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6/0576 스티브 맥커리. 난 다큐 사진가가 아닌 비쥬얼 스토리텔러다! '스티브 맥커리'는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가입니다. 1984년 아프카니스탄 소녀를 촬영해서 퓰리처 상을 받고 세계적인 사진가 반열에 오릅니다. 이후 4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많은 존경을 받는 사진가가 '스티브 맥커리'입니다. 그러나 이 세계적인 사진가가 최근에 사진 논란이 일었습니다. '스티브 맥커리' 사진전을 관람하던 포토샵 전문가가 사진을 꼼꼼히 보다가 포토샵을 이용한 흔적을 발견하고 의혹을 제기합니다. 이 의혹은 계속 확산 되어서 페타픽셀과 많은 언론사들이 '스티브 맥커리'의 포토샵 사용 의혹을 계속 제시했습니다. 포토샵 사용 의혹은 '스티브 맥커리' 블로그와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전이나 출판물과의 비교를 통해서 사진의 색조 변경, 노출 변경, 그리고 피사체를 지우거나 옮기거나 새로 넣는 등의 .. 2016. 5. 31. 읽는 책을 사진으로 읽은 이영 사진가의 현대사진의 시좌 사진바다 곽명우님보다는 못하지만 저도 사진전 참 많이 소개하니다. 곽명우님은 자신의 견해를 거의 달지 않지만 전 사진전에 대한 제 주관을 잔뜩 심습니다. 따라서 유명하다고 해서 칭찬하지도 않고 덜 알려졌다고 해서 비판하지도 않습니다. 오로지 제 주관으로 모든 것을 해석합니다.따라서 친한 사진작가도 거의 없습니다.(페이스북 이웃 3분만 빼고) 이렇게 제가 거리두기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거리를 둬야 제 주관이 휘둘리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저에게 사진전 보러 오라고 초대 메일도 안 오고 온다고 해서 무조건 가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은 달랐습니다. 제 블로그 독자 분이 메일로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영 사진작가 사진전이 좋다고 소개를 하네요. 마침 다음 날 인사동에 일정이 있어서 들려봤습니다. '.. 2016. 5. 31. 스크린도어 사망사고는 사회적 살인이다 매일 사건 사고가 일어나지만 어떤 사건은 며칠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사건이 있습니다. 구의역에서 일어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가 사망한 수리 기사의 사망 사건은 참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10년 전부터 스크린도어가 나온 것으로 기억됩니다. 스크린도어가 등장한 이유는 자살 때문입니다. 2000년대 초만 해도 전철에서 투신하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한국이 자살율 1위인 것은 잘 아시죠? 이러다보니 전철에서 한강 다리에서 투신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서울메트로는 스크린도어를 도입하기 시작합니다. 스크린도어는 전철이 올 때만 문이 열리기 때문에 투신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설치비가 많이 들어가서 어렵다고 했는데 광고를 유치하고 국산화를 통해서 저렴한 가격에 설치할 수 있는 기.. 2016. 5. 30. 광학 25배 줌의 캐논 파워샷 G3X 체험기 사용기 캐논 파워샷 G시리즈는 캐논 컴팩트 카메라 라인 중에서 가장 상위에 있는 라인입니다. 따라서 렌즈 교환이 되지 않지만 이미지센서가 컴팩트 카메라에서 많이 사용하는 1/2.3인치가 아닌 1인치 CMOS를 사용합니다. 이미지센서가 크기 때문에 컴팩트 카메라 중에서도 가장 화질이 좋습니다. 일상용, 스냅 사진용, 여행용 카메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컴팩트 카메라라서 크기가 작은 장점도 있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고기능을 넣어서 기능성을 높인 제품입니다. 광학 25배 줌의 캐논 파워샷 G3 X 캐논 파워샷 G3 X는 1인치 이미지센서를 사용한 2,020만 화소의 컴팩트 카메라입니다. DIGIC6라는 최신 화상처리 엔진이 들어가서 보다 빼어 화질을 제공합니다. 파워샷 G시리즈 중에는 덩치가 가.. 2016. 5. 30. 공중파 디지털TV 수신 강도를 알 수 있는 map.kbs.co.kr IPTV를 설치했지만 IPTV는 딱 1대의 TV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2개의 TV가 있는 집은 1대는 IPTV를 볼 수 없습니다. 그 1대는 천상 디지털TV 안테나를 꽂거나 공시청 안테나와 연결해서 디지털 공중파를 잡아서 공중파만 봐야 합니다. 그런데 이 공중파라는 것이 말 그대로 공중파라서 공중으로 지나 다니는 신호를 잡아야 합니다. 그 신호라는 것이 방향을 탑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TV 송신소가 있는 방향으로 안테나를 움직이면 보다 강한 신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송신소가 어디에 있는 지 알 수가 있어야죠. 그런 분들에게 유용한 사이트가 있습니다. KOBA 2016는 방송 기자재전입니다. 별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사진영상기자재급이더라고요. 물론 주로 방송관계자들을 위한 전시회라서 뚱하게 보.. 2016. 5. 30. 캐논 EOS 80D. 듀얼픽셀 CMOS AF를 탑재로 동영상 촬영 기능이 뛰어난 VDSLR 캐논 EOS 80D는 2,420만 화소의 APS-C사이즈를 사용하는 크롭 바디 DSLR입니다. 크롭 바디 중에 최상위 기종이라서 캐논에서는 이 제품을 중급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중급기로 분류할 만한게 워낙 기능이 뛰어나고 다양합니다. 특히 듀얼픽셀 CMOS AF를 탑재해서 DSLR의 약점이었던 동영상 기능과 라이브뷰 기능을 크게 강화시켰습니다. 그래서 VDSLR이라고 분류하기도 합니다. 고화질, 고해상도 45 측거 포인트의 EOS 80D 크기는 139 x 105.2 x 78.5mm로 전작인 70D 보다 크기는 거의 변화가 없지만 무게가 675g에서 650g으로 25g줄었습니다. 외모는 풀프레임 기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풀플임 EOS 6D와 생김새가 비슷합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내장 플래시가.. 2016. 5. 29. 스티브 맥커리의 포토샵 의혹이 더 커지다 세계적인 사진가인 '스티브 맥커리'는 많은 사진애호가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이 '스티브 맥커리'사진의 포토샵 의혹이 붉어졌습니다. 2016/04/26 - [사진정보/사진에관한글] - 스티브 맥커리 사진전의 사진이 포토샵을 사용했다는 의혹 2016/05/09 - [사진정보/사진에관한글] - 스티브 맥커리의 포토샵 의혹에 대한 답변과 또 다른 의혹 2개의 글로 블로그에 소개했습니다. 몇몇 분이 세계적인 사진작가에 대한 위험한 발언이다라는 말을 하시더군요. 제가 2개의 글을 통해서 맥커리가 포토샵을 사용했다고 확정한 말이 아닌 이런 의혹이 있다라고 소개했는데도 그러지 말라고 하는 모습이 의아했습니다. 권위라는 것은 숭배하라고 있는 게 아닙니다. 의혹과 잘못이 있으면 의혹을 제시하고 오해였.. 2016. 5. 29. 백라이트가 없어서 눈의 피로가 없는 13.3인치 E-INK 모니터 Paperlike 모니터와 스마트폰 특히 스마트폰을 오래 들여다 보면 눈이 침침하고 많이 피곤한 것을 느낍니다. 저도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30분 이상 들여다 보다가 눈이 너무 아파서 스마트폰을 끄고 잔적이 꽤 많습니다. 왜 우리는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보면 눈이 아플까요?눈이 아픈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우리가 보는 모니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백라이트를 이용한 디스플레이입니다. 즉 디스플레이 패널 뒷쪽에 강한 형광등 빛이 앞으로 쏘기 때문에 그 빛에 안구에 도착하면 눈은 무척 피곤해 합니다.쉽게 생각해보세요. 안구에 손전등을 1시간 쬐면 눈이 어떡겠어요? 백라이트를 이용하는 LCD 디스플레이나 OLED도 광원체가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곳이나 밤에도 잘 보여요. 아주 큰 장점이죠. 그런데 그 빛 때문에 눈은 혹사를 당.. 2016. 5. 29. 서울시청에 마련된 강남역 사건의 추모공간 강남역 살인사건을 통해서 이 한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천박한 나라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비효율적이고 소모적인 감정 싸움이 가득한 모습을 보면서 한 숨이 나오네요. 강남역 10번 출구에는 화장실에 갔다가 아무 이유 없이 살인을 당한 20대 여성에 대한 사회적 공분은 아주 컸습니다. 특히 여자분들의 분노는 공분이 되었습니다. 그 공분은 포스트잇에 담겨서 강남역 10번 출구를 가득 채웠습니다. 서울시는 비가 오는 예보가 있어서 이번 주 월요일에 강남역 10번 출구에 붙은 포스트잇을 모두 떼어서 서울시청 지하에 있는 시민청으로 옮겨 왔습니다. 그리고 추모 열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포스트잇에는 많은 분들의 의견과 명복을 비는 글들이 가득했습니다. 남자 분의 글도 여자 분들의 글들이 있었습니다.. 2016. 5. 28. 인공지능과 로봇에 의해 대체 가능성이 높은 직업 100개 (일본) 알파고 때문에 한국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적개심을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존엄성을 건드린 희대의 사건아닌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인공지능을 거부한다고 이 인공지능 시대가 안 오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신기술은 가장 잘 받아들이는 한국은 인공지능과 로봇을 통해서 변화되는 삶이 가장 활발한 나라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넷이 그랬듯이요. 폭스비지니스에서는 맥도날드 USA의 전 CEO인 Ed Rensi씨가 나와서 흥미로운 말을 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외식 산업은 3만 5,000달러(4,130만원)의 로봇 팔을 사는 것이 시급 15달러의 인간을 고용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이유로 지금같이 인간을 고용해서 햄버거를 판매하고 만들면 최저임금이 계속 올라서 .. 2016. 5. 28. 매일 찾아가고 싶은 영상자료원 파주보존센터 영상도서관 파주는 쉼표 같은 도시입니다. 헤이리 예술인 마을도 있고 파주 북시티도 있습니다. 특히, 파주 북시티는 수 많은 출판사들이 몰려 있는 출판 특화 지역입니다. 그러나 여길 자주 가기는 어렵습니다. 가서 즐길 것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있다고 하는 것도 '아시아출판문화 정보센터'와 많은 북카페 말고는 딱히 찾아갈 것이 없습니다.출판사들이 1층을 개방해서 북카페로 만든 곳도 거의 없고 그렇다고 그 출판사 서적을 싸게 팔지도 않습니다. 출판사 직원들만 왕래하는 곳이죠. 1년에 한 번 북페스티벌을 할 때만 빼고 딱히 찾아갈만한 이유가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북페스티벌도 제작년에 호되게 당하고 앞으로 딱히 가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파주 북페스티벌 행사를 보고 빠져 나오는데 무려 4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지옥의 .. 2016. 5. 27. 찰나의 기록, 시대의 진실 제 52회 한국보도사진전 목격담 몇번 이 블로그에서 말했지만 제가 모든 사진 장르를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장르는 다큐멘터리 사진입니다. 내가 볼 수 없는 세상 사람들이나 보여지지 않는 존재를 사진이라는 두레박으로 퍼 올려서, 이것이 세상이다!라고 말하는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사는 피사체를 존재하게 만드는 다큐멘터리 사진을 좋아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사진기자들이 찍는 보도 사진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럼 다큐멘터리 사진과 보도 사진의 차이점이 뭐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있겠죠. 다큐멘터리 사진은 보도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보도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죠. 다큐멘터리 사진은 사진전을 통해서 세상에 공개될 수도 있고요. 그러나 보도 사진은 보도가 목적입니다. 즉 신문이나 방송에 나갈 목적으로 찍는 사진입니다.. 2016. 5. 27. 이전 1 2 3 4 ··· 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