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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1146

도자기로 만든 1백만원 짜리 수제 스피커 스피커 2만원짜리 쓰고 있는데 막귀라서 좋은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오디오 매니아들은 수백만원짜리 스피커를 사죠. joon & jung은 네덜란드 Eindhoven에 있는 디자이너들 입니다. 아무래도 한국분들 같죠? 이 분들이 수제 스피커를 만들었습니다. 수제인데 재료도 독특합니다. 바로 도자기와 나무와 가죽밸트로 만들었습니다. 보통은 스피커는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죠. 그런데 아나로그 감성재료로만 만들었네요 도자기 스피커인데요. 도자기가 그렇게 소리가 맑고 좋다고 하죠. 그런데 도자기를 스피커로 활용한다? 아주 기발한데요. 어떤 소리가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가격은 예상대로 아주 비쌉니다. 1020달러인데 약 1백만원을 넘어가는 가격이네요 the natural speaker from .. 2011. 6. 7.
수화기 오염의 대안? 종이로 만들어진 전화수화기 지금이야 공중전화 거의 쓸일도 없고 공중전화가 많지가 않았지만 90년대 초만해도 공중전화가 아주 요긴했습니다. 지금은 상상하기도 힘들겠지만 당시에 공중전화 오래쓴다고 살인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대학교 앞에서 동아리 친구들에게 연락할 일이 있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안에 들어간 여자분이 제 눈치를 보면서 계속 통화를 하는 것 입니다. 5분 10분... 제가 좀 화가 나 있는데 지나가던 친구가 절 보더니 안에 있는 여자분 들으라고 얼마전에 공중전화 오래쓴다고 살인사건 났었다면서~~~ 라고 큰소리로 말하니까 여자분 무안했는지 죄송하다며 도망가더군요 예나 지금이나 여자분들은 전화로 수다떠는게 낙인가 봅니다. 지금은 개인휴대전화가 있어서 오래 통화를 해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니 큰 상관은 없죠. 이 이야기가 왜 나.. 2011. 6. 5.
그림자가 아름다운 미니 가구 램프 예쁜 팬션에 가면 예쁜 램프들이 있습니다. 요즘 젊은 부부들은 조명에 꽤 신경을 쓰는데 청계천에 가면 조명거리가 있어서 기발하고 아이디어 혹은 실용적인 조명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아래의 램프는 정말 하나 가지고 싶을 정도로 기발하네요 이탈리아 디자이너 Paola Pivi가 만든 나이스 볼이라는 램프입니다. 이 램프는 작은 가구가 덕지덕지 붙은 모습입니다. 그냥 신기한 램프구나 했는데 이 램프의 진가는 불을 키면 밝혀집니다. 온 방에 가구 그림자가 가득하네요. 이걸 싫어하는 분들도 있지만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은 확실하네요 다만 공부방에서는 시영하기 힘들고 거실이나 무드등으로 활용하면 좋겠네요 저 램프 가구들을 뜯어서 소품으로 활용해도 되겠네요. 낮에도 빛이나고 밤에도 빛이나는 램프입니다. IT .. 2011. 5. 29.
최고의 달콤한 낮잠을 제공하는 Ostrich 베개 나폴레옹은 밤에 잠을 별로 자지 않고 수시로 토막잠을 잤다고 하죠. 한국은 졸면 상사가 꾸중을 줍니다. 차라리 오침시간을 20분 가지는 것이 오후 내내 흐리멍텅하고 졸려서 일하는 것 보다 좋다고 하죠. 그래서 어느 학교에서는 오침시간을 가져서 오후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20분씩 낮잠시간을 준다고 합니다. 그 결과는 성적향상으로 돌아 왔고요. 맞아요. 졸리운 가운데 수업 듣느니 차라리 낮잠 푹 자고 공부하는게 더 맑고 생생학 수업이 될 것 입니다. 독일어 선생님은 학생들이 졸려워하면 10분씩 수업중간에 제우곤 했는데요. 내 평생 그런 선생님 첨 봤고 유일하게 보고 싶은 선생님이네요. 10분씩 낮잠자게 하고도 진도는 정확하게 나갔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낮잠은 짧게 자도 긴 잠을 자거보다 더 개운할때가 있어요.. 2011. 5. 28.
전투식량 대용을 좋은 서바이벌 샌드위치 군대가 참 싫습니다. 너무나 싫습니다. 싫은 이유는 단 하나 자유가 없습니다. 밥 먹기 싫어도 항명죄로 처벌 받을 수 있는 군대. 군대에 있으면 인격이고 뭐고 하나의 소모품 취급을 받죠. 똑같은 밥 똑같은 옷 똑같은 생각만 하게 하는 군대. 이런 군대는 전투를 목적으로 한 효율성만 생각하는 집단 이라서 인격은 쉽게 무시 됩니다. 군시절 가끔 밥을 못 먹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건빵 꺼내서 1층 커피자판기에서 커피 하나 뽑아서 건빵과 함께 먹곤 했죠. 건빵이 비상식량 역활도 하죠. 가끔은 전투식량도 소진해야 하는데 비빔밥 전투식량은 먹을만 했습니다. 그러나 김치와 깍두기 그리고 그 뭐야 아효 생각도 안나는데 흰쌀밥에 반찬 다 따로 나오는 것은 아주 짜증나더군요. 먹기도 불편하고 맛도 젠장이고 그거 해 .. 2011. 5. 26.
TRECOL 39295 SUV, 모든 곳을 다 지나갈 수 있다. 심지어 사람 위 까지도 이걸 SUV라고 해야 할지 트럭이라고 해야할지 좀 애매하네요. 바퀴 여섯개짜리 탈것이라고 하죠 러시아는 산과 도로는 기본이고 눈내린 설원위 때로는 호수위를 달릴때가 있습니다. 얼음이 언 호수말고 물 상태의 호수위도 달려야 할때가 있죠 온 로드보다는 오프 로드가 더 많은 러시아. 이런 러시아에 적합한 탈것이 나왔습니다 TRECOL 39295 라는 이 탈것은 온로드, 오프로드는 기본, 물위에서도 달릴 수 있는데 아주 놀라운 것은 사람위도 달릴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보세요 이게 가능한 것은 특수고무재질과 초저압의 특수 타이어때문에 가능합니다. 아주 낮은 압력때문에 사람위를 지나가도 사람이 터지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철길에서도 쾌속질주 할 수 있습니다. 길이라는 길은 다 다닐 수 있.. 2011. 5. 24.
손과 복사기를 이용해서 만든 신기한 손모양 폰트 "Handschrift" 티스토리의 단점중 하나는 다양한 웹폰트를 쉽게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웹폰트를 만들어서 올릴수는 있지만 너무 번거롭습니다. 다른 폰트는 말고라도 요즘 많이 사용하고 가독성도 좋고 윈도우7에서 쓰는 맑은 고딕폰트를 기본으로 제공해주었으면 좋으련만 그러게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다양한 폰트를 사용할 수 있어서 얼마나 부러운데요. 폰트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글의 가독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 또한 디자이너들은 폰트의 느낌을 최대한 활용해서 사용하죠 그런데 아래 "Handschrift"폰트는 정말 듣도 보도 못한 폰트일 것 입니다. 기존의 폰트와는 전혀 다른 폰트입니다. 뭘로 만들었을까요? 눈치 채신분도 있겠지만 위 폰트는 손으로 만든 폰트입니다. 위와 같이 손을 이용해서 복사기위에서 긁어서 .. 2011. 5. 19.
폭스바겐 캠퍼밴 모양의 텐트, 캠핑카 따로 살 필요 없네 여름은 짜증이 많이 나게 하는 계절입니다. 습하고 더운 날씨에 불쾌지수가 올라갑니다. 하지만 여름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란 바로 야외에서 마음껏 활동 할 수 있다는 것과 여름에 떠나는 캠핑여행이죠. 특히 텐트를 가지고 가는 여행은 펜션여행보다 더 즐겁습니다. 바닷가 앞에다가 텐트를 쳐 놓고 파도소리 들으면서 자는 맛은 정말 일품이죠. 펜션은 자연과 가깝게 지내기 힘들잖아요. 그러나 이런 캠핑보다 더 좋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캠핑카입니다. 거대한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떠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최종 로망이 바로 캠핑카죠. 그러나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이런 가격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바로 텐트를 캠핑카는 아니더라도 유명 베스트셀러 밴인 폭스바겐의 캠퍼모양으로 .. 2011. 5. 17.
번거로움이 싹 사라진 총모양의 에스프레소 건 출근하자마자 커피 한잔씩들 하시죠. 저는 예전에는 자판기 커피를 주로 마셨지만 최근엔 원두커피맛에 들려서인지 자판커피를 멀리하게 되네요. 스타벅스 같은 곳에서 먹는 내린 커피들의 맛을 알고 부터 자판커피가 저질인것을 알게 되었죠 작년에 경품으로 받은 가정용 에스프레소 기계로 몇번 커피를 내려 먹었는데 이게 너무 불편합니다. 한두잔 내려먹고 세척하고 닦고 해야 하는 과정이 너무 짜증이 납니다. 그래서 남 줘버렸습니다. 자판기 커피처럼 쉽게 먹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조지클루니가 선전하는 광고에서 보면 아주 간편하게 먹는 제품도 있긴 있더군요 이태리어로 il Tiro라는 이 콘셉트 제품은 총모양으로 생긴 에스프레소 건입니다. 영어로 슈터라는 뜻힌데요. 원두를 저 총모양의 총알에 넣고 방아쇠를 당기면 .. 2011. 5. 11.
더운 여름에 좋은 선풍기가 달린 우산 펜브렐라 더운 여름이 되면 비를 맞아도 시원하지 않습니다. 미지근한 비, 거기에 습도 높은 여름날씨 때문에 여름철에 비가 오면 아주 꿉꿉한게 짜증납니다. 여름에는 습기가 높아서 가뜩이나 불쾌지수가 높은데 비까지 오면 더 짜증나죠 지금이냐 지하철이나 버스에 에어콘이 빵빵하게 가동되지만 90년대까지만 해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여름철 그 무더운 날에 비가 주룩주룩 오는데 만원버스에서 에어콘을 켜지 않는 버스기사 떄문에 환장했습니다. 에어콘이 없는 것도 아니고 있는데도 안틀어주는 모습. 지금은 바로 한마디 했을텐데 수줍음 많은 학생이라 그냥 참았네요 에어콘이 없던 시절은 어떻게 여름을 지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보다 더 궁금한것은 냉장고 없이 여름철에 음식관리를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요 이 우산은 여름.. 2011. 5. 9.
1994년에 나온 세계 최초의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Simon 스마트폰 시대입니다.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도 있지만 우리의 소중한 것들을 사라지게 하기도 합니다. 평상시에 멍하니 사색하는 시간이 우리에게 큰 자양분이 되지만 스마트폰은 그 멍때리는 시간을 앗아갔습니다. 그런 사색하는 시간이 결코 우리에게 필요 없는 시간이 아님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뭐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많기에 우리는 오늘도 스마트폰에 홀릭하고 삽니다. 누가 지정한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스마트폰은 거의 다가 바 형태의 터치스크린폰입니다. 이런 형태의 스마트폰은 언제 처음 생겼을까요? 1994년에 나온 세계 최초의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Simon 현재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은 약 2005년 전후로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보다 10년정도 더 앞선 1994년에 터치스.. 2011. 5. 4.
일본에서 개발한 키스 전달 장치 일본은 기발한 제품을 잘 만드는 나라죠. 이번엔 키스 전달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연인과 채팅을 할 수는 있지만 스킨쉽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필요한 장치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상상했던 근사한 장치는 아닙니다. 이 키스전달장치는 일본 전기통신대학 산하 카지모토 연구소에서 개발했습니다. 생긴것 만큼 아주 조악한 제품입니다. 빨대 같이 생긴것을 입에 물고 왼쪽 오른쪽으로 돌리면 반대쪽에 있는 똑같이 생긴 장치가 같은 방향으로 돌아갑니다. 양쪽 사람이 입에 물고 서로 왼쪽 오른쪽으로 혀를 이용해서 돌리면 키스의 느낌이 난다고 하는데요. 완제품도 아니고 시제품도 아니고 개발단계이기 때문에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쳐도 좀 조악합니다 뭐 조악하긴 하지만 멀리 떨어진 연인사이에 필요한 제품.. 2011.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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