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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80

LG트윈스 양상문 감독의 비열한 이승엽 고의사구로 무너진 도덕성 이미 승부는 기울어졌습니다. LG트윈스는 내 예상대로 4연패를 앞두고 있고 삼성라이온즈는 5월 마지막 주 3연전을 3연승으로 마무리하며 스왑이 예상 되고 있었습니다. 9회초 9 대 3으로 지고 있는 LG트윈스는 신승현이라는 사이드암 선수를 올렸습니다. 신승현 선수는 9회초 투아웃 2루 상황에서 이승엽 선수를 만납니다. 이승엽 선수는 어제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LG투수 임정우에게 399호 홈런을 때렸고 오늘 홈런을 치면 그 홈런은 이승엽의 400호 홈런이 될 것입니다. 이 400호 홈런은 KBO 역대 최다 홈런이고 당분간 아니 영원히 깨지기 힘든 기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승엽은 400호 홈런을 치면 은퇴를 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도 있고 해서 400호 홈런은 이승엽에게도 큰 의미입니다. 이미 승부가 가.. 2015. 5. 31.
돈키호테와 산쵸의 첩보물 버전 같았던 영화 '스파이' 브래들리 파인(주드 로 분)은 이어폰 속의 수호자인 수잔 쿠퍼(멜리사 맥카티 분)의 지원을 받는 CIA소속 첩보원입니다. 수잔의 뛰어난 지원 및 제공하는 정보 때문에 미션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외근직은 내근직의 서포트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이런 고마움을 잘 생긴 파인은 수잔에게 수시로 말합니다. 그러나 그 말에는 진심이 담겨 있다기 보다는 고맙다는 표시일 뿐입니다. 그러나 수잔은 다릅니다. 이 잘 생긴 파인과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을 영광으로 느끼니까요. 하지만 자신을 잘 아니다. 파인과 어울리기에는 자신의 초라한 외모가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요. 그럼에도 파인을 향한 애정을 굽힐 생각이 없습니다. 그렇게 짝사랑을 감추면서 파인을 지원하던 어느 날 파인이 작전을 수행하다가 레이나 보야노프(로즈 번 분).. 2015. 5. 31.
정동야행 행사의 일환으로 개방된 미국대사관저 하비브 하우스 전국 각지에 수많은 축제가 있지만 단언컨대 대부분의 축제는 사라져야 할 정도로 저질 축제가 많습니다. 지방 자치제도의 폐해라고 할 정도로 의미 없는 지역 축제들이 많습니다. 지자체 예산도 빠듯한데 그런 저질 축제에 돈을 쓰는 것은 세금 낭비입니다. 그러나 몇몇 지역 축제는 축제의 느낌을 가득 느끼게 합니다. 서울에는 이렇다할 축제가 없습니다.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요? 그냥 없애 버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인구 1천만 명이 사는 도시를 대표하기에는 너무나도 미흡한 축제입니다. 차라리 광화문 일대를 딱 하루 만 차량 통제하고 서울 도심을 차 없이 걸어보게 하는 재미만 제공해도 성공할 것입니다.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추구해야할 축제 또는 벤치마킹 해야 할 축제가 정동축제입니다. 중구에서 매년 5월에 하는 정동.. 2015. 5. 31.
프리미엄 홈시어터 보스 라이프스타일 235 II의 4가지 특징 최근에 독일과 스위스 같은 정밀 기계 기술이 발달한 유럽 제조강국들의 오디오 브랜드들이 한국에 속속 진출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이앤드 브랜드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하이앤드 오디오 시장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받는 미국 브랜드가 보스(BOSE)입니다. 보스(BOSE)는 처음 알게 된 것은 미항공우주국인 나사의 우주왕복선용 스피커 제조 업체라는 것을 알게 된 후였습니다. 우주항공에 대한 관심이 많다 보니 관련 다큐를 보다보면 BOSE라는 브랜드가 찍힌 헤드폰을 많이 끼고 있더군요. 기술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나사에서 사용한다는 것은 보스의 오디오 기술력을 인정한다는 것이죠. 보스는 1964년 M.I.T대학의 쇼수 아마드 G, 보스가 만든 오디오 브랜드입니다. 보스 브랜드는 확고한 제조 철학이 .. 2015. 5. 30.
구글의 차세대 OS인 안드로이드M에는 안드로이드 페이와 지문 인증을 지원한다 애플 아이폰이 한국 시장 점유율 2위가 된 것은 애플 아이폰이 아주 좋아서 2위가 되었다기 보다는 안드로이드폰의 몰락에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이 애플 아이폰보다 많이 팔린 이유는 여러 제조회사가 만들기도 했지만 안드로이드폰은 일단 디스플레이가 아이폰보다 컸습니다. 잡스가 5인치 스마트폰은 만들 생각이 없다고 했을 때 이미 안드로이드폰은 5인치 이상의 시원스럽게 큰 디스플레이를 가진 제품을 내놓고 있었죠.여기에 애플 iOS보다 좀 더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운영체제의 고도화는 좀 떨어질지 몰라도 NFC를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기능이 좋아서 안드로이드폰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폰의 최대 장점인 디스플레이 부분이 애플이 5인치 이상의 제품을 내놓자 확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매번 새로운.. 2015. 5. 30.
말로 결제하는 신개념 결제 인증 시스템 구글 Hands Free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이제는 소음 같아 보이는 페이로 득시글 합니다. 정작 주변에 페이 쓰는 사람 거의 못 봤습니다. 또한, 그게 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못 봤고요. 페이라는 것은 결제 대행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존의 신용카드 긁고 싸인하는 것보다 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솔직히 크게 필요한 서비스는 아니고 2단계 거치는 기존 결제 시스템을 1단계나 아주 간단하게 바꿔주는 것 밖에 없습니다. 핀테그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편리하긴 하지만 문제점도 크게 부각될 것입니다. 저는 무슨무슨 페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 이미 페이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제가 즐겨 쓰는 모바일 티머니 카드가 이름에 페이가 안 들어 가 있지만 이 서비스도 페이 서비스입니다. 5.. 2015. 5. 29.
영문을 치면 그림 문자로 만들어주는 Type to Design 같은 문자라도 예쁘게 꾸민 문자가 더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래서 잡지에 실린 화려한 문자를 하나씩 오려서 만드는 그림 문자를 만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온라인에서 쉽게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Type to Design(http://typetodesign.com/) 이라는 사이트는 문자를 쉽게 그림 문자로 바꿔줍니다. 싸이트에 접속한 후에 타이핑을 하면 그 타이핑한 알파벳 철자를 그림 문자로 만들어줍니다. 아쉽게도 한글은 지원 안되지만 영문으로 치면 영문이 그림 문자로 만들어집니다. photograpy라고 쳤는데 가독성은 좀 떨어지지만 다야한 그림으로 바꿔주네요 마음에 들지 않은 문자는 클릭하면 다른 그림으로 바꾸주기 때문에 마음에 들 때 까지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한글은 알파벳보다 문자가 많.. 2015. 5. 29.
헐크버스터 같이 스마트폰을 확대해서 태블릿으로 변신 시켜주는 ISOCASE 어벤져스2는 생각보다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였습니다만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 시퀀스는 헐크와 아이언맨이 대결을 하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 아이언맨은 물리적 크기가 작기도 하고 파워도 약해서 헐크와 대결하기 위해서 헐크버스터를 입고 싸웁니다. 헐크버스터처럼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을 태블렛으로 확장해 주는 제품이 있으면 어떨까요? 미국의 소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는 이걸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이 소개 되고 있습니다.ISOCASE라는 이제품은 스마트폰을 태블릿으로 변신 시켜줍니다. 변신하는 과정은 간단합니다. 상단 뚜껑을 열고 스마트폰을 넣으면 태블릿이 됩니다 ISOCASE는 2048 X 1536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의 7.9인치 태블릿으로 바로 변신 시켜줍니다. 그렇다고 안에 특별한 장치가 있는 것은 .. 2015. 5. 28.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정동길의 축제 정동야행 오세훈이 서울 시장이 있을 시절 서울의 걷고 싶은 길 사업을 했습니다. 주로 서울 시내의 길을 지정했는데 정작 걷고 싶은 길은 거의 없습니다. 걷고 싶은 길이 아닌 쇼핑하고 먹고 마시기 좋은 길이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겠죠. 서울 성관길이나 숲을 끼고 있는 서울둘레길은 빼고 도심 속에서 걷고 싶은 길은 거의 없습니다. 단. 유일하게 제가 인정하는 걷고 싶은 길이 있는데 바로 정동길입니다. 정동길을 추천하는 이유는 역사가 깊고 문화 공간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을 나오는데 직원 분이 이 푯말을 세우고 계시더군요. 유심히 보고 있으니 정동야행이라는 중구에서 하는 행사라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서울시청이나 덕수궁 근처에 가면 정동야행 깃발이 꽤 많이 펄럭이고 있더군요. 종로를 자주가지.. 2015. 5. 28.
매드맥스의 반댓말 같은 디즈니식 미래 긍정 영화 '투모로우랜드' 요즘 아이들은 장래희망 상위권에 의사, 교사, 연예인 등을 포진하고 있지만 7,80년대에 국민학교를 다닌 지금의 40대 남자들의 국민학교 당시의 장래희망 상위권에는 과학자가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과학자가 꿈이었습니다.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닌 것을 깨닫고는 바로 포기했지만 될 수 없는 꿈을 꿀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 국민학생들은 과학자가 되고 싶은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1982년 허허벌판인 잠실에 세워진 과학박람회에서 달에서 가져운 월석과 우주왕복선 모형과 다양한 과학 체험을 하고서 과학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미래 상상화를 그리면서 미래에는 자동차가 하늘을 날고 수중 도시에서 살고 화성으로 소풍가는 꿈을 키워갔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영화 .. 2015. 5. 28.
행복을 그리는 작가 에바 알머슨이 다시 찾아왔다 주말에 인사동 가는 것은 많은 각오를 해야 합니다. 먼저 사람이 엄청나게 많죠. 그래서 사람에 이리저리 치입니다. 볼 거리는 많긴 하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사람이 많은 것이 달갑지는 않습니다. 여기에 날씨 까지 더우면 푹 퍼지죠. 그런데 엄마 아빠 손잡고 별로 와 닿지도 않는 그러나 부모님들이 좋아하는 사진전이나 그림 전시회를 보면 더 퍼져 버립니다. 아이들은 보는 것 보다 입이 즐거운 것을 더 좋아하니까요. 사실, 인사동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구석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 성인들을 위한 공간이죠. 그러나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전시회가 가끔 있습니다. 에바 알머슨. 이 40대 스페인 여성 작가의 그림전시회가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처음 보고 바로 반해버린 작가입니.. 2015. 5. 27.
씨네필들의 새로운 아지트 CGV명동역 CGV씨네라이브러리 씨네필들이 주로 가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큰 아지트는 상암동에 있는 영상자료원입니다. 집 근처였다면 매주 찾아가서 영화도 보고 영화 관련 자료도 찾아보고 영화도 보낼텐데 집에서 상당히 먼 곳에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많이 가는 곳은 대한극장으로 충무로역의 오! 재미동과 함께 자주 애용합니다. 이 충무로역 오! 재미동도 작은 아지트 역할을 합니다. 그럼에도 목마릅니다. 영화 관련 자료와 영화 관련 책을 마음 껏 볼 수 있는 곳은 없을까요? 그런 공간이 CGV명동에 생겼습니다. 씨네필들의 새로운 아지트 CGV명동역 CGV씨네라이브러리 CGV명동역은 지난 1일 씨네 라이브러리를 오픈했습니다. 마침 CGV 초대권이 있어서 영화도 보고 씨네 라이브러리 구경도 할 겸 찾아가 봤습니다. CGV명동역은 아주.. 201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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