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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

4년 연속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정 목표 달성!

by 썬도그 2010.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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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나서 밝히겠지만  저 올해 처음생긴 라이프 온 다음 어워드 티스토리 부분에 올랐었습니다.
순위권 바라지도 않고 바래봐야 되지도 않기도 하구요. 추천 해 주십사 하는것도 제 스타일과 맞지 않아서 안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인간인지라 가끔 순위를 확인했는데  확인 한 이유는 제가 1년 동안 까칠하고 못나게 지낸것은 아닌가 하는 조바심이 있었습니다.

 썬도그 1061 

라는 추천숫자는 제가 원하던 그 숫자였습니다. 상위 3명안에 들지 않고 그렇다고 하위권도 아닌 그래서 제가 그렇게 못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해주는 숫자였고  저는  이 숫자에 너무 만족 합니다. 

솔직히 저요. 올해 유난히 까칠했던것 같습니다. 그게 제 정체성이긴하죠. 하지만 너무 이것저것을 물어 뜯다보니  안 좋은 점도 많습니다. 먼저 성격이 상당히 날카로워 졌다는 것 입니다. 그렇다고 냉혈한은 아니구요. 불편부당함을 결코 넘어가지 못하는 스타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도  관공서에 서류 떼러 갔더니  제 주민등록 번호가 잘못 기재되어 있더라구요.   시간이 걸린다는 말에 확 화가 나더군요

따졌습니다. 공무원들의 실수로 제 기회비용하며 다시 올수는 없다 빨리 해결하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1시간 정도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모르겠습니다.이게 좋은 생활 방식같기도 한데요. 이렇게 날서게 싸우게 되면 저도 진이 좀 빠집니다. 그래도 이렇게 따져 묻는 누군가가 있어야 행정이 바뀌고 세상이 바뀌겠죠.

한국같이 어울렁 더울렁 좋은게 좋은거다 식으로 넘어가는 나라도 없죠. 사회의 감시자가 되어서 본 일들이 많네요
솔직히 예전엔  블로그에 글 쓸려고 일부러 까칠해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올해 내부비판도 참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네이버야 워낙 제 씹을 안주거리였다고 하지만 다음과 특히 티스토리에도 쓴소리를 많이 했습니다.  지금 티스토리 이미지 에러 예를들어  구글 크롬에서 이미지 위치이동을 하면   태그가 그대로 나오는 현상, 이거 해결 안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번 티스토리 달력응모의 지적사항 혹은 오해사항을 직접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고 답을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에 대한 비판을 멈추고 싶지는 않습니다. 채찍질 할 일 있으면 해야죠.  피아식별하면서  비판을 하고 안하고 할 수는 없죠. 다만 걱정은  이런 쓴소리를 티스토리가 정말 미워서 다음이 정말 미워서 하는게 아닌 애정이 기반이된 것이라는 것을 아셨으면 하네요. 

제가 올해 블로그 운영하면서 가장 큰 목표로 삼았던 것은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뱃지입니다.
그 이유는 4년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양질 혹은 고질블로그는 아니지만 꾸준한 블로그라고 생각 합니다.
그게 제 가장 큰 매력이니까요. 떄로는 정말 저질스러운 글, 오타투성이에  광고 덕지덕지, 남 잘 물어 뜯는 불독스러움에 넌더리를 
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가지 자위의 말을 하자면 2007년 블로그 처음 시작할 때의 글을 다시 읽을 때가 있는데 정말 유치빤스가 추렁추렁해서 
못봐주겠더군요. 그나마 나아진게 올해입니다. 글을 써도 이전 보다는 좀 다듬어진 모습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처럼 악플도 많이 없구요.  덕분에  베스트글로 뽑히지도 않더군요.  오히려 베스트글이니 다음메인이니 하는것 바라지 않습니다.

꾸준히 검색엔진으로 유입되는 방문자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흠


방금 2010년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300발표가 있었습니다
 

2010 티스토리 우수블로그를 소개합니다.


딱 좋습니다. 이런게 좋은 모습입니다. 랭킹으로  1위부터 발표하는 게 아닌 300등만 솎아내는 모습 딱 좋습니다.
블로그에 순위 매기는것은 학생들 등수 매기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1등 블로그가 어딨고 2등 블로그 꼴등이 어딨나요
다 그냥 블로그죠.   그렇다고 아무런 등수를 원하는게 아닌 어떤 목표설정은 원했습니다.

100등안에 드는게 목표라고 할 수 있고 이런 목표설정을 하기 위해서 블로깅을 한다면 참 좋죠
그러나 100등에 드는게 좀 힘들죠.  티스토리 블로그 올해 웹싸이트 5위했습니다. 트래픽 지수 5위요. 엄청난 성장세죠. 
쓴소리를 좀 하자면 5위를 했지만 2010년 티스토리는 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자잘한 기능 추가는 있었지만 큰 변화는 없었죠.

티스토리 쟁쟁한 블로거들 많습니다. 그래서 100등안에 들기 힘들고 그래서 조금만 노력 하루에 포스트 하나 아니면 적어도 1주일에 한번 이상 자신의 이야기를 쏟아 내는 분들이라면 오를 수 있는 TOP300이나 TOP500을 원했는데  제 이야기를 들었는지 TOP300을 선정해서 발표 했습니다.

거기에 다행히 저도 있었습니다.  목표 달성!!!
더 바랄것 없습니다. 




선물로 노트 하나 준다고 하는데요.  어느해 보다 잘 받아서 쓰겠습니다


2011년  달라질 사진은 권력이다

이제 자기비판을 좀 해보겠습니다. 

남들 비판만 잘했지 스스로 비판을 잘 안했던것 같네요. 
먼저 제 스스로 저를 아니 '사진은 권력이다'를 비판해보죠



1. 소통을 늘리겠다

ㅠ.ㅠ 압니다. 소통이 잘 없습니다. 소통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다른 블로그 잘 가지 않았던 외적인 소통 부재와
댓글들에 모두 댓글을 달지 않았던 소통부재가 있었습니다.  먼저 양해의 말을 드리지만 댓글들은 다 읽습니다. 하지만 모든 댓글에 댓글을 달아주지는 않습니다.  댓글쓰기 좀 뭐한 , 별 내용없는 댓글들은 특별히 댓글을 달지 않았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런식의 댓글을 다는게 좀 쑥쓰러워서요.   2011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모든 댓글에 댓글을 달아 줄까 합니다.  제가 별 내용도 아닌 댓글 달고 찾아보는 모습을 보니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다른 블로그 방문을 좀 더 많이 하겠습니다. 넷북도 있고 수시로 접속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생각 입니다.  스마트폰도 살 예정인데요.
어제 찜해놓은 스마트폰이 있었습니다.  테이크폰, 이거 참 물건이더라구요.
아이엠피터님은 하루에 1,2시간 이웃블로그 방문시간을 정해 두신다고 하는데요. 
저도 시간을 정해놓고 방문해 볼까 합니다.  





2. 표현력을 늘리겠다

글 잘 쓰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다른블로그보다 잘난게 있다면 되도록이면  동영상 자료를 찾을려고 합니다.
사진도 참 좋은 자료죠. 하지만 사진에는 한계가 많습니다. 그래서 동영상 자료를 같이 찾아서 소개하고 있죠
여기에 자체생산 동영상 콘텐츠도 더 보강할 생각입니다. 

여기에 세아향님 처럼 유려한  포토샵기술도 습득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어제 서점가서 포토샵 책좀 뒤젹여 봤네요
아직 레이어 개념도 확실히 잡지 못한상태입니다. 한때 포토샵 좀 깔짝 거렸는데 다시 해봐야겠습니다
또한 동영상 편집도 기초적인 모습에서 머무르고 있는데  소니베가스를 넘어서 프리미어쪽으로도 좀 배워 볼까 합니다




3. 맞춤법 검사기 도입하겠다

댓글중에 오타 지적 하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제가 워낙 글을 휘몰이 장단으로 쓰는 경향이 심합니다. 한번 폭풍처럼 브레인스토밍해서 쏟아내고  전송버튼을 누르죠.
오타요?  당연히 많죠. 쓴글 다시 읽어보면 오타투성이인데 그때 머리속에 있는 맞춤법 검사기로 검사합니다.
그리고 끝입니다.  2010년까지가 질보다 양을 추구했지만 2011년은 질을 좀 더 추구할까 합니ㅏ. 그렇다고 양이 확 줄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맞춤법 검사기로 검사학 전송하겠습니다. 또한 시간을 두고 여러가지 상황의 글들을 참고해서 써 볼까 합니다.

이런 모습은 탐진강님이나 아이엠피터님이 참 잘합니다. 그 두분에게 필적하긴 감히 어렵겠지만 본받아서 해 볼 생각입니다.



4. 사진전시회 소개를 주기적으로 하겠다

어제 행선지로 향하다가 우연히  유명 다큐사진작가들의 사진전인 '환경을 보다'를 봤습니다.
사진전이 사진전시회를 하는 시간이 아닌 오프닝하는 것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봤는데 제가 존경하는 성남훈 작가를 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 홍수시대지만 우리는 사진전은 좀 등안시 하는 경향이 있죠. 뭐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은 미술전보다 사진전을 더 많이 하는 모습도 있는데 이제는 사진을 찍다에서 사진을 사색하는 분들이 많아 졌습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주말을 이용해서 사진전 스케치를 주기적으로 해볼까 합니다.  


거창한 계획표는 아닙니다.
그러나  너무 거창해서 안하느니  조금씩 변화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저게 다 지켜질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거울삼아서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년동안  블로그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남깁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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