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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을 이용해서 만든 유명인사 흉상들 홍콩의 일러스트 작가인 maysum씨는 아죽 독특한 조각을 했습니다. 여자들이 거의 매일 바르는 립스틱을 이용해서 유명 연예인의 흉상을 조각 했습니다. 아주 닮았다고 하긴 힘들지만 작은 크기의 립스틱 그것도 부러지기 쉽고 다루기 힘든 소재를 생각하면 이 정도면 훌륭한 기술이네요. 중화권 연예인들이 많네요출처 http://www.wahahafactory.blogspot.sg/ 2013. 10. 25.
선한 마음이 악한 마음을 이겨낸다는 영화 '꼬방동네 사람들' 명숙은 도시의 한 빈민촌에서 구멍 가게를 운영하면서 삽니다. 그녀는 항상 검은 장갑을 끼고 있어서 검은 장갑이라고 불리웁니다. 학교를 두 번이나 퇴학 당한 아들과 새 남편과 살아갑니다. 빈민촌에는 다양하고 기구한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 부대끼고 때로는 서로를 의지하면서 삽니다. 고물을 주워서 파는 목사님도 있고 항상 술에 취해서 미친년처럼 지내는 술집 딸도 있습니다. 도벽이 있는 아들과 술 주정이 심한 새 남편 태섭(김희라 분)과 함께 명숙(김보연 분)은 또순이처럼 살아갑니다. 이런 명숙을 한 눈에 알아보고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주석(안성기 분), 명숙의 전 남편입니다. 그러나 명숙은 주석을 외면하죠. 그러나 주석은 아예 이 꼬방동네로 이사를 옵니다. 그렇게 둘 사이에는 묘한 긴장감이.. 2013. 10. 25.
사진평론가 진동선 인터뷰집 영원한 거울 진동선 카메라에 대한 지식이 이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독자 분들의 예상보다 전 높지 않습니다. 카메라 커뮤니티인 SLR클럽도 1년에 1번 정도 들릴 정도고 가지고 있는 카메라도 3년째 니콘의 저가 엔트리 DSLR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렌즈는 좀 늘어가긴 하지만 사진의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솔직히 큰 관심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 아는 정보는 일반인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을 찾아보는 시간에 그냥 훌쩍 여행이나 사진 문화에 관한 책이나 사진작가에 대한 책을 읽습니다. 폰카로 찍으나 DSLR 찍으나 구분도 못하는 사람이 태반인 세상에서 좋은 카메라로 찍으나 저가 컴팩트 카메라로 찍으나 그게 무슨 큰 차이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진 공모전에 사진 출품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블로그 용이라면 더.. 2013. 10. 24.
휘어지는 2차 전지를 선보인 LG화학, 삼성SDI 한번 충전해서 1달 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가 나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아직까지 그런 단계의 모바일 기기는 없습니다. 길어야 2,3일 정도가 전부 입니다. 이제는 산과 들과 강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하지만 항상 배터리 부족 문제로 안절 부절 하게 됩니다. 요즘은 태양광 충전기 심지어 불을 피우면 그 불의 열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제품까지 나오고 있지만 궁극적인 해결 방법은 고성능의 2차 전지인 배터리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지난 주에 끝난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에는 신재생 에너지업체와 2차 전지 제조 업체들이 참여 했습니다. 이 2차전지 제조업체들은 높은 기술력을 요하기 때문인지 대기업들이 주로 생산하고 있는데한국에느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이 2차 전지를 대량 생산 합니다. .. 2013. 10. 24.
단풍 찬란한 4대 고궁(덕수궁,경복궁,창덕궁, 창경궁) 사용 설명서 타칭은 아니지만 자칭 고궁 매니아입니다. 삭막하고 삭막한 서울에 고궁이 없다면 중국, 일본 및 해외 관광객들은 실망 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서울시민인 저도 실망과 삭막의 연속이었겠죠. 단언컨데, 서울의 진주는 고궁입니다. 고궁 안에 있으면 마치 시간을 타임 워프한 착각을 들게 합니다. 고궁 속에 들어가면 고층 빌딩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참 좋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경관 훼손이 되는 높은 고층 빌딩을 4대 고궁 주변에 더 이상 짓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덕수궁이야 고층 빌딩이 노려보고 있어서 포기 상태고 오히려 고궁 1곳 정도는 현재와 과거의 공존을 허용한다고 치지만 창경궁, 창덕궁과 경복궁 안에 깊숙히 들어가면 고층 빌딩이 보이지 않습니다. 페이스북 이웃이 10월 말에.. 2013. 10. 24.
부분은 전부다. 김제동의 인터뷰집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고 돌이켜보면 프렉탈 구조처럼 부분과 전체의 모습이 상당히 닮아 있음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 사람의 일부분만 보고 전체를 갸늠한다거나 전체를 보고 부분을 예상하는 등 삶도 하나의 패턴의 연속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블로그에 쓴 댓글을 읽다 보면 이 사람은 어떤 기질의 사람인지 대충 감을 잡는 것도 제가 살아오면서 만나고 헤어진 사람들의 성향과 짜 맞추려는 것도 있고 이게 생각보다 잘 들어맞을 때가 있습니다. 문장 한 줄에 말 한마디에 그 사람의 성향이나 기질이 고스란히 담기게 됩니다. 인터뷰를 담은 책은 이래서 재미 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산파법처럼 인터뷰이와 인터뷰어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한 사람을 올곳하게 자연스럽고 재미있으면서 유머러스하고 짧게 담는 모습이 참 좋.. 2013. 10. 23.
전 세계의 젊은 여성의 방을 카메라에 담은 거울과 창문 사진 시리즈 사진은 정말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매체입니다. 단 한 장으로도 글과 말이 담지 못한 뛰어나고 정확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때문에 사진은 증거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이런 뛰어난 정보력의 사진은 한 사람의 정체성을 올곧하게 담기도 합니다. 우리가 가끔 찍는 증명 사진이 바로 우리의 정체성 중에서 외모를 담는 사진입니다. 이렇게 증명 사진을 찍듯 유형학적인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들이 꽤 많습니다. 이런 유형학적인 사진들이 하나의 유행이 된 것은 아닐까 할 정도로 많이들 시도 하는데요. 아래에 소개하는 작가도 이런 유형학적인 사진을 찍는 작가입니다. 이탈리아 사진작가 Gabriele Galimberti 와 Edoardo Dilelle는 Mirrors and Windows 시리즈를 촬영 했습니다. 이 사진들은 .. 2013. 10. 23.
세계 유명인사들의 사무실 환경을 모은 Famous Workspaces 저는 유명인들의 침실은 궁금하지 않는데 그들의 사무실 환경이나 근무 환경은 궁금 합니다. 저 사람은 어떤 근무 환경에서 근무하기에 저렇게 뛰어난 아이디어를 낼까? 저 작가는 글 쓸 때 엎드려서 쓸까? 아님 PC 앞에서 담배 빡빡 피면서 쓸까?참으로 궁금합니다 http://famousworkspaces.tumblr.com/ 에서는 세계 유명 인사들의 사무실 사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눈에 확 들어오는 유명인사와 그의 사무실 사진을 소개 합니다. 마틴 루터 킹 라이언 시크레스트(미국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의 진행자) 빌 클린턴 조쉬 슈워츠(인기 미드 가쉽걸의 작가) 로빈 쿼버스 댄 디디오(DC 코믹스의 공동 발행인) 찰스 디킨스(영국 소설가) 샤론 오스본(오지 오스본의 아내) 인벤션랜드.. 2013. 10. 23.
아이패드 미니2, 스펙과 가격 그리고 특징들 분명 예전만큼의 인기는 없습니다. 애플의 신제품 발표 때 밤을 지새면서 보던 때도 이제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진풍경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됩니다. 오늘 새벽 애플은 신제품을 들고 나왔습니다. 새로운 아이패드인 아이패드5와 함께 아이패드 미니2를 선보였습니다. 아이패드 미니2는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라는 별칭이 붙었는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디스플레이 부분이 강화 되었습니다. 이는 이미 출시 전에 디자인과 스펙이 어느정도 예상 가능해서 딱히 큰 감흥은 없습니다. 쓴소리를 하자만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 출시 때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었음에도 일부러 레티나보다 저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것은 아닌가 할 정도로 좀 당혹스러운 디스플레이를 갖춘 아이패드 미니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이.. 2013. 10. 23.
니콘의 새로운 보급기 D5300, 2416만 화소 와이파이 GPS 기능이 장착되다 소니가 외계인 광학 기술자를 납치해서 엄청난 혁신의 제품을 매 분기 출시하고 있습니다. 기술력의 소니를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고 이제는 전자 회사라기 보다는 카메라 잘 만드는 회사로 이미지 갱신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올림푸스도 DSLR 사업은 접고 오로지 미러리스만 만드는 미러리스 라인을 다양화 하고 있습니다. 반면 캐논은 미러리스 제품도 만들지만 DSLR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미러리스의 경쾌함인 작고 가벼운 캐논 100D로 역공을 펼치고 있습니다. 캐논 100D는 현재 가장 잘 팔리는 DSLR입니다. 반면 니콘은 고급 기종의 셔터막 갈림 현상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습니다. 지금 이게 제품의 문제라고 단정 지을 단계는 아니지만 니콘이 잘못 대처했다가는 강한 후폭풍을 맞을 듯 합니다. 이 셔터막 갈림 현.. 2013. 10. 22.
몰입도 최강의 영화 그래비티, 관객, 평론계를 모두 사로 잡은 수작 '제임스 카메룬'감독이 이 영화는 미쳤다고 하기에 호들갑 내지는 친한 감독에 대한 영혼 없는 칭찬으로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입소문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제가 가장 신뢰하는 영화 평론가 '이동진'님도 10점 만점에 10점을 주는 등 아주 상황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또 고민에 빠졌습니다. 3D로 봐야 하나? 2D로 봐야 하나? 하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워낙 3D영화에 데인 적이 많아서 주저하게 되네요. 3D 영화를 보고 만족한 영화는 공교롭게도 3D 영화 열풍을 몰고온 '아바타' 말고는 없었습니다. 올해는 3D영화 한 편도 보지 않았고 3D 영화 혐오론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영화 예매 창구 앞에서 망설였습니다. 페이스북 이웃 분이 꼭 3D로 보라는 말이 맘에 걸렸고 .. 2013. 10. 22.
자각몽(루시드 드림)을 꿀 수 있게 도와주는 머리 띠 LUCI 며칠 전 만날 수 없는 사람을 꿈에서 만났습니다. 꿈은 신기하게도 기억을 기반으로 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그 당시의 제 느낌과 기억이 심연의 바닥에 가라 앉아 있다가 그 위에 쌓여진 다른 기억을 뚫고 올라와서는 20년 전의 제 모습을 복원 시켜주웠습니다. 그리고 그 강렬한 감정을 가지고 꿈에서 깼습니다. 아침 내내 참으로 우울했습니다. 인간에게 꿈이란 뭘까요? 무슨 존재 이유가 있을까요? 로또 맞으라고 있는 것인가요? 불길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존재 하는 것일까요? 아님 내 무의식, 즉 내가 의식의 장막으로 가로 막고 있는 진짜 내 감정과 나를 볼 수 있는 기회인가요?아직까지 꿈은 밝혀진 것 보다 밝혀지지 않는 것이 많은 미지의 대륙입니다. 인간이 언젠가는 시간을 정복하겠지만 그 전에 정복해야 할 곳이 .. 201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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