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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 가혹행위가 만연한 군대. 조폭과 뭐가 다른가?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한국 남자들 군대 전역했으면 말끔하게 민간이 되면 좋으련만 뭐 군대 갔다온게 자랑이라고 야상입고 군화신고 학교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입을 옷이 마득치 않아서 입는 예비역도 있겠지만 군대갔다온것 티낼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군대 갔다온 경험자로써 말하지만 군대 안갈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습니다. 뭐 군대갔다오면 사람된다느니 남자가 된다느니 하는 것은 그때뿐이죠. 단체생활과 협동심 길러준다는 좋은 모습이 있다고 하지만 가보세요. 그런것 보다는 짜증의 연속입니다. 스트레스를 얼만큼 참을 수 있나 테스트 하는 곳이죠. 남자에게 군대란 무엇일까요? 여자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남자들은 군대에 대한 공포심이 있습니다. 한창 연예하고 공부하고 친구들하고 뛰어놀 나이에 군대에 끌려가는 공.. 2011. 7. 11.
점심값보다 비싼 프랜차이즈의 팥빙수 가격. 독과점의 폐해 헉! 과일빙수가 1만2천원 잘사는 동네가 아닌 제가 사는 지역에 바퀴벌레 같이 많다는 '카페베네'가 들어섰습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흔하게 만날 수 있지만 변두리 지역에 들어서니 공사때 부터 유심하게 보게 되더군요. 지나가다가 우연히 가격표를 봤습니다. 다른 가격은 그런가 보다 했는데 '과일빙수'가 무려 1만2천원입니다. 큰 사이즈이기에 비싼것도 있지만 그래도 그렇지 너무 과한 가격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실제로 보통 크기의 팥빙수도 9천원 정도라고 하는데 이 정도의 가격이면 점심식사 가격보다 더 비싸네요 한국경제 신문 기사를 보니 9천원짜리 팥빙수 가격의 식재료 원가는 1300원 수준이고 자리세, 전기세, 임대료까지 따져도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무려 4배의 가격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2011. 7. 8.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보다 시골의사 박경철은 강의에서 우리의 요즘 삶이 IMF때보다 더 팍팍해진 이유는 연대의식이 없기 때문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습니다. 2011/04/27 -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 시골의사 박경철이 말하는 IMF때 보다 지금이 더 견디기 힘든 이유 치킨장사하는 김씨아저씨가 대혀마트 통큰 치킨때문에 치킨집 망한다고 피켓시위를 하면서 저녁에는 홈플러스 가서 양말을 사 싣고 있는 풍경이 현재 우리의 풍경이고 이런 모습은 연대의식이 깨진 모습이라고 질타했습니다 영세 치킨집이 망할 것을 걱정한다면 자기 스스로 대기업의 마트에 가지말고 같이 어려운 처지인 재래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IMF때는 연대의식이 있었고 그런 이유로 우리는 슬기롭게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연대의식이 사라져서 IM.. 2011. 7. 7.
불끄러 올라간 소방관이 휘발유를 뿌리는 LG 트윈스 불펜 사람들이 수근되기 시작했습니다. 8회말 1대0으로 LG트윈스가 1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LG트윈스의 수호신 같은 아니 이제 LG트윈스의 에이스가 된 주키치는 오늘도 원맨쇼를 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LG트윈스 야구중계 욕하면서도 보는 이유가 바로 이 주키치 선수 떄문입니다. 이 얼마만의 월척급 용병을 만나는 것인지요.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용병제도가 생긴 이후 LG트윈스는 용병장사를 매년 망쳤습니다. 용병제도가 있던 초창기에 흑인 거포가 한명 있긴 했지만 이후에 주목할 만한 용병이 없었고 수시로 짐싸서 자기집으로들 가더군요. LG트윈스하면 고정화된 이미지가 용병장사 못하는 팀으로 굳어졌고 올해도 그럴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다릅니다. 투수진이 약한 LG트윈스는 두명의 투수용병을 데.. 2011. 7. 6.
한국소비자들은 봉으로 아는 명품 브랜드들 과시적 소비가 즐비한 코리아 OECD 최고의 노동강도를 자랑하는 한국, 한국은 1인당 노동시간이 연간 2,256시간으로 OECD 국가중 최고를 차지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도 국민소득 2만달러를 확 넘지도 못합니다. 그나마 한국이 이렇게라도 잘 사는게 다 엄청난 노동시간 덕 아닐까요? 이렇게 힘들게 벌면 그 번 돈으로 현명하게 쓰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우리주변을 보면 과시적 소비가 아주 만연해 있습니다. 뒷산 올라가는데 히말라야 산맥 타는 마냥 수백만원짜리 등산화와 등산복을 입고 수백만원짜리 마운틴바이크를 사서 산이 아닌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리고 사진실력은 초보자면서 카메라는 프로들이 쓰는 최고급기종으로 무장한 사람들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러니 자동차 광고는 성능에 대한 이야.. 2011. 7. 5.
사는데 도움이 되는 7 유형의 친구들 학창시절에는 친구들이 참 많지만 졸업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친구들이 많이 정리(?) 혹은 많이 남지 않게 됩니다. 그렇다고 회사직원을 평생 만나기도 힘들죠. 이직을 하거나 새로운 직장을 구하게 되면 말로는 연락하고 지내자고 하지만 그게 쉽나요? 한국은 인맥사회라고 하죠. 그 인맥이 정말 사람이 좋아서 이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나에게 언젠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인맥유지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순수하지 않긴 하지만 그렇게라도 인맥을 많이 가진 사람은 부러움을 많이 받게 됩니다. 인맥이 많다는 것은 내가 어려울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는데 도움이 되는 7 유형의 친구들 The 7 Types of Friend Everyone Needs cracked.com에 올라온 아주 재미.. 2011. 7. 5.
능률이 떨어지는 나른한 오후를 잘 극복하는 방법 13가지 오늘 아침 자욱한 안개가 거리를 점령했더군요. 안개낀 거리를 보면서 모닝커피들 하셨는지요 여름이 점점 다가오네요. 여름은 다른 계절보다 에너지 소비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후가 되면 꾸벅꾸벅 많이 졸죠. 또한 일에 집중도 안됩니다. 이런 능률이 떨어지는 나른한 오후를 극복하는 방법을 담은 리더스 다이제스트 글을 소개합니다 13 Ways to Beat the Afternoon Slump at Work 능률이 떨어지는 나른한 오후를 잘 극복하는 방법 13가지 1. 10분 이상 햇빛을 쬐어 보세요 점심은 배달시켜먹지 말고 밖으로 나가보세요. 점심을 먹으러 가고 다 먹은 후 사무실로 바로 들어오지 말고 햇빛을 10분이상 쬐어보세요. 햇빛을 받으면 생체 시계가 리셋되어 몸이 생성하는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양.. 2011. 7. 4.
경찰의 핵심전력인 차벽, 위헌 판정으로 무너지다 이게 바로 '디자인 서울' 아닐까요? 아무런 설명이 없다면 행위예술가가 대형버스를 ㄷ자로 싸는 행위예술은 하는 모습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위예술 같은 행동을 한 분들은 예술가가 아닌 경찰들 입니다 위 사진은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때 시민들이 추모제를 진행하기 위해서 서울광장에 몰려들려고 하자 차벽이라는 세계 유일무이한 강력한 차폐를 했습니다 경찰의 이런 모습은 어제 오늘의 모습이 아닙니다. 경찰의 이런 모습은 경찰이 국민과 소통하지 않고 자기식대로만 행동하겠다는 꽉 막힌 모습과 일맥상통합니다. 뭐 이런 행동은 다 정부탓이기도 하겠죠. 경찰이나 검찰이나 정권따라서 바뀌는 듯 합니다. 아니 검찰 같은 경우는 검새라도 불리기도 했었군요 뭐 그렇다고 칩시다. 그래도 지나가는 사람에게는 길을 열어줘.. 2011. 6. 30.
유튜브가 후원하는 소심한 도시 자경단들 지하철 막말남이 연일 화제입니다. 어떤 분은 말세라고 하고 어떤 분들은 이제 '어른공경'이라는 도덕율은 사라졌다고 한탄을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저런 개차반들은 요즘 유행하는 성격파탄자들이 아닙니다. 예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 입니다. 다만 이런 모습, 즉 저런 막되먹은 진상극을 이전에는 멀리 전파가 되지 않았습니다. 디카가 없고 휴대폰이 없던 시절에도 저런 풍경은 있었습니다. 다만 그 사건이 전파되지 않았죠. 하지만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저런 어쩌면 그냥 주변 몇 사람이 손가락질 하고 말 일이 유튜브라는 인터넷 동영상 매체를 통해서 삽시간에 세상에 퍼지고 무한 재생과 복제가 가능하다보니 세상에 알려지고 그걸 언론이 확대 재생산해서 마치 세상이 말세인양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는 것 입.. 2011. 6. 29.
블랙코메디 같은 농심 신라면 블랙 이모부가 농심에 다니고 계시고 외삼촌이 농심 영업부에 잠깐 근무하셨고 집 근처에 농심 신대방동 본사가 있지만 농심이라는 회사를 별로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 회사의 최근 행동을 보고 있으면 과연 소비자를 우대하는건지 봉으로 여기는지 모르겠네요. 라면 가격 올릴때는 국제 밀가루 가격때문에 올린다고 해놓고 국제 밀가루 가격이 내려도 올린 라면가격을 내리지 않거나 아주 느리게 내립니다. 밀가루 가격이 7% 내렸으면 응당 국민 라면인 신라면도 7% 내리는게 상식이나 신라면은 2.7% 찔끔 내리고 안성탕면과 같은 비인기 라면만 7% 내리면서 7% 내렸다고 생색을 내죠. 소비자를 바보로 여기는 행동이죠. 컬러 마케팅을 들고 나온 신라면 블랙 농심은 부동의 라면업게 1위 회사입니다. 신라면 하나로 25.. 2011. 6. 28.
한국의 엘리트 체육과 닮은 아이돌 가수들 예상한대로 프랑스에서 도착한 SM 아이돌 그룹은 방송에서 한류라는 거대한 깃발을 흔들면서 방송3사 순회공연을 시작했네요. 어제 '놀러와'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학생때 SM 연습생으로 들어갔다는 셜리나 보아등 대다수의 SM출신의 아이돌 가수들이 어린나이에 SM의 연습생으로 들어가 약 3년에서 6년 정도의 트레이닝을 받습니다. 보컬, 댄스, 무대매너등 모든 것을 교육을 받죠. 어린나이에 엄청난 강도의 훈련을 받는다는게 그렇게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어린이는 어린이 답게 공부하고 뛰놀고 해야 하는데 어려서 부터 꿈을 향한다는 목적아래 엄청난 강도의 훈련을 받는 다는게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영국에서 해리포터를 촬영할때 지금은 성인이 된 3명의 어린 주인공들은 영국 어린이 보호법인지 노동법.. 2011. 6. 28.
공정사회로 가는 의견을 모집하는 열러라! 공정사회 콘테스트 '개천에서 용났다'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이 '개천에서 용났다'는 말은 한국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은 말이기도 합니다 미국보다 한국은 신분상승이 아주 활발한 나라였습니다. 양반이 으뜸인 계급사회에서는 노비가 양반이 되고 양반이 노비가 되는 세상이 아니였죠. 이렇게 노비의 자식으로 태어나면 평생 노비로 살아야 하는 사회는 역동적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계급상승이 빠르게 될 수 있는 사회였고 실제로도 많은 분들이 자수성가해서 큰 성공을 거두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좋은 대학이 나와 크게 성공한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개천에서 용났다'라는 말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네요.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그 이유는 세상이 점점 돈이 돈을 벌고 아버지가 부자면 아들도 부자로 살고 부모가 가난하면 자식들도 가난.. 2011.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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