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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2459

아님말고의 대표적인 가십기사 4가지(북한,UFO,괴물, 지구멸망) 저도 한때 U.F.O 관련글을 PC통신 하이텔에서 읽고 흥분했던 기억이 나네요. 뭐 가오리 같이 생긴 미국의 스텔스 폭격기가 외계인의 기술이라느니 제한구역 51에 외계인이 있다느니 리바이스 청바지가 외계인과 관련있다느니 하는 글에 혹해서 흥분했고 그 글을 퍼다 나르고 술자리에서 말을 했습니다. 지구가 멸망한다 어쩌고 까지는 안했지만 당시는 급 흥분했고 14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참 창피스러운 모습입니다. 그 글에 담긴 모든게 거짓이라고 정의내릴 수 없지만 신빙성 없는 글에 흥분했던 제 줏대없고 천박함이 보이네요. 요즘 보면 아님 말고식의 가십기사들이 넘치고 넘칩니다. 복잡다단하고 편린화 되는 사회다 보니 좀처럼 모든 사람의 이목을 끌만한 기사가 없습니다. 큰 재앙이 일어나야 온국민의 관심을 끌 뿐 농.. 2011. 4. 19.
도쿄전력이 공개한 사고 발생부터 현재까지의 후쿠시마 원전 사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연일 언론에 방사능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체르노빌 원전처럼 7단계 사태로 발전한 후쿠시마 사태, 이 후쿠시마 사태를 지켜보면 별별 이야기가 다 나옵니다. 지난 4월 8일 폭스뉴스는 일본 언론인의 말을 빌어서 제1원전의 복구가 느린것은 발전소안에 핵무기 개발시설을 숨겼기 떄문이라는 소리도 나왔습니다. 도쿄전력이 영문 페이지에 외국기자들을 위한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부터 지금까지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상하게 일본어 페이지에는 이게 없네요 3월 12일 1호기 폭발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사진입니다. 3월 16일 촬영된 4호기 사진입니다. 처참하게 부셔졌네요 3월 16일 1호기부터 4호기까지의 사진입니다. 2호기만 멀쩡하고 1.3호기가 폭발한 모습입니다 3월 16일 .. 2011. 4. 19.
발로 뛰겠소가 아닌 발로 차겠소가 되어버린 KT 퇴출 프로그램 자의 반 타의 반으로 KT에서 SKT로 이동통신사를 바꿨습니다. KT를 약 5년간 사용했습니다. 그동안 특별히 고객센터에 전화 할일도 없고 통화도 잘 터져서 KT가 얼마나 형편없는 회사인지 몰랐습니다. 작년 말에 개통한 KT 와이브로 서비스를 받으면서 KT의 지리멸렬함을 깨달았습니다. 분명 KT 와이브로 개통할때 와이파이 무료임을 듣고 개통을 했는데 어떻게 된게 올레 와이파이 개통이 안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약 1주일동안 정말 사람미치기 일보 직전까지 가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그때 알았습니다. KT라는 회사가 정말 어이없는 고객응대를 하고 있다는 것을요 자기들이 파는 물건이 뭔지도 잘 모릅니다. 어떤 고객센터 직원은 올레 와이파이 서비스를 추가로 요청해야지만 된다고 하고 어떤 직원은 2010년 10월부터.. 2011. 4. 18.
홈플러스 계산 착오 5천원 보상제, 계산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면 안된다 시골의사 박경철은 이마트에서 저가 피자 때문에 큰 피해를 봤다는 동네피자가게 주인 박씨가 이마트에 분통을 터트리면서 저녁에 홈플러스 가서 양말 한컬레 산다면서 이런식으로 연대의식이 느슨해진 한국 사회를 질타했습니다. 그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트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강의를 듣도 요즘 마트 가는게 죄스러워졌습니다. 스스로 마트에 가는 당위성을 말하고 있고 대안도 없다고 다독이지만 부쩍 죄스러워진것은 어쩔 수 없는 모습이죠. 소극적으로 롯데마트의 통큰치킨 마케팅에 반기를 들어서 롯데마트를 가지 않을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홈플러스가 착한마트가 될 수 없죠. 롯데마트의 통큰 마케팅에 놀란 홈플러스는 착한이라는 형용사를 들고 나옵니다. 솔직히 홈플러스가 착한가요? 정말 착하다면 진심으로 착하다.. 2011. 4. 18.
서울하모니 서포터즈는 깃발 관광이다 다음과 서울시가 서울하모니 서포터즈를 모집했습니다. 서울 곳곳을 체험하면서 아름다운 서울 이야기를 담아 달라고 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고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그 누구보다 서울의 옛이야기도 많이 알고 있고 관심도 많아서 서울 관련 서적을 보이는 대로 읽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하모니 서포터즈 1기에 신청을 했습니다. 경쟁율을 그렇게 높지 않았지만 운이 좋게 제가 선택이 되었습니다. 서포터즈 1기 당첨 발표날 밤에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서포터즈 1기 당첨 축하드립니다. 아 감사합니다 4월 9일 토요일에 광화문광장에 나와주셔야 하는데요. 저는 그날 약속이 있다면서 안된다고 하니까 그럼 서포터즈 1기에서 빠지게 된다고 의무니까 꼭 참석하라고 합니다. 제가 따졌죠. 그럼 응모조건에 4월 9일 광화문 참석을 .. 2011. 4. 15.
3대 마트 계산원들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지 체크해보다 마트를 끊으라는 시골의사 박경철의 말에 요즘 고심에 빠졌습니다. 한국에서 마트 끊기는 술 담배 보다 더 끊기 힘든 게 현실이잖아요. 하지만 상생을 위해서는 마트를 끊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도록 하죠. 2009년 여성부 블로그에서는 여성부 장관이 마트로 간 까닭은? 글을 올렸습니다. 여성부 장관 변도윤이 마트를 돌아다니면서 서서 근무하는 계산원들의 근무환경을 챙긴다는 교훈적인 글이죠. 2009년 당시에도 제가 관련 글을 썼지만 마트에서 계산원들에게 의자를 배치했을 뿐 실제로는 잘 앉지 않는 모습을 지적했습니다 마트에 가보니 의자에 앉은 계산원이 없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났습니다. 근무환경이 많이 개선되고 여성부 장관 변도윤의 말처럼 많이 개선되었을까요? 그래서 한국의 3.. 2011. 4. 15.
티스토리를 떠나게 만드는 이유 3가지 자랑은 아니지만 2007,2008,2009,2010년 4년 연속 티스토리 TOP100 혹은 TOP300에 올랐습니다. 티스토리에 대한 애정도 참 많고 티스토리 일거수 일투족을 유심히 보면서 쓴소리도 많이 하고 단소리도 참 많이 했습니다. 티스토리 참 좋죠.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티스토리의 행동과 여러가지 모습을 보면서 발전을 할려는 의지는 없고 현상유지에만 급급한 모습에 너무 아쉬움이 커지네요. 언제 자세한 내용을 쓰겠지만 오늘 아침까지 티스토리 모바일 페이지에서 구글 모바일 애드센스가 나오지 않는 문제로 실강이를 벌였습니다. 티스토리 측에서는 예전부터 안돼었다는 말로 처음에 응대하더니 제가 증거자료를 보여주자 자바스트리틉 허용여부에 따라서 안보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분명.. 2011. 4. 14.
유창선닷컴과 민중의 소리에 대한 아쉬움 저는 진보성향이 강한 블로거입니다. 따라서 제 정치성향과 다른 분들이 제 정치성향을 알고서 떠난 분들이 있습니다. 정치성향이 달라도 저와 티격태격해도 이 블로그에 꾸준히 들려주시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정치성향이 다르면 얼굴이 화끈거리는 글이 많은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저는 진보성향이 있다고 해서 극좌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극우나 극좌나 전 동급으로 봅니다. 이 두 극단은 대안도 없이 자기 주장을 토악질 수준으로 합니다. 그래서 전 오마이뉴스보다는 경향신문을 좋아합니다. 경향은 대안을 내놓으면서 비판을 해서 참 좋습니다. 그냥마냥 '니가 하는게 뭐 그렇지'식으로 비아냥투의 기사를 쓰지 않아서 좋습니다. 이런 이유로 민중의 소리를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민중의 소리는 좌익성향의.. 2011. 4. 12.
한국 남자의 3대 허영심, 자동차, 카메라, 등산복 비싼 카메라를 손에 든 짐승들의 만행과 그 이유. 라는 글을 읽으면서 참 공감이 가네요. 참 이상하죠? 싸구려 저가의 콘팩트 카메라를 들면 풍경 가린다면서 비키라고 하지 않으면서 거대한 백통 망원렌즈 달고 있으면 근거없는 용기가 나는건지 관광객들에게 비켜달라고 합니다. 카메라 가격과 무례의 상관관계그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엄청나게 비싼 장비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대체로 무례하거나 매너없음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선배집님의 글을 읽으면서 한국 남자들의 대표적인 허영심을 좀 살펴볼까 합니다. 1. 필요 이상의 비싼 카메라를 사서 그 기능의 10분의 1도 사용하지 못하는 허영심 고급카메라를 산다고 무조건 손가락질 할 수는 없습니다. 고급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이 사진작가나 사진기자라면 욕.. 2011. 4. 11.
광우병과 방사능 공포에 똑같이 대처하는 한심한 정부 이명박 정부는 레임덕이 집권하자마자 왔습니다. 집권하자마자 광우병 사태가 터지죠. 어떻게 보면 광우병 사태가 그렇게 걷잡을 수 없이 커졌던것은 정부의 미숙하고 안이한 태도때문이었습니다 정부관계자나 보수인사들이 가만히 있었다면 모르겠으나 자꾸 국민정서에 반하는 말을 하고 빨갱이 어쩌고 하니 촛불든 여중생들이 어이가 없어진거죠. 지금 생각해봐도 광우병때 정부의 미숙한 대처는 결국은 이순신 장군 동상앞에 명박산성이라는 거대한 콘테이너 성벽을 쌓아야 했습니다 이게 무슨 촌극입니까? 어느나라 정부가 자신이 사는 주변에 콘테이너 성벽을 쌓나요. 그렇다고 박통이나 전두환처럼 장갑차나 탱크를 배치했다가는 국제적인 이목이 집중될것 같고 그때 콘테이너 성벽이라는 2008년 최대 발명품인 콘테이너 성벽을 당시 경찰총장이었던.. 2011. 4. 11.
한국이라는 거대한 콜로세움에 돌을 던지자 드라마 카이스트는 제 평생을 가져갈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강국 한국이지만 제가 손으로 꼽는 드라마는 많지 않습니다. '보고 또 보고'를 하는 드라마는 극히 일부죠. 대장금을 지금 다시 싶지는 않지만 드라마 카이스트는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즐겨 보고 있습니다. 10년이 지나도 그 과학영재들의 치열함과 열정 그리고 윤리와 과학등 우리 젊은이들이 한번씩 경험해보고 아니 경험해봐야할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정말 잘 만들어진 드라마죠. 뭐 이 드라마 출신으로 크게 성장한 배우들도 참 많죠. 재미있게도 주연배우보다는 조연 단역배우들이 최근엔 더 인기가 많습니다. 드라마 카이스트를 보면서 우리나라에 저런 바르고 열정이 가득한 청년들이 있다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어제로 또 한명의 .. 2011. 4. 8.
모터쇼의 모델들 때문에 비교육적이라고? 그럼 걸그룹의 노출은? 모터쇼에 가면 진상들이 있습니다. 그중 최상의 진상들이 모터걸을 마치 개인 모델인양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하는 사람입니다. 모터쇼에 차는 안찍고 모델 찍는것 반대하지 않습니다. 모터쇼에 차 보러오던 모델보러오던 그건 개인의 취사선택이지 꼭 차만 보라고 강요하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모터쇼가 모터걸쇼가 되어가는 느낌 즉 주객이 전도되는 느낌은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모터걸만 찍으면 안된다고 하고 싶지도 않네요. 다만 모터걸에게 너무 무리한 요구 즉 이렇게 저렇게 해봐라라고 요구하는 사람들 특히 반말로 찍찍 내뱉는 부류들은 진상중에 최상급진상입니다 그렇게 모델에게 요구할려면 사진동호회에 가입해서 약 10만원 정도 내면 모델 몇분 모셔놓고 저 경치 좋은 곳에 가서 사진 찍으면 됩니다. 그럴 돈은 없고 단돈.. 201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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