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같이  바지런한 민족 다른 국가보다 더 열심히  사는 민족도 없습니다. 노동량과  국민들의 아이큐로 따지면
한국은 세계 일류국가가 되어 있어야  정상입니다. 

그러나 한국은 2만달러도 되지 않는 나라입니다. 특별한 수출품도 세계적인  상품도 별로없는 체코와 비슷합니다.
거기에 미국과 비교하면 떠블스코어죠.   미국인들의 생활을 보면 우리보다 널널하게 삽니다. 비단 미국만이 아닙니다. 잘산다는 북유럽이나 프랑스,독일을 봐도  우리같이 야근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같이 밥먹듯 야근하는 회사원들이 어디있나요.
그러면서도 생산률은  떨어집니다.   근로시간대비 생산율 따지면 한국은 후진스럽습니다.

빠른 한국인, 느린 미국인 생산성의 반도 안되는 이유

고수민님의 글을 읽으면서  공감이 주룩주룩 흐릅니다.
그리고 제 고등학교때 영어선생님이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미국은  엘리트의 나라야.  미국놈들  자기 이름 못쓰는  놈들도 우리보다 많어.  미군들 보면  알파벳도 잘 몰라
그래도 미국은  우리보다 잘사는 이유가 뭔줄 아냐?    똑똑한 놈들이  사회를 이끌어가기 때문이야.  엘리트들이  나라를 잘 이끌어 가니까  미국이 강대국이야.   우리는  멍청한 놈들이  사회를 이끌어가니까   못사는거구

그 당시 선생님의 이야기를 잘 이해 못했습니다.

선생님은 더 나아가서  엘리트들이  세상을 먹여 살린다면서  잉여인간론까지 들고 나왔습니다.
잉여인간론은 기분을 확 상하게 했고 여기에는 적지 않겠습니다.    선생님이  과격하게 말하긴 했지만 솔직히 세상위치가  그런것 같습니다.    엘리트들이 세상을 먹여살린다.

20, 80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죠.  엘리트들이  세상을  이끌어 갑니다.  80이 그렇다고 쓸모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세상의 큰 변화는 20인 엘리트들이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슬픈 현실이지만  인정해야할  현실이기도 합니다.

고수민님글에도 나오지만 미국은 철저히 능력위주의 나라입니다.   잘난놈, 똑똑한 놈은  어김없이 고속승진을 합니다.
능력이 좋으면 나이는 상관없습니다.   자기보다 나이가 적은 상관이 있어도   미국사회에서는 큰 소리 안나옵니다.
철저하게 능력위주니까요.   마치  미국전체가 프로야구 선수같습니다.   나이어려도 홈런만 뻥뻥쳐대면 연봉이  높을수 있습니다.
반대로  나이만 많고  타율이 1할대면  연봉을 깍습니다.  여기에 대한 큰 거부감은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많이 변했다고 해도 아직까지 연공서열이 중요한 나라입니다.
특히  대기업과 공기업, 공무원들은 아직까지 연공서열위주입니다. 
물론 미국도 연공서열이 있긴 하지만 한국같이 지독하지는 않습니다.

한국사회를 프로야구선수로 비교한다면   타율 1할을 쳐도 연공서열에 의해  매일 경기에 나와 4번타자를 하는게
한국입니다.  또한 1번부터 9번까지  나이나 직급순으로  서겠죠. 그리고  대리급 이하 사원들은 불펜이나 벤치워머로 경기내내 지켜만 봅니다.  이런 팀이 야구경기에서 승리를 한다는것은 어쩌면 욕심입니다.  효율성이고 생산성이고  모두가  후진스러운 결과만 내 놓아도 그 시스템개혁보다는  다른곳에서 원인을 찾습니다.   그나마 규모가 작은 회사들은  능력에 따라서  직급과 연봉이 빠르게 올라가거나 내려가는데    큰조직들은 그게 안됩니다.

한국의 공무원사회가 왜 그리 경직되고  무능의 대명사가 되엇는지는  그 연공서열의 시스템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짤릴 위험이 없으니  대충 일하는 모습  요즘  공무원들 일하는것 보면 한심스러워서  차라리 대기업들이  공개입찰해서  공무원을  파견하는것이 낫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경쟁이 없고 시간만 때우면 알아서 직급이 올라간다는  모습,   이런 사고방식은 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공무원 사회도 나름대로 노력은  하겠지만   외국처럼  공무원도 일못하면 언제든지 짤릴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야 할것입니다. 

요즘은  예전과 달라서  직급이 높다고  모든일을 다 파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예전에는 연공서열에 의해서  돌아갈수 있었던 이유는 높은 사람일수록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일처리 방법을 다 알기에  높은사람 대우를 해줬는데 요즘은  일들이 잘게잘게 쪼개져서 담당자가 아니면  그 일을 파악할수 없습니다.  동시에  권위도 많이 파괴된 모습인데요. 권위가 사라져서  상사와 유하게 지낼수 있어서 좋은점이긴 한데    담당자만 정보를 꽉 쥐고 있으니 비리가 많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장애인에게 가야할  돈을 혼자 꿀꺽하는 모습들이  그런모습이겠죠.

글이 삐딱선을 타는군요.


뭐 하여튼 한국은 아직도  연공서열의 사회라는 것입니다. 
미국은  똑똑하고 잘난 놈들이  높은 자리에서  진두지휘하는데
우리 한국은  나이만 많은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위에서 진두지휘하니   그 배가 제 속도를 낼수 있겠어요.  노를 젖는 아랫것들이  노를 저으면서  요령이나 피우고 윗놈 욕하는데  에너지를 투자합니다.

많이 바뀌었지만   더 바뀌어야 합니다.  세상살면서 나이로 밀어부치는 모습 이제  줄었으면 하네요.
 남자들끼리 싸울때 너 몇살이야!!  라는 말이 안나올떄가 언젠가는 있겠죠.  싸우는데 나이가 뭔상관인지. 

그리고 한가지 덫 붙이자면  한국에서 빠른 승진의 조건인 능력의 항목중에  학연과 지연과 아부도 능력의 한 조건이라는것이 문제인듯 하네요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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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근데요 2009.05.11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연공서열의, 근간은 일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연공서열이 그렇게 안좋은 것이라면 일본은 어째서 국민소득이 4만불 언저리의 선진국으로 잘먹고 잘살고 있는걸까요?
    또한 일본의 선진화를 일본의 공무원이 이끌었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물론 연공서열이 무조건 좋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만 모든 제도에는 단점과 장점이 공존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 98년 환란이후 민간기업은 사실상 연공서열을 버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야근이 많고 생산성이 낮죠.
    이것은 단순히 제도의 문제 이전에 문화 내지 의식의 문제일 것입니다.
    또한 한국이나 일본의 공무원은 연공서열 이전에 계급제이기 때문에 연공서열이 부수적으로 작용하는 측면이 많습니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5.12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은 좀 다르죠. 일본은 완벽한 조직사회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본은 전체주의 색채가 많은 나라예요. 19세기 제국주의들이 급속한 성장을 한것에서 일본이 성정을 설명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싱가폴이 잘사는 이유도 완벽한 제국주의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국민성은 그 나라와 다르게 자유를 억압하면 들고 일어섭니다. 그래서 한국의 롤모델이 일본과 싱가폴이 아닌것 아닐까요?
      물론 현정부는 그런 싱가폴과 일본을 롤모델로 삼고 싶을것입니다.

      이명박대통령이 원하는 사회가 일본입니다. 특별하지 않으면 정부가 하자는대로 따랐던것이 일본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정부가 하자는 대로 잘 안따랐던것인데요. 문제는 일본정부가 경제정책만큼은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물론 엄청난 희생이 필요했죠.

      그러나 우린 정부와 대통령들인 엘리트층이 사리사욕에 욕심만 부렸습니다. 그나마 이정도로 올라온것은 국민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본정부도 부정부패가 있었지만 우리같지는 않았죠.

      분명 일본의 성공은 미국이나 유럽과는 다른 케이스입니다. 완벽한 조직사회 군소리 없는 사회, 그런 일본사회를 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두가지 모델이 있다면 전 미국식 모델이 좋다고 봅니다.
      일본도 이 연공서열시스템이 그리 좋지 않다고 판단했는지 몇년전에 일본공무원을 연공서열에서 능력제로 바꾼다고 했습니다.

  2. 도도리표 2009.05.11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연공서열 버리고 무한경쟁으로 가자는 주장은..ㅋㅋ
    평소 노동자를 중요시 여기는 썬도그님의 사고방식과는
    완전 반대되는 것인건.. 알고는 있나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5.12 0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공서열을 중시하는 노동자를 위하는것은 아닌데요.
      능력있는 노동자가 더 좋은 대접을 받는것을 옹호하는게 노동자를 위하지 않는다는 논리는 이해가 안가네요.
      또한 능력은 정규직보다 좋은데 비정규직이라는 굴레때문에 넘어가지 못하는 모습은 없어져야 합니다.

  3. 토고 2009.05.11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정서상(가령 존대어 등의 언어관습, 연장자우선 등의 문화) 미국식의 시스템은
    오히려 맞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엘리트론에선 일부나마 솔라리스님 본인께서 공감하고 계시는것 같은데
    미국의 억단위 인구에서 소수를 추린다면 상위 1%만 해도 천만 단윈데 ㄷㄷㄷ
    울나라에서 미국식 엘리트주의로 한다면.....인적자원 낭비입니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5.12 0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이 이해가 안갑니다. 다시 쉽게 풀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 그 존대존칭이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은 여기서 거론안했지만요. 혹 나보다 나이 적은 상사가 있으면 배알이 꼬인다 그 국민정서 말입니까? 전 그거 좀 깨졌으면 하는데요. 구태같아 보입니다. 존대는 서로 존대하면 되는것이구요. 업무상 상하관계지 인격의 상하관계는 아니잖아요. 서로 대우해주면 문제 없을듯 한데요

  4. Favicon of http://ko.usmlelibrary.com BlogIcon 고수민 2009.05.12 0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은 똑똑하고 잘난 놈들이 높은 자리에서 진두지휘하는데
    우리 한국은 나이만 많은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위에서 진두지휘하니 그 배가 제 속도를 낼수 있겠어요<-- 이 부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

    그런데 댓글들은 조금 의외네요. 다 같은 생각을 할 것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나이보다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조직을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이 아직은 한국에서 너무 급진적인 주장인지도 모르겠습니다. -_-;;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5.12 0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소규모 기업은 모르겠지만 아직도 한국은 능력보다는 나이인듯해요. 사고방식이 하루아침에 바뀌는것이 아니기에 그러녀니 합니다. 언젠가는 좋은쪽으로 흘러가겠죠

  5. Favicon of http://haroc.tistory.net BlogIcon 초록별사랑 2009.05.12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도덕성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연공서열이든, 개인화든, 똑똑하든, 똑똑하지 않든
    수장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합니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수장은 결국에 모두 무너집니다. 미국이 됐든 우리나라가 됐든요..

    OECD에서 행복점수를 매겼을때 가장 행복한 국가는
    잘사는 나라도, 못사는 나라도 아닌 위분들이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는 나라였습니다.

    우리나라가 잘살기 위해서는 이러한 도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잘 사는게 중요한가요? 행복하게 사는것이 중요한가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5.12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사는것도 중요하고 행복하게 사는것도 중요하죠.
      잘사는게 곧 행복하게 사는것은 아니지만 행복하게 사는게 잘사는것은 맞는것 같네요. 지적하신 도덕성 공감합니다. 따지고 보면 한국의 부정부패지수는 여간해서 떨어지지 않네요. 도덕성부재의 세상이 점점 더 되는것 같구요. 도덕적으로 흠이 없어야 하는데 상사의 부정을 눈감아주는 모습도 많긴 많죠

  6. Favicon of http://nslog.wo.tc BlogIcon 2009.05.12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로 순서 정하는게 농경사회에서 자란 유교문화의 특징이져
    단순노동에서는 그게 좀 먹히는데 어느정도 성장하고 나면 역효과 나는 그것요.
    위에서 일본이 인공서열로 잘먹고 잘산다는 댓글이 있는데요
    그것과는 반대로 앨빈 토플러가 일본 경제의 침체 원인으로 서열 얘기를 하더근여

  7. 흠.. 2009.05.12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아직입니다. 그런 이념적인 추상적인걸로 따지지 말고. 과학적인 걸로 보면 어떨까요?
    미국? 1860년대 남북전쟁 끝나고 급속도로 발전했습니다. 완전 아우토반 이었죠.
    일본? 1945년에 히로시마에 원자폭탄 한방 맞기는 했지만 그전엔 우리나라 그리고 중국까지 접수하면서 엄청난부와 경제 발전을 갖어와쬬.
    그에 반면 우리나라? 그 유명한 1950년 육이오 나기전까지 뭐했을까요? 죽창들고 독립운동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육이오 1년정도 치르면서 나라 완전 뒤집어 졌죠. 그후로 겨우 60년 입니다...미국이나 일본에 비유한다는게... 우리나라 사람 대단한 사람들...
    이렇게 연공서열까지 들먹이면서 까지 문제점들을 고쳐나가는거 보면. 자원 하나 없고 남북 대치된 상태에서도 60년만에 이만큼 큰건 우리나라사람들이 잘난 덕분.

  8. Favicon of http://jacking.x-y.net BlogIcon 혜승아빠 2009.05.12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미국은 우리보다 잘사는 이유가 뭔줄 아냐? 똑똑한 놈들이 사회를 이끌어가기 때문이야. 엘리트들이 나라를 잘 이끌어 가니까 미국이 강대국이야. 우리는 멍청한 놈들이 사회를 이끌어가니까 못사는거구"

    처음 와봤지만 검증되지 않은 사실을 마치 사실인양 단정적으로 이야기를 하며 선생이라는 권위에 자신의 의견을 덧 씌워 모자란 권위를 채우려 했군요.

    "그건 니 생각이고~~" ^^ 죄송..개그가 생각나서요.
    미국이란 나라가 우리의 모델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잘 산다고 해도 국민의 세금으로 부자들을 배불리는 공짜 점심의나라 미국, 천민 자본주의의 상징인 미국. 미국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미국을 부러워 해서 미국을 따라 가려기 보다는 차라리 지금 우리식 시스템이 낫지 않을까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5.12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의 시스템 전부를 닮자고 한 말은 아니였어요. 미국시스템중에 능력위주로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시스템을 우리가 배웠으면 하는 말이였습니다.
      양 나라의 시스템이 장단점이 있지만 한국의 지금 모습은 생산성면에서는 아주 안좋아요. 한마디로 삽질형 시스템이라고 할까요. 상사가 똘마니면 그 회사는 젠장입니다.

    • Favicon of http://jacking.x-y.net BlogIcon 혜승아빠 2009.05.14 1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놈의 생산성의 비밀이 뭘까요?
      왜 늘 항상 우리의 생산성은 낮을까요?

      혹시~~조작된건 아닐까요? 누군가 우리를 더 잘 조종하기 위해 "생산성도 나쁜 주제에 어딜감히 데모냐!" 생산성 안 좋다는걸 강조해서 누가 어떤 이득을 얻을까요?

      행복하게 맘편히 살면 그만인데 왜 못 쥐어짜서 안달일까요? 행복은 둘째치고 그냥 맘이라도 좀 편했으면 싶습니다. 난 가만히 있는데 왠 상대적 박탈감이란 놈이 와서 툭툭치고...그냥 한 평생 하고싶은거 열심히 하다 가고 싶은데 경쟁에 휘말리고 힘들어요. 정말 저놈을 죽여야 내가 사는거 맞나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5.14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더 행복하기 위함이죠. 생산성이 좋지 않다는것은 생고생 해가면서 월급은 적은것이잖아요. 맨날 코피터지게 야근하면서 월급은 미국인들보다 적잖아요. 그러니 행복의 절대조건은 아니지만 시간,돈이 항상 다른나라에 비해 적습니다. 또한 살림살이 비슷한 대만도 야근이 없다는데 한국만 세계최고의 노동강도를 자랑합니다. 뭐 야근을 매일 해도 행복한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긴 하고 행복이라는것이 정형화된 것이 아닌 주관적인 느낌이 많긴해요.

      생산성이 낮다는 것을 비판도 하지 않고 뭐가 어때서 난 행복하기만 한데라고 한다면 후세대에서도 똑같은 모습으로 사는 한국인들이 많을듯 합니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사회 시스템을 좀 고치자는 것이죠.

      솔직히 지금도 그렇고 과거에도 그렇고 한국의 노동강도는 낮아지지가 않았어요. 이건 우리 모두가 만들어 놓은 세상같습니다.

      유럽처럼 미국처럼 퇴근하고 평일날 취미활동하는것은 저 먼나라 이야기야 할까요?

  9. Favicon of http://mahabanya.com BlogIcon mahabanya 2009.05.12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글의 내용에 공감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연공서열의 문제가 해결되려면 제대로된 '평가 시스템'이 먼저 고려 되어야 합니다.
    그래, 실력대로 하자!!!
    그럼 누가 실력이 있는 것이냐?
    라고 질문을 하면, 그 실력을 가늠하는 평가 시스템이 없는 상태에서는 오히려 '연공서열'로 가는 것만 못할 수 있지요.
    주제와 좀 안맞긴 하지만, 평가에 대한 글을 썼던 것이 있는데 하나 트랙백 합니다.

  10. 에그머니나 2009.05.15 1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머전에 이 블러그를 알게 됐고, 어머어마한 글들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고
    업무시간 종종 글들을 읽고 있습니다.. 결국 제가 작게나마 한국 노동 생산성을 낮추고있네요 ㅋㅋ

    생각 한토막
    어디서 어떤기준으로 측정한건지는 모르지만 우리의 노동생산성이 미국의 노동생산성보다 현저히 낮은 이유
    수백 수천가지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네요..
    솔직히 우리의 노동생산선의 문제를 우리만의 문제로만 보기는것도 맘에 안듭니다.
    (우리만의 문제:외국과 별게로 떨어진 한국사회 자체만의 문제라고 하는게 정확할것 같긴 하네요)

    예를 들어 삼상전자의 노동시간당 버는돈과 과 퀄컴이나 MS같은 회사에서 버는돈, 어느곳이 더많을까요..
    100% 확신은 없지만,.. 아마도 후자일것 같네요.. 과연 이것이 삼성전자가 바보같이 일해서 생산성이 떨어지는걸까요
    그런것도 무시할순 없지만, 확실히 독점적인 위치의 회사, 기술과 자본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인 이유도 상당하지
    않을까요? (심하게 말하면, 2000(?)년에 만든 WINDOW XP는 가만히 앉아 있어도 계속 팔리고 있으니까요)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한국의 노동생산성이 떨어지는 이유중 많이 부분을 차지하는것들이
    아직도 우리나라는 기술,자본,인프라등의 환경이 선진국들에 비해 떨어져 있다는 현실들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연공서열의 문화를 정말 싫어하고, 한국사회의 발전을 막는 한 요소라고 생각하지만,
    연공서열의 문제를 이야기 하기 위해 노동생산성의 문제를 바로 연결하는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거 같아
    이렇게 댓글 함 달아보네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05.15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본,인프라,기술이 선진국에 떨어지는것도 있지만 특별한 수출품도 없는 유럽국가중에는 우리보다 더 잘사는곳도 많아요. 물론 우리가 떨어지는 부분도 많죠.

      그런데 비슷한 대만을 보더라도 그 나라는 야근문화가 없다더군요. 우리가 더 많이 일하고도고 우리보다 못하는 대만과 비슷하다는 모습은 굳이 선진국과의 갭 때문은 아닐거예요.

  11. 김도형 2009.06.17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특별한 수출품도 세계적인 상품도 별로없는 체코라고 하셨는데, 체코가 생각하시는 만큼 결코 떨어지는 국가가 아닙니다.
    중동부 유럽 국가 중에서 무기 생산으로 어느정도의 위상을 갖고 있는 나라고, 이번에 스텔스를 감지하는 레이다 시스템을 미국에 팔기도 했죠.
    자동차 부분은 Volkswagen 이 많은 지분을 갖고 있지만, Skoda 라는 차는 동유럽 어디서나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공업부분에서는 독일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