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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2492

스테이플러 심이 다 떨어지는 것을 미리 알 수 있는 Alert Staples 직장생활 하는 분들이나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자주 쓰는 오피스 도구가 스테이플러입니다.이 스테이플러는 호치케스도로도 많이 알려졌는데 호치케스는 발명가인 호치키스에서 나온 말입니다. 한때는 지철기라는 말도 있었지만 정확하게는 스테이플러라고 해야 합니다. 뭐라고 부르던 상관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스테이플러를 사용하면 항상 짜증나는 것이 있습니다. 딱 하고 눌렀는데 1개만 찍히고 심이 다 떨어집니다. 머피의 법칙인지 급하게 총알인 심을 찾으려면 꼭 심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전에 쓰던 사람이 미리 미리 넣어주면 딱 좋을텐데요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가 바로 Alert Staples입니다. 이 Alert Staples의 아이디어는 아주 간단합니다. 심 한쪽 끝을 붉은 색으로 칠하는 것입니다. 그러.. 2013. 10. 1.
풍선 같이 바람을 넣어서 만든 거대한 콘스트 장 Ark Nova 콘서트는 다양한 장소에서 열립니다. YB밴드 같은 경우는 창고를 빌려서 콘서트를 하기도 하고 비틀즈는 건물 옥상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장소에서나 공연을 할 수는 있다고 하지만 정식 콘서트 장에서 하는 콘서트가 가장 사운드 적면에서는 좋을 것입니다. 얼핏보면 무슨 쿠션 같아 보입니다. 그냥 저기에 딱 앉아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크기가 어마어마한 콘서트 장입니다. 이 콘서트 장 이름은 Ark Nova입니다. Arata Isozaki와 Anish Kapoor가 공동으로 만든 이 콘서트장은 고무 풍선 같이 바람을 넣어야 완성이 됩니다. 바람은 약 2시간 동안 집어 넣으면 완성 됩니다. 내부에는 500석 규모의 좌석이 있습니다. 고무풍선 색 때문에 안에는 환상적인 느낌이 나네요. 그러나 여름.. 2013. 9. 29.
영화, 게임, 드라마에 나온 우주선의 크기를 비교한 이미지 초식 동물이라도 크기가 크면 육식 동물이 함부로 덤비지 못합니다. 크기가 크면 보통 힘이 쎄죠. 큰 전함이 작은 전함보다 쎕니다. 우주선도 마찬가지겠죠. 크기가 큰 우주선일수록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뭐 큰 수송선이라면 말이 또 다르겠지만 SF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게임에서 나온 우주선 대부분은 전투함입니다. 스타트랙의 엔터프라이즈호가 전함이 아닌 탐사선인 것이 좀 특이할 뿐 대부분은 전투함입니다. DeviantARTist닷컴의 Dirk Loechel은 SF게임, 영화, 드라마에 나온 우주선을 모두 소환 시켜서 그 크기를 비교한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http://dirkloechel.deviantart.com/ 에서 볼 수 있는데요 정말 대단한 열정가입니다. 저렇게 많은 우주선을 어떻게 다 .. 2013. 9. 28.
찰흙과 모래의 성질을 모두 가진 깔끔한 모래놀이 키네틱 샌드(Kinetic Sand) 흙장난이 최고입니다. 로봇, 바비 인형 다 필요 없습니다. 흙 장난 모래 장난이 갑입니다. 그러나 엄마한테 아주 혼나죠. 특히 흙 뭍히고 들어오면 엄마에게서 좋은 소리 안 나옵니다. 흙 보다는 모래가 덜 혼나죠. 학교에 모래 사장이 있는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됩니다. 거기서 뛰어 놀다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도 않고 두꺼비 집도 만드는 등 다양한 홀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래는 뭉쳐지지가 않기 때문에 어떤 형태의 조형물을 만들 수 없습니다. 물을 뿌리면 좀 뭉쳐지긴 하지만 금방 마르죠. 그래서 조형물을 만들 때는 찰흙으로 만듭니다. 지금도 학교에서 찰흙 놀이를 하는 지 모르겠지만 찰흙 사서 조형물을 만들던 시절 생각이 나네요. 그러나 찰흙도 흙이 다 마르면 손에서 먼지가 풀풀 나는 단점이 .. 2013. 9. 27.
3분으로 압축한 유럽 천년 역사에서의 국경 변화 아이들은 역사 공부를 하면 땅부터 봅니다! 우와! 고구려 시대땐 저기 까지 우리 땅이였어요? 와 대다나다! 물론, 역사 속에 국토의 크기가 전부는 아니지만 간과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항상 우리는 착한 민족이라고 떠들면서 동시에 고구려나 발해가 거대한 땅을 가진 모습을 가리키며 한민족의 위대한 기개를 노래 합니다. 땅을 넓히는 자체가 살육의 전쟁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기에 결코 착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착하고 힘 없는 민족이라고 하면서 이민족을 침탈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북방 민족들은 어떤 나라라는 개념 보다는 말갈 족, 돌궐 족 이라는 식으로 미개한 인간들로 묘사하는 경향도 있죠. 이런 이중적인 모습이 한국의 역사 사관에 분명 있습니다. 어차피 역사라는 것도 사실에 근거한 자기만족.. 2013. 9. 25.
DNA 이중나선 형태의 책꽂이. DNA 북케이스 책 좋아하는 분들은 방과 집에 책이 가득합니다. 다 읽은 책도 있지만 안 읽은 책도 꽤 많죠. 저 또한 책 욕심이 많아서 읽은 책 안 읽은 책 막 섞여 있습니다. 광명역 앞에 이케아가 생기면 멋진 책꽂이를 사서 책을 분야별로 읽은 책 안 읽은 책으로 분류해 놓아야 겠습니다. 멋진 책꽂이는 한 번 더 손을 책꽂이에 가게 합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책꽂이는 책을 읽고 싶은 향상심을 가지게 하는 책꽂이입니다. 전 이 책꽂이 보고서 책을 그냥 정교하게 쌓아 올렸나 했습니다. 정교하게 쌓아 올렸는데 하단을 보시면 책이 떠 있습니다. 생긴 것은 DNA의 2중 나선 형태입니다. 마치 소용돌이 치는 듯한 모습이기 합니다. 크기는 180cm로 성인크기 만합니다. 이렇게 책이 서 있을 수 있는 이유는 이렇게 2중 나선 구조.. 2013. 9. 20.
디즈니 공주로 표현한 1937~2012년 까지의 여성들의 패션 변천사 전 디즈니 만화가 아이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99.99%는 공주가 될 수 없는데 어려서부터 공주라는 환상을 너무 심어주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좀 다르지만 백설공주, 신데렐라 오데트 공주 등의 캐릭터를 보면 여성은 꽃단장하면 백마탄 왕자가 나타나서 데리고 간다는 이상한 심리를 심어주게 됩니다.자주적인 여성상이 바로 현대의 여성상인데 무슨 18세기 여성상을 보여주고 있고 이걸 여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지네요. 물론, 커가면서 각성을 하겠지만 어려서부터 그런 환상을 심어주는 것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어쨌거나 우리 엄마 아빠들은 디즈니의 비현실적이게 무조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이야기를 즐겨 들려주고 있고 즐겨찾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디즈니 만화.. 2013. 9. 18.
컴퓨터 글꼴을 사용해서 그린 루니툰의 인기캐릭터 저는 범생이 같은 디즈니 만화보다는 개구쟁이 같은 워너브라더스사의 루니툰이 더 좋았습니다. 특히 밍밍!! 거리면서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로드런너와 그를 쫒는 코요테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대피 덕도 좋았고요. 뭐니뭐니해도 얍실한 벅스 버니가 좋았습니다. 이 루니툰의 인기 캐릭터를 캐나다 일러스트레이터 Aaron Campbell이 컴퓨터 글꼴로 재현했습니다. 글꼴만 사용해서 만든 그림들입니다. 출처 http://www.behance.net/gallery/Looney-Tunes-Typography-Portraits/10881125 2013. 9. 17.
집중력 향상에 최고일 듯한 책상 '스터디 큐브' 집에서는 공부가 안 됩니다. 안 되는 이유는 참 많죠. 먼저 공부에 집중하려면 향상심이라고 해서 공부를 잘 하고 싶거나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집은 자신의 현실을 알 수 없는 공간이고 남과 비교할 수 없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도서실은 다르죠. 도서실은 다른 사람 모두 공부를 하기 때문에 나 또한 공부를 하게 되고 공부 밖에 할 수 없습니다. 또한, 특정 친구를 목표로 삼아서 저 친구보다 5분이라도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목표를 설정하고 경쟁심을 가질 수 있어서 도서실이 공부하기 좋습니다.하지만 도서실이 공부하기 좋은 가장 좋은 이유는 많은 방해 요소로부터 분리 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전화가 와도 나가서 받거나 짧게 통화를 하죠. 아니 아예 꺼놓을 때가 많습니다. 뭐 요.. 2013. 9. 14.
딱따구리처럼 다양한 물건을 때려서 깨우는 'Alarming Clock' 사람은 시계가 생기면서 오히려 더 불규칙하게 생활을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시간에 쫒기면서 오히려 더 불규칙한 생활을 하죠. 시계가 없던 시절에는 과잉생산이 거의 없었고 그렇게 바쁘게 할 일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필요 없는 줄 알면서도 큰 이익을 내기 위해서 과도한 일을 합니다. 과로와 회식 등을 하면서 아침에 일어나기는 엄청나게 힘들어졌는데요. 그런 아침에 억지로 일어나게 하는 도구가 바로 알람 시계입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알람 역할을 하지만 예전에는 알람 시계가 따로 있었습니다. 알람 시계는 특정한 소리만 낼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인 따르릉 하는 종소리가 대표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알람 소리를 딱따구리 같이 물건을 때려서 소리를 내는 알람 시계가 있습니다. 이 시계의 이름은 .. 2013. 9. 11.
추억의 오락실 격투 게임의 움직이는 배경들 모음 같은 것도 시대에 따라서 평가나 사회적 시선이 달라집니다. 분명 80년대의 아이들에게 오락실은 자주 가면 안 되는 곳으로 인식되었고 선생님들도 전자 오락실 너무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청춘들에게 갈 만한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만화방, 오락실이 거의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영화 '철수와 만수'에서도 오락실 장면이 나오나 봅니다. 지금은 온국민이 카톡 게임들을 매일 하고 있고 이동 시간에 보면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오락을 하거나 영화나 드라마를 보더군요. 이제는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80,90년대는 돈을 내고 해야 했습니다50원에서 100원을 내고 했던 오락실 게임, 슈팅 게임은 그나마 길게 할 수 있는데 이 놈의 격투 게임은 너무 일찍 끝납니다. 그나마.. 2013. 9. 6.
컵라면으로 그린 유명인들 초상화 노벨 평화상을 받을 사람 중 하나는 세계 최초로 인스턴트 라면을 만든 '안도 모모후크'에게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분 때문에 우리가 먹을 것이 없어서 배를 졸졸 굶을 때 훌륭한 밥의 대체제가 되었으니까요. 2차 대전 이후 한국이나 일본은 미국에서 보내온 구호 물자가 가득 했습니다. 그중 밀가루는 우리의 힘든 삶을 넘기게 해주었죠. 이 밀가루로 만든 제품 중에 우리가 지금도 즐겨 먹는 음식이 바로 '인스턴트 라면'입니다. 이 인스턴트 라면은 안도 모모후크가 만들었는데 이분 놀랍게도 이 라면 특허를 내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묘조 라면은 '인스턴트 라면'을 특허를 내지 않아서 자신들의 '인스턴트 라면' 기술을 삼양라면의 전중윤 회장에게 이전해 주었습니다. 세계에서 1인 당 라면 소비량 1위인 한.. 201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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