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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00

10년 공든탑 1년만에 무너트리는 이명박정부 드디어 북한이 행동을 취했네요. 개성관광도 날아갔습니다. 개성공단도 조만간 폐쇄되겠죠. 이제 남북한의 관계는 80년대 이전으로 돌아갔습니다. 북한은 이제 미국하고만 얘기 할것입니다. 6자회담의 꿈을 가진 일본과, 한국이지만 북한이 참석안하면 말짱 꽝이 됩니다. 6자회담보다는 좀더 실질적인 북미 직접 대화가 힘을 얻을듯 합니다. 북한은 칭얼거리는 일본과 이전 정부의 모든약속을 거부한 한국보다는 실속있는 미국과 직접 대화를 하면서 얻어낼것은 얻어내고 줄것은 주는 모습이 더 현명한 행동일것이고 그걸 북한도 알고 있습니다. 미국도 6자회담 이전의 클린턴식 직접대화를 할 생각인듯 하네요. 지금 오바마의 내각이나 인물 배치도를 보면 클린턴때 사람이 많은 걸 보면 대북정책은 클린턴식으로 할듯 합니다. 클린턴의 대북정.. 2008. 11. 24.
눈먼 소수자들을 멸시하는 한국 사회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에서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정체모를 병원균에 감연된 사람들이 실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병의 원인을 찾기전에는 이 실명한 사람들은 강제격리수용소에 감금됩니다. 그런데 강제격리수용소가 아수라장입니다. 눈뜬 보통의 사람들이 각 병동에 배치되어서 이 사람들을 통제하는게 아닌 먹을것만 던져주고 알아서 살라고 합니다. 눈먼자들이 가득한 병동은 그야말로 야생의 모습이 됩니다. 여기저기에 싸질러놓은 똥도 보이고 서로에게 주먹다짐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감성의 세계에 이성을 가진 정상인인 여자주인공이 이 곳을 어느정도 질서있게 할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이 수용소가 이상한게 정상인들인 경찰과 수용소 관리자들은 이들에게 이탈하지 말라고 엄포를 놓고 선을 넘어오면 쏘겠다고 으르렁거립니다. .. 2008. 11. 21.
인종간의 벽을 넘은 미국 그러나 한국의 지역주의는 언제쯤 무너질까? 미국은 인종차별이 있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입니다. 겉으로는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라고 말하고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낙인이 찍히면 엄청난 사회적 불이익을 당하지만 속마음은 또 다르죠. 이 모습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는 예전과 다르게 동남아 아시아노동자들을 예전보다는 형제처럼 생각한다고 하지만 막상 피부색이 검은 동남아아시아이 다가오면 거부감이 먼저입니다. 첫 흑인대통령의 의미는 정말로 큽니다. 흑인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흑인인권이 하루아침에 백인과 동급으로 바뀌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서서히 변하겠죠. 그러나 미국이 흑인대통령을 선택한데에는 흑인과 유색인종들의 몰표에 가까운 지지표도 있었지만 백인들이 자신의 인종적 주도권을 내주면서까지 지지한 부분에 간과할수 없습니다. .. 2008. 11. 6.
24시간 쉬지 않고 달리는 사람들 (24시간주 세계선수권대회) 문래동에 가기위해 안양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목동부근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육상복을 입고 뛰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자전거를 멈추고 다가가 봤습니다. 그런데 한국사람들이 아니더군요. 외국인분들이 더운(?)10월 날씨에 발걸음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무슨 대회갔은데 무슨대회인가 고개를 둘러보니 24시간주 세계선수권대회라고 합니다. 24시간주? 혹시 24시간 뛰는것인가? 헉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24시간을 뛰는것이 맞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24시간 뛰고 신발에 달린 센서로 가장 많이 뛴 사람이 우승한다고 합니다. 24시간 뛰는것도 상상하기도 힘든데 대단한 분들입니다. 27개국에서 207명이 참가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뛰어서 내일 오전10시에 대회가 끝난다고 합니다. 인터넷을 .. 2008. 10. 22.
뉴욕의 공공미술 세계 어느나라나 공공미술은 있습니다. 역사 깊고 옛 유적이 많은 로마와 프랑스에도 공공미술은 있죠. 공공미술은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미술이라는 예술을 시민들 가까이서 접하고 삶과 일상속에 미술을 접목시키는 미술입니다. 한국에서도 공공미술은 지금 큰 인기를 얻고 있죠. 대표적인곳이 대학로뒤 동네인 명륜동과 이화동의 낙산공공미술프로젝트입니다. 또한 청계천의 공공미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삭막한 풍경의 공원에 커다란 느낌표같은 공공미술품이 있다면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할것입니다. 뉴욕은 세계최대의 도시입니다. 우리가 뉴욕의 전부라고 알고 있는 맨하탄은 뉴욕의 일부이죠. 브롱스, 브루클린. 맨하탄등이 있습니다. 그 뉴욕시의 수많은 공원에 놓여진 공공미술 작품들 입니다 브롱스 브루클린 맨하탄 퀸즈 출처 http:/.. 2008. 10. 9.
미 하원의 공적자금 투입 반대를 보면서 리먼 브라더스로 시작되어 AIG사태까지 몰고온 미국금융경제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미 행정부가 7천억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지만 미 하원이 거부했네요 부시대통령의 레임덕도 한몫했구 괘씸죄도 한몫했습니다. 자기들이 경영 잘못해서 적자보고 빚더미에 올랐으면 기업에서 알아서 책임지고 부도를 내던지 쪽발을 차던지 해야지 왜 국민들에게 손을 내미냐는것이죠. 경제가 호황일때는 펑펑 돈쓰고 임원들은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았으며서 빚더미에 올라서니 한번만 도와주십쇼 하는 모습에 국민적인 공감대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번만 도와주십쇼라고 말하는 금융인들은 수십억의 연봉을 받고 있구요. 어차피 회사는 망해도 대기업 기업인들은 망하지 않는다는 말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네요. 이런 도덕적 정신.. 2008. 9. 30.
한국의 재벌세습이 문제고 일본은 정치세습이 문제다 한국 재벌들의 세습은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삼성같은 월드클래스 기업도 세습재벌의 대표적인 기업입니다. 이건희 회장의 아버지인 이병철씨는 아들에게 삼성기업 회장직을 물려주었고 이번엔 이건희씨 아들인 이재용씨에게 회장직을 물려줄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치 조선시대 고려시대나 있을법한 왕의 모습을 삼성같은 대기업에서 느낄수 있습니다. 삼성만 그런것은 아니죠. 현대는 몽짜 돌림의 형제들이 한자리씩 꿰차고 있고 LG는 구씨들이 쥐락펴락합니다. 가업을 물려받는것은 훌륭한 전통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멍가게도 장인정신이 필요로하는 특정한 기술이 들어가는 기술자가 아닌 주식회사인 대기업을 물려받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재벌세습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죠. 시민단체들이 그 재.. 2008. 9. 28.
금메달도 좋지만 나에게 김윤진이 더 자랑스럽다. 방금 로스트를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김윤진이 LOST에서 입김이 좀 쌔졌구나 하는 생각이요. 오늘 그러니까 25일 방송분은 두 한국인 부부인 진수와 선의 에피소드입니다. 실로 오랜만에 한국인부부 에피소드네요. 매 씨리즈마다 선의 에피소드는 있었는데 오늘은 선의 과거와 두 부부사이의 믿음을 보여주고 있네요. 오랜만에 김윤진씨의 멋진연기도 보고요. 그런데 저는 이 LOST에서 한국씬이 나올때마다 한국을 제대로 표현했나 하는데 정신이 팔립니다. 로스트 시즌1때는 한국도 중국도 아닌 이상한 모습으로 한국이 그려지더군요. 동남아 어디서 찍었나 하는 생각마져 들구요. 어쩔수 없죠. 로스트는 한국에서 촬영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인부부커플을 위해 한국회상 장면을 찍어야 하므로 한국대신에 다른곳에.. 2008. 8. 25.
베이징 올림픽을 보는 삐딱한 시선 4가지 드디어 베이징올림픽이 오늘 끝나네요. 3개의 공중파 방송에서 똑같은 화면 매일 보여주는 것을 더 이상 보지 않을수 있다니 기쁩니다. 베이징 올림픽에 대한 기사가 넘쳐나는 지금 일간지들은 몇몇 신문만 빼고 스포츠신문이 되고(스포츠신문을 보유하면서 둘사이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더군요) 방송사는 공중파와 공영방송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스포츠채널이 되었던것이 지난 17일간의 모습입니다. 저는 이 베이징 올림픽을 그렇게 좋게 보지 않습니다. 우리가 태극기 흔들면서 기뻐하고 온국민이 들떠 있는 지금 우리가 보지 못한 시선들을 좀 담아보겠습니다. 1. 비인기종목의 존재이유는 올림픽 금메달인가? 비인기 종목은 인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비인기종목이죠. 레슬링이 금메달을 수개씩 따던 올림픽때는 전국의 집구석에서는 빠떼루 줘야.. 2008. 8. 24.
나이들수록 자살률이 높아지는 한국사회 어른들은 그럽니다. 나이들면 죽어야지 죽어야지~~~ 그런소리들 한번씩 들으셨을것입니다. 그냥 지나가는 소리 속상한 소리로 우린 그런 말들을 넘길때가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러니까요. 한국은 자살률이 상당히 높은 나라입니다. 최근 5년동안 자살률의 상승은 10만명당 24명 한해 1만2천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습니다. 이 기록은 자살왕국이라는 일본의 20,3명을 능가하는 기록입니다. 어제 한겨레신문기사를 보니 고등학생들에게 고추가루를 뿌리는 사회라고 꼬집더군요. 학교에서 입시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자살하면 학교는 진상규명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기보단 숨기고 쉬쉬하고 오히려 자살한 학생을 탓합니다. 학교명예 실추시켰다구요. 이런게 한국사회이고 우리 어른들이 만든 세상입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학교명예를 먼저 생각.. 2008. 8. 22.
독도 지명 표기 원상복구에 한미일 3국의 득과 실 독도 지명 표기가 다행스럽게도 부시대통령이 원상복구하라고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의 권한이 크긴 크군요. 미국지명위원회가 절대 볼가라는 방침을 한마디로 날려 보냈네요 그런데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번 미국지명위원회에서의 독도지역을 분쟁지역으로 표기했다가 원상복구 시키면서 과연 누구에게 이득이고 누구에게 손해인지를요 먼저 미국입장에서는 살짝 일본의 손을 들어주면서 한국의 본심 즉 한국이 미국을 형님국가로 인식하는지에 대한 테스트 성격이 있을테구요. 한국이 무척 화내 내자 부시는 나는 몰랐다식으로 하면서 한미강화를 거론하면서 한국에 큰 선물, 아니 한나라당과 이명박정권에 큰 선물을 준것 같습니다. 만약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했다면 10%대.. 2008. 7. 31.
중국인들 일본보다 한국이 더 싫다 가뜩이나 요즘 이명박정부의 등신외교로 인해 동서남북 곤혹스러운 한국입니다. 중국에게는 한미동맹 강화발표 하고 중국 방문해서 찬밥취급 받았구 일본에서는 과거를 묻지 않겠다고 일본 프랜들리 외쳤다가 일본에게 뒤통수 제대로 맞고 헤롱거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은 우리를 예뻐할까요? 온다는 미국대통령 부시는 방문일자를 연기했다고 하죠 그리고 북한병사가 쏜 총에 한국민이 사망했는데오 아무런 요구도 못하고 있습니다. 고작 한다는 일이라곤 핫라인에 전화해서 안받으면 끊어버리는 것이죠 이런 분위기에서 한국은 외교적으로 고립되었습니다. 독도문제로 가볼까요? 독도문제는 러시아와 중국, 대만과 함께 할 부분이 많습니다. 일본이 이 4나라와 조그마한 섬때문에 영토분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한국을 포함한 일본.. 2008.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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