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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부도덕함을 감싸는 한국 언론들, 언론의 기능을 잃어버리다 삼성전자의 제품은 품질이 좋습니다. 일본의 소니 제품보다 좋죠. 저도 삼성전자 제품 몇개가 있습니다. 쓰면서 대만족 하고 있습니다 삼성 IT100이라는 똑딱이는 제 훌륭한 일상 파트너입니다. 삼성은 세계 최고의 부자기업이자 세계 최고의 제조기업입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해외에서 삼성제품을 쓰는 외국인을 보면 괜히 어깨가 으쓱하게 되죠 삼성=대한민국, 언젠가 부터 우리는 한국 대기업의 영업사원이 된 마냥 삼성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부자일지 몰라도 존경받는 기업은 아닙니다. 삼성은 부덕한 모습을 너무 많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먼저 회장일가의 세습경영은 많은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뭐 아버지가 아들에게 재산과 경영권 인수하는게 뭔 잘못이냐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잘못된것이라 무조건 말하기.. 2010. 12. 16.
여자는 저소득 층 일수록 비만율이 더 높다 어렸을 때 그러니까 80년대에는 풍만한 몸매를 가진 친구들은 대체적으로 부잣집에서 살았습니다. 후덕한 얼굴을 가진 친구들이 도시락 반찬도 좋았죠. 뚱뚱함은 부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깡마르고 얼굴에 버짐이 피는 (요즘은 버짐 핀 아이들이 없죠) 아이들은 가난을 얼굴에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세대가 지난 후 이제는 달라 졌습니다. 뚱뚱함이 가난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저소득층 아이들이 인스턴트 음식과 간편 조리 음식등 고칼로리 정크푸드를 많이 먹어서 더 뚱뚱하다고 하죠. 요즘 남자 연예인들 보면 너무 깡마른 모습에 헉! 하고 볼때가 있습니다. 80년대 기준이라면 피골이 상접한 모습이지만 지금은 오히려 부의 상징, 관리의 상징이 되어버렸네요 그러고 보면 식량난이다 어쩐다 하지만 인류는 먹고.. 2010. 12. 15.
올해 최고로 고마웠던 위드블로그, 웹어워드 최우수상 한해를 돌아보면 고마웠던 분들도 많지만 고마웠던 인터넷 싸이트들도 참 많습니다. 제가 올해 최고로 감사하고 고마웠던 곳을 꼽자면 단연코 위드블로그입니다. 고마운 싸이트들이 많이 있지만 위드블로그를 뽑은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리뷰를 쓰면서 가장 부담이 없는 곳이 바로 위드블로그입니다. 단소리 쓴소리 다 쓸 수 있는 위드블로그 제 위드블로그 활동내역입니다. 14레벨이면 고랩이고 뱃지도 많습니다 감히 자랑하고 싶네요. 위드블로그에서 베스트를 참 많이 받았죠. 재미있게도 자신있는 영화리뷰 베스트는 없고 대부분 제품 베스트가 많습니다. 제가 재미없게 본 영화는 재미없다고 써서 베스트를 안준것일까요? 아무래도 리뷰싸이트다 보니 쓴소리에 베스트를 주는 광고주는 없겠죠. 하지만 위드블로그가 여타 리뷰 싸이트와의 큰.. 2010. 12. 15.
롯데마트 통큰치킨 판매중단을 환영한다 롯데마트 창사이래 최대의 이슈가 되었던 5천원짜리 통큰치킨 이 통큰치킨은 논란거리가 되어 사람들 사이에 설왕설래하게 되었습니다. 통큰치킨을 환영하는 사람들은 기존의 치킨가격이 너무 비싸다면서 치킨가격의 거품을 지적했고 이에 한 치킨가게 주인이 원가를 공개하면서 치킨가격에 거품이 있는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롯데마트 통큰치킨이 주지 않는 콜라나 샐러드, 무우 비닐 포장 배달비 까지 포함하면 1만원을 넘는 가격이라고 거품이 있다는 말에 일침을 놓기도 했죠. 또 한쪽에서는 마트가 영세 자영업자들의 마지막 보루인 치킨가게까지 거덜내게 한다면서 가진자의 아량도 없다면서 이마트 피자와 함께 싸잡아서 비판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 속보로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이 16일부터 판매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환영합니다... 2010. 12. 13.
빅브라더스와의 전면전을 하고 있는 위키리크스 위키디피아와 이름이 비슷해서 위키디피아의 자매싸이트인줄 알았던 위키리크스. 요즘 판도라의 상자를 열듯 하나씩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정보를 쏟아내는 곳이 위키리크스입니다. 위키리크스는 뉴스에서 폭로전문싸이트라고 항상 접두어가 붙죠? 뭐 폭로라면 폭로인데 이 폭로의 파괴력이 엄청납니다. 거대 신문사가 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력이 커서 세상을 바꿀 정도입니다. 우리에게 먼저 이 위키리크스가 알려진것은 올해 6월이었던가요? 이라크에서 로이터통신 기자와 민간인 아이까지 아파치 헬기로 무차별적으로 쏘고 그것도 모잘라 낄낄 거리던 미군들의 음성에 경악을 했죠. 세상에 악마가 있다면 저런 사람들이 아닐까 합니다. 미군이 모두 저런것은 아니지만 전쟁이 사람을 악마로 만드네요. 이 사건 말고도 미군은 아프카니스탄에서도 인간.. 2010. 12. 12.
학력 소득이 낮을 수록 이명박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 [여론조사] MB 지지도 다소 떨어져… 北 포격 미흡한 대처 영향 쿠키뉴스 왜 전쟁위기인데 대통령 지지율을 떨어질까요? 대통령 카퍼레이드 하던 부시는 계란 세례를 맞았지만 9.11사태때 지지율이 80% 이상이었습니다. 아무리 못난 대통령이라도 전쟁위기 혹은 국가적 위기때는 국민들이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하지만 한국 대통령은 오히려 지지율이 떨어졌습니다. 빨갱이가 많아서 일까요? 보수층에서는 그렇게 보겠죠.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연평도 포격이후 지지율이 떨어진 이유는 자업자득한 모습이 많습니다. 첫날부터 이말 했다 저말했다 하는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대통령과 참모진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워싱턴호와 함께 용맹무쌍하게 서해에서 불쇼를 했구요. 저는 워싱턴호가 서해에 그냥 올것 같지 않고 뭔가 댓가가 있겠지.. 2010. 12. 10.
아이들과 엄마들을 눈물흘리게 하는 한나라당. 큰 벌 받을 것이다 너무 답답합니다. 정말 가슴에 뭔가 큰 응어리가 있는데 이걸 끄집어서 블로그에 쓸려니 너무나 힘이 드네요 그냥 요즘 조용히 살고 싶었습니다. 솔직히 제 안에 패배의식이 강했습니다. 요즘 맘대로해라. 될대로 되라 어차피 정치하는 것들 다 도친개친이고 내 알바 아니다. 전쟁이 나던 말던 나도 모르겠다 식으로 그냥 싹 잊고 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 정치인들이라는 족속들 바퀴벌레보다 더 혐오스럽기는 하지만 안봐줄래야 안봐줄수가 없습니다. 바퀴벌레는 혐오스럽기는 하지만 당장 우리에게 눈에 보이는 큰 피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은 다릅니다. 당장 우리의 일상을 뒤틀어 놓고 안방에 똥을 누는 행동을 할 수 있는 권력자들 입니다. 부모 잘 만나야 한다는 말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공정사회를 부르.. 2010. 12. 10.
롯데마트 치킨 사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어제 전통시장에 들렸다가 생닭가격을 유심히 봤습니다. 경품으로 받은 전기오븐을 사용해봐야 할텐데 요리에 너무 잼병이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가 닭값이라도 알아보자고 하림 생닭을 알아 봤습니다 4천원짜리도 있고 5천원짜리도 있더군요. 대략 4.5천원 하나 봅니다. 가격을 알아보고 다음에는 치킨 시켜먹지 않고 직접 해먹어야 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에 롯데마트 치킨이 5천원에 판다는 말에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생닭이 4.5천원인데 튀긴것을 5천원에? 이게 가능한가요? 그렇다면 롯데마트는 한마리 튀겨서 많아야 1천원에서 2천원정도의 수익을 내겠다는 건데요. 직원 월급 이것저것 다 빼면 수백원 장사 하겠다는 것 같네요 모르죠. 저걸 미끼상품으로 해서 다른것 구매하는 구매의 도화선으로 사용할지도.. 2010. 12. 8.
화려한 백화점, 그 속에서 일하는 알바생들 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로 스타작가 반열에 오른 소설가 정이현이 쓴 소설집 오늘의 거짓말에는 '삼풍백화점'이라는 단편이 있습니다. 지난 여름 수원 여행을 갔다가 팟캐스트로 소개 받은 이 소설은 올해 읽었던 많지 않은 책 중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책을 읽은것은 아닙니다. 소설가 '김영하'의 팟캐스트로 소개 받았죠 소설의 내용을 살짝 말하자면 고등학교 동창을 소설의 주인공이 대학 졸업을 앞두고 백화점에서 만납니다. 고등학교때는 데면데면 했던 사이였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백화점에 취직한 그 친구는 먼저 살갑게 다가옵니다 이후 둘은 친해지게 되고 대학졸업 후 빈둥거리던 주인공에게 백화점에서 일하는 친구는 전화를 해서 알바를 뛰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셈을 잘못 하는 바람에 큰 실수를.. 2010. 12. 4.
티스토리 TOP10에 오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네요. 다람쥐는 아니지만 겨울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건너 뛰었던 크리스마스 카드도 손글씨로 직접 써보고 크리스마스 카드도 골라봐야겠습니다. 고마운 분들이 참 많은 한해였네요. 그중에서도 고마운 분들은 이 미천한곳에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 때문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제 블로그를 읽는분들이 제가 까칠해서 그런지 겁내하시고 댓글 다는것을 주저하는 분들이 많다는것을 좀 느꼈어요. 날선 댓글에 똑같이 날서서 댓글을 다니 제가 아주 날이 선 사람인줄 알고 안다시는 분들도 많으실거예요. 맞아요. 제가 좀 까칠하죠 그래서 오해해서 댓글을 달기도 하구요 변명이지만 워낙 악플을 많이 받다보니(지운것도 참 많죠) 그 악플을 무시한다고 무시하지만 알게모르게 상처받나 봅니다 그래서 방어기재가 작.. 2010. 12. 3.
연말 회식, 음치 대신 노래해 주는 서비스는 없나요? 연말입니다. 세상은 뒤숭숭하고 전쟁이 난다 생화학전까지 예상된다는 뉴스가 연일 흘러 나오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세상에 사는지 별 걱정을 하지 않는 듯 합니다. 뉴스에서는 연일 온 국민을 군사전문가 혹은 무기전문가로 만들 작정인지 꼬박꼬박 20분씩 전쟁이야기만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심각성에 관심없고 관심이 있어도 어떻게 뭘 할것인지도 모르죠. 각설하고 연말입니다. 전쟁이다 뭐다 해도 연말은 연말입니다. 올해도 가로수들은 전등옷을 갈아입고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강남거리를 지나가다가 유니폼을 차려 입은 여자분들이 연신 인사를 합니다. 뭔가 했습니다. 그리고 위를 봤더니 송년회식장이라고 써 있네요. 12월 2일인데 연말 송년회를 벌써 하네요. 예전과 달리 요즘은 송년회를 일.. 2010. 12. 2.
김은혜라는 낙하산을 받아들인 KT의 판단착오 참 오래된 이야기죠. 아침마다 출근길에 습관적으로 보던 MBC 아침뉴스, 그런데 어느날 목소리가 너무 굵어서 듣기 참 거북했던 여자 앵커가 있었습니다. 아나운서가 아닌 기자출신이라고 하는데 목소리가 너무 굵어서 한 40대 아줌마로 봤던 사람이 바로 김은혜 기자였습니다. 지금이야 목소리 굵은게 매력이 되었지만 당시만 해도 정말 듣기 싫었습니다. 지금은 모범적인 기자에서 앵커의 모습이 되었고 이후에 청와대에 들어갑니다. 청와대? 그것도 MBC출신인데? 흠 좀 이상했지만 자기의 선택을 뭐라고 할 것은 아니였죠 그래도 자기의 정치색을 들어냈으니 제가 곱게 봐줄 수 가 없습니다. 이명박 정권 그것도 핵심인사인 대변인까지 했던 사람을 좋아할 리가 없죠. 그런데 이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이 KT에 간다는 소리에 화.. 201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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