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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최고의 달콤한 낮잠을 제공하는 Ostrich 베개

by 썬도그 201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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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은 밤에 잠을 별로 자지 않고 수시로 토막잠을 잤다고 하죠.  한국은 졸면 상사가 꾸중을 줍니다. 차라리 오침시간을 20분 가지는 것이 오후 내내 흐리멍텅하고 졸려서 일하는 것 보다 좋다고 하죠. 

그래서 어느 학교에서는 오침시간을 가져서  오후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20분씩 낮잠시간을 준다고 합니다. 그 결과는 성적향상으로 돌아 왔고요.  맞아요. 졸리운 가운데 수업 듣느니 차라리 낮잠 푹 자고 공부하는게 더 맑고 생생학 수업이 될 것 입니다.

독일어 선생님은 학생들이 졸려워하면 10분씩 수업중간에 제우곤 했는데요.
내 평생 그런 선생님 첨 봤고 유일하게 보고 싶은 선생님이네요.  10분씩 낮잠자게 하고도 진도는 정확하게 나갔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낮잠은 짧게 자도 긴 잠을 자거보다 더 개운할때가 있어요. 낮잠도 파워있고 아주 강하게 자고 일어나면 아주 깔끔하죠
 


 디자이너 Kawamura ganjavian 가 만든 OSTRICH 베개입니다. 무슨 단지 같기도 하고  


 어께에 메면 보따리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이것의 용도는 베개입니다.  머리를 집어 넣고 손을 집어 넣으면 됩니다.  저는 저런거 뒤집어 쓰면 갑갑해서 바로 벗어 버리는데 갑갑함 어느정도 참을 수 있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겠네요. 특히 추운겨울 책상위에서 잠시 낮잠을 잘때 얼굴과 손을 따뜻하게 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낮잠 자는 추한(?) 모습을 가릴 수도 있고요

 아주 기발한 아이템이네요. 다만 실용성은 좀 없어 보이네요. 특히 저는 이불도 뒤집어서 쓰고 자지 못하는데  저에게는 무용지물이네요.  자고 있는 것을 보니 버섯돌이 같아 보이네요

출처 
http://www.studio-kg.com/ost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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