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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서 은둔하고 있는 줄리안 어샌지를 촬영 위키리크스의 편집장인 줄리안 어샌지는 미국의 대외비를 세상에 폭로 했습니다. 이 기밀문서와 대외비에는 한국에 관련된 내용도 꽤 많았지만 예상대로 국내 언론은 크게 다루지 않았습니다.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외교전문에는 이명박 전대통령이 당시 일본 총리인 후쿠다에게 '기다려달라'라고 부탁 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한국 관련 정보는 물론. 미국 정부가 작성한 기밀 문서 내용을 위키리크스를 통해서 폭로를 했습니다. 이 폭로 이후에 도피 생활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공룡인 미국 정부와 서양 정부의 압박이 강하기 때문에 지난 1월 런던의 에콰도르 대사관에 피신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세상의 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줄리안 어샌지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진실이라도 진실이기 때문에 폭로하는 용기 있는 사람.. 2013. 10. 3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상을 받은 한국 디자이너의 에어 루프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 유명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은 이제 일상화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우와! 라고 탄성을 질렀지만 요즘은 한국 디자이너의 활약이 참 대단해서 수시로 디자인 상을 받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워워드에서 콘셉트 부분 가작(Honourable Mention)부분을 한국의 3명의 디자이너가 한 에어 루프가 수상을 했습니다. 디자이너 이름은 Lee Jee Won, Lee Juan, Lee Yong Ho입니다. 3명의 이씨 성을 가진 디자이너가 공동 디자인을 했네요. 디자이너 이름은 구조 도구입니다. 보통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거나 계곡 물이 불어나서 야영객들을 119 대원이 로프를 묶고 강 건너로 넘어가서 나무 사이에 밪줄을 묶고 도르레를 이용해서 한 사람씩 계곡 건너편으.. 2013. 10. 31.
독산역 2번 출구에 생긴 작은 도서관. 책 읽는 즐거움이 늘어나다 제가 지역 도서관을 처음 다니기 시작한 것이 2004년 경으로 기억됩니다. 매번 책을 사다 보는 것도 돈이 많이 나가고 해서 1달에 3권까지 희망 도서를 신청할 수 있다는 소리에 회원 가입을 하고 매달 3권씩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하고 꾸준히 읽었습니다. 책이라는 것이 뜸이 오래 들여야 하는 밥 같아서 책 한 권 읽는다고 유레카! 를 외치면서 무슨 깨달음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1천 권 읽으세요. 그때부터 머리가 든든해 집니다. 닥치고! 1천 권 만화책도 좋습니다. 무조건 닥치는 대로 읽고 그 책의 권수가 1천 권 정도 넘으면 혼자 사고하는 법과 비판하는 시각과 다양한 생각의 융합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그전에는 책이 무슨 효용성이 있고 가치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계속 들 것입니다. 정확하게 제가 200.. 2013. 10. 30.
유머러스한 난장판 사진을 만드는 Ryan Schude 사진을 꼭 흑백으로 담을 필요가 없습니다. 컬러로 찍을 수 있는데 컬러는 사진이 아니고 흑백이 사진이라고 우기는 것은 옹고집이죠. 이런 모습은 컬러 사진이 막 도입 되던 시기에 있던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다 디지털 카메라가 나오자 몇몇 사진작가 들은 필름 사진이 진정한 사진이고 디지털 사진은 헛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것도 옹고집입니다. 디카로 찍던 필카로 찍던 그건 사진가의 마음이고 하나의 선택이지 어떤 도구가 진짜고 어떤 도구는 가짜라고 하는 것은 자기가 가진 기득권을 옹호하려는 모습으로 비추어질 수 있습니다. 요즘은 포토샵 사진에 대한 논란 아닌 논란들이 있습니다. 포토샵을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쪽과 포토샵은 기본 아닌가? 하는 쪽이 있습니다. 저는 포토샵을 사용하는 것은 뭐라고 할 것은 아.. 2013. 10. 30.
할로윈 행사에 나타난 실물 크기의 호박으로 만든 공룡. 서양의 할로윈 데이는 이제는 서양의 것만이 아닌 듯 합니다. 요즘 거리에 나가보면 미국 문화이자 서양 문화인 할로윈 데이를 따라하는 곳이 참 많습니다. 남의 나라 축제를 왜 한국에서 따라할까요? 그거 따라하면 미국인이 되는 것도 미국 문화를 향유한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미국인이 한국의 설날을 따라한다고 설날에 한복입고 세배 드린다고 생각하면 웃기다 못해 공포스러울 것입니다. 따라서 그런 행동이 결코 좋게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민족 주체성을 망각한 행동이니까요. 언론과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하지만 매년 할로윈데이를 마치 우리들의 축제인 양 따라하는 곳이 많은데요. 그 중심지가 영어학원이라고 하더라고요. 영어학원에서 할로윈 축제 하는 것은 뭐라고 하고 싶지 않습니다. 거기까지는 괜찮고.. 2013. 10. 30.
중국산 다리미에 무선LAN을 통해서 스팸 발송을 하는 칩이 발견 아주 황당한 소식이 영국 BBC뉴스에 올라 왔네요. 이 내용은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내용인 즉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중국산 전기 다리미에 이상한 칩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 칩은 반경 200미터 이내에 있는 암호 없이 접속이 가능한 Wi-Fi망을 해킹을 합니다. 이 다리미에 달려 있는 칩은 암호 없는 Wi-Fi망에 물려 있는 PC나 노트북 등을 해킹해서 바이러스를 퍼트리도록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가요? 칩 하나만 심어도 이 칩이 스스로 스팸 메일을 발송 하게 할 수 있나요? 이 칩은 다리미 뿐 아니라 중국산 휴대 전화나 자동차와 카메라에서도 발견 되기도 한다고 전문가들이 말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중국산 자동차나 카메라도 꼼꼼히 살펴 봐야 할 듯 하네요. 러시아 통신사 Rosbalt에 따르면 최.. 2013. 10. 29.
고양이 눈으로 보는 세상과 인간의 눈으로 보는 세상의 차이점 고양이 참 좋아하고 키우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재미있게도 페이스북 이웃 분 중에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 꽤 있는데요. 가만히 보면 개를 키우고 개를 사랑하는 분도 많은데 고양이 키우는 분들은 좀 더 열정적인지 고양이 사진을 매일 같이 올립니다. 덕분에 귀여운 고양이 사진을 매일 보면서 미소 짓게 되네요. 고양이 참 매력적인 동물이죠. 귀엽기도 엄청 귀엽고요. 그런데 이 고양이가 보는 세상은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요? 인간의 눈처럼 총천연색으로 볼까요? 아님 강아지처럼 흑백으로 보일까요? 아티스트 Nickolay Lamm씨는 고양이가 세상을 어떻게 보는 지 궁금했습니다. Lamm씨는 수의사와 안과 의사 등의 협조를 얻어서 고양이 눈으로 본 세상을 재현한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인간의 시각은 최.. 2013. 10. 29.
후쿠시마의 참상을 카메라에 담은 Damir Sagolj 포토 저널리스트 Damir Sagolj는 1971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사라에보에서 태어 났습니다. 아버지는 보스니아 신문사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그는 건축학을 배우다가 모스코바로 가족과 함께 이사를 합니다. 모스코바에서 파워 엔지니어링을 배우다가 다시 1990년 보스니아로 다시 이주를 합니다. 1992년 보스니아에서는 발칸 전쟁이 일어납니다. 1995년까지 계속된 이 전쟁에 Damir Sagolj는 군인으로 참전을 합니다. 이후 프랑스로 옮긴 후 Siga 신문사에서 사진을 배우면서 사진기자가 됩니다. 1997년 사진 보도장이 된 그는 로이터 등에 사진을 보내줍니다. 이후 911 사태 이후에 중동으로 이동해서 아프칸 전쟁과 이라크 전쟁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이 사진들은 그를 풀리쳐 상 후보에 오르게 .. 2013. 10. 28.
명동은 세로, 남대문시장은 가로 인터벌 릴리즈를 구매한 후에 처음으로 타임랩스에 도전하려고 했지만 시도도 하기도 전에 포기 했습니다. 삼각대도 아니고 스파이더포드만 들고 가서 어느 봉에 걸치고 촬영하려고 했지만 자리가 마땅치 않더라고요. 또한, 이런 타임랩스는 이동하는 피사체가 많이 보여야 하기 때문에 높은 곳에 올라가야 하지만 그런 앵글이 나오는 곳도 없고요. 그래서 일찍 포기하고 명동으로 이동 했습니다. 이곳은 이동하는 행인이 많아서 좋긴 한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높은 곳이 없습니다. 천상 옥상에 올라가야 하는데 그런 장소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그냥 포기하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가을이 이제 막 도착한 것 같은데 대형 백화점은 벌써 겨울 옷을 입었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곳이 명동 옆 소공동 롯데 백.. 2013. 10. 28.
흑판을 배경으로 삼아서 촬영한 아기 사진놀이 Wengenn in Wonderland, by Queenie Liao위 사진 같이 자는 아기를 동화 속 주인공으로 만드는 사진 놀이가 꽤 유행이네요. 하지만, 이걸 직접 한 다는 것은 큰 노력이 필요합니다. 손 재주나 창의력도 있어야 하고요. 하지만, 아기를 위한다면 엄마들은 이런 노고도 마다하지 않을 거예요. 다만, 아기가 그 즐거움을 느낄 수 없고 나중에 커서 엄마가 자기를 이렇게 예쁘게 찍어 주었구나라며 감동을 할 거예요.이런 사진 놀이 사진은 엄마 아빠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이미 이런 사진 놀이는 많이 시도하고 있지만 시도할 때 마다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네요. 그런데 이 보다 적은 비용과 간단하면서도 비슷한 효과를 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흑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 2013. 10. 28.
일반 자전거를 전기 자전거로 만들어주는 FlyKly 한국 전자전에 가니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가 있더군요. 모터쇼에서도 삼천리 자전거가 전기 자전거 소개하고 있고요. 전기 자전거는 유럽이나 미국 같이 평지가 계속 되는 도시 보다는 한국에서 더 필요 합니다. 한국 같이 산이 많고 언덕이 많은 도시는 교통 수단으로 자전거가 각광 받으려면 자전거 도로도 도로지만 언덕을 쉽게 오르고 내릴 수 있는 전기 자전거가 필요 합니다. 그러나 전기 자전거의 보급률은 현저히 낮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레저용으로 자전거를 타고 강변 자전거 도로로만 자전거를 달립니다.전기 자전거가 한국에서 인기 없는 이유는 비싼 가격 때문입니다. 싼 전기 자전거라고 해도 100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지난 서울 모터쇼에서 선보인 삼천리 자전거의 26 PANTOM XC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 2013. 10. 27.
B급 코메디 영화도 잘 만들면 A급 이상이다.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B급 코메디 영화는 잘 만들면 칭송을 받지만 조금만 삐딱하거나 초점이 흐려지면 유치하고 추하게 됩니다. 때문에 호오가 강한 장르가 B급 코메디입니다. 레슬리 닐슨의 '총알탄 사나이' 씨리즈를 너무 좋아합니다. 다소 과장 된 모습이 눈쌀을 찌뿌리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B급 정서를 가득 담고 있고 예상치 못하는 곳에서 다양한 트릭과 유머로 사람을 웃기는데는 일가견이 있는 영화입니다. 이런 허리우드 B급 코메디들은 '총알탄 사나이' 씨리즈와 '무서운 영화' 씨리즈와 '폴리스 아카데미', '못말리는' 씨리즈가 큰 인기를 얻었지만 최근에는 이 B급 코메디 영화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왜 이렇게 B급 코메디 영화나 페러디 영화가 사라졌을까요? 이제는 그런 B급 유머가 드라마에서 충분히 향유 되고 있기 때문일까요? 아.. 201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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