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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40

책 안읽는 한국 대학생들 책이 없는 도서관 때문은 아니겠지? 사진작가 Ahmet Ertug는 지식의 신전이라는 사진작품입니다. 유럽의 고풍스럽고 럭셔리하고 우와찬란한 도서관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외국영화에서 보면 사다리 타고 고서들을 찾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왜 저런 모습이 없을까 했습니다. 뭐 고서들을 보관하고 있지도 않고 있어도 영화에서 처럼 꽂아 놓지 않고 신청해서 봐야하고 거기에 그런 고서들을 찾는 문화도 없습니다. 거기에 그런 책들을 보관하고 대여할 공간도 많지 않죠 도서관을 많이 갑니다. 잘 사는 동네는 아니지만 지난해 서울시에서 최고의 도서관을 가진 지역이라고 상도 주었습니다. 2003년 까지만 해도 산꼭대기 정말 접근성 최악의 구립도서관 하나만 있었는데 금천 가산 디지털 정보도서관과 금천구청옆에 있는 금나래 도서관이 무척 좋습니다. 도서관이 좋은.. 2011. 3. 9.
새롭게 변한 금천구 금나래 도서관 집에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은 금천구청 부속 건물인 금나래 도서관입니다. 이 금나래 도서관이 지난 1월 부터 공사에 들어 갔습니다. 그 이유는 리모델링을 위한 것이죠 금나래 도서관은 최신식 건물이었습니다. 금천구청 신청사를 만들면서 만들었는데 시설이 너무 좋았죠 그러나 불만이 없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그 불만이란 열람실의 좌석수가 터무니 없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100명도 수용 못하는 모습. 책만 많고 테이블은 적었습니다. 따라서 평일에는 오전 9시 20분 정도에 가도 꽉 찼습니다. 주말에 자주 이용하는 저는 별 상관이 없었지만 수요보다 공급이 모자르니 항상 사람들이 가방메고 공부하러 왔다가 발길을 돌렸습니다. 저는 이 금나래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면서 한숨이 나왔습니다. 그 이유는 여름엔 덥고 겨울에 너무.. 2011. 3. 4.
운영시간 전에 퇴근한 황당한 도서관 직원 제가 사는 동네엔 3개의 도서관이 있습니다. 2005년경만 해도 꼴랑 1개 밖에 없었죠. 그것도 산 꼭대기에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즐겨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무료로 책을 신청하고 대여해서 볼 수 있어서 1달에 3권씩 꼬박꼬박 빌려다 봤습니다. 그리고 2006년과 2009년 작은 도서관이 생기면서 이제는 3곳이나 됩니다. 거기에 운영시간을 연장해서 오후 10시를 넘어 지금은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는 도서관도 생겼습니다 고생하는 도서관 직원분들에게 고마움을 남깁니다. 그러나 오늘 정말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한일전 축구를 보고 있었습니다. 안중근의사와 이순신 장군의 그림이 올라가는 모습에 좀 짜증스러웠습니다. 언제까지 내셔럴리즘으로 축구를 봐야하는지 그 짜증스러움에 도서관이나 가자고 준.. 2010. 10. 12.
도서관의 진상들 베스트7 도서실, 도서관, 독서실 이 차이점을 아세요? 뭐 구분할것은 아니지만 도서실은 책을 열람하는 즉 책을 대여하거나 그 안에서 책을 읽는 공간이고 독서실은 책을 읽기 보다는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 곳인데 칸막이 있는 곳을 독서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도서실과 독서실이 함께 있는 곳이 도서관이라고 보시면 되죠 요즘은 도서실에 무선랜이 장착되어서 독서도 하면서 공부도하고 복합 공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도서관에 1주일에 한두번 정도 방문하는데 블로그나 책이나 공부를 할려고 들립니다. 도서관이 집에서 5분거리에 있고 무선랜과 에어콘등 시설이 좋아서 애용하죠. 그러나 어딜가나 진상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 진상이라는 부류들은 첫째로 모든 곳을 자기집 안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도서관에도 진상들이 있습.. 2010. 9. 8.
무인 대출시스템의 거리도서관 너무나 신기 길을 걷고 있는데 이상한 곳을 발견 했습니다. 대방로 거리도서관?? 그리고 주변을 둘러 봤죠. 차양막이 있는 작은 공간에 거리도서관이라고 써 있고 돌로 만는 서재는 책들이 빼곡하게 있습니다. 책들은 꽉 차 있지는 않지만 놀랍게도 이곳은 무인대여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CCTV가 있나? 하고 이곳 저곳을 찾아봤는데 CCTV조차 없습니다. 책들은 최신책은 거의 없고 10년 혹은 20년이 지난 빛바랜 책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래도 가끔 볼만한 책들도 있더군요 이 거리도서관은 책 기증자들이 책을 기증하고 이름을 써놓고 기증한 책을 대출을 하고 다시 양심껏 반납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몇년전에 시골 어느 가게가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된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서울 한복판에서 무인도서관이 운영되는 자체가 참 기분이 좋.. 2010. 6. 5.
국회도서관 사용설명서(노트북 유저위주) 국회는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입니다. 이곳에는 국회도서관이 있습니다. 무척 시설이 좋은 곳인데 의외로 이곳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국회도서관 사용설명서를 적어볼께요 위치는 다 아시죠?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있으니 국회의사당역에서 나와 국회를 정면으로 바라본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약 100미터 정도 올라가면 작은 문이 나옵니다. 그곳으로 쏙 들어가면 국회도서관이 나옵니다. 가끔 의경들이 잡을 수 있으니 놀라지 마세요 의경이 잡으면 도서관 간다고 하면 됩니다. 참 들어가시기 전에 집에서 인터넷으로 국회도서관 회원가입 해놓으세요. 안하셨으면 국회도서관입구에서 가입하면 됩니다. 아이디와 비번을 입구앞의 열람증 발급기에 입력하세요. 터치스트린으로 되어 있고 키보드모양이 화면에 떠 있는데 아.. 2010. 2. 10.
유럽의 미술관같은 국립도서관을 찍은 사진집 지식의 신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은 어디일까요? 얼마전에 개장한 서초동 국립디지털 도서관일까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풍스러운 면은 없죠. 최첨단미는 있을지 몰라도요 그렇다면 고풍스러운 정말 박물관 같은 도서관은 어디가 있을까요? 딱히 생각나지 않네요. 허리우드 영화를 볼때면 가끔 도서관들이 나옵니다. 영화 세븐에서 자료를 검색하는 그 도서관 참 인상깊었습니다. 골동품같은 엔틱풍 전등밑에서 고서들을 읽는 모습. 그리고 그 풍경은 한폭의 서양화 였습니다. 유럽은 서양역사를 간직한 대륙입니다. 그리고 그 역사를 잘 보존한 대륙이죠. 유럽의 국립도서관을 사진으로 담은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사진작가 Ahmet Ertug 가 찍은 유럽의 국립도서관들입니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독일등등 유럽의 미술관같은 도서.. 2010. 1. 31.
금천구에 있는 우수 도서관 3종세트 한 독서길라잡이 책에서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를 3년마다 한번씩 교체하라고 충고를 해주더군요. 그래서 1.2년 전에는 미술. 예술. 여행서. 건축에 대한 책을 좀 읽었다면 최근에는 경제서적들을 부러 많이 읽고 있습니다. 이렇게 2.3년마다 관심분야를 계속 바꾸다 보면 언젠가는 박학하지는 않지만 다식이 될 수 있을듯 합니다. 비록 그 지식이 얇긴 하겠지만 많은 분야의 지식을 조금씩 알고 있으면 그걸 서로 융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낼 수 있을듯 합니다. 그러나 이런 지식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알기에는 지식이 너무나 가볍습니다.네이버 지식인서비스 같은곳의 지식들중 좋은 지식도 참 많지만 지식의 깊지 않습니다. 이럴때는 천상 책을 봐야 합니다.책은 인터넷보다 좀 더 깊은 지식을 담고 있기 때문이죠. 그.. 2009. 12. 8.
도서관 꼴불견중 상 꼴불견 자리선점 주말에 근처 도서관에서 노트북을 들고 하루종일 있었습니다. 볼 책도 있고 잡지를 무료로 볼수 있다는것이 도서관이 좋은 점이죠. 거기에 무선 인터넷도 되고 에어콘도 빵빵하게 나오니 휴식처로도 좋은 곳입니다. 그러나 도서관 열람실 좌성이 30석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경쟁이 심합니다. 오전 9시에 개방을 하는데 10분전에 도착해서 기다려야 원하는 자리에 앉을수 있습니다. 저야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니 문제는 없습니다. 그냥 일어나서 씯고 가도 30분도 안걸립니다. 그런데 주말에 오전 일찍 도착해 저녁까지 있어봤는데 바로 옆테이블에 오전 9시에 혼자 온 사람이 있더군요. 그리고 옆자리에 도서관 열람실 책 아무거나 올려 놓고 나가더군요. 그리고 10분후에 와서 한 30분 공부하더니 오전내내 안보입니다. 그리.. 2009. 8. 20.
직장인들에게 희소식 국회도서관 야간개방 국회안에는 국회도서관이 있습니다. 국회의원들 공부 안할것 같지만 공부 많이 하는 국회의원도 많습니다. 국회안에는 국회도서관이 있습니다. 돔모양의 국회건물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는 큰 건물이 국회도서관입니다. 이곳에는 대한민국에서 나온 학위논문들이 1부씩 있어서 학위준비하는 대학생들이 참 많이 들리는 곳이죠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쉽게 검색만으로 볼수 있는 싸이트가 있긴 합니다만 전부 있는게 아니라서 국회도서관에서 집중력을 가지고 공부하기 좋습니다. 건물 1층에는 2007년 이전 책들을 대출할수 있습니다. 관외대출은 안되고 한번에 5권을 대출을 할수 있습니다. 최신서적은 2층에 올라가시면 일반 도서관처럼 꺼내 볼수 있습니다. 또한 무선랜이 설치되어 있어서 노트북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5층에는 정기간행물.. 2009. 6. 4.
국회에 국회도서관이 있는걸 아시나요? 국회에 국회도서관이 있는걸 아시나요? 대학교를 졸업하신분들이나 논문을 써보신 분들은 잘 아실것입니다. 국회에는 국내의 논물이 한부씩 보관되어 있습니다. 국회도서관은 국내외 도서, 석․박사 학위 논문, 마이크로필름 등 총 263만여개의 책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 국회도서관에 찾아가 봤습니다 국회도서관은 국회에 들어가서 오른쪽에 있습니다. 국회도서관에 들어가면 출입증을 착용해야 들어갈수가 있습니다. 출입증은 현장에서 발급받을수 있는데요 저는 처음 왔기에 출입증을 발급받아야 했습니다. 먼저 PC3대 정도가 바깥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회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회원등록을 합니다. 저는 아이핀으로 등록하는줄 알고 클릭했더니 국회도서관 직원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시더군요. 아이핀말고 위의 메뉴에서 I-PIN인증말.. 2008. 5. 22.
4월1일부터 지역도서관끼리 책대출 연동해주는 대차서비스 실시 예전에 도서관련 다큐멘터리를 본적이 있는데 프랑스에서는 집근처에 도서관도 많고 근처 도서관에 자기가 빌려보고싶은 책이 없으면 신청만하면 다른 지역의 도서관을 검색해서 책이 있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신청자에게 볼수있게 집근처 도서관에 갖다 놓더군요. 와~~ 선진국은 뭔가 다르네 했습니다. 반납할때도 아무도서관에서나 반납할수 있구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4월1일부터 전국 295개 지역도서관및 국,공립도서관끼리 상호대차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http://www.nl.go.kr/nill/user/ 다만 프랑스와 다른것은 책대출신청과 책반납은 자신이 속해있는 지역도서관에서만 가능합니다. 책은 신청후 2일에서 3일후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쓰다가 자세히 찾아보니 이 서비스.. 2008.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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