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나 폰에 달린 카메라도 카메라로 분류한다면 디지털 카메라 없는 분 거의 없습니다. 드디어 카메라의 민주주의가 완성되어가고 있네요. 이 디지털 카메라 전성시대에 캐논과 니콘과 같은 거대한 카메라 제조사들은 미소를 짓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캐논은 사업 축소로 인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고 노력중이고 니콘은 그냥 수축되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캐논과 니콘은 스마트폰을 만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Statista_com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카메라 시장(스마트폰 등을 제외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2003년 부터 서서히 증가하다가 2010년에 정점을 찍습니다. 그러다 2015년에는 2003년보다 더 축소되었습니다. 

특히, 그래프의 파란 부분인 렌즈 고정형 카메라인 컴팩트 카메라 시장이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반면, 렌즈 교환형 카메라인 미러리스와 DSLR 시장은 2013년 정점을 찍고 점점 축소하고 있지만 그 축소 속도가 그나마 완만합니다. 

위 자료는 일본 국제 카메라  및 영상 기기 공업회(CIPA)의 자료로 이 CIPA에는 올림푸스, 카시오, 니콘, 캐논, 시그마, 소니, 파나소닉, 후지필름, 리코 이미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강국인 일본 카메라 시장이 대폭 축소가 되었는데 이렇게 축소된 원인의 1등 공신은 스마트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의 뛰어난 성능 때문에 컴팩트 카메라 시장이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실제로 주변을 둘러봐도 컴팩트 카메라 들고 다니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이에 캐논과 소니는 스마트폰 보다 화질이 좋으면서 스마트폰 카메라가 따라올 수 었는 고배율 줌을 넣은 하이엔드 컴팩트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점점 렌즈 교환이 가능한 준전문가 시장과 생활 카메라인 스마트폰 카메라 시장으로 양분되는 듯 하네요. 많은 카메라 제조사들이 위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에 카메라 제조사들은 다각도로 살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회사가 캐논으로 최근에 위성에 장착하는 카메라를 처음으로 납품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카메라 시장은 액션 캠이나 블랙박스 카메라, CCTV 카메라 등의 카메라 모듈 산업으로 기울어지고 있는데 카메라 제조사가 아닌 카메라 부품 제조사들이 크게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렌즈 교환형 시장에서 인기 높은 카메라 브랜드들은 크게 흔들리지 않겠지만 브랜드 인지도나 고정 팬층이 얇은 브랜드들은 미래가 어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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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무제 2016.10.18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지필름은 이미 다른곳으로 빠져도군요. 이미 후지필름때보다 더 성장했다고 하더군요. 잃어버린 20년을 겪으며 이미 탈출구를 찾은거져. 소니야 이것저것 다 하니 괜찮지만 나머지 업체들이 문제죠....

  2.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10.19 0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트렌드를 거스르고 있네요 ㅋ

  3. Favicon of http://blog.koyeseul.net BlogIcon 책덕후 화영 2016.10.27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저도 공무원공부 시작한다는 이유로 얼마전에 DSLR과 렌즈들을 전부다 팔아넘겼습니다. 그 장비 마련하는 데에만 100만원 가까이 들었는데 처분할 때 챙긴 돈은 22만원밖에 안되네요.. ㅠㅠ 요즘 DSLR 잘 안팔리는거 정말 실감합니다... ㅠㅠ

  4. Favicon of http://wezard4u.tistory.com BlogIcon Sakai 2016.10.30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wezard4u.tistory.com BlogIcon 사카이 2016.10.30 1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빠르게 스마트폰으로 대체가 되는것 같습니다.저는 작년 12월 DSLR를 다 처분하니까 22만원 받았습니다.정말 x값되는것은 순식간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