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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00

편법을 거부한 애플, 한국 방통위 뻘쭘해지다 올해 4월 구글은 유튜브의 실명제 도입을 거부하고 한국에서 동영상을 올리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한국에서 유튜브같은 큰 웹서비스가 한국에서 사업을 할려면 실명제를 도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구글코리아는 실명제를 통해 소수의 인권과 의격이 묵살될수 있음을 한국정부에 따금하게 지적했습니다 인터넷 상의 표현의 자유에 대해 작성일: 2009년 4월 9일 목요일 한 사안에 대해 세상 사람들이 모두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이 세상은 너무나 따분할 것입니다. 저희는 어떤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기도 하고 또 어떤 신문 기사를 보고는 틀렸다고 하면서 저마다 의견들을 표출합니다. 소수 의견일지라도 말하게 하고, 불편하거나 논란거리가 될 수 있는 의견들도 표현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생각을 자유롭게 표.. 2009. 9. 30.
정통부가 사라진 허울만 IT강국인 한국, IT경쟁력 8계단 하락한 16위 김대중대통령이 잘했던것중 하나는 인적인프라가 좋은 한국의 미래성장동력으로 IT를 선택한것이였습니다. 국민의 정부시절 IT강국만들기 프로젝트를 생생히 지켜봤던 저로써는 그 변화를 생생하게 목격했습니다.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실에 랜선을 포설해서 학교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예전엔 옆반 선생님의 자료를 시디로 구워서 빌렸서 수업해야 했는데 이 랜선이 포설된후에는 공유폴더에 넣어 놓기만 하면 아무나 쉽게 꺼내 쓸 수 있습니다. 어떤 교장선생님은 이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교사들 출석체크도 하더군요. 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선생님이 교무실을 안들리고 바로 교실로 가기에 일일이 출석 체크를 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온후 PC를 켜면 네트워크에 잡히기에 그걸 이용해 출석체크하더군요.. 2009. 9. 18.
신종플루 휴교자제로 인해 더 확산되면 정부가 책임 질것인가? 어제 대전에 사는 아는 지인이 씩씩거리더군요. 학교에 신종플루 걸린 학생이 발생했는데 학교가 휴교를 하지 않아서 두려움속에 아이를 학교로 보낸다구요. 참다 못한 한 학부모가 교육청에 찔러버렸고 교육청에서는 교장에서 사건진위를 알아보는 전화를 했나 봅니다. 교장이 화가나서 정년퇴임 얼마 안남았는데 교육청에 신고했다고 노발 대발 했다고 하네요 자신의 정년퇴임은 소중하고 학생들의 생존권은 안중에도 없다는 모습에 평생 교육자로써 살았다는 분의 이기심에 혀끝이 차지네요. 신종플루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대책은 하나의 촌극입니다. 먼저 신종플루가 대유행할것이라고 세계보건기구가 경고했건만 다른 나라는 타미플루 모든 인구가 다 접종할만큼 구매했는데 우리는 타미플루 마련하지 못해서 전세계를 떠 돌아 다니면서 타미플루 구.. 2009. 9. 18.
2PM 박재범을 미국으로 보낸 한국의 인민재판. 무섭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고 이은주(영신)가 배가 고파서 싸인을 하고 쌀을 타왔습니다. 그 싸인은 보도연맹 가입을 한 싸인이었죠. 보도연맹은 한국전쟁 발발전에 남한의 좌익사상을 가진 사람들을 전향시켜서 반공단체를 만드는데 그게 바로 보도연맹입니다. 이념의 전쟁에서 북한은 공산당이 남한은 민주주의가 승리하고 남한에서는 좌익은 무조건 척결대상이었습니다. 친일을 한 친일파보다 더 혹독한 처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도연맹을 만들어서 억지로 반공하라고 윽박지릅니다. 가입 안하면 죽습니다. 그렇게 보도연맹을 만들었고 이은주(영신)은 거기에 자신도 알지 못한체 가입을 합니다. 그러나 김수로의 애국청년단은 반공단체인 그러나 전직(?)좌익세력인 보도연맹을 모조리 죽여버립니다. 지금도 이 보도연맹 사건은 기록도 역사에도.. 2009. 9. 8.
미국의 한국전 휴전일인 7월 27일 조기게양을 본받자 한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입니다. 이런 말 하기도 이젠 지겹도 지겨운 이야기 또 하나 하자면 한국은 종전국가가 아닌 휴전국가입니다. 아직 한국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많이 지나서 그런지 한국전쟁이 몇년도에 일어났는지 모르는 중고등학생이 많다고 하네요. 한국전은 미군이 없었다면 절대 이길 수 없었습니다. 미군들의 희생들이 지금의 한국을 있게했죠. 한국전쟁을 다룬 책 콜디스트 윈터라는 책에 보면 한국이 세상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배치 받은 미군들이 많았죠. 이억만리 한반도에서 죽어간 미군들, 그들은 한국을 돕는다는 것 보다는 공산주의의 남하를 막는게 주목적이었습니다. 뭐 이유가 어떻든 그게 주이건 부이건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준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뭐 큰 그림으로 보자면 미국의 안이한 행.. 2009. 7. 27.
부분일식 관람할 준비는 하셨나요? 부분일식이 내일 한국에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약 60년만의 90% 부분일식입니다 어렸을때 그러니까 80년대에 부분일식이 일어난적이 있는데 그때는 40%정도 가려지는 반쪽짜리였습니다. 당시 선생님이 색깔이 있는 유리로 보라고 알려주었는데 색깔있는 유리가 있어야 말이죠. 그냥 맨눈으로 보다가 눈부셔서 고개를 돌린 기억이 납니다. 고래짝부터 일식은 길보다는 흉한 소식을 몰고 오는 존재였습니다. 멀쩡하던 하늘이 어두컴컴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일식의 이유를 몰랐던 인류는 불길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냈죠. 영화에서도 보면 일식은 행복보다는 불행의 시작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영화 돌로레스 클레이븐에서 일식은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는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은 일식을 잘 몰랐던 시대의 모습입니다. 얼마전 선덕.. 2009. 7. 21.
대규모 정부싸이트 사이버테러 다분히 의도적이다. 어제 네이버 메일을 볼려고 접속을 하니 접속이 안되더군요. 무슨 문제가 생겼나 봅니다. 메일서비스는 신뢰가 생명인데 네이버가 점검을 한다는 그것도 오후 늦은 시간에 하는 모습에 신기하기 까지 하더군요. 그런데 뉴스를 보니 대규모 사이버테러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사이버테러 수법은 그 악명높은 DDOS공격입니다. 이 DDOS공격은 엄밀하게 말하면 서버에서 어떤 자료를 빼가는것 보다는 가짜 접근시도를 폭발적으로 만들어서 서버를 뻗게 만드는 공격입니다. 서버는 클라이언트 요청에 일일이 응답하게 되어 있는데 갑자기 많은 클라이언트요청이 몰려들면 서버의 능력보다 처리량이 많아서 서비스가 느려지거나 서버가 다운되는 것입니다. 이 DDOS공격에 청와대, 국회, 국방부, 외교통상부, 한나라당, 조선일보, 옥션, 농협, 신.. 2009. 7. 8.
뉴욕타임즈에 나온 한국의 안테나맨 뉴욕타임즈 캡쳐 사진 Rural South Koreans’ Global Links Grow, Nourished by a Satellite Crop 뉴욕타임즈에 한국의 한 농부가 크게 보도 되었네요. 한국에 대한 이야기 듣기 쉬운게 아닌데 한국언론에서도 다루지 않은 사람을 미국의 대표유력지가 소개한 모습에 조금은 놀랐습니다. 그러나 내용을 읽어보면 그럴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진출처 : 뉴욕타임즈 위 사진을 보면 거대한 파라볼라 안테나 공장인줄 알것입니다. 혹은 안테나 매니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뭐 안테나 매니아인것은 맞습니다. 자신의 집에 위성안테나를 85개나 설치한 영주시의 농부 이시갑씨가 전세계 100개국의 1500개 채널을 수신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뉴욕타임즈 이시갑씨의 .. 2009. 7. 2.
라이프지가 담은 한국전쟁 오늘이 육이오지요. 우리에게는 6.25전쟁이라고 알려졌지만 서방세계에서는 코리아워 즉 한국전쟁으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6월 25일 되면 반공포스터 그린다고 마루에서 크레파스 칠하던 기억이 나네요. 북한은 무조건 빨간색 남한은 무조건 파란색으로 칠해서 크레파스중에 파란색과 빨간색이 다른색보다 빠르게 작아졌습니다. 무찌르자 공산당! 때려잡자 김일성! 우린 80년대 까지 공설운동장에 관민이 동원되서 관제궐기 대회를 했습니다. 그리고 6.25가 발발한지 59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이념갈등이 존재합니다. 통일이 되기 전까지는 이 갈등은 계속될듯 합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20대의 태반이 6.25가 몇년도에 일어났는지 잘 모른다고 합니다. 외우기도 쉬운 1950년을 왜 모를까 생각도 들지만 관심이 없으면 모를.. 2009. 6. 25.
한국이 썩었다고 말하는 청소년들 버스 차장이 있던 시절 아버지는 저와 외출을 했었습니다. 멀리 대방동 어디쯤까지 간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무슨 일때문에 그곳에 갔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제 나이가 여렴풋이 8살에서 9살로 된 나이로 기억됩니다. 만원버스에 꾸역꾸역 타고 몇정거장후 내렸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차비를 내지 않고 내리시더군요. 버스 차장(여자)이 화를 냈습니다. 화늘 내는게 당연하죠. 무임승차니까요. 아버지는 무슨 이유였는지 돈을 내지 않으셨습니다. 그 모습을 어린 내가 지켜보면서 부끄러웠습니다. 버스 차장은 화를 냈지만 버스를 출발해야 했기에 꽥하고 큰소리를 내고 버스는 출발했습니다. 아버지가 무슨 이유가 있었을거라고 속으로 생각했지만 여쭈어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 기억은 지금도 생각납니다. 그렇다고 별거 아닐수 .. 2009. 6. 24.
디워 애국심 마케팅으로 미국만 살찌우게 하다. 디워논란으로 뜨거웠던 2007년 여름 디워논란은 2007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웠습니다. 얼마나 뜨거웠는지 100분토론 사상 처음으로 한 영화를 주제로 토론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디워는 애국심 마케팅으로 성공한 영화입니다. 디워를 본 관객중 진중권이 미워서 본분들도 많을것입니다. 영화는 그저 그랬지만 미국으로 진출하는 영화에 여행비라도 하라고 보태주는 심정으로 본 분들도 많구요. 또한 심형래 감독은 무릎팍도사등에 나와서 눈물을 흘리면서 충무로 횽아들이 절 미워해요! 라는 피해자인척 하는 모습까지 보이더군요. 정작 충무로는 심형래감독을 미워하지도 안혹 디워 국내배급은 충무로 배급사인 쇼박스에서 하는 이상한 모양새를 보입니다. 정말 충무로에 이가갈렸다면 배급도 스스로 해야지 충무로 배급사를 통.. 2009. 5. 22.
한국이 강대국이 될수 없는 병폐 연공서열 한국같이 바지런한 민족 다른 국가보다 더 열심히 사는 민족도 없습니다. 노동량과 국민들의 아이큐로 따지면 한국은 세계 일류국가가 되어 있어야 정상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2만달러도 되지 않는 나라입니다. 특별한 수출품도 세계적인 상품도 별로없는 체코와 비슷합니다. 거기에 미국과 비교하면 떠블스코어죠. 미국인들의 생활을 보면 우리보다 널널하게 삽니다. 비단 미국만이 아닙니다. 잘산다는 북유럽이나 프랑스,독일을 봐도 우리같이 야근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같이 밥먹듯 야근하는 회사원들이 어디있나요. 그러면서도 생산률은 떨어집니다. 근로시간대비 생산율 따지면 한국은 후진스럽습니다. 빠른 한국인, 느린 미국인 생산성의 반도 안되는 이유 고수민님의 글을 읽으면서 공감이 주룩주룩 흐릅니다. 그리고 제 고등학교때 영어.. 2009.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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