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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14

모두가 패배한 21대 금천구 국회의원 선거 이 글을 쓸까 말까 참 많이 고민을 했습니다. 제 블로그는 사진, 카메라, 영화, IT 등 제가 좋아하는 주제를 주로 쓰긴 요즘이지만 블로그 운영 초창기인 2009년~2014년까지는 정치 이야기와 다양한 일상 이야기도 참 많이 포스팅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에는 정치 이야기만 하면 악플이 줄기차게 달려서 잘 쓰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정치 이야기를 피하거나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시끄러운 이야기를 덜 쓰려고 하다 보니 최근엔 정치 이야기를 잘 쓰지 않게 되네요. 그러나 오늘은 21대 총선 날이고 지금 개표 방송을 보고 있습니다. 개표 방송을 보면서 제가 사는 지역구 선거는 당선자도 탈락한 후보도 모두 진 선거라고 느껴지네요. 정말 투표하기 싫었던 21대 금천구 국회의원 선거 제가 사는 곳은 서울시 .. 2020. 4. 15.
여당 야당의 막장 공천이 가능한 이유는 국민들의 무관심 때문 살면서 많은 총선과 대선을 경험해 봤습니다만 이번 총선만큼 막장인 총선은 처음 봅니다. 총선이 1달도 안 남은 상태인데 아직도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곳이 수두룩합니다. 어떻게 보면 당내 경선을 통해서 검증된 후보를 내세워서 선거에서 필승을 하자는 모양새로 보이고 실제로 경선을 통한 후보 결정은 민주주의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막장쇼가 연일 일어나고 있네요. 친노 세력을 이유도 없이 내치는 더불어민주당대표적인 친노세력인 정청래의원은 막말을 잘 한다고 공천 탈락을 시켰습니다. 이해찬 의원은 노무현 정권 때 실세 총리라고 했던 분으로 대표적인 친노 의원이죠. 그런데 이분도 공천 탈락 시켰습니다. 전 이런 파벌 정치를 혐오합니다. 누구와 친하다고 친노고 친박이고 진박이고 하.. 2016. 3. 18.
다음의 국회의원 검색, 국회의원 활동을 감시할 수 있게 하다 교보문고가 있는 교보빌딩에는 이런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지금 네곁에 있는 사람, 네가 자주 가는 곳, 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준다 이 문구를 볼때마다 저를 되돌아보곤 합니다. 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 내가 자주가는곳, 내가 읽는 책들이 나를 말해준다. 참 공감가는 말이네요. 누군가를 잘 모르면 그 사람의 친구들을 보면 됩니다. 아니면 그 사람이 들고 있는 책과 집에 있는 책들 그리고 그 사람이 있는 장소가 그 사람을 간접화법으로 나타내죠 우리는 국회의원들을 잘 모릅니다. 욕할 줄만 알았지 정작 그 국회의원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릅니다. 최병국 "60억 인구중 광우병 있나? 우리만 난리" 기사보기 한나라당 국회의원 최병국이라는 의원님이 이상한 소리를 또 했나 봅니다. 분명 60억인구중에 광우병에 걸.. 2010. 11. 17.
개인의 취향을 KBS사장에게 강요하는 국회의원 한선교 더러운세상을 더럽다고 말하지 못하는 더러운세상. 북한이야기냐구요? 아니요 이게 요즘 한국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뉴스를 보니 국회의원 한선교가 KBS결산승인을 위한 문체관광부방송통신위원회(뭔 잡탕찌게 위원회인가? 왜 이리 긴지) 에서 KBS 김인규 사장에게 개콘잘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한 코너의 대사가 걸린다고 말을 했습니다 개콘의 화제의 코너 나를 술프게 하는 세상에서 박성광의 유행 대사인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 듣기 거북했나 봅니다. 그 부분을 지적했고 KBS사장은 심의팀에서 알아서 하도록 전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저는 그 대사가 너무나 좋고 얼마나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면 유행어가 되었겠어요. 하지만 한선교의원은 그 대사가 더러웠나 봅니다. 네 그럴수 있습니다.. 2010. 4. 19.
블로거 김진애, 국회의원이 되다 한때 타임지에서 선정한 21세기 세계의 리더 100인에 유일하게 한국인으로 100인안에 들어간 분이 바로 건축가 김진애입니다. 건축가 김진애는 5대 신도시중 가장 친환경적이고 인간적이라는 평을 받는 산본신도시의 최고 책임자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사동거리를 구운벽돌로 보도블럭을 만들어서 전통미를 살렸구요. 지금은 싹다 갈아버렸더군요. 세계적인 도시계획및 건축가인 김진애씨는 블로거입니다. 작년으로 기억되는데 건축가 김진애씨의 블로그가 제 레이다에 포착하고 1등으로 RSS구독을 하고 눈인사를 했었습니다. 댓글 하나하나에 답을 달아주시는 친절함에 지금도 구독하는 블로그입니다. http://jkspace.net/ 사람 공간 그리고 정치라는 블로그명을 가진 김진애씨는 민주당당원이자 비례대표 후보로 있었지만 아쉽게.. 2009. 11. 5.
김형오 국회의장의 대국민 담화문이 트위터인가? 저는 트위터를 하지 않습니다. 미투데이도 하지 않습니다. 저와 맞지 않아서 안합니다. 사용법(?)도 잘 모르기도 하구요. 짧은 대화창 같은 모습이 간편해서 좋긴한데 너무 짧은글은 이상하게 읽혀지지도 진지하지도 않아 보여서 저에겐 맞지 않아 보이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뭐 진지한것만 좋아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냥 메신저 대화창 저장해 놓은 모습은 영 맘에 안들더군요 그렇다고 트위터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고 저와 안맞을 뿐입니다. 언젠가부터 연예인들의 공식 대변인역활을 하는게 싸이월드더군요. 무슨 해명이나 루머가 돌기 시작하면 자기 싸이월드에 살짝 심정이나 내용을 공개하고 그것을 받아적은 기자들이 인터넷에 기사화 시킵니다. 예전에는 인터뷰나 기자회견을 했다면 지금은 싸이월드가 간편한 대변인역활을 해줍니다 그러나 이.. 2009. 7. 25.
블로거 김진애님 국회의원이 되다. 축하드립니다. 어제 반가운 소식이 하나 들리더군요. 비례대표의원인 민주당 정국교의원이 주가조작으로 국회의원직을 내놓음으로써 대기순번에 있었던 김진애님이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정국교의원의 사태는 욕을 많이 먹어야 하지만 대신 들어오는 분이 김진애님이라니 너무나 기쁘더군요. 김진애님은 인사동거리를 만들기도 했고 여러가지 도시건축에 관한 자문역활을 참여정부때 했었습니다. 건축가 김진애님은 미 타임지가 꼽은 21세기 차세대 리더100인에 꼽히기도 했구 산본신도시를 디자인한 분입니다. 이런 모습말고 제가 김진애님을 좋아하는것은 그가 유명한 분임에도 블로그를 꾸준히 하신다는 것입니다. 작년으로 기억되는데 김진애라는 이름이 블로그스피어에 처음 등장했을때 그 건축가 김진애님인가? 의아해 하면서 보다가 그분이 맞더군요. 그.. 2009. 1. 30.
경찰은 시민도패고 국회의원도패고 시위자도패고 경찰도 패고 안패는게 뭘까? 어제 삼각지역에서 시청앞까지 시위행렬을 뒤 따라 가면서 분위기 험악한 살풍경들 많이 봤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경찰이 경찰을 윽박지르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후임병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요. 지나가던 시민들은 그런 모습에 놀란 토끼마냥 망연히 쳐다 보더군요. 경찰도 군대처럼 조직이다 보니 선후임관계가 확실하여 위계질서 차원에서 소리를 지르고 후임병들에게 욕을 할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자기들 끼리 있을때 이야기죠. 시민들이 쳐다보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기합을 주더군요. 그나마 다행인게 시민들이 있어서 구타는 없었습니다. 시민들이 없었다면 발길질이 왔다 갔다 했을지도 모르죠. 의경이 군대보다 폭력이 심한곳이라는 것 대부분의 남자들은 알것입니다. 이런기사가 눈에 들어오네요 “경찰, 의원이면.. 2009. 1. 21.
국회에서의 몸싸움 그게 국회만의 잘못인가? 국회에서의 몸싸움이 정말 오랜만에 있었죠. 뭐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드러운 꼴 많이 봐서 그냥 그런갑다 봤습니다. 다만 연기가 자욱한 약간은 폭력적인 모습이 액션의 극적효과를 발휘했네요. 덕분에 전세계사람들이 돌려보면서 손가락질을 하게 되었습니다. SBS뉴스는 나라 창피하다면서 쓴소리를 하더군요. 그런데 나는 그 뉴스를 다루는 SBS는 과연 잘했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양쪽 다 싸잡아서 양비론적으로 접근하면 그런 방송을 본 국민들은 정치하는 놈들 다 그렇지 뭐 하면서 혀를 차겠죠. SBS는 양비론으로 난장판 국회를 지적하기 이전에 왜 이런 사태가 일어났나 하는 내용을 먼저 지적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한나라당이 회의장을 기습점거하는 것은 분명 국회절차법상 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외교분과.. 2008. 12. 22.
금천구 구청장과 국회의원 학력위조로 재판중 제가 금천구로 이사온게 90년도 중반이었습니다. 그리고 16대 금천구 국회의원으로 장성민씨가 당선이 되더군요. 그런데 제가 정치에 좀 관심을 가지고 지역국회의원을 찾아봤더니 공석이라고 나와서 봤습니다. 장성민 국회의원이 선거법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했더군요. 금천구는 1995년 3월1일에 구로구에서 분리된 구입니다. 그래서 이전까지는 구로구의원이 금천구의원이었죠. 95년 이후 제가 처음 알고 있는 금천구 국회의원은 장성민 당시 민주당의원이었는데 선거법 위반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고 국회의원 없는 구가 되었죠. 그리고 2003년 이목희 열린우리당 의원이 당선됩니다. 장성민이나 이목희의원이나 둘다 금천구에 연고가 있는 지역인사는 아닙니다. 이목희의원은 대학시절인가 잠깐 금천구에서 살았다고 하더군요. 그리.. 2008. 11. 1.
국회상임위가 탓하면서 홈페이지 오픈 미적거리는 안형환의원 서울시 금천구 국회의원은 안형환입니다. 저는 제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기 이전 총선기간에 이분에게 이메일로 질문을 했었습니다. 3차례의 이메일 질의를 보냈지만 단 한번도 답장이 안왔습니다. 2008/04/02 - [세상에 대한 쓴소리] - 국회의원 후보에게 공개질의했으니 퇴짜맞다 정말 괘씸한 국회의원입니다. 공식질의를 했어도 아무런 답변도 안합니다. 또한 홈페이지에 질문을 올려도 답변도 안합니다. 질의를 할려면 전화로 하라는건지 ... KBS기자출신이고 40대의 젊은 사람이 이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소통을 충분히 할수 있는데도 마치 고령의 국회의원인양 인터넷을 홀대하고 무시하고 있습니다. 고령의 국회의원도 답변 잘해주는게 요즘입니다. 40대라는게 믿지기 않을정도이고 거기에 KBS기자출신이라는게 무색하게 합.. 2008. 8. 11.
대의정치가 무너진 대한민국 우리나라는 대의정치를 하는 민주국가입니다. 국민 개개인이 직접 정치를 참여해 사안마다 찬성 반대를 할수없어서 우리를 대신하는 사람을 뽑아서 국회로 보내 우리대신 찬성, 반대를 하게 하는것입니다. 그 우리를 대신하고 대표하는 사람이 지역구 국회의원이고 오늘이 그 국회의원을 뽑는 날입니다. 그런데 오늘 투표율이 47%가 될것같다는 소리가 들리네요. 대의정치의 가장 큰 핵심인 지역주민의 대표성 을 나타내는 투표율 50% 이상을 넘지 않은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투표 안한사람이 한 사람보다 더 많은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주민의 절대적인 지지는 고사하고 대표성마저도 의심스럽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반장선거를 해도 과반수 이상의 참석이어야만 선거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지금까지 살면서 선거말고 동.. 2008.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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