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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후지필름 플래그쉽 모델 X-T1의 화질은 그대로 크기는 줄인 X-T10

by 썬도그 201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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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이렇다할 마케팅을 하지 않아서 인지도가 낮은 후지필름은 인지도만 낮을 뿐 기술적 성숙도나 카메라 성능은 꽤 좋습니다. 후지필름은 특허도 많이 가지고 있고 독특한 카메라도 많고 신기술도 많이 선보입니다. 


후지필름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은  X-PRO1입니다. 이제품은 전자식 뷰파인더(EVF)와 광학식 뷰파인더(OVF)가 섞여 있는 제품으로 처음에 봤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광학 뷰파인더인데 안에 들여다보면 전자식 뷰파인더처럼 다양한 정보를 표시해줍니다. 

이 X-PRO1과 함께 후지필름은 X-T1이라는 새로운 플래그쉽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투톱 체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X-T1은 방진,방적 기술을 넣어서 프로 사진가들을 위한 제품으로 선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X-PRO1이나 X-T1모두 카메라가 좀 컸습니다. 필름 카메라인 SLR의 느낌이 들정도로 두껍고 무거웠습니다. 이에 후지필름은 X-T1의 경량화 모델인 X-T10을 선보였습니다. 



후지필름 X-T1의 화질은 그대로 크기는 줄인 모델이 X-T10입니다. 유효화소수는 1,630만 화소이고 X-Trans CMOS 2센서와 EXR프로세서2를 사용해서 같은 렌즈로 촬영하면 X-T1과 동일한 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ISO는 200~6400(확장 ISO100 ~ 51200)까지 지원합니다. 



마그네슘 바디로 제작 되었으며 



본체 윗면에는 3개의 다이얼이 달려 있습니다. 프로그램 모드, 노출, 셔터스피드 다이얼이 달려 있습니다. 
전후에는 커맨드 다이얼이 2개 달려 있습니다. 




X-T1과 다른 점은 이 제품은 방진, 방적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대신 X-T1에 없는 내장 플래시가 내장 되어 있습니다. 바디 크기는 2/3인치 센서를 탑재한 컴팩트 카메라 후지필름 X30과 크기가 같을 정도로 작습니다. 

요즘 미러리스 제품들이 DSLR처럼 커지는 경향이 있고 그래서 미러리스의 장점이 사라지는 제품들이 늘고 있는데 크기를 줄인 것은 무척 좋아보이네요



AF는 콘트라스트 AF와 상면 위상차 AF를 결합한  지능형 하이브리드 AF입니다. 싱글포인트 AF와 존, 와이드, 동체추적 AF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셔터속도는 최대 1/4,000초와 전자 셔터를 사용하면 1/32,000초까지도 가능합니다. 연사는 최대 1초에 8장입니다. 
EVF는 0.62배 236만 화소 유기EL 파인더입니다. 참고로 X-T1은 0.77배입니다. 




후면 액정 모니터는 3인치 92만 화소 틸트식 액정입니다. 
기록 미디어는 SDXC / SDHC/ SD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UHS-1도 가능합니다. 
배터리는 NP-W126으로 최대 촬영 가능 사진은 350장입니다.

크기는 118.4 X 82.8 X 40.8mm이고 무게는 381g(배터리 포함)입니다. 가격은 바디만 9만 엔 전후로 한화로 81만 원 정도인데 엔화가 많이 떨어져서 80만원 대에 구매 가능하겠네요. 한국에서는 얼마에 출시 될지는 모르겠네요. 표준 번들렌즈인 18~55mm 렌즈 포함한 번들팩은 세금 별도로 12만 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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