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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80

지난 10년 간 유튜브 광고 중 최고의 광고는? 지금 온라인 투표 중 TV보다 많이 시청하는 매체는 유튜브입니다. 유튜브는 전 세계의 화제의 영상과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만물상입니다. 최근에는 한국의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보기 힘든 영화를 유튜브에서는 유료 상영하더군요. 유튜브는 미래의 안방극장이자 TV가 될 것입니다. 유튜브는 메타 동영상 사이트입니다. 길이와 형식이 TV보다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광고도 30초짜리 15초 짜리가 5분짜리 광고도 많습니다. 광고라고 해서 스킵하는 대상이 아닌 아주 유쾌하고 흥미로운 광고도 많습니다. 좋은 광고는 지켜보게 하는 마력이 있죠 2014년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동영상 상위 10위 안에 무려 4개가 기업 광고였다는 것은 좋은 광고는 많은 사람이 본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유튜브는 지난 10년 간 유튜브에 .. 2015. 5. 22.
건대입구의 새로운 젊은층의 소비공간이 된 커먼그라운드 서울의 주요 상권은 명동, 강남역, 종로, 홍대합정 등이 있습니다. 이 지역의 특징은 유동인구가 많고 2,30대 젊은 층들이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특히 강남역이나 홍대입구는 젊은이들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상권을 자세히 보면 너무 한쪽에 몰려 있습니다. 강남역이 남동쪽에 있다몬 종로, 명동은 서울 중앙에 그리고 홍대 합정은 서북쪽에 있습니다. 부심권에서 영등포 지역이 서울 서남부 지역을 담당한다면 서울 북동부 쪽은 건대입구가 맡고 있습니다. 건대입구는 서울 북동부 지역의 거대한 번화가입니다. 가끔 영화 시사회 보러 건대입구역에 가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 활기는 여전하더군요. 아니 요즘에는 그 활력이 더 강해진 것 같습니다. 건대입구역 상권은 연매출 3074억원이고 하루 유동인구가 6만 명.. 2015. 5. 22.
34달러라는 미친 가격의 초저가 스마트폰 Huami H3 최신 스마트폰 가격은 대략 60만원 이상입니다. 이것도 최근에 떨어진 가격이고 1,2년 전만 해도 80, 90만원 대 제품도 많았죠. 그러나 이제는 상향 평준화 가 되어서 싸고 좋은 스마트폰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선두에는 중국의 화웨이나 샤오미 같은 중저가 가격으로 승부하는 브랜드가 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브랜드는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브랜드는 아닙니다. 이통사가 큰 마진을 내기 힘든 브랜드라서 적극적으로 수입 유통 시키지 않고 있습니다.그래서 알뜰폰 업체들이 가끔 판매하고 있네요샤오미나 화웨이 제품들은 20~30만원 대 초저가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얼마전에는 아수스가 299 달러의 초저가 젠폰2를 선보였습니다. 이 놀라운 저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기웃거리고 있는데 이보다 더 싼 제품.. 2015. 5. 21.
숫자로 보는 인도 과학의 현실 India by the numbers 피치 퍼펙트2라는 영화에서 사회자가 인도팀을 소개하면서 저 나라 출신들이 미국내 일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다고 눈총을 주더군요. 아무래도 인도인들이 실리콘밸리에 많이 진출해서 미국내 일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실제로도 구글과 같은 IT기업의 부사장 등의 높은 직책에 인도인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고 엔지니어 중에서도 인도인들이 많습니다. 인도는 개발도상국이고 강력한 계급 사회로 인해 못사는 사람이 많지만 반면 계급 사회를 이용해서 뛰어난 인재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아라비아 숫자를 발명한 나라 답게 수학과 과학에서 뛰어난 인재들이 많습니다. 과학잡지 네이처는 India by the numbers 를 통해서 인도에서 어떻게 해서 뛰어난 과학자들이 많이 나오는지를 도식화 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2015. 5. 21.
매드맥스의 모래폭풍을 꺾은 노래 군단 '피치 퍼펙트 : 언프리티걸즈 를 본 사람들의 대부분의 반응은 또 보고 싶다입니다. 저도 정말 오랜만에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마력 같은 영화였습니다. 감히 올해 본 영화 중 최고의 액션영화가 입니다. 이런 극찬은 평론가와 일반 관객을 넘어서 전 세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이렇게 평론가와 일반 관객이 합심해서 칭찬하는 영화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 보기 드문 파워풀한 영화 는 가볍게 을 꺾고 미국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한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 속편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5월 15~17일 미국 주말 박스오피스를 보니 가 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것도 근소한 차이도 아닙니다.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놀라운 일입니다. 도대체 이 영화가 뭔데 감히 를 .. 2015. 5. 21.
베일을 쓰는 이슬람 여성들의 시선으로 담은 사진들 "사진은 시선이다"라는 말이 요즘 팍팍 와 닿습니다. 사진은 사진작가나 촬영자의 시선을 담는 도구입니다. 그 시선이 세상의 부조리를 고발하는데 사용한다면 그 사람은 사진기자나 사진작가일 확률이 높습니다. 아랍 여성들은 남성의 소유물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무슬림들의 경전인 코란에는 여성을 극진하게 모신다는 내용이 있는데 우리가 보는 아랍 여성들은 주체적인 존재라기 보다는 남자의 소유물처럼 보입니다. 뭐 제 몰이해겠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답답스럽게만 보입니다. 아랍 여성들은 온몸을 가리는 옷을 입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히잡인데 이것도 아랍국가마다 다릅니다. 대표적인 히잡은 두건 모양으로 시리아 등의 아랍권 여성들이 많이 씁니다. 얼굴을 내놓고 머리카락은 가리는데 가장 개방적인 옷입니다. 차도르는 겉옷.. 2015. 5. 20.
78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의 터닝포인트를 소개한 책 '준비된 우연 A TURNING POINT' 인생이라는 길을 걷다 보면 방향을 전환할 때가 있습니다. 길이 막혔거나 길은 막히지 않았지만 그 길이 지루하거나 뿌연 안개가 가득껴서 두려움이 앞설 때 다른 선명하고 기대가 많이 되는 또는 색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이렇게 양 갈래 또는 세갈래 길이 나타날 때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게 자의적이적 타의적이전 아니면 침을 손바닥에 뱉어서 튀기는 쪽으로 선택을 하는 우연이던 우리는 새로운 인생 색다른 인생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를 우리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합니다.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있었나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그냥 평범한 인생을 살아와서 큰 분기점은 없었던 것 같기도 한데 생각해보면 이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한 2007년이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네요. 블로그 운영 이전과 이.. 2015. 5. 19.
후지필름 플래그쉽 모델 X-T1의 화질은 그대로 크기는 줄인 X-T10 국내에서는 이렇다할 마케팅을 하지 않아서 인지도가 낮은 후지필름은 인지도만 낮을 뿐 기술적 성숙도나 카메라 성능은 꽤 좋습니다. 후지필름은 특허도 많이 가지고 있고 독특한 카메라도 많고 신기술도 많이 선보입니다. 후지필름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은 X-PRO1입니다. 이제품은 전자식 뷰파인더(EVF)와 광학식 뷰파인더(OVF)가 섞여 있는 제품으로 처음에 봤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광학 뷰파인더인데 안에 들여다보면 전자식 뷰파인더처럼 다양한 정보를 표시해줍니다. 이 X-PRO1과 함께 후지필름은 X-T1이라는 새로운 플래그쉽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투톱 체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X-T1은 방진,방적 기술을 넣어서 프로 사진가들을 위한 제품으로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X-PRO.. 2015. 5. 19.
막대기의 흔들림으로 발전을 하는 신개념 풍력 발전기 석유 고갈과 방사능이라는 부작용이 많은 원자력을 대신할 에너지를 찾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풍력발전과 태양광 발전입니다. 그러나 이 대체 에너지는 효율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주력 에너지원으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독일 같은 경우는 원자력 대신에 풍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을 많이 하면서 대체 에너지 강국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풍력 발전은 무공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면서 내는 저주파 소음 때문에 동물들이 고통을 받고 있고 동물을 넘어 사람도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풍력 발전의 새로운 대안이 등장했습니다. 막대기의 흔들림으로 발전을 하는 신개념 풍력 발전기 Vortex풍력 발전기는 거대한 프로펠러가 돌아가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크기.. 2015. 5. 18.
기시감과 반전을 적당히 섞어서 만든 기성품 같은 영화 <악의 연대기> 부모가 없는 후배 경찰의 생일을 챙겨줄 만큼 다정다감한 최 반장(손현주 분)는 큰 상을 받고 좋은 승진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렇다고 이 최 반장이 '정의의 사도'는 아닙니다. 적당히 부패한 흔한 경찰입니다. 그날도 서울 본청으로 갈 날만 생각하고 팀원들과 함께 회식한 후 택시를 탑니다. 그런데 이 택시가 목적지인 목동이 아닌 우면산으로 갑니다. 외진 곳에서 선 택시에서 내린 택시기사는 최 반장이 뇌물을 받고 풀어준 범죄자들의 이름을 거론하면서 최 반장이 죽어야 한다면서 칼을 휘두르고 격투 끝에 최 반장 살인 의뢰를 받은 택시기사가 칼에 찔려서 죽습니다. 최 반장은 112에 전화를 걸어서 신고하려고 했지만, 자신의 부정한 것도 함께 들통나서 승진에서 탈락 될 것이 두려워서 지문을 지우고 살인 현장에서 빠져 .. 2015. 5. 18.
사진기자협회의 2015년 올해의 사진이 참으로 부끄럽다 사진을 좋아하고 보도사진을 좋아하다보니 젊었을 때 사진기자가 꿈이였던 적이 있습니다. 대포만한 카메마를 2~3개씩 들고 헬멧을 쓰고 최루탄이 터지는 현장에서 사진으로 무자비한 권력의 철퇴를 찍어내는 그들의 용감함과 세상의 목격자 역할을 하는 그들의 소명의식이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치여 살다 보니 그 꿈을 쉽게 접어졌습니다. 그래도 사진기자들에 대한 존경심은 꾸준히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존경심은 점점 사라지고 있네요 현장에서 본 사진기자들은 무법자였습니다. 올라가서는 안되는 곳에 거리낌 없이 올라갔습니다. 심지어 허락도 없이 시위 때문에 멈춰져 있던 트럭에 올라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보도를 위해서라면 그런 행동을 해도 괜찮다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저도 그런 행동에 심한 질타를 하고.. 2015. 5. 18.
그림 같은 말레이시아의 수상가옥 말레이시아는 물이 많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수상가옥이 많습니다. 수상가옥은 베네치아처럼 물에 기둥을 박고 그 위에 나무로 된 집을 짓습니다. 이 수상가록에서 생활의 모든 것을 해결합니다. 배를 타고 학교를 가고 배를 타고 집으로 오는 배 문화가 발달했죠. 이 수상가옥을 SIPA프레스 소속의 말레이시아 사진가인 Ng Choo Kia가 그림 같은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터키옥 같은 청록색 바다가 장관이네요. 이 물빛은 동해나 남해에서 볼 수 있는데 이 바다 사진을 보니 동해를 다시 가보고 싶네요. 201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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