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맥커리'는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가입니다. 1984년 아프카니스탄 소녀를 촬영해서 퓰리처 상을 받고 세계적인 사진가 반열에 오릅니다. 이후 4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많은 존경을 받는 사진가가 '스티브 맥커리'입니다. 그러나 이 세계적인 사진가가 최근에 사진 논란이 일었습니다. 

'스티브 맥커리' 사진전을 관람하던 포토샵 전문가가 사진을 꼼꼼히 보다가 포토샵을 이용한 흔적을 발견하고 의혹을 제기합니다. 이 의혹은 계속 확산 되어서 페타픽셀과 많은 언론사들이 '스티브 맥커리'의 포토샵 사용 의혹을 계속 제시했습니다. 포토샵 사용 의혹은 '스티브 맥커리' 블로그와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전이나 출판물과의 비교를 통해서 사진의 색조 변경, 노출 변경, 그리고 피사체를 지우거나 옮기거나 새로 넣는 등의 포토샵 합성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의 '스티브 맥커리'의 해명을 기다렸습니다


라는 이전 글을 통해서 스티브 맥커리의 포토샵 의혹을 계속 소개했습니다. 이 의혹이 사라지려면 본인인 '스티브 맥커리'가 설명이나 해명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해명이 나왔습니다. 

http://time.com/4351725/steve-mccurry-not-photojournalist/ 타임즈와의 글에 그 동안의 의혹에 대한 대답을 했네요

'스티브 맥커리'는 자신은 어떤 언론사도 잡지사에도 소속되지 않는 프리랜서라면서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비쥬얼 스토리텔러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광고 사진도 촬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티브 맥커리 광고 사진>

해명이라고 하기엔 좀 궁색한 변명 같이 들리긴 하네요. 그래도 좀 더 소개를 하자면 '스티브 맥커리'는 40년 동안 점점 자신의 사진은 변화를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포토저널리스트의 카테고리에서 시작했고 아직도 이 포토저널리스트라는 다큐 사진가라고 인식하는 분들에게는 이번 일은 큰 아쉬움과 실망을 가지는 것을 이해한다면서도  자신은 후보정을 통해서 사실과 순결성을 왜곡을 하지 않는다면 포토샵 사용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 '스티브 맥커리'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다큐 사진가들이 있긴합니다. 또한, 좀 느슨하게 보면 포토샵 사용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도 좀 생각할 문제이긴 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실을 왜곡하지 않는 선에서 색조나 노출 그리고 포토샵을 이용해서 피사체를 제거하는 것을 할 수 있다는 맥커리의 생각이 얼마나 공감을 받을 지는 미지수네요


예를 들어 내셔럴 지오그래피 1984년 12월 잡지 커버 사진은 '스티브 맥커리'가 촬영한 장마 기간의 폭우에 재봉틀을 들고 가는 노인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잡지 커버에 사용할 때는 물을 좀 더 평평하게 수정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피사체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한 후보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런 식으로 사실 왜곡이 없으면 후보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타임즈는 내셔럴 지오그래피 사진 감독인 Sarah Leen에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32년 전이나 가능한 이야기지 지금은 절대로 이런 식으로 보정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스티브 맥커리'의 말에 공감이 가시나요? 사실을 왜곡하지 않으면 색조나 노출 변화 그리고 피사체를 지우고 하는 행위를 허용해도 될까요? 전 반대입니다. 색조나 노출까지는 이해합니다. 그러나 없는 것을 오려 넣고 있는 것을 지우면 그건 사진이 아니라 그림입니다. 차라리 그림을 그리는 게 낫죠. 따라서 전 '스티브 맥커리'에 대한 시선이 아주 안 좋아졌네요.

'스티브 맥커리'는 이번 논란 이후 포토샵 사용을 줄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늦었습니다. 조영남처럼 몰래 숨어서 하다가 걸리니까 자기 방어해봐야 이미 명성에는 큰 금이 갔습니다. '비쥬얼 스토리텔러'라는 별 이상한 말로 자신을 방어해봐야 이미 늦었습니다. 세계적인 다큐 사진작가로 성공하고 유명해진 분이 중간에 자신의 사진 스타일이 변화했고 포토샵 사용한다고 밝히지 않았다가 이제서야 인정을 하네요. 처음부터 밝혀야죠. 

또한, 이번 의혹이 계속되자 슬그머니 자신의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을 내리는 행동 자체가 스스로 부끄러운 행동인 것을 아는 것입니다. 실망스러운 사진가네요. 

신고
썬도그
하단 박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16.05.31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논란을 블로그와 썬도그님의 페북을 통해서 계속 읽어 왔습니다.

    저도 한 명의 예술가로서 부끄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는데,
    예술가들은 참 그게 어려운가 봅니다.

    아니, 이를테면 전 조영남이 예술가라고는 애초부터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왜 이리도 답답한 일만 계속되는지 모르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shiningcrystal1225.tistory.com BlogIcon 김리아슨 2016.05.31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자세한 글 전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맥커리씨의 다큐사진적인 면모에 매료되셨던 팬 분들의 분노는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러나, 제 생각엔 사진을 찍는 것 자체가 잘 아시다시피 빛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므로, 그 추후에 어떻게 표현하는지, 혹은 맥커리씨의 말씀을 빌어 '스토리 텔링'을 어떻게 하는지는 작가의 자유이자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글에서 언급하셨던 것처럼 책 사진들이 노출시간이 달라려서 실제로 보는 것보다 부드러운 사진이 나온 것이라던가, 예전 필름시대 때 다양한 약품으로 여러가지 조절을 했던 것도 일종의 현실 왜곡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더하자면, 대형 필름으로 사진을 찍기로 유명한 일본의 사진작가 히로시 스기모토는 자신의 흑백사진에 나온 먼지나 작가가 원치않는 부분들을 의도적으로 조수들에게 검정 혹은 흰색 물감으로 칠하게 시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저는 작업들이 아직 대중적인 발표나 금전적인 관계가 엮인 판매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라면, 작가의 표현 방식은 그것이 어떻게 되더라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6.05.31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가 맥커리의 사진을 접할 때 그 사진은 광고 사진도 예술 사진이 아닌 다큐 사진으로 받아 들입니다. 다큐 작가니까요. 다큐가 뭘까요? 말 그대로 다큐입니다. 즉 재현성과 증명성이 최우선 가치인 사진입니다. 그런데 그걸 훼손한다? 잡티 제거 정도야 저도 반대 안합니다. 또한, 노출조절이나 색조까지는 저도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있는 피사체를 지우는 행위는 범죄입니다. 그렇게 손되면 누가 그 사진을 다큐로 볼까요? 메이킹 포토로 보죠. 차라리 난 메이킹 포토 작가다라고 밝혔으면 달랐지만 이건 심각한 도덕적헤이라고 봅니다.

      더구나 이 맥커리 사진집은 전세계에서 엄청나게 팔렸습니다. 그 사진집 산 분들은 어떤 기분일까요? 조영남 사건과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3. Favicon of http://shiningcrystal1225.tistory.com BlogIcon 김리아슨 2016.05.31 2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덕적 해이까지 갈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술가를 '다큐 사진 작가'로 일단락시켜서 받아들이는 것 자체도 좀 관람자가 편협하다는 생각입니다. 본인이 '나는 다큐멘터리 작가이며, 앞으로도 오직 다큐멘터리 작가로 소명 및 의무를 다하면서 살겠다'라고 선언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구본창작가님 현재 달항아리 시리즈로 국내외 인정받고 계시지만 정작 초반에는 굉장히 그로테스크하고 사실적인 흑백 스냅사진으로도 주목받으셨죠. 자신의 과거 작업이 자신의 발목을 묶고 있는 상황에서 작가 자신의 표현 방법의 자유는 아무런 힘도 없는 것일까요. 그리고 올려주신 발렌티노 사의 캠페인 광고는 일단 패션 모델이 들어있던 그 순간부터 리터칭이 들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전장에서 단명한 다큐멘터리 작가들에 의해 다큐라는 장르가 숭고함으로 버무려져서 한 평생 한 장르만 보고 살아야되는 듯하게 이루어진 상황이 일단 안타깝고, 그들도 마음이 변하는 사람이라는 걸 생각할 줄 아는 넓은 아량을 가진 관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맥커리 사진집을 그 사진에 대한 아름다움 그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아무것도 고치지 않고 긴시간 그 사진을 얻어내기 위해 기다렸다는 것에 매료되는 건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입니다. 리터칭도 사실 해보면 완벽에 가까운 퀄리티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굉장히 꼼꼼하면서도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하지 않습니까? 오죽하면 리터칭 프로페셔널이 따로 있는 것 처럼요. 예술이라는 범주 안에 모든 것을 포함시키면 이렇게 구분지으면서 생겨나는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조영남씨는 조수를 열정페이로 쓴 데에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너무 악독업주였죠 ㅎㅎㅎ. 의견차가 좁혀질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어떠한 아이디어를 본인이 선택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라는 생각 아래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금전적인 관계는 적절하고 확실히 하고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6.05.31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견차이는 좁혀지지 않을 것 같네요. 먼저 김리아슨님 생각은 맥커리가 주장하는 그대로입니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출발했고 지금은 광고까지 찍는 분으로 스스로 카테고리가 변했다고 했습니다. 그 변한 것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다큐 작가는 광고 사진 못 찍으라는 법도 없고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나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활동 했을 때는 다큐로 촬영해야죠. 내셔럴 지오그래피가 패션 화보잡지가 아니잖아요. 다큐 잡지를 사는 이유는 재현성과 증명성이 뛰어난 다큐 사진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볼차는 아이 뒤에 있는 뒤에 있는 아이를 지우는 것은 다큐도 예술도 아닙니다. 그냥 자기 사진을 위해서 그림 그리는 화가라고 생각합니다.

      지울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밝혀야죠. 밝히면 이렇게 욕 먹지 않습니다.
      지금 조작 의혹 사진들은 최신 사진도 있지만 다큐 사진가로 널리 알려진 80년대 사진도 있습니다. 또한 스스로 그런 사진 조작에 대한 경각심도 없어 보입니다. 그럼 처음부터 난 포토샵 이용하는 다큐 사진가라고 밝혔어야 합니다. 구본창 작가 이야기가 나왔으니 적어보겠습니다.

      몇달 전 구본창 사진가에게 이런 질문이 있었습니다.

      1. 후보정은 어디까지 해야 하나

      답 : 눈으로 본 이상으로 하면 그건 후보정이 아니다.

      2. 다큐 사진에 포토샵을 이용하면 어떻게 되나

      포토샵 이용할 수 있다. 색조나 노출 변화는 할 수 있으나 합성이나 지우거나 하면 그건 메이킹 포토다. 다큐 사진은 재현성이 중요한 사진장르다 그런 사진장르에 합성을 하면 재현성이 깨진다.

  4. BlogIcon hf 2016.06.01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썬도그님 블로그를 통해 쭉 접해온 이번 사건이 결국 이런 식으로 일단락(?) 되는군요. 앞으로 국내에서 맥커리 사진전이 열린다면 기존과는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될 것 같네요. "이번엔 어딜 고쳤지?", "이 벽은 원래 수평 수직이 딱딱 맞았을까?", "이 사진에서 삭제된 피사체는 뭘까?" 하면서요. 굉장히 실망스럽네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6.06.01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한국에서는 저만 이렇게 떠들지 다 침묵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 글을 안 읽은 분들은 맥커리 사진전해도 많이 볼거에요.

  5. Favicon of http://shiningcrystal1225.tistory.com BlogIcon 김리아슨 2016.06.01 0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큐멘터리라는 장르를 구분지은 것 자체가 인간이 자유롭게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행위인 예술이라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타이틀에 목을 매는 것이라는 것 아닐까요?

    사진기라는 도구를 통해 사진이 필름 혹은 센서에 그려지는 순간 사실성은 깨지며 화가의 그림이 되는 것입니다. HDR 적용이나 색조나 콘트라스트 조정하는 것 자체도 눈에 보이는 그대로가 아닌데, 그냥 이정도는 용인할 수 있다는 애매한 기준인 것 같습니다. 왜 화가와 '다큐'사진가가 다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자기가 온 힘을 다해 아름답게 그린 그림 장사하는 사람인 것은 같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정성스런 댓글 감사하고 많이 늦었는데 편안한 밤 보내시길 빌겠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6.06.01 0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뜬구름 잡는 이야기입니다. 장르를 구분하지 않으면 우리가 보도 사진을 예술로 소비해야 합니까? 영화도 장르마다 문법이 있듯 사진도 장르별로 문법이 있습니다. 보도 사진을 보도 사진으로 구분하지 말라는 소리는 뜬금 없는 소리입니다. 그렇게 논점을 벗어나는 주장을 하시면 더 댓글 달 이유가 없습니다.

    • 크리스 2017.06.28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김리아슨님 주장대로라면 소설과 기사가 어차피 글을 쓰는것으로 같은거고 글을 쓰는사람의 주관이 관여되었기 때문에 쓰여진 순간 이미 사실성이 없기에 소설이든 뉴스 기사든 인간이 구분한것이니, 결국 소설처럼 써내려가는 기사도 아무 문제 없겠네요

  6.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6.01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과 그림을 생각하면 쉽군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6.06.01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림이 그렇넣고 지우고 맘대로 하는데 사진은 그림이 아니에요. 이쪽 바닥에서는 사진의 과도한 색조 변경이나 명함 변경만 해도 비판을 받아요. 그럼에도 가장 용서 받지 못하는 것은 피사체를 지우거나 붙여 넣는 거에요. 화가인지 사진가인지 구분은 해야죠. 나이 먹고 뭔 망신인지

  7. Favicon of http://zzcchh.com BlogIcon 자벨 2016.06.01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리아슨님과 썬도그님 두분의 의견 잘 읽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보도 및 다큐멘터리 사진이란 장르 자체가 20세기와 비교할때 없어지거나 필요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작가가 합성여부를 밝히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에 이에 관해서 쓴 글입니다.

    http://book.jungle.co.kr/design_book/foreign_info_content.asp?idx=123

    http://book.jungle.co.kr/design_book/foreign_info_content.asp?idx=131&ctg=7&rest=[1].jpg

  8. HK 2016.06.01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요...김리아슨님과 썬도그님 의견 차이엔 관심이 안생깁니다. 두 분이 말씀하시는 논지는 과거 여러 마스터들에서도 종종 발견되어 아직까지도 명확하고 시원스런 견해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엇갈립니다. 다만, 저는 썬도그님이 김리아슨님의 의견에 반박하는 '방식'이 세련되지 못하다고 느낍니다. 서로 다른 견해나 생각이 있을수도 있는데 굳이 본인의 의견만 맞다는 논리는 뭔지요...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6.06.01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박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 주장을 하는 것이고요. 왜 그런 주장이 있는지 명확하게 근거를 제시해 줘야 하지만 제 글에 대한 반박이 아닌 자기 이야기만 하는 것 아닐까요? 견해가 다른 것 이해합니다. 그런데 지금 글을 보면 제가 주장하는 것에 대한 재반박이 아닙니다. 그냥 자기 주장만 하고 있으니 저도 그렇게 하는 것이고요. 물론 세련되지 못한 것 저도 압니다. 뭐 글 쓰는 스타일이 워낙 그래서요. 거기에 되한 비판은 달게 받겠습니다

      하지만 이 글도 마찬가지지만 종종 발견되었다고만 하지 구체적인 제시를 하지 않으시니 그걸 믿을 수가 없습니다. 윗분처럼 하나의 글 링크가 더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됩니다.

  9. BlogIcon 미카엘 2016.06.16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품은 작품대로 보면되겠지요
    저널과 다큐의 경계가 그렇게까지 분명한가요
    사진을 잘모르는 사람이요

  10. 물파스 2016.09.05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토샵 떡을 칠해서 판타지를 만들어 낸것도 아니고 작가의 눈에 거슬리는 부분을 살짝 다듬어낸 정도인것 같습니다만.. 다큐사진은 손을 대면 안되지만 명함과 노출정도까지는 괜찮다며 개인적인 가치관으로 선을 딱 그어놓고 예의바른 반론의견에도 공격적인 글로 합리화하는 모습은.. 나 사진좀 아니까 내말에 반박할 생각하지마 라고하는 전형적인 꼰대마인드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일기를 쓰십시오
    피사체가 앵글에 담기는 순간부터가 이미 제조사가 카메라에 부여한 특성에 따른 보정결과물입니다. 니콘과 캐논 결과물이 전혀 다르듯이.. 기준점은 무엇입니까??

    • Favicon of http://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6.09.05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글을 대충 읽고 댓글을 다신 것은 아닌가요? 본문에 노출 색조 보정은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거기까지야 크게 지적할 것은 아니죠. 참고로 사진작가 구본창은 눈에 보이는 이상으로 후보정을 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니콘, 캐논 색감이요. 그건 노출 색조에 대한 부분이니 허용범위입니다. 문제는 재현의 훼손을 가져오는 피사체 추가 및 삭제입니다. 맥커리는 피사체를 삭제했습니다. 이 부분이 다큐의 훼손입니다.

      http://photohistory.tistory.com/16414 이글을 보시면 몇몇 사진은 피사체를 훼손했습니다. 캐논과 니콘 카메라가 촬영한 사진을 주제에 부합하지 않다고 막 지우지는 않지 않나요?

      그리고 공격적인 글을 쓰지 말라면서 자신이 공격적인 글을 쓰면 누워서 침뱉기죠.

  11. 크리스 2017.06.28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커리의 논란 내용인즉슨 사진에서 포토샵이 안된단 얘기가 아니라 모든 예술이 그러하듯 사진도 다양한 분야가 있고 다큐에서는 진실을 보도하는것이 가장 큰 가치인데 그것을 속였기때문에 문제다 라는건데 이상한 주장이 많네요
    이미 본인은 보도상을 조작한 사진으로 수상을 한적이 있으며 프로필에소 다큐멘터리 작가로 소개한적이 있는데 뒤늦게 스토리텔러니 뭐니 하는것은 문제가 있죠,
    이태리언론과 인터뷰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으며 이런 일은 있으면 안되는 일이였다고 밝혔으나 타임지에서는 또 다른 말을 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예를들어 가장 비싼 값에 사진을 판매한는것으로 유명한 피터나 구르스키는 포토샵을 중요한 과정으로 생각합니다.
    그의 작품 작업 자체가 포토샵을 했다는것을 감추지도, 또 해서느 안되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이죠
    71억에 팔린 유령이란 작품은 컬러사진으로 찍은뒤 흑백으로 전환한 작품입니다.
    그래도 그 가치를 인정 받는것은 그의 작품이 다큐가 아닌 메이크 아트이기 때문입니다.

    포토샵이 사진 전반에 되고 안되고가 아니라 분야에 따라 해도 되는 분야가 있고 안되는 분야가 있는것은 논의할 내용이 아니라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