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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16세 뉴욕 소녀가 겨울왕국의 엘사 공주로 변신

by 썬도그 201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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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라디오 영화 관련 소개프로그램에서 정신과 의사 패널이 엘사를 '자발적 은둔형 외톨이'라고 했다가 청취자들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엘사는 10여년 간 자발적으로 문을 걸어 잡그고 자발적으로 외톨이가 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마력 때문이죠. 손만 잡으면 얼어 붙는 그 마력을 혼자 지내면서 제어하려고 노력 했지만 제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다가 자신의 마력에 놀라서 산으로 도망쳤는데 그 산에서 웅크리고 울고 있는 것이 아닌 자신의 마력을 십분 활용해서 거대한 얼음 왕국을 만듭니다. 그때 흘러 나오는 노래가 렛잇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겨울 왕국'이 노래와 연출 그리고 CG 등 아주 좋은 요소들이 많긴 하지만 스토리가 좀 부실한 것이 아쉬웠고 스토리를 무척 중요시 여기는 저로써는 아주 재미있게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노래만큼은 매일 들을 정도로 빠져 들었습니다. 

지금은 겨울 왕국 공식 게임에 빠져서 매일 크리스탈 깨고 있네요. 이 겨울왕국은 외화 흥행 수입 역대 3위라고 하던데요. 아마도 1천만은 가쁜하게 넘어설 듯 합니다. 이렇게 문화 현상이 된 영화는 보통 1천만을 넘기더라고요. 

이 겨울왕국 열풍은 한국만이 아닙니다. 전 세계의 공통적인 형상인데요. 
이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 공주를 코스튬 플레이한 분이 있네요. 뉴욕에 사는 16살의 안젤라 클레이톤은 자신이 직접 엘사 공주의 섬섬옥수 같은 옷을 만들어서 직접 입었습니다. 








제작 시간은 총 250시간이 걸렸습니다. 헤어 스타일까지 엘사 공주를 그대로 따라 했네요. 저는 엘사가 렛잇고를 부르면서 하늘색 드레스로 바뀔때가 가장 짜릿 하던데요. 자신의 새로운 삶을 표현하는 듯 하고 얼음 같은 차가우면서도 아름다운 드레스 그리고 헤어 스타일이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 것 같아서 그 장면을 가장 좋아 합니다. 

겨울 왕국은 겨울 내내 흥행을 하고 봄이 오기전에 멈출텐데 지금 기세라면 1100만에도 근접 할 듯 합니다. 이번주까지 이렇다할 개봉 영화가 없어서요

출처 http://doxiequeen1.wordpress.com/elsa-the-snow-queen-fro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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