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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한국여행176

주문진의 명물 유람선 이사부 크루즈 '디너크루즈' 체험기 동해는 푸른 바다가 가장 큰 보물입니다. 푸른 바다 하나 만으로도 많은 관광객, 특히 서울 경기도 지역에 사는 분들을 많이 불러 모으죠. 지금이야 동해로 가는 고속도로와 다양한 국도가 생겨서 2~3시간 만에 동해에 도착할 수 있어서 마음만 먹으면 새벽에 출발해서 아침을 강릉이나 주문진 삼척에서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KTX가 없지만 대신 잘 뚫린 영동고속도로가 있어서 동해까지 2~3시간만에 갈 수 있습니다. 이 동해 바다를 보러 주문진으로 향했습니다. 동해하면 우리는 강릉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강릉 경포대 참 좋죠. 그런데 저는 바다 하나만 보고 간다면 주문진을 더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문진이 강릉보다 한적 하다는 것과 함께 긴 백사장이 이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문진은.. 2013. 3. 24.
주문진 해변을 보면서 회를 먹을 수 있는 주문진 횟집 테라스J 1박 2일 주문진 여행은 환상적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행운도 있었고 날씨도 최고였습니다. 첫날은 맑은 하늘과 따뜻한 바람 그리고 멋진 주문진 해변을 흠뻑 들이켰고 서울로 올라가는 다음 날에는 정말 좋은 횟집에서 맛있는 회를 먹고 왔습니다. 사실 저는 회를 좋아하긴 하지만 즐겨 먹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식구들이 너무나 회를 좋아하고 바닷가로 여행을 가면 꼭 회를 먹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기에 서울로 올라가기 전에 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동해바다 횟집에 대한 좋은 추억이 있지는 않습니다. 2년 전 초여름에 속초로 놀러갔다가 계획도 없이 아무 횟집이나 들어갔다가 서울보다 비싼 가격과 불친절한 서비스를 받고 돈만 날렸다는 기억이 있거든요 그럼에도 회를 먹어야 한다는 식구들의 주장에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2013. 3. 21.
금관총이 있는 노서리. 노동리 고분군 속 거대한 봉황대 고분 여행은 계획을 가지고 떠날려고 하면 쉽게 떠나지 못하지만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급작스럽게 떠나게 되면 생각보다 쉽게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래서 아무런 자료 조사도 없이 그냥 경주에 가게 되었습니다. 자료 조사라 함은 그 관광지에 대한 정보는 물론 그 관광지에 있는 문화재에 대한 정보입니다. 뭐 내려가면서 아니면 그 앞에서 검색하면 되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 앞에서 검색해서 좋은 글 찾기도 힘들고 정확한 정보나 풍부한 정보를 쉽게 얻기 힘들고 찾아보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경주여행에 필수 동반자 앱을 설치하고 갔습니다 나중에 경주여행 필수 앱 소개를 따로 하겠습니다. 경주문화관광과 신라역사여행 앱만 있으면 손안의 문화재 소개 큐레이터와 함께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여행은 1박2일로 잠정적.. 2013. 3. 4.
경주 여행의 밤을 풍요롭게 해준 경주 미소2 - 신국의 땅, 신라 공연 경주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야외 박물관 같은 곳입니다. 비록 목조 건물터는 다 타고 사라졌지만 거대한 왕릉과 석탑과 고 건축물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유물과 옛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공간도 없죠. 그래서 수학여행으로 경주를 그렇게 많이 가나 봅니다. 경주는 큰 도시는 아닙니다. 시내만 돌아다녀도 유명한 유적지는 다 돌아다닐 수 있고 2박 3일 일정으로 간다면 석굴암과 불국사를 넘어 바다에 있는 문무왕릉과 양동마을까지 다 볼 수 있습니다. 시내는 자전거나 도보로 다 다닐 수 있고 보문단지 쪽은 시내버스로 갈 수 있는데 한 20~30분이면 도착을 하고 버스가 수시로 다니기 때문에 여행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다만, 지방이다보니 밤에는 길이 좀 어둡다는 것만 있을 뿐 대도시와 크게 다르지.. 2013. 2. 27.
황룡사지 9층 목탑의 높이를 느낄 수 있는 경주타워 경주여행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경주는 천년 고도의 도시로 경주 시내 곳곳에 있는 왕의 무덤과 탑과 사찰의 터와 박물관이 자전거로 다 돌아 볼 수 있고 조금 빡시게 돈다면 걸어서도 다 돌아볼 수 있습니다. 단, 걸어서 돌아볼려면 좀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부지런히 걷다보면 해지기 전에 다 볼 수 있습니다. 경주 국립 박물관은 꼭 들려야 할 곳입니다. 원래 무료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갔더니 무료 입장이네요. 경주 국립박물관 1층에는 신라 전성기 시절의 디오라마가 있는데 그 거대한 모습에 눈이 커질 정도였습니다. 위 사진은 그 일부만 촬영한 것인데 가운데 거대한 탑을 하나 볼 수 있습니다위 탑은 '황룡사지 9층 목탑'입니다. 한국에서는 목탑이 거의 없는데 그 이유는 수 많은 전란으로 인해 불 타서.. 2013. 2. 27.
안양예술공원이 좋은 이유는 체험할 수 있는 예술품이 가득하기 때문 눈이 내린 세상을 카메라로 담는 것은 사진 찍기의 즐거움이지만 정작 그 눈을 눈답게 카메라에 담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보통의 TTL 측광방식의 DSLR이나 컴팩트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눈은 하얀색이 아닌 우중충 한 회색으로 담깁니다. 노출의 평균값을 억지로 맞출려다 보니 원래 색 자체가 하얀 색인 눈을 노출 과다로 인식해서 억지로 노출을 줄여버리고 그렇게 허망하게 회색 눈이 찍히게 됩니다.따라서 이 멍청한 TTL 측광방식을 해결할려면 노출값을 한 두 스텝 정도 올려서 찍으면 됩니다. 특히 파인더 안에 눈이 가득한 사진 일수록 노출 스텝을 더 올려주세요 안양예술공원은 2006년 경으로 기억되는데 안양 유원지에서 이름을 개명했습니다. 8,90년대는 대표적인 유흥지였고 술과 음식을 계곡에서 팔던 유흥.. 2013. 2. 11.
안양예술공원 계곡에 흐르는 봄의 향기 왜 이리 게을려졌는지 춥다고 사진 찍는 것을 게을리 했네요. 그래서 눈이 더 녹기전에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안양예술공원은 산과 조각품들이 가득하고 전체가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이라서 자주 찾는 곳입니다. 안양예술공원 입구에 못생긴 눈사람이 있습니다. 살다 살다 저렇게 못생긴 눈사람은 첨이네요. 다만, 창의성이 아주 좋긴 하네요. 얼굴도 있고 팔도 있습니다. 얼굴을 확대해보니 소주 병뚜껑과 꽃이 잎과 코를 대신합니다. 성의 정말 없지만 창의적입니다. 꽃이 압권이네요 안양예술공원의 옛 이름은 안양유원지였습니다. 관악산 계곡물이 흐르는 이곳은 한 때 정비 안된 무허가 음식점들이 계곡에 가득했고 춤과 노래가 난무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깔끔하게 정비되었고 산책로들이 있습니다. 안양예술공원은 30대 이상 중장.. 2013. 2. 9.
인천의 헌책방 특화거리 '배다리 헌책방 거리'를 가다 요즘 신간 서적 가격이 무척 비쌉니다. 새책이 비싸서 책을 안 사보는 것일까요? 아님 책이 안 팔려서 책값이 비싸지는 것일까요? 몇년 전만 해도 1만원 정도 하는 새책 가격이 이제는 왠만한 서적은 1만 5천원을 훌쩍 넘더군요.책값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새책 사기를 주저하기도 하지만 그 책값 때문에 책을 많이 읽지 않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책을 읽을 마음만 있다면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에서 쉽게 책을 빌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공짜로 책을 읽을 수 있음에도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습니다. 1년에 1권도 안 읽는 성인들이 수두룩한데요. 책을 안 읽는다고 타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안 읽을만한 세상이니까 안 읽어도 사는데 전혀 지장 없습니다. 또한 스마트폰등으로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책에.. 2012. 10. 14.
노을이 아름다운 송도와 인천대교 그리고 야경 하나의 기억은 다시 절 그 위치로 데려다 놓습니다. 2009년 인천대교 개통을 몇일 앞둔 2009년 10월경 송도는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이 광경을 본 사람이라면 송도의 아름다움에 취했을 것이빈다. 통유리로 만들어진 건물이 유난히 많은 송도에 노을 빛이 내려 앉았습니다. 황금빛으로 물드는 건물을 보면서 그 모습에 셔터를 누르지 않는 것은 큰 죄를 짓는 것입니다. 1년에 한 두번 만날까 말까한 이 오렌지에서 시작해서 프러시안 블루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은 아직도 기억나네요. 이 기억에 취해서 비가 갠 주말에 송도를 찾았습니다. 금요일에 비가 내렸고 다음 날인 토요일도 석양이 아름다울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구름한 점 없는 하늘이 준비된 토요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달라졌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 2012. 7. 23.
바람과 석양을 닮은 멋진 건물이 많은 송도 신도시 이전 포스팅에서 송도에 대한 비판적인 글을 적었더니 예상대로 많은 욕설과 꾸짖음과 타이름의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특히나 부동산에 대한 비판은 한국에서는 금기시되는 글이네요. 다른 동네 비판하지 말라고 해서 제가 사는 지역 비판하면 "너 사는 데가 어딘데 남의 동네 지적질 이야?" 라고 하시네요. 아무튼, 느낀 바 커서 앞으로는 부동산 지적질은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은 송도의 화려함을 담은 포스팅입니다. 수인선이 뚫렸습니다. 4호선 안산 오이도역에서 인천 전철로 이어지는 수인선이 공사 완료 되었습니다. 완벽하게 연결된것은 아니고 1차로 개통을 하고 나중에는 4호선 오이도역에서 인천역까지 연결이 될 것입니다 오이도역에서 인천 1호선 역인 원인재역을 지나서 송도역까지 개통되었고 인천까지 나중에 개통될.. 2012. 7. 20.
바다 바람이 넘실거리지만 썰렁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방금도 송도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제 글에 악성댓글이 많이 달렸습니다. 한 사람이 분이 안 풀렸는지 계속 다시는데요. 이런 풍경을 자주 봐서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한국은 학연,지연,혈연의 나라고 이런 구태는 몇 세대가 지나도 탈색되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같은 지역 출신이라면 바로 친해지는 모습은 과할 정도입니다. 대구출신이라고 목포 출신이라고 바로 형,동생 먹는 모습은 정겹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지역 출신에 같은 학교 출신도 아니면 너무 멀리 배척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여행을 자주 다니지는 않지만 한 지역을 여행이나 탐색하면서 많은 느낌을 받습니다. 이 동네는 좀 다르구나. 그 다름을 찾아보려고 하고 다른 것이 없으면 쓴소리가 나옵니다. 그냥 그런 심심한.. 2012. 7. 13.
극심한 가뭄을 달래주는 안양천 잉어떼 전국이 가뭄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국토가 목마르는데 대통령은 해외에서 4대강으로 가뭄 홍수를 극복했다는 국민 속 타는 말을 하고 다닙니다. 자고로 한국에서 대통령이란 조선의 임금 같은 존재인데 말을 너무 쉽게 막하고 다니는 것 같네요기우제라도 지내야 할 판인데 대통령은 상황인식을 너무 못하고 있네요. 그 대통령의 행동에 속이 탑니다. 안양천도 마르고 있습니다. 강한 녹조현상이 안양천을 휘감고 있습니다. 녹색이 가득한 강을 보니 이런게 녹색성장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강가의 잡초들도 누렇게 타고 있습니다. 마치 가을 같은 느낌이네요. 보통 여름에는 녹색으로 가득한데 요즘은 가을 들녘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속타는 것은 강아지도 마찬가지네요. 바싹 말랐습니다. 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예년에 비해.. 201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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