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5/0580

국내 최대, 최고의 퍼레이드 2015년 연등회 연등행렬 내국인보다 외국인에게 더 많이 알려진 국내 최고, 최대의 퍼레이드가 있습니다. 바로 석가탄신일 1주일 전에 동대문에서 광화문까지 종로대로를 수십 만명이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이 멋진 퍼레이드를 우리들은 잘 모릅니다. 실제로 연등행렬을 일부러 찾아서 보는 사람은 거의 없고 우연히 종로에 놀러 나왔다가 지나가는 행렬을 보고 감탄하면서 보는 것이 대부분이죠. 이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이 행사가 종교 행사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같이 정치와 종교가 강력하게 분리되어 있고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는 나라에서는 종교 행사를 정부에서 홍보해주기 힘들죠. 아시겠지만 다른 종교인들이 가만히 있지 않으니까요. 아무튼 이런저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알지는 못하지만 제가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이 행사를 카메라.. 2015. 5. 17.
조계사에 핀 거대한 무지개 같은 연등구름 5월에는 연휴가 맞네요. 다음 주는 석가탄신일이 월요일이라서 연휴가 또 시작됩니다. 이런 연휴를 주신 부처님에게 감사를 드려야죠. 전 종교인은 아닙니다. 그러나 불교 종교 행사인 연등행사는 매년 촬영하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나도 화려하기 때문입니다. 이 화려함을 우리들은 잘 모릅니다. 연등행사가 불교 행사로 여기는 분들이 많고 그래서 참여를 잘 하지 않죠. 그러나 그 화려함은 크리스마스 트리보다 화려합니다. 게다가 꽃이 가득 핀 5월이라서 신명나게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오히려 이 연등 행사는 불교 신자가 아닌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등행사는 전국 사찰에서 진행중입니다. 석가탄신일인 5월 25일 전후로 전국 사찰에서 진행중이니 가까운 사찰에 들려서 연등이.. 2015. 5. 17.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투표 서비스 Tally 내 주관과 다른 사람의 주관이 다를 경우 내 주관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내 주관 또는 취향이 보편적인 것인가? 아닌가를 생각하게 되죠. 그게 큰 의미는 없지만 내 취향이나 주관이나 선호가 대중적인지 아닌 지 정도는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론을 측정하고 대중의 선호를 측정해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취향이나 선호 또는 브랜드 및 정치인 등을 여론 조사나 마케팅 조사를 통해서 대중의 보편적인 선택을 보게 되죠.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투표입니다. 투표에는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하는 간단한 투표는 돈이 필요 없습니다. 이런 투표 시스템을 블로그에 선보일 수 있는 사이트는 꽤 있습니다. 서베이몽키(https://ko.surveymonkey.com/home/)가 가장 대.. 2015. 5. 17.
카시오 최초 디카 QV-10 20주년 기념 EX-FR10 한정판 디카 출시 카시오도 디지털 카메라 만듭니다. 그것도 잘 만듭니다. 몇몇 기능은 카시오가 최첨단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지도는 아주 낮죠. 그럼에도 꾸준하게 카메라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카시오는 전자업체로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데 20년 전에 디지털 카메라를 만들었습니다. 20년 전이면 1995년인데 이때는 디지털 카메라아 아주 생소한 시절이었습니다. 이때 카시오는 회전 렌즈를 단 QV-10을 출시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당시의 디카들이 현재의 디카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더 창의적이었습니다. 이 제품 말고도 소니 제품도 캐논 제품 중에서도 회전 액정이 아닌 렌즈 자체가 회전하는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두부 썰어 놓은 듯한 직사각형 형태의 카메라가 대부분이죠. 이 QV-10이 출시 된 지 20년이 되었고 .. 2015. 5. 16.
부석사와 한옥이 함께하는 경상북도 영주시,단양시 여행 추천코스 작년 가을에 백두대간 여행을 한달 동안 했습니다. 오대산, 속리산, 설악산, 소백산, 지리산을 다녀봤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소백산 여행이었습니다. 소백산 여행은 역사와 한옥의 정취를 듬뿍 들이킬 수 있는 차분함이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여행을 가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이 여행 일정 짜기입니다. 여행은 여행의 일정을 짤때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정 짜는 것이 힘들기도 하면서 동시에 설레이기도 해서 스트레스와 행복감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도서관의 여행 서적을 뒤지고 블로그 글을 참고하고 지자체 홈페이지 관광코너에서 자료를 얻어서 일정을 짰습니다. 일정을 짜고 가도 여행지에서 일정이 바뀌기도 하고 일정과 실제에는 차이가 있기에 제 일정을 바탕으로 추천하는 일정을 소개합니다. 소백산(부석사.. 2015. 5. 15.
전용 공책이 필요 없는 디지털 펜 Phree 디지털 펜은 내가 공책에 쓴 글씨를 자동으로 다지털 파일로 만들어주는 기능으로 노트 필기를 많이 하는 기자나 학생이나 그림을 많이 그리는 디자이너들에게 좋은 제품입니다. 회의나 다양한 자료를 디지털로 만들어야 하는 회사원들에게도 좋은 제품입니다. 그러나 이 디지털 펜은 하나의 제약이 있는데 그건 바로 전용 노트가 있어야 합니다. 노트에 수 많은 도트가 있어서 펜의 입력 위치를 전송하고 그 위치를 이어서 내가 쓴 글씨를 그대로 디지털로 재현합니다. 그런데 이 전용 노트가 없는 디지털 펜이 나왔습니다. 전용 공책이 필요 없는 디지털 펜 Phree Phree는 전용 노트가 필요 없는 디지털 펜입니다. 책상 위나 벽면 손바닥, 심지어 자동차에도 글씨를 쓸 수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2000dpi의 고정밀.. 2015. 5. 15.
2시간 내내 소오름이 돋았던 미친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매주 에서 영화 1편을 소개하는 김세윤 작가는 이번 주에 을 소개하면서 자신이 아는 지인이 방금 시사회를 보고 나왔는데 그 친구가 그런 단어를 잘 쓰지 않는데 이 영화를 보고 한 한마디가 "대박"이라는 겁니다. 이외에도 많은 시사회 평을 보면 에 대한 평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 큰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보통 큰 기대를 하면 대부분이 기대에 미치치 못했다는 씁쓸함과 함께 영화관 문을 나서는데 이 영화 미쳤습니다. 정말 미쳤다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충분히 기대를 했음에도 그 이상을 보여줍니다. 감히! 말하지만 올해 최고의 액션 영화입니다. 핵전쟁 후의 디스토피아의 세계관에 대한 호불호 이 매드 맥스 시리즈는 1979년 1편이 만들어지고 시리즈 최고의 작품인 2편인 가 1981년에 개봉합니다. 1편과.. 2015. 5. 15.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가 박힌 MEMORIGIN의 어벤져스 시계 한국은 이미 초토화 시킨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쉽게 1천만 명을 넘어서 1천 300만 정도 갈 것 같습니다. 솔직히 재미는 어벤져스 1편 보다 못했어요. 그러나 그보다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10개관 중에 무려 7개관에서 매 30분마다 상영하니 볼 영화가 없습니다. 다만, 이번 주에 미친 영화 한편이 개봉해서 어느 정도 관객을 흡수할 것 같습니다. 그 영화는 바로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입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일본에서는 무려 7월 4일에 개봉하네요. 한국과 달리 어벤져스 시리즈나 히어로물이 큰 인기가 없나 봅니다. 대체적으로 늦게 개봉하네요. 이 7월 4일 일본 개봉에 맞춰서 일본도 활발하게 어벤져스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2015. 5. 15.
쓰레기장에서 핀 세상의 희망과 정의를 담은 영화 트래쉬 세상의 쉽게 변하지 않는 이유는 돈과 권력을 쥐고 있는 기성세대들이 세상의 변화를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돈과 권력을 쥐고 자기에게 이로운 것만 챙기는데 세상이 변하겠습니까? 변화 없는 세상은 썩어서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그러나 그 냄새가 계속 되면 우리는 그 냄새에 익숙하게 되고 냄새에 의한 고통은 점점 옅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썩은 사회는 일상화 되어서 그냥 묵묵히 내 할 일만 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이런 세상을 가장 원하는 사람들은 권력자들입니다. 특히,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을 가져주지 않길 바라는 사람들은 부정하고 부패한 권력자들입니다. 이 실존하는 악당들을 우리는 매일 같이 모시고 삽니다. 영화 는 이 악당을 꼬마 3명이 대항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감동 드라마입니다. 빈부 격차도 부정 .. 2015. 5. 14.
공중으로 던지면 자동으로 사용자를 촬영해주는 드론 Lily 드론 전성시대입니다. 드론이라는 무인항공체가 보급되면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분야는 동영상 촬영입니다. 방송국과 같은 돈 많은 곳에서만 촬여할 수 있었던 부감샷 또는 항공샷을 이제는 일반인도 촬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방송사나 촬영 프러덕션과 광고촬영팀에서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보니 야구장에서도 드론을 띄워서 촬영에 활용하고 농구장에서는 작전 타임 때 실내 여기저기를 날아 다니면서 관객들의 환호성을 유도하더군요. 이렇게 드론은 새로운 시장이 열면서 세계 각국에서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이 드론 시장의 선두주자는 중국입니다. 반면 한국은 걸음마 단계이자 드론 제조를 하는 회사가 1곳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 여러나라에서는 기발한 드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 2015. 5. 13.
한국의 마이산 같은 콜롬비아의 바위산 Rock of Guatapé 계획된 여행도 재미있지만 그 계획 속에서 튀어나오는 계획하지 않았던 일이 발생할 때는 여행이 더 재미있습니다. 지리산을 향해 내려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진안 톨게이트에 도착하고 나서 알았습니다 "아 길을 잘못 들었다" 투덜투덜하는 불만의 소리가 가득 나왔지만 단 한 순간에 날아갔습니다 아~~~ 장탄식이 나옵니다. 한국의 수많은 산을 봤지만 저 산은 한국 산이 아니라고 느낄 정도로 기이했습니다. 그리고 그 산이 마이산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이산은 다른 산과 모든 면에서 달랐습니다. 먼저 산에 나무가 없습니다. 나무가 없는 이유는 마이산이 하나의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쌍 봉우리의 마이산. 지리산의 목적지였기 때문에 스쳐 지나갔는데 다음에는 마이산을 꼭 들려 보고 오고 싶네요. 마이.. 2015. 5. 13.
나사에서 개발 중인 10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수직 이착륙기 GL-10 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 사이에서 일어난 포클랜드 전쟁은 대규모 전쟁은 아니였지만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진 전쟁이었습니다. 어린 저는 전쟁이 왜 일어나는지는 몰랐지만 프랑스제 엑조세 대함 미사일이 영국 군함의 옆구리에 큰 구멍을 냈다는 것과 이에 빡친 영국이 해리어 전투기를 싣은 경항공모함을 보내서 아르헨티나와 전쟁을 벌여서 이겼다는 것은 기억나네요. 해리어기는 영국이 개발한 수직이착륙기입니다. 다른 전투기들은 긴 활주로가 필요로 하고 해군 전투기라고 해도 항공모함의 활주로가 있어야 이착륙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해리어기는 헬기처럼 제자리에서 뜨고 내리기 때문에 활주로가 필요 없고 때문에 작은 크기의 항공모함이라도 해리어기를 싣고 이착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해리어기는 아르헨티나 공군과 공중전을 해.. 2015. 5.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