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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2459

낚시성 기사 제목 배제 하겠다는 다음, 스스로 낚시성 제목을 생산하다 미래에는 소수의 언론사나 뉴스 도매업자들인 통신사들만 살아 남고 대부분의 언론은 경영난에 시달리다가 폐간될 것입니다. 오히려 1인이나 3명이서 운영하는 인터넷 언론사들이 다른 언론사의 기사를 짜집기 하거나 토씨만 살짝 바꿔서 뉴스 펌질을 양산할 것입니다.이미 한국의 언론사들은 언론사의 역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신문 수익이 구독자에서 받는 신문 구독료가 아닌 광고주들이 주는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는 인터넷 언론사가 더 심한데요. 인터넷 언론사는 구독료를 받을 수 없기 때고 오로지 인터넷 배너 광고등으로만 수익을 내기 때문에 지저분하고 악성코드 가득한 언론사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이 시장이 레드오션이고 인터넷 특성상 클릭하지.. 2013. 1. 13.
20,30.40대의 패배가 아닌 50,60대의 승리로 끝난 2012년 대선 잠이 안 오네요. 많은 20,30.40대 분들이 잠을 못 이룰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슬픔의 울음이 조용히 들립니다. 국민 과반이 선택한 박근혜많이 아프네요. 2007년 대선은 이미 몇달 전 부터 승리할 가능성이 없었고 열린우리당을 해체했다가 민주당과 합쳤다가 별 이합집산을 다 했기에 큰 기대도 없었기에 큰 충격은 없었습니다. 그날은 술로 밤을 지새웠습니다오늘 2012년 12월 19일은 승리할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기에 더 충격이 크고 아프네요. 물론 이시간 현재 박근혜 후보가 당선 확정이 아닌 확실이라서 좀 이런 결단이라고 타박할 수도 있지만 막판 뒤집기로 이긴다 해도 그런 승리로는 이겼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뭐 내가 원하지 않는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는 것도 가슴이 아프지만 대선 최초로 투표한 국.. 2012. 12. 20.
과연! 선관위 TV토론이 후보 검증에 도움이 될까? 며칠 전 술자리에서 친구 녀석이 선거나 정치 이야기 좀 하지 말라는 말에 버럭 화를 냈습니다. "너는 니가 좋아하는 자동차 이야기는 괜찮고 내가 좋아하는 정치 이야기는 왜 하면 안되냐" "너의 그런 말 자체가 정치야. 뭘 하지 말라고 제약하는 것 그게 바로 법이고 정치하는 놈들이 만드는 거야" "너 자신이 그렇게 사사건건 제약하고 정치를 하면서 무슨 정치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해!" "너 같이 정치를 피할려고 하고 더럽게 보니까 그 놈들이 지들끼리 앞에서는 치고 받고 싸우는 척 해도 뒤로는 악수하고 작당질 해먹는 거 아냐"제 불화와 같은 쏘아붙임에 친구는 가만히 있었고 저도 더 말 했다가는 싸움이 날 것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다만 앞으로 내가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는 대신에 너도 내 앞에서 내가 듣기 싫.. 2012. 12. 5.
이미 심판 받은 노무현을 무덤에서 꺼내서 다시 심판하라는 박근혜 조용히 살고 싶어서 일부러 정치 이야기를 이 블로그에서 서서히 줄이고 있는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좀 대선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노무현 정권을 심판하자는 박근혜! 이미 심판 받지 않았나?보통 선거는 정권을 잡은 여당 보다는 잡지 않는 야당에게 유리합니다. 그 이유는 여당의 실정에 대한 혹독하고 신랄한 비판을 야당이 할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아무리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여당 국회의원들이 일을 잘 해도 100% 만족을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정권 초기에는 여당을 믿고 지지하다가 후반에는 어김없이 현 정권과 여당 의원을 비판합니다. (뭐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지지율 30% 까지 떨어졌긴 했지만)노무현 정권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국민들은 노무현 정권에 대한 불만.. 2012. 12. 4.
한밤의 개그콘서트 같았던 박근혜 후보의 단독 토론 토론1[討論]발음 : [토:-]형태분석 : [討論]본문예문검색결과검색결과【명사】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자의 의견을 내세워 그것의 정당함을 논함.토론의 사전적인 의미는 여러 사람의 각자의 의견을 내세워 자신의 정당성을 설파하는 것입니다. 한국인들 토론 참 못하죠? 그 이유는 토론을 할 때 토론 상대자에게 자신의 이야기나 논리를 강제로 우격다짐으로 집어 넣을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토론에서의 내 주장에 대한 판단은 상대 패널이 아닌 관중에게 있습니다. 토론자는 자신의 주장만 하면 되는 것이지 상대 패널에게 설득을 할려는 모습은 언쟁이지 토론이 아닙니다.하지만 토론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상대 패널의 주장에 혀를 차면서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심지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데요. 그런면에서 진중권은 토.. 2012. 11. 28.
11월 11일 1111 쇼핑축제때 모든 제품을 50%할인 판매하는 중국 타오바오(Taobao)쇼핑몰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입니다. 부산의 모 여고생들이 11월 11일 1이 4개나 겹친다는 단순한 이유로 빼빼로를 주고 받은 것을 롯데제과가 마케팅으로 활용해서 빼빼로 데이가 생겼는데 이제는 전국민의 행사가 된 듯합니다. 뭐 이걸 벤치마킹한 에이스 크래커가 에이스 데이를 만들던데요. 다 상술이죠.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데이데이 데이치고 상술 아닌것이 없습니다. 남의 상술에 휘둘리는 모습은 좀 좋아보이지 않네요. 그런데 이런 모습은 한국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도 이런 데이가 있는데요. 재미있게도 중국은 11월 11일을 싱글즈 데이라고 합니다. 우리와 다르게 독신남녀들을 위한 날입니다. 싱글들을 위한 날인데 이날 결혼도 많이하고 선남선녀들이 서로 미팅도 하고 하나보네요. 그런데 이 날은 미국의 블.. 2012. 11. 16.
유명한 사람의 강연에서도 배울 것이 많지만 내 주변인에게서도 배울점이 참 많다 책을 읽다가 잠이 안 와서 TV채널을 돌리다가 보통 스킵하고 넘어가는 MBC에서 '세이 예스'라는 프로를 하네요. 이 프로그램은 구글의 '에릭 슈미츠'가 연세대에 와서 젊은 대학생들과 질문도 받고 인터뷰를 하는 형식의 내용이었습니다. 참 좋은 이야기들이 참 많이 나옵니다. 연세대 강의장은 많은 20대들로 가득 찼습니다. 심지어 계단과 뒤에서 서서 듣더군요. 그런데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왜 젊은 사람들은 유명인들의 강연이나 강의에만 몰려들까? 유명한 사람에게만 배울점이 있을까?왜 우리는 유명한 사람의 강연이나 강의만 들을까요? 그 강연을 통해서 나를 성찰하고 성공한 유명한 사람들의 삶의 팁이나 혜안을 배우기 위해서일까요? 그게 맞겠죠. 이 사람은 어떻게 해서 성공했는지 그 과정을 들.. 2012. 11. 7.
대리점에서는 전시도 하지 않는 인터넷에서만 판매되는 저가형 양문형 냉장고 10년이 더 넘은 냉장고가 사망 했습니다. 부랴부랴 새 냉장고를 물색했습니다. 물색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일반형 냉장고 보다 양문형 냉장고가 전력 소모량이 더 적네요. 전 더 덩치도 크고(실제 그렇게 크지 않지만) 최신형이라서 전기 우람하게 쳐 드실줄 알았는데 오히려 일반형 냉장고가 더 전시를 많이 까 드시네요. 어디서 구매할까 고민 했습니다. 하이마트(양판점)과 가전회사 대리점? 마트? 백화점? 등을 정했습니다. 마트나 백화점은 워낙 제품 가격이 비싸고 마트는 별로 땡기지 않아서 양판점과 대리점을 갔습니다. 운 좋겠도 하이마트 두 가전회사 대리점이 다 50미터 거리에 있어서 후다닥 다녀봤습니다. 온라인 가격보다 아주 많이 비싸지는 않은 대리점과 하이마트 그러나...대리점을 가 봤습니다. 양문형 냉장고와 .. 2012. 10. 23.
영화 광해의 흥행 성공에 큰 도움을 준 것은 도탄에 빠진 현실 때문이다 영화를 보고 하나의 감정으로 한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영화 광해는 분명 좋은 영화입니다. 그 하나의 감정이란 분노입니다. 분노는 서글픔으로 변해서 맑은 가을 하늘 조차 제 감정을 달래지 못하네요 가짜 광해, 무능한 조선이라는 꼰대에 일갈하다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2가지 축으로 이루어진 영화입니다. 하나는 중전과의 로멘틱 코메디입니다. 왕과 닮았다는 이유로 하루 아침에 광대에서 왕이 된 주인공은 중전를 보고 한 눈에 반하죠. 이 두 사람간의 밀땅에서 나오는 로멘틱 코메디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또 하나는 현실 비판의 내용입니다. 저는 로멘틱 코메디도 재미있었지만 현실 비판의 모습이 너무 마음 아파서 보는 내내 분노에 큰 소리를 지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이 영화 광해는 현실 .. 2012. 10. 13.
MBC본사 입구 게시판에 걸린 MBC기자가 쓴 글의 자기모순 뚱띠딩 뚱띵~~ 만나면 좋은 친구 MBC문화방송~~~ 이라고 따라 부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만들었다 하면 초대박을 냈던 드라마왕국이자 일밤이나 청춘만만세, 웃으면 복이와요 같은 코메디 왕국이기도 했던 MBC 그러나 지금은 만드는 드라마 마다 거의 망하고 있고 개그 프로그램은 사라졌습니다. 인기있는 예능은 몇 개 되지 않고 무한도전 볼때만 잠시 보는 방송국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MBC뉴스만큼은 SBS나 KBS와 달리 공정하게 방송을 하기에 즐겨보고 있었지만 이 마져도 작년 말 논조가 달라진 모습 그리고 장기 파업과 함께 시용기자들을 채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렵고 힘들고 의견이 달라도 조율하면서 가기 보다는 자기 뜻을 따르지 않는 병사들을 버리고 용병을 사서 메꾸는 김재철 사장의 행동을 보면서 더 이상 미련도.. 2012. 10. 10.
2012 하이서울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아프로디테' 결국 박원순 시장이 '하이서울페스티벌'의 공연 '아프로디테' 를 싸이의 서울시청 광장 공연 때문에 연기 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에 더 이상 화는 내지 않겠지만 앞으로도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이건 인기 연예인이라는 거대한 권력 앞에 상대적으로 작은 공연이 피해를 보는 모습인데 박원순 시장님 스럽지 않은 행동입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고 사과를 했으니 더 이상 왈가왈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오늘 뉴스를 보니 그 공연 취소와 함께 싸이가 가수 김장훈의 공연을 그대로 배꼈다면서 한 이대 대학원생이 싸이와 박원순 시장을 고발했군요. 이에 많은 논란이 있는데요. 저는 그 대학원생의 행동을 나무라고 싶지 않습니다. 분명하고 확실한 문제제기입니다. 다만 그걸 꼭 고발.. 2012. 10. 9.
서울시 신청사를 들어가보니 잉여 공간이 가득하다 서울시 신청사를 보고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합기 같다는 소리를 합니다. 복합기 같긴 하죠. 상단은 툭 튀어 나오고 하단은 쑥들어갔으니까요. 하지만 가까이거 보면 통유리벽이 심하게 꿀렁 거리고 있습니다. 웨이브가 아주 심합니다. 이 서울시 신청사는 주변 경관과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 아름답지도 않습니다. 그냥 통유리로 된 것이 신기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디자인에 후한 점수를 없는 디자인입니다. 게다가 앞에 있는 구 서울시청사가 남아 있어서 뭔가 더 어색해 보입니다. 원 설계자인 유걸이라는 분도 자신의 의도와 다른 디자인이라고 하면서도 구청사가 일제가 지었으니 파도 모양의 신청사가 극을을 표현하는 것 아니냐는 꿈보다 해몽 같은 말을 했습니다. 이 원 설계자는 어쩌면 자신의 평생의 오점이 될 수 있는 서울 신.. 201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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