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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52

SKT의 구원투수 안드로보이 서울에 상륙하다 작년 연말과 올해초 미국에서 날아온 두가지가 한국을 강타했고 언론과 블로그스피어를 후끈 달아 오르게 했습니다 하나는 아바타고 하나는 애플 아이폰입니다. 방금 뉴스를 보니 아바타가 괴물이 가지고 있던 역대 한국흥행기록 1위인 1301만명을 72일만에 돌파했네요. 대단한 영화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열풍은 애플 아이폰이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까지 열풍일지 몰랐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폰이라는 제품이 나온지 2년이 되어서 어느정도 충격이 약할것이라고 했지만 애플 아이폰의 강점인 수만가지의 애플 앱스토어 어플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수많은 뉴스와 다큐에서 까지 거론 될 정도입니다. 그런 모습 하나하나는 애플이 특별히 마케팅을 하지 않고도 광고효과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손안대고 코푼격이죠. 이렇게 문화를 선도하는 .. 2010. 2. 28.
KT올레 광고에는 있고 SKT 광고에는 없는것은 FUN 설날에 이 광고를 누구보다 식겁하게 봤을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들인데요 조카들이 TV를 보다가 이 광고보고 까르르 웃더군요. 그리고 저금통 사러가자고 합니다. 정말 공감가는 광고이죠. 생각해보면 제가 어렸을 때도 어머니가 세배돈을 나중에 주겠다면서 뺏어 갔는데 지금까지 돌려주고 있지 않습니다. 연이자 4%씩 하면 지금 수백만원이 되어 있을 것 입니다. 이 광고에는 FUN이 들어가 있습니다. KT올레 씨리즈 광고가 회를 거듭할 수록 유머의 강도가 쌔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애니메이션으로 되어서 인간미가 없었는데 최근에는 배경을 단순화시키고 일반인 모델을 투입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반면 SKT의 나답게 광고는 중독성은 있지만 FUN이 없습니다. 모나고 못난 광고는 아니지만 임펙트가 없죠 일본.. 2010. 2. 16.
SK텔레콤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네이트 아이폰 어플 출시 못해? 최근에 네이트닷컴을 운영하는 SK컴즈 주가가 엄청올랐죠. 작년 10월에 비하면 2배 이상으로 올랐다가 다시 최근에 하강상태입니다. 이렇게 몇달 사이에 주가가 두배이상으로 올랐던 이유는 시멘틱검색 때문이었는데요. 시멘틱 검색을 통해서 네이트닷컴 검색율이 급격하게 올랐습니다. 5%에서 10% 근처까지 올랐지만 10%의 벽을 깨지 못하고 주저 않고 있습니다. 이유는 일전에도 말했듯이 네이트닷컴의 시멘틱검색이 마우스 휠만 돌려도 검색쿼리가 발생하는 꼼수를 썼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그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다시 검색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시멘틱검색으로 억지로 검색율 올린다고 광고수익이 올라가는 것 아닙니다. 검색율과 함께 싸이트 체류율이 높아야 하는데 그게 낮다보니 크게 인정 받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죠.. 2010. 2. 4.
모토로라 안드로이드를 입고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하다. 모토로라하면 한때 휴대폰의 대명사였습니다. 96년 군에서 전역을 하고 군에 안간 그러나 장교로 갈 회계사 친구가 결혼을 하는 바람에 대부분 학생신분인 친구들은 돈을 각출해서 핸드폰 하나를 사주었습니다. 그게 결혼 선물이었죠. 당시 그러니까 96년에는 삐삐라는 호출기 시장이 점점 사라지고 있었고 반짝 히트하다가 망가진 시티폰이라는 발신전용폰이 보급되던 시기였습니다. 시티폰. 공중전화 부스옆에 길다란 더듬이를 세우고 공중전화 부스 200~300미터 안에서만 발신이 되는 특이한 폰이였죠. 삐삐로 호출이 오면 술집에서 (전화부스가 가까이 있는 술집에서만 가능) 시티폰을 꺼내서 친구녀석이 전화를 하다가 통화가 안되면 술집을 나와서 근처 공중전화부스로 달려가곤 했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우스꽝 스러웠는데요. 그런.. 2010. 1. 25.
2010년 모바일 열풍을 미리 그려볼수 있는 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지니스 미래지도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인류역사 중 최근 100년의 발전속도는 그 이전 시대의 발전속도를 뛰어넘고 남는다고 하죠. 이런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세상. 그중에서도 IT 쪽 발전은 가장 빠르고 그 속도에 멀미가 느껴집니다. 가전제품의 왕국이었던 소니가 삼성에게 따라잡힐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삼성은 국내 최고의 가전제품회사이자 세계최고의 가전제품회사입니다. 그러나 이런 삼성도 몇 년 후에는 이건희 전 회장 말대로 한순간에 훅가서 구멍가게 수준으로 몰락할 수 있습니다. 한 번의 판단미스로 시장 주도권을 내주고 먹을거리를 놓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최근 아이폰때문에 한국에도 모바일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SKT가 인터넷을 공짜로 사용하는 것을 눈뜨고 볼 수 없고 라디오 같은 수익과 상관없는 기능도.. 2010. 1. 22.
SKT의 생일인 고객에게 300분 무료통화 생색내기용 서비스가 아닐까? 요즘 SKT 광고중에 신민아가 나와서 3년전 소개팅한 남자에게 전화해서 생일이라고 알리는 광고가 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마구마구 전화하는 모습에 좀 황당하더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광고는 SKT에서 생일을 맞은 고객에서 300분 무료통화서비스를 알리는 광고인데요 생일이라고 이집저집 전화해서 알리는 모습이 보편적인 모습인지 궁금하더군요. 제 기억속에 생일들은 대부분 모른척 하다가 친구들이 깜짝 파티를 해줘서 두배 세배로 기뻤던 것이 많았습니다. 광고처럼 제가 일일이 전화해서 신림동 어느 호프집으로 모이라고 한적이 딱 한번 있습니다. 그때는 미친척하고 얼굴에 철판좀 깔고 친구들 모두에게 전화해서 오늘 내 생일이라고 나오라고 했습니다. 제 친구들은 생일같은것 챙겨주지 않는 친구들입니다. .. 2009. 12. 17.
QWERTY 키보드가 달린 아이폰 짝퉁 중국산 cooli902 중국은 짝퉁천국입니다. 세계적으로 히트친 제품이 있으면 교묘하게 브랜드명을 바꾸고 똑같은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하죠. 삼성 애니콜이 히트치자 애미콜을 만든 곳이 중국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를 주장하지만 중국산 짝퉁제품을 막아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폰도 중국에서 짝퉁제품이 많이 나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아이폰 짝퉁은 똑같이 배낀것은 아닙니다. 아이폰의 외형을 지니고 있지만 좀 색다른 모습이네요. 이 중국산 아이폰 짝퉁폰의 이름은 cooli902입니다. 외형은 아이폰과 닮았지만 QWERTY키보드가 달렸습니다. 사실 아이폰으로 문자 보내는것이 어려운것은 아니지만 터치폰이다 보니 물리적인 키패드 누르는 감이 없어서 손가락 두꺼운 저 같은 사람은 오타가 많이 납니다. 그런데 QWERTY키.. 2009. 11. 28.
담달폰이라고 불리던 아이폰 드디어 내일출시. 아이폰의 장단점 애플에서 보낸 메일을 보니 드디어 아이폰이 내일 한국에서 출시됩니다. SKT에서도 출시한다고 했다가 옴니아2 판매하기로 선회하고 KT에서만 아이폰이 나옵니다. 뭐 SKT에서는 아이폰 포기한게 아니라고 하지만 앞으로 한두달간은 아이폰과 옴니아2의 싸움이 될것 입니다. 아이폰이 나온다고 하니 옴니아2가 아이폰가격에 맞춰서 제품가격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제가 아이폰이 한국에서 발매되었으면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떄문입니다. 그동안 한국의 휴대폰들은 안정된 내수시장의 수요에 안이하게 대응하고 높은가격을 받은것이 있었으니까요. 우리가 휴대폰을 싸게 사는것은 다 보조금 때문이었죠. 여하튼 아이폰의 출시를 대 환영합니다. 아이폰때문에 벌써 무선인터넷주는 주가가 들석일 정도로 파괴력이 클듯 합니다. 반대로 L.. 2009. 11. 27.
얼짱만 좋아하는 SKT 와 실력을 좋아하는 하이마트 어제 한겨레신문에 아주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거울아 거울아 어떤 선수가 제일 예쁘니? 기업마다 선호하는 유망 스포츠선수가 다르가도 하네요. SK텔레콤은 박태환과 같이 얼굴이 잘생긴 선수들을 좋아 한다고 하네요 박태환이야 SK텔레콤 선전에 나와서 생각대로 하면 되고! 라고 말하기도 했죠. 그러나 아테네 수영대회에서 메달하나도 따지 못하고 망신을 당해서 CF에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박인비, 최나연, 홍순상이라는 얼굴이 잘생긴 골프선수들의 스폰서를 하고 있습니다. 최나연 선수는 얼굴이 예뻐서 언론에서 카메라 한번 더 비추워졌던 선수네요. SK텔레콤은 젋고 활력있는 기업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 선수의 이미지를 중요시 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뜩이나 외모지상주의로 물든 한국.. 2009. 11. 13.
엄마! 도와주세요. SKT의 거대 두 자회사의 울음소리 엄마! 도와주세요. 엄마! 엄마! 엄마는 대부분 쓰러진 아이를 일으키기 위해 손을 내밉니다. 지금 SKT라는 엄마는 골치가 지끈 거립니다. 잘 클줄 알았던 SK컴즈와 SK브로드밴드라는 자식들이 세상에 나가서 얻어터지고 이리차이고 저리차이고 돌팔매질 당하다가 이제는 거들떠도 안보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먼저 SK컴즈를 보죠 SK컴즈는 정말 잘나갔습니다. 시가총액에서 다음을 추월한 1조억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도토리공장인 싸이월드가 대박을 냈기 때문이죠. 네이버를 대적할만한 다크호스가 되었죠. 거기에 SKT라는 든든한 엄마가 후원해주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준 종자돈으로 엠파스도 사먹고 이글루스도 사먹었습니다. 그런데 잘못 먹었는지 배탈이 나고 맙니다. 몸에 좋다고 해서 사먹었는데 사먹고 탈이 나버렸습니다... 2009. 11. 6.
SKT, SK브로드밴드, SK컴즈의 따로따로 인터넷 서비스 교통정리좀 해라. 딱 2년전이군요. SK 컴즈의 유무선 동영상 서비스 아이스박스 서비스가 베타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제가 베타테스트를 했었는데 3주 사용하면서 느낀것은 신세대들의 인터넷 생리인 핸드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쉽게 올릴수 있는 서비스이면서 PC로도 동영상을 올릴수 있는 유무선 서비스로서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베터서비스인데도 그런대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파이어폭스에서 업로드가 안된는 어처구니 없는 문제로 아이스박스 사용을 그만두웠습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SK컴즈는 사용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무척 떨어지는 기업입니다. 그런면에서 NHN의 네이버는 얄미울정도로 그 점을 잘 꾸며놓죠. 그런데 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휴대폰으로 올릴수 있는 좋은점은 있지만 업로드 요금이 있기에 과연 이 불경기에 과연 누가.. 2009. 10. 23.
컨텐츠 사업에서 발빼는 거대 이통사 SKT, KT 황금알을 낳는 이통사들은 거대한 자본력으로 이것저것 마구마구 먹어치웠습니다. 돈된다 싶으면 온갖 기업을 먹어치웠죠. SKT는 싸이더스HQ라는 연예기획사를 먹어치워 IHQ를 만들었습니다 IHQ는 군대간 조인성과 핸드폰 불법감청을 당하고도 의리(?)때문에 떠나지 않는다는 전지현등의 슈퍼급 연예인들이 소속된 회사입니다. 그런데 이 IHQ에서 만드는 컨텐츠들이 인기를 끌지못하고 매년 적자를 기록합니다 사실 영화나 드라마가 모두 돈을 많이 번다고 생각하지만 아주 일부의 드라마와 영화가 흑자로 돈을 벌지 대부분의 영화나 드라마는 적자입니다. IHQ가 대박 영화와 드라마도 많았지만 자잘한 적자드라마와 영화도 많습니다. 불꽃처럼 나비처럼도 적자폭을 키우는데 일조했죠. SKT는 IPTV등 컨텐츠 사업분야에서 IHQ를 활.. 200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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