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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찰흙과 모래의 성질을 모두 가진 깔끔한 모래놀이 키네틱 샌드(Kinetic Sand)

by 썬도그 201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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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장난이 최고입니다. 로봇, 바비 인형 다 필요 없습니다. 흙 장난 모래 장난이 갑입니다. 그러나 엄마한테 아주 혼나죠. 특히 흙 뭍히고 들어오면 엄마에게서 좋은 소리 안 나옵니다. 흙 보다는 모래가 덜 혼나죠. 학교에 모래 사장이 있는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됩니다. 거기서 뛰어 놀다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도 않고 두꺼비 집도 만드는 등 다양한 홀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래는 뭉쳐지지가 않기 때문에  어떤 형태의 조형물을 만들 수 없습니다. 물을 뿌리면 좀 뭉쳐지긴 하지만 금방 마르죠. 그래서 조형물을 만들 때는 찰흙으로 만듭니다. 지금도 학교에서 찰흙 놀이를 하는 지 모르겠지만 찰흙 사서 조형물을 만들던 시절 생각이 나네요.  그러나 찰흙도 흙이 다 마르면 손에서 먼지가 풀풀 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키네틱 샌드(Kinetic Sand)

키네틱 샌드는 참 특이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그냥 일반 모래에 특수 오일을 발라서 만들었는데 젖어 있는 모래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형태로 만들 수 있는데 이게 또 쉽게 부셔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모래와 달리 쉽게 잘 달라 붙고 떨어지기에 방에서 가지고 놀아도 됩니다. 그냥 쓱쓱 키네틱 모래로 닦으면 다 닦아지고 뭉쳐집니다. 

천상 설명해도 동영상 한 번 보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하네요. 



100% 안전하고 무해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마음대로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단, 먹지만 않는다면요. 알레르기도 없다고 하는데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듯 합니다. 이 키네틱 샌드를 검색해보니 국내에서도 수입판매하는 업체들이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2.5kg에 25달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3세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너무 어린 아이들은 이거 먹어서 안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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