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1146 기분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빗소리를 무한대로 들을수 있는 LP 빗소리 안 좋아하는 분 있을까요? 양철지붕위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언제들어도 참 좋습니다. 사람 마음을 차분하게 하거든요. 비가 후두둑 떨어지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 옛생각도 나고 근심걱정도 잠시 사라집니다. 빗소리가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차분하게 진정하게 하는데 이런 자연의 규칙적인 소음을 화이트 노이즈라고 합니다. 빗소리 폭포소리 바람소리등이 대표적이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뽑힌 몽돌해안가의 파도소리인 몽돌소리는 국내의 최고의 소리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빗소리를 들을수 있는 날은 오늘같은 비오는 날 밖에 없습니다. 빗소리 좋아하는 저와 같은 사람은 런던이 그립기만 합니다. 그런데 일본의 한 디자이너가 무한대로 빗소리를 들을수 있는 LP판을 발매했습니다 1.droop sound a 00'01.. 2009. 11. 29. 방수기능이 있는 자전거용 아이팟 스피커 요즘 산에 가면 미니카세트나 라디오을 틀어놓고 등산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등산할때 라디오나 음악을 듣곤 하는데요.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분들 대부분은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그런 행동들은 비매너입니다. 산에서 시끄럽게 소리를 내는것은 산짐승이나 사람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요즘 산에서 야호! 외치면 야만인 취급받는데 어르신들의 비매너는 참 눈꼴 시럽죠 요즘 자전거 타면서 음악틀어놓고 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산보다는 자전거 타면서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것은 괜찮아 보입니다. 오히려 이어폰 꽂고 자전거 타다가 주변소리를 듣지못해 사고날 위험이 더 많습니다. 저도 자전거 타면서 MP3음악 듣곤하는데 문제는 비가 오면 음악듣기가 힘들다는 것 입니다. 비가 오면 자전거 타기도 힘들지.. 2009. 11. 27. 은도금된 우주전함 야마토 7만5천엔에 판매중 80년대 나온 우주전함 V호는 정말 재미있게 본 만화중 하나입니다. 당시로나 지금이나 획기적인 전함모양의 우주선은 정말 아이들에게 큰 동경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우주전함V호의 강력한 무기는 배 앞머리에 있는 파동포 입니다 파동포 한번 뿜어주면 적들은 파동포 쏘기전에 도망걸껄~~ 하아~~ 라고 외쳤습니다. 우주전함 V호의 파동포는 정말 끝장내주는 무기였습니다. 어렴풋이 생각나는 에피소드중 하나는 이 파동포 막아보겠다고 파동포 마게를 만들어서 틀어막던 적들의 간사한 전략이 떠오르네요 그러나 나중에 알았는데 이 우주전함V호가 원제목이 우주전함 야마토호였고 야마토는 일본해군의 가장 큰 전함의 이름이었습니다. 이 군국주의 상징물을 우리는 멋지다고 봤네요. 이 우주전함 야마토호는 정말 디자인은 멋집니다. 집에 하나.. 2009. 11. 26. 기분에 따라 LED색이 바뀌는 의자 사람의 기분 상태를 알아주는 제품들이 많아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신경질 나는 일이 있어서 씩씩 되면 알아서 전등이 부드러운 무드있는 색으로 바뀌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직까지는 사물들이 인간의 심리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 사람도 사람의 마음상태를 잘 모르는데 사물이 알리가 없죠. 사라의 심리상태가 빛의 색깔로 나타낼 수 있다면 그것도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속마음을 들키는게 싫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영국의 디자이너 Aether & Hemera 는 사람의 상태에 따라서 LED빛이 변하는 독특한 의자를 개발 했습니다. 어떤색이 어떤 상태를 나타내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appropriate sensors와 마이크로 칩을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래에는 사람의 기분을 간접적으로 알수 있는 가전도구가 나올 수도 있.. 2009. 11. 24. 몰래카메라 잡는 CVMV-J19 몰래카메라 정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펜모양에서 넥타이핀 그리고 콜라캔 모양의 몰래카메라에 이르기 까지 휴대용 몰래카메라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사생활을 녹화하는 몰래카메라들은 휴대용은 아니고 설치형들이 많습니다. 이 몰래 카메라들은 단추구멍 크기 만한 구멍만 있으면 설치를 할 수 있을정도로 경량화 소형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몰래카메라라는 창이 있다면 그걸 잡는 방패가 있겠죠. 이 포스트에 소개할 제품은 CVMV-J19라는 몰래카메라 잡는 몰래카메라 디텍터입니다. 이 몰래카메라 디텍터는 두가지 방식으로 몰카를 찾아냅니다. 먼저 가시광선을 이용해서 몰카를 찾습니다. 특별한 방법은 아니구요. 카메라 렌즈의 반짝이는 것을 저 주황색 창을 통해서 찾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렌즈의 반응을 보고 찾.. 2009. 11. 24. 부부싸움을 막아주는 가젯 SpatSolver 서양이나 동양이나 부부싸움 참 많이 하죠. 대부분 성격차이이고 사고방식의 차이로 많이 들 싸웁니다. 난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꼭 자기방식으로 해서 엉망이 되면 싸움이 납니다. 그것봐. 내가 하자는 대로 하면 이러지 않았잖아 내가 그럴줄 알았어? 그럼 당신은 예전에 안 그랬어? 왜 사람 바보취급해 관두자 관둬. 뭘 관둬. 말 똑바로해. 지금 그 말투 뭐야. 이런식으로 싸움이 납니다. 30년 넘게 살아온 방식이 다른데 싸움이 나는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싸움이 안나는 부부는 둘중 한명이 항상 참고 상대의 투정과 화를 받아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면에서 예전 부부들은 싸움이 없었을 수도 있겠네요. 조선시대는 부부라고 해도 상하가 존재해서 여자는 항상 남펴의 말을 받잡아야 했으니까요. 그렇다고 그 조선시.. 2009. 11. 23. 자전거 바퀴 휠을 구부려트려서 자전거 도둑을 방지 자전거도둑에 대한 골머리는 전세계 어디서나 똑같이 겪고 있는 고통입니다. 비싼 자전거 사서 자전거거치대에 걸쳐놓으면 항상 불안합니다. 누가 자전거 자물쇠를 끊고 훔쳐가기 때문이죠. 그래서 비싼 자전거는 대부분 교통수단이라기 보다는 레저용으로만 사용합니다. 비싼자전거를 사면 비싼 자물쇠를 사야합니다. 적어도 절단기로 절단이 되지 않을 정도의 강력한 것을 사야겠죠. 디자이너 Carmond Lai 가 콘셉트 제품으로 만든 자전거 잠금장치는 좀 특이합니다. 자전거 바퀴살이 없고 자전거 휠이 블럭처럼 조각이 나 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바퀴 중간에 있는 열쇠를 돌리면 자전거 휠이 안으로 들어와 멈춥니다. 자전거 도둑이 자전거를 훔쳐도 자전거 휠이 어긋나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없습니다. 아이디어는 .. 2009. 11. 20. 세그웨이는 가라! 1인용 근거리 운송수단 쿨라이더 세그웨이는 근거리 1인용 탈것으로 가장 유명한 제품이죠. 하지만 가격이 비싼게 흠이었습니다. 그런데 세그웨이의 펀리함과 작은 부피 그리고 세그웨이의 3분의 1 가격인 1250달러의 1인용 근거리 탈것인 쿨라이더가 나왔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생겼습니다. 원동기가 달린 앞바퀴가 있고 뒤에 발을 올려 놓을수 있는 발판이 있습니다. 전기로 동작하며 충전시간은 약 1시간 입니다. 핸드폰처럼 배터리는 탈부착이 가능해서 충전된 배터리를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뒷발판은 분리가 가능하여 인라인을 타고서 달릴 수도 있습니다. 한강변에서 인라인 타다가 힘들면 이 쿨라이더 꺼내서 끌려 가면 되곘네요. 2009. 11. 13.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먹일수 있는 행복대야 한비야씨가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묘사한 아프리카 아이들의 모습은 경악할 정도로 섬뜩한 살풍경이었습니다. 오염된 물인줄 알면서도 살기위해 먹어야 했고 그 물에는 수많은 기생충들이 있었습니다. 그 기생충이 몸을 뚫고 나온다는 말에 어떤 영화로도 묘사하지 못할 섬뜩한 풍경이 그려졌습니다. 한국의 디자이너 두명이 이런 아프리카의 현실을 바꿔보고자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았네요 UFO모양의 이 행복대야는 밑바닥에 나노필터가 있습니다. 이렇게 더러운 물위에 띄어 놓으면 더러운 물들이 나노필터에 필터링되어 깨끗한 물이 대야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런데 물이 차 오르면 대야가 가라앉겠지만 날개부분에 공기가 있기 때문에 가라 앉지 않습니다. 김우식과 최덕수라는 두명의 한국디자이너의 아이디어가 꼭 현실화 되어 아프리카 아이들.. 2009. 11. 12. 윈도우와 맥 O/S안에 있는 계산기가 현실세계로? 윈도우 계산이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저는 가끔 사용하는데 윈도우 계산기 꺼내기가 귀찮아서 아이팟터치 계산기를 주로 활용합니다. 그러나 많은 계산을 할때는 윈도우계산기가 짱이죠. 숫자키보드로 척척척 입력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이 윈도우 맥 O/S속에 살고 있는 계산기를 현실세계에 끄집어 낸 Mintpass 라는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요즘 길거리에서 많이 파는게 계산기인데 계산기 기능은 대부분 거기서 거기입니다. 시계처럼 계산기도 사무실의 악세사리취급을 받고 있는데 이 윈도우나 맥 계산기를 사무실에서 사용하면 잠시동안 미소짓게 하겠네요 그렇다고 창줄임이나 전체창 버튼 누르지 마시구요. 2009. 11. 10. 1박2일 캠핑카 안 부러운 도요타 Tundra Midnight Rider 1박2일 캠핑카가 화제였죠.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는 캠핑카 수요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자동차로 하루면 전국을 다 돌수 있을 정도로 작은 국토이고 또한 야영문화도 크게 발달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캠핑카에 비하면 1박2일 캠핑카는 아주 작은 크기죠. 그러나 캠핑카는 낭만이 있습니다. 근사한 경치가 있으면 그냥 차를 세워놓고 음식을 해먹고 바깥 풍경을 바라보면서 차 한잔을 할 수 있구요. 하지만 가격이 비싸죠. 그런데 캠핑카 말고 간단한 파티를 즐길수 있는 트럭이 있으면 어떨까요? 바베큐를 먹으면서 가볍게 맥주를 먹으며 HDTV로 영화감상하는 풍경도 캠핑카 못지 않게 좋을듯 하네요 도요타에서 나온 Tundra Midnight Rider 는 야외파티에 최적화된 차량입니다. 적외선 그릴에 얼음저장고와 캔맥주를.. 2009. 11. 9. 반다이사에서 발매예정인 피부측정기 반다이사는 아이디어가 기발한 단순한 제품들을 잘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번에는 피부상태를 측정할수 있는 고운피부측정기를 선보였네요 일본의 화장품제조회사인 환켈과 공동 개발했는데 환켈에 따르면 스킨 케어 화장품 이용율은 거의 100%(고등학생부터 20대후반까지) 라고 합니다. 한국도 크게 다르지 않을듯 하네요. 그러나 이렇게 스킨케어를 기본으로 사용하면서도 피부카운셀링을 받는 사람음 반 이하가 안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요즘 얼굴은 예쁘지 않아도 피부가 미끈하면 미인급에 등극하더군요. 피부미인도 이젠 미인입니다. 그렇다고 사람에게 피부카운셀링을 받는것도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만든것이 바로 이 피부측정기입니다. 이 피부측정기는 피부의 수분량과 피부상태에 대한 10가지의 질문에 답을 한뒤 본체에 있는 피.. 2009. 11. 9.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9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