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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1346

기동 경찰 패트레이버 실사판 로봇이 등장 남자들이라면 어려서 로봇 만화를 무척 좋아했을 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로봇 만화가 많지만 70년대 히트했던 마징가Z류의 히어로 매카닉 로봇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당시는 슈퍼맨처럼 거대한 로봇이 수 많은 악당 로봇을 상대하는 일당백 영화가 많았죠그러다 80년대에 들어서면서 건담이 등장합니다. 건담은 히어로 로봇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로봇 병기였습니다. 쉽게 말하면 전투기나 탱크 같이 그냥 흥한 양산형 로봇이었죠. 물론, 주인공이 타는 건담은 좀 더 기능이 뛰어나지만 그렇다고 월등하게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로봇 매커닉물의 변화는 로봇물들을 크게 변화 시켰습니다.로봇을 일상재로 활용하는 로봇만화 중에는 가 있었습니다. 기동경찰 패트레이버는 8미터 크기의 로봇으로 경시청 소속입니다. 날로 늘어가는 로봇 .. 2014. 3. 23.
정지 위성에서 본 지구의 춘분과 동지 하지의 타임랩스 영상 어제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이었습니다. 앞으로 매일매일 낮의 길이가 하지까지 길어질 것입니다.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춘분 추분 하지 동지가 생기는 이유가 지구가 90도로 발딱 서서 돌아가는 것이 아닌 23.5도 기울어져서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서 겨울이 생기고 여름이 생긴다고 배웠습니다. 또한, 지구가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남반구와 북반구이 계절이 반대가 되었다고 배웠죠. 당시 선생임은 지구 모형을 들고 열심히 설명을 했고 칠판에 지구를 그려서 설명을 했지만 단박에 이해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당시는 시청각 자료들이 너무나도 부족했습니다. 교육용 전도 같은 것이 제공 되었지만 선생님들은 그걸 잘 이용하지 않더군요. 귀찮아서 그런 건지 아무튼 비디오도 없고 그렇다고 사진 자료도 없이 그냥 말과 그림.. 2014. 3. 22.
세계 최초의 수중 조각 공원 MUSA 전설의 대륙 아틀란티스는 대서양 어디 쯤에 가라 앉아 있을 것이라는 추측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그 아틀란티스 대륙이 아닐까 하는 해저 유물이 발굴 되곤 합니다. 최근 기사를 보면 이 아틀란티스 대륙이 북유럽 발트 해 인근 해저에 있지 않았을까 하는 기사가 나오던데요. 그 이유는 최근에 발트 해 인근 해저에서 고대 문명의 흔적으로 보이는 유적들이 발굴 되었습니다. 수심 16미터 해저에서 발견된 유물에는 작살, 농기구, 뿔피리, 가축 뼈 등이 보였는데 해당 유물이 약 1만 1천년 전의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 사진을 보면 마치 그 고대 유물인 듯한 착각을 들게 합니다 그러나 조각상들의 모습이 현대인들의 모습입니다. 위 조각은 영국 조각가 Jason deCaires Taylor가 만든 조.. 2014. 3. 18.
3월 17일 성 패트릭 데이를 맞아 초록색으로 물든 시카고의 강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지만 3월 17일이 무슨 날인지는 잘 모르실 것입니다. 뭐 알 필요가 있는 날은 아니지만 오늘 3월 17일은 성 패트릭 데이입니다. 가톨릭의 축제일로 아일랜드에 가톨릭을 전파한 성인 성 패트릭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천주교의 축제이고 아이랜드 공화국의 공휴일입니다. 성 패트릭 데이는 전세계에 있는 아일랜드인들이 거대한 축제를 벌입니다. 영화나 미국 드라마에서 많이 봐서 아는 분들이 많죠. 이 날은 거대한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녹색옷, 녹색 모자, 녹색 치장 등 온통 녹색으로 도배하고 축제를 벌입니다. 이 아일랜드 축제인 성 패트릭 데이는 미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합니다.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인데 아일랜드계가 상당히 많습니다. 미국인구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사람들은 영국계이고 그 다음이.. 2014. 3. 17.
해저 2만리를 테마로 한 프랑스 레몬축제에 나온 거대한 레몬, 오렌지 조형물 한 때 지방축제를 많이 찾아갔지만 한국의 지방축제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딱히 볼만한 지방축제는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는 급조한 지방축제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지방축제이고 자금을 끌어 들여서 대규모로 할 여력이 있으면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지방축제가 좋은 지방축제입니다. 프랑스의 남부 도시 망통은 해마다 2월부터 3월까지 '프랑스 망통 레몬축제'를 개최합니다. 매년 만화나 동화 특정 국가를 주제로 정한 후 레몬과 오렌지로 대형 조형물을 만들어서 사람들의 큰 관심과 환호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올해도 이 프랑스 레몬축제가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쥘 베른 원작의 소설 '해저 2만리'입니다. 제가 어렸을때 딱따구리 어린이 문고 10.. 2014. 2. 28.
다른 나라 군인들은 야전에서 뭘 먹을까? 전세계의 전투 식량들 얼마 전에 미군이 전투식량 메뉴에 피자를 추가 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메뉴 하나 추가하는데 많은 연구가 필요한데 그 이유는 전투식량은 장기간 보관할 수 있어야 하고 부피가 크면 좋지 않습니다. 최근에 인기리에 방영하는 '진짜 사나이'에서 이 전투 식량 먹는 모습을 보여주던데요. 한국군의 전투식량도 많이 변했습니다. 뭐 저야 공군출신이라서 전투 식량을 야전에서 먹어본 적이 없지만 육군 같이 야전군은 전투 식량이 친구와 같습니다. 불을 지피지 않고도 빠르고 간편하게 뜨거운 밥과 에너지를 충족 시켜야 하는 전투식량. 다른 나라 군인들은 어떤 전투 식량을 먹을까요? 전 세계 군인들의 전투 식량들 호주군은 여러 나라 전투 식량 중에 패키지 개수가 아주 많은 편입니다. 크기자 작아서 포장지 뜯는데 많이 걸리겠네.. 2014. 2. 27.
16세 뉴욕 소녀가 겨울왕국의 엘사 공주로 변신 한 라디오 영화 관련 소개프로그램에서 정신과 의사 패널이 엘사를 '자발적 은둔형 외톨이'라고 했다가 청취자들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엘사는 10여년 간 자발적으로 문을 걸어 잡그고 자발적으로 외톨이가 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마력 때문이죠. 손만 잡으면 얼어 붙는 그 마력을 혼자 지내면서 제어하려고 노력 했지만 제어가 되지 않았습니다.그렇게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다가 자신의 마력에 놀라서 산으로 도망쳤는데 그 산에서 웅크리고 울고 있는 것이 아닌 자신의 마력을 십분 활용해서 거대한 얼음 왕국을 만듭니다. 그때 흘러 나오는 노래가 렛잇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겨울 왕국'이 노래와 연출 그리고 CG 등 아주 좋은 요소들이 많긴 하지만 스토리가 좀 부실한 것이 아쉬웠고 스토리를 무척 중요시 여기는.. 2014. 2. 19.
미군, 3년간 보관이 가능한 피자 전투 식량 개발 몽골은 세계 최대 크기의 왕국을 형성 했었습니다. 동북아시아에서 시작해서 동유럽까지 광활한 유라시아 대륙에 거쳐서 몽골 제국을 구축 했습니다. 몽골은 뛰어난 기마술을 바탕으로 빠른 공격속도로 영토를 빠르게 확장 했습니다. 보급품은 전투를 통해서 얻은 전리품과 현지에서 조달하는 방식으로 특별히 보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말을 타고 달리면서도 칼로리를 보충 할 수 있고 부피가 작고 불이 필요로 하지 않는 육포를 즐겨 먹었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몽골군은 이 육포로 속도를 멈추지 않으면서도 진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몽골군의 전투 식량인 육포, 아마 세계적인 전투 식량이 육포가 아닐까 하네요. 한국군은 모르겠지만 미국 전투식량에는 육포도 있더군요. 군대에 가면 가끔 전투 식량이 나옵니다. 유통.. 2014. 2. 18.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전 세계 홍역, 소아마비,풍진, 백일해 감염 지도 어린 시절 가장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았던 날은 주사 맞는 날이었습니다. 1회용 주사기를 불로 소독하면서 계속 사용하는 모습은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무식한 행동이었지만 그 시절은 넉넉한 시대가 아니여서 그렇게 사용 했습니다. 뭐 그래도 참을 만은 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들 어깨에 큰 자국을 생기게 하는 BCG라고 하는 결핵 주사를 맞을 때는 정말 많이 떨리더군요. 지금 아이들은 어깨에 흉터 남는다면서 도장식으로 하던 것 같은데 70,80년대 아니 그 이전에는 어깨에 흉터가 생기게하는 결핵주사를 맞았습니다.이렇게 어린 시절 철저하게 예방접종을 한 결과 한국은 많은 유행병이나 바이러스 병에 잘 걸리지 않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특히 홍역이 철저한 예방 접종 때문에 사라졌다는 소리는 깜짝 놀랐네요. 제가 초등학교.. 2014. 2. 15.
폭력적인 영화 포스터에 유머러스한 지적을 하는 존 버거맨 80년대 10대들의 성교육을 시킨 것은 길거리에 있는 수 많은 영화 포스터였습니다. 이상 야릇한 표정을 하고 있는 여자 주인공이 육덕진 몸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 영화 포스터들을 정말 낯 뜨거움 그 자체였습니다. 유교 문화가 지금보다 뿌리 깊게 남아 있던 시절인 80년대의 어른들은 아이들이 그런 헐벗고(?)있는 여자들이 등장하는 영화 포스터를 보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 안 했나요? 문제 의식이 있었겠습니까? 그때도 먹고사니즘에 빠져서 아이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생각을 할 틈도 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냥 아이들은 알아서 큰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성교육은 실비아 크리스텔에게 받았습니다. 정확하게는 80년대 한국영화들이 애로물만 잔뜩 찍었던 이유는 전두환 정권이 다른 소재나 장르는 다 억압하면서 이 에로 영화 .. 2014. 2. 1.
햇빛은 물론, 흐린날도 달빛으로도 전기를 생산하는 Rawlemon 태양광 발전기 미래의 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등의 자연 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방식이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특히 태양광은 풍력 발전과 달리 소음 문제도 없어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데 문제는 효율이 높지 않다는 것이 흠입니다. 많은 회사들이 태양광 발전 소자를 개발하고 있지만 효율 개선이 팍 크게 늘지 않네요. 태양광이 일상화 되려면 스마트폰을 창가나 햇빛에 노출하고 약 2시간 후에 완충 되는 시대가 오는 시대가 오면 태양광 산업은 폭발적인 성장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날은 바로 오긴 힘들어요.그래서 다양한 보조 도구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탈 구로 태양광을 모으는 Rawlemon 태양광 발전기독일 건축가인 Andre Broessel은 거대한 크리스탈 구로 달린 태양광 포집 발전기 Rawlemon을 2012.. 2014. 2. 1.
빈센트 고흐의 삶을 고흐 화풍의 애니로 담은 Loving Vincent 빈센트 반 고흐, 8년 동안 860 작품의 그림, 1026개의 드로잉, 800장의 편지, 주변의 20명의 사람들, 고흐는 죽기 전에 자신만의 화풍을 확고하게 정립하고 그 누구와도 다른 화풍을 만들었습니다. 물감을 찍어 바른 듯한 점묘법 비슷하면서도 밝은 화풍은 현재까지도 가장 사랑 받는 화가입니다. 특히 고흐의 삶은 드라마틱 했습니다. 죽을 때 까지 단 1작품만 팔렸던 고흐는 그렇게 가난한 미술가의 삶을 살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나마 그가 그렇게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동생 테오 때문입니다.이런 고흐의 마지막 8년의 삶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Loving Vincent Loving Vincent는 Peter & the Wolf로 아카데미 상을 받은 BreakThru 필름에서.. 201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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