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6/1062

LG V20의 세컨드스크린, 하이파이녹음, 편리한 UX 체험기 LG V20은 멀티미디어 특화폰으로 사운드와 카메라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V20의 오디오 품질이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극찬을 하고 있고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다만, 그렇게 좋은 사운드가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있을 뿐이죠.저는 음악 매니아는 아니지만 들어보면 확실한 음질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음질의 차이가 V20를 사는데 결정적인 매력이냐라고 묻는다면 음악 또는 오디오 매니아에게는 확실한 매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와 같은 음악 매니아가 아니라면 뛰어난 음질이 결정적인 매력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대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부분에서 매력들이 많아서 꽤 잘 나온 폰이라고 느껴지네요. 예를 들어 후면 듀얼 카메라는 이.. 2016. 10. 20.
피파 게임을 보는 듯한 캐논이 개발 중인 자유시점 카메라 잘 생각은 나지 않지만 한 영화 감독이 양궁도 인기 스포츠로 만들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양궁도 야구나 축구처럼 현란한 카메라 기술을 접목하면 단순한 게임을 보자 현란하게 만들어서 보는 재미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공감합니다. 같은 스포츠도 카메라 기술이 증가하면 좀 더 짜릿하고 쫄깃하게 볼 수 있죠. 요즘 프로야구 중계를 보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뛰어난 영상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슈퍼슬로우 비디오를 통해서 커브공이 회전하는 모습뿐 아니라 타격을 했을 때의 야구 배트의 출렁거림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제가 최근에 가장 크게 놀란 것은 영화 '매트릭스'로 유명한 '블랫타임'효과를 야구중계에서도 볼 수 있었습니다. 타자가 타격을 할 때 타자 주변의 수.. 2016. 10. 20.
가방에 들어가는 노트북 모양의 개인용 이동체 Walkcar 상용화 예정 개인용 이동체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 같지만 이 시장도 틈새 시장이라서 크게 성장할 것 같지는 않네요. 예를 들어 나인봇 같은 경우 2~3년 전에는 많이 보이던데 요즘은 뜸하네요. 뭐 대부분의 개인 이동체들이 출퇴근 용이 아닌 캠퍼스 같은 근거리 이동용이라서 거리에서 잘 안 보이는 것도 있긴 하겠죠그것도 있고 개인용 이동체들이 대부분 크기가 큽니다. 그래서 들고 다니기 어려운 제품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다릅니다. 노트북처럼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이 이동체의 이름은 Walkcar입니다. 크기는 13인치 노트북 정도이고 무게는 2.8kg입니다. 이 워크카는 최근에 세상에 알려진 제품은 아닙니다. 몇달 전에 세상에 알려진 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식 제품으로 출시된다는 .. 2016. 10. 20.
볼만한 전시회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 거대한 도시 중심에는 현대미술관이 꼭 있습니다. 그것도 역 주변에 있어서 관광객들이 쉽게 들려서 그 나라의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습니다. 그런데 서울은 다릅니다. 서울은 현대미술관이 서울에 없고 과천에 있습니다. 한 강연자는 이런 모습을 신랄하게 비판을 하더군요. 과천은 수장고가 있어야 하고 도시 중심에 현대미술관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분관이 생겨서 그나마 숨통이 트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도 국립현대미술관 대체미술관이 있었는데 그 곳이 바로 '서울시립미술관'입니다. 물론, 과천현대미술관이나 다른 나라의 현대미술관의 규모에 비한다면 너무 작죠. 그럼에도 이렇게 양질의 공간을 서울 도심에서 만나보기 어려웠습니다. 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9월1일.. 2016. 10. 19.
LG U+ 비디오포털 리뉴얼을 통한 무료영화보기, 데이터무료관, 외국어 역사 공부 강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콘텐츠와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동영상 포털은 LG U+ 비디오포털입니다. LG U+는 수년 전부터 비디오 즉 동영상 콘텐츠를 차별성으로 내세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LG U+는 영화, 드라마, TV다시보기를 넘어서 인문, 교양, 역사, 다큐, 애니/키즈, 스포츠 초중고교과까지 실로 다양한 콘텐츠를 한데 모으기 시작합니다. 사실, 한국에서 동영상 콘텐츠만 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유튜브가 있어서 더더욱 쉽지 않습니다.이에 LG U+ 비디오포털은 그냥 동영상 콘텐츠를 모으는 것을 넘어서 보기 좋게 잘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특히, 유튜브가 약한 외국어 공부라는 특화 서비스로 영어,일어, 중국어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 비디오포털이 또 한 번의 리뉴얼을 통해서 좀 더.. 2016. 10. 19.
인문학 강의, 책 따로 읽지 마라. 인문은 삶의 태도이지 지식이 아니다 정말 많은 책과 강연들이 인문학이라는 머릿말을 달고 출판되고 강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공중파와 케이블TV에서도 인문학 강의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런 인문학 열풍이 한 때는 반가웠습니다. 인문학 열풍이 있기 전부터 인문 관련 서적인 철학, 사회, 문학, 예술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던 터라 인문학 열풍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인문학이 무슨 유행어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어쩌다 인문학 열풍이 불기 시작했나?인문학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것은 어떤 사회적 현상으로 자연스럽게 발화 된 것이 아닙니다. 살아 있는 슈퍼히어로이자 거대 IT기업의 대표인 '스티브 잡스'의 말 한 마디 때문입니다.그는 "애플의 창의적인 제품은, 애플이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서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라는 말을 했.. 2016. 10. 18.
스마트폰이 카메라 제조사들을 저격하다. 스마트폰이나 폰에 달린 카메라도 카메라로 분류한다면 디지털 카메라 없는 분 거의 없습니다. 드디어 카메라의 민주주의가 완성되어가고 있네요. 이 디지털 카메라 전성시대에 캐논과 니콘과 같은 거대한 카메라 제조사들은 미소를 짓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캐논은 사업 축소로 인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고 노력중이고 니콘은 그냥 수축되고 있습니다.왜냐고요? 캐논과 니콘은 스마트폰을 만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Statista_com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카메라 시장(스마트폰 등을 제외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2003년 부터 서서히 증가하다가 2010년에 정점을 찍습니다. 그러다 2015년에는 2003년보다 더 축소되었습니다. 특히, 그래프의 파란 부분인 렌즈 고정형 카메라인 컴팩트 카메라 시장이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2016. 10. 18.
삼성이 개발 중인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잉크(Touchable INK)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폭발 게이트로 휘청이지만 워낙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메모리 분야와 TV쪽이 강하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기술력도 좋은 회사니까요. 다만, 이런 식으로 회사 운영하다가는 퍼지기 딱 좋은 모양새입니다. 각설하고 삼성전자가 아주 신기한 기술을 하나 선보였습니다. 바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잉크(Touchable INK)입니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은 책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그 촬영한 이미지를 텍스트로 변환하고 그 변환된 텍스트를 TTS로 읽어주는 앱을 사용합니다. 아무리 기술이 뛰어나도 아직까지는 이미지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이 뛰어나지 않습니다. 이에 15세부터 시각 장애가 있었던 분이 이렇게 말합니다 "귀로 듣는 것 보다 손으로 읽는 것이 더 만.. 2016. 10. 17.
슈퍼 슬로우 모션 촬영의 1인치 컴팩트 카메라 소니 RX100 V 출시 카메라 제조사들이 1인치 컴팩트 카메라 시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러리스와 DSLR이라는 렌즈 교환이 가능한 시장과 스마트폰 시장으로 카메라 시장이 양분되어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들의 놀라운 진화에 컴팩트 카메라 시장은 거의 붕괴되었습니다. 이에 캐논이나 소니 같은 카메라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보다 화질이 좋으면서도 미러리스보다 작으면서도 렌즈 교환이 안되지만 줌 기능이 있는 붙박이 렌즈가 달린 저렴한 1인치 컴팩트 카메라 시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캐논은 GX 시리즈라는 1인치 이미지센서를 사용한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시리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다양한 카메라를 출시해서 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소니도 1인치 이미지센서를 사용한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가 있는데 그 이름은 .. 2016. 10. 17.
대한민국 절대권력기관의 민낯을 고발한 영화 자백 한 여자가 잔뜩 겁을 집어 먹은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많이 울었는지 눈은 퉁퉁 불었습니다. 편하게 말을 하라는 말에도 안절부절 못하자 옆에 있던 여자 분이 다독여줍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름은 유가려. 그녀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는 국정원에 끌려가서 갖은 고문을 당하고 거짓 자백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사건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 간첩조작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국정원이 애먼 사람을 간첩으로 만들다가 그 과정에서 불법적인 고문을 통해서 거짓 자백을 넘어서 중국의 출입국 문서까지 조작했다가 들통이 난 사건입니다.당시 이 '유우성 간첩조작'사건과 이후 터진 또 다른 간첩조작 사건이 발각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 2016. 10. 17.
2016 라이카 오스카 바르낙 어워드 사진공모전 수상작들 카메라 역사를 돌아보면 여러 가지 혁신이 있습니다. 가장 큰 혁신은 소모성 필름 대신 무한대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의 발명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실제로 사진 열풍을 넘어 광풍을 가져온 혁신이 디지털 사진입니다. 그 다음으로 꼽는 혁신은 소형 필름 카메라입니다. 이전 카메라들은 카메라 크기가 아주 큰 대형이나 중형이어서 기동성이 무척 떨어졌습니다. 사진을 주로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거나 정지된 피사체나 사람을 정지시켜 놓고 촬영하는 증명사진이 많았습니다. 1913년 '오스카 바르낙(1879 ~ 1936)'은 세계 최초로 35mm 필름 카메라인 '우르-라이카(Ur-Leica)를 개발합니다. 이 발명은 스마트폰의 발명과 비슷합니다. 이전의 카메라들이 PC나 노트북처럼 실내나 실외에서 많은 제약.. 2016. 10. 16.
LG V20과 갤노트7,아이폰6S,V10,G5와 크기 비교 LG V20을 처음 보면 와! 크다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5.5인치 이상 패블릿 제품을 많이 사용했지만 그보다 더 큽니다. 아주 시원스럽게 크네요. 보시면 상하 베젤이 얇습니다. 그러나 전원을 켜보니 하단에 LG로고가 나오고 상단은 듀얼 스크린이 보입니다. 화면을 끄면 디스플레이가 더 커져 보이는 착시 디자인입니다. 실제는 좀 더 작은 디스플레이이지만 하단 숨은 베젤 말고 상단의 듀얼 스크린의 편리함을 생각하면 착시 디자인이라서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엘지 V20이 얼마나 큰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광화문에 있는 올레스퀘어에 가서 경쟁 기종과 이전 기종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V20과 갤럭시노트7 크기 비교폭발 게이트로 단종된 비운의 갤럭시노트7과 비교해봤습니다. V20은 크기가 159.. 2016. 10.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