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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있는 교보빌딩에는 이런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다음검색에서 최병국 의원을 입력하니
반면 네이버 검색은 안습이네요.
지금 네곁에 있는 사람, 네가 자주 가는 곳, 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준다
이 문구를 볼때마다 저를 되돌아보곤 합니다.
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 내가 자주가는곳, 내가 읽는 책들이 나를 말해준다. 참 공감가는 말이네요.
누군가를 잘 모르면 그 사람의 친구들을 보면 됩니다. 아니면 그 사람이 들고 있는 책과 집에 있는 책들
그리고 그 사람이 있는 장소가 그 사람을 간접화법으로 나타내죠
우리는 국회의원들을 잘 모릅니다. 욕할 줄만 알았지 정작 그 국회의원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릅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최병국이라는 의원님이 이상한 소리를 또 했나 봅니다.
분명 60억인구중에 광우병에 걸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광우병이라는 단어가 생겼죠
전혀 없는데 저런 용어를 심심하다고 만들어 낼리 없습니다.
이 최병국이라는 의원이 궁금했습니다
프로필과 함꼐 국회활동내역이 쭈루룩 나옵니다
어~~~ 이거 뭐야. 성적표 같은게 나오네. 언제부터 바뀐거지
거기에 국회의원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법안 발의와 투표내용까지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법안에 찬성했는지 반대했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나오는 모습에 쾌재를 올렸습니다.
정치포스트 많이 쓰는 편인데 국회의원을 비판할려고 해도 이 의원이 어떤 입법활동을 했는지 잘 알기 힘들었습니다.
아니 방법은 있었지만 어디서 봐야하는지도 잘 몰랐죠. 다음은 이걸 바로 검색에서 뱉어내네요. 참여연대 열려라 국회의 DB를
이용하는듯 한데요
다음의 국회의원검색은 100전 만점에 90점을 주고 싶습니다.
이전에 초등학생 검색은 낙제점을 주었지만 이 국회의원 검색은 너무 좋네요. 아이엠피터님이 더 좋아하실듯 합니다.
반면 네이버 검색은 안습이네요.
다음검색이 계속 진화한다고 하더니 이렇게 또 멋진 모습을 보여주네요
정치 짜증난다고 외면하지 마시고 그 국회의원이 어떤 입법 활동을 하는지 어떤 법을 통과시키는지 잘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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