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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영화33

영화 베테랑, 어이 없는 상류층을 상식의 어이를 꽂아 갈아버린 통쾌한 영화 베테랑이라고 쓰지만 부당거래2라고 읽혀지는 영화입니다. 감독과 출연 배우 대부분이 부당거래에 출연했던 배우입니다. 그러나 그 내용은 크게 다릅니다. 부당거래는 부패한 검찰과 경찰이 힘겨루기를 하는 악마와 악마의 대결을 다루었다면 영화 베테랑은 정의의 이름으로 세상을 심판하는 유쾌하고 통쾌한 영화입니다 시종일관 유쾌함이 가득했던 영화 베테랑여름 흥행을 노리고 만든 영화 답게 영화는 아주 유쾌합니다. 영화는 시작부터 베테랑과 같은 능숙한 연출로 관객들의 웃음을 곳곳에서 터트립니다. 베테랑 연기자 황정민이 능글 맞게 차량 절도범을 일망타진합니다. 그 과정에서 베테랑 형사의 여유에서 나오는 유머가 팍팍 터집니다.감독 류승완은 부당거래를 찍으면서 형사들의 남은 이야기와 좀 더 유쾌한 버전으로 만들고자 이 영화를 .. 2015. 8. 5.
16년만에 다시 본 첩혈쌍웅, 스토리는 유치하지만 총격 액션은 여전히 매력적 지금도 뭐 한국 영화가 딱히 재미있다고 느낄 수 없고 점점 더 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지만 80년대 한국 영화는 돈이 아까울 정도로 졸작들이 많았습니다. 전두환 정권의 3S(섹스, 스포츠, 스크린)라는 우민화 정책으로 한국 영화는 대부분 성인 영화였고 가끔 만들어지는 청소년 관람가능한 영화도 졸작들이 많았습니다. 이에 반해 할리우드 영화들은 높은 경쟁력 때문인지 대박치는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외하가 할리우드 영화만 있는 것은 아니였습니다. 프랑스 영화와 홍콩 영화가 많이 수입되었습니다. 특히 홍콩 영화는 할리우드 영화의 대안이었죠. 홍콩 영화는 2가지 부류였습니다. 하나는 성룡이나 이연걸이 나오는 쿵푸영화와 주윤발, 장국영, 유덕화로 대표되는 권총 영화가 있었습니다. 제가 권총 영화라고 하는 이유는.. 2015. 5. 7.
요즘 액션 영화의 문제점 6개 갈수록 영화들이 화려한 CG로 떡칠 했지만 지루하고 짜증나기만 한 영화들이 늘고 있습니다. 충분히 배우가 할 수 있는 것도 CG팀에 맡겨서 쉽게 가려는 행동을 보면 화가 납니다. 여기에 기승전결이 뻔한 스토리는 피곤함을 더 느끼게 합니다.요즘 액션 영화들은 왜 이리 지루하고 재미가 없을까요? 왜 다이하드나 인디아나 존스나 스타워즈 같은 뛰어난 액션 영화들은 왜 요즘 나오지 않는 것일까요? 과거를 아름답게 생각하는 무드셀라 증후군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그건 아닙니다. 분명, 요즘 액션 영화들은 예전 영화보다 지루한 것이 확실합니다.유튜브에 자신의 영화평을 올려서 유명인이 되고 있는 Chris Stuckmann은 영화 제작자이자 비평가입니다. 특히 유튜브를 통한 영화 비평은 자막을 입혀서 전 세계 사람들이 .. 2015. 2. 21.
총대신에 엄지 손가락을 올려보세요! Thumbs & Ammo 어렸을때나 지금이나 전쟁영화와 액션영화를 참 좋아했습니다. 특히 액션영화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영화장르죠. 총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 계기가 된 영화들이 꽤 있죠.이탈리아 제품인 베레타 총이 많이 나오는 영웅본색 같은 홍콩 르와르 영화들과 람보와 코만도가 들고 나오는 기관총들 이런 총들을 줄줄 외우고 다닌 적이 있지만 지금은 총에 대한 관심도 액션도 예전만큼 재미있게 보지는 못하네요. 특히 전쟁영화는 나는 착한 사람 너는 나쁜 사람이라고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으로 그리는 '배달의 기수'같은 전쟁영화는 이제는 멸시합니다.이런 액션영화나 전쟁영화는 항상 총이 등장합니다. 그 총이 난무하는 모습은 폭력적인 장면이 많은데요. Thumbs & Ammo라는 블로그에 그 총을 엄지손가락을 바꿔서 사람들을 .. 2013. 3. 21.
베를린, 기시감 가득한 액션과 스토리, 재미는 있지만 카타르시스는 없다 액션영화의 미덕은 동적인 액션 속에서 느끼는 쾌감입니다. 생각보다는 주인공의 화려한 액션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쉽게 빠져듭니다. 단점이라면 보고 나서 모든 감정이 다 휘발된다는 것입니다. 다 휘발되어도 좋습니다. 2시간 내내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고 통쾌함과 짜릿함을 느끼게 해주는 청량음료면 됩니다. 액션 명작은 그 짜릿함을 적어도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 이어주는 것이죠. 영화 다크나이트가 그랬습니다. 단순한 선과 악의 대결 같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 며칠간을 가슴앓이를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다크나이트가 명작이죠액션영화는 허리우드가 잘 만듭니다. 당연하지요. 수천억원을 제작비로 쓰는데 잘 만들 수 밖에 없죠. 그렇다고 허리우드가 아닌 곳에서 액션영화를 만들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 홍콩, 일본, .. 2013. 2. 1.
영화 타운, 액션영화라기 보다는 사회비판 영화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네자 자주 가는 곳, 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준다 작년 광화문 교보빌딩에 걸려있던 현수막에는 위 문구가 써져 있었습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자 환경에 크게 좌지우지 되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미국과 한국같이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가 고착화 되고 계급사회화 되어가는 사회에서는 아버지가 깡패면 아들이 깡패고 아버지가 재벌이면 아들이 재벌인 사회가 되죠 영화 '타운'의 배경이 되는 마을은 미국에서도 범죄가 많은 보스턴의 찰스타운입니다. 이 범죄도시에서 자란 더그(벤 애플렉)과 젬(제레미 레너)와 4명의 친구이자 은행털이범들은 은행을 털러 다닙니다. 더그는 하키선수였지만 부상을 당한 후 아버지의 가업(?)인 은행털이범이 됩니다. 이 친구이자 일당 4명은 대부분 불우한 환경에.. 2011. 1. 31.
게임을 보는듯한 화려한 영상의 페르시안 왕자 한마디로 영화비 아깝지 않은 영화입니다. 그러나 명작 반열에 올리기에는 어설픈 스토리가 그 영상미를 따라가지 못하네요.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의 근원지를 쫓아가면 92년 히트 PC게임 페르시아의 왕자까지 올라갑니다. 화려한 영상은 게임을 보는듯한 착각을 주다 92년에 나와서 수많은 불법복제로 당시 세운상가와 용산에서 PC를 사면 깔아달라고 말하지 않아도 깔아주던 게임이었죠. 이 게임에 심취했던 더 클래식의 김광진은 노래 마법의 성을 만들었다는 에피소드는 아주 유명하죠. 이 페르시아의 왕자라는 게임은 벽타기와 점프와 칼싸움을 잘하는 캐릭터였는데 역사상 최초의 야마카시가 아닐까 할 정도로 벽 타기의 대가였죠. 이 모습을 몇 년 전에 가정용 게임기의 오락으로 부활했죠.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게임 .. 2010. 6. 1.
옹박2 허~~ 이거 정말 생각이상으로 재미있네 옹박2를 방금 TV에서 봤다. 형님만한 아우없다고 전작 옹박의 인기를 바탕으로 만든 그저그런 2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 훨씬 세련되어져왔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태국이란 나라의 영화 그것도 액션영화로 찾아온 옹박은 태국의 국기인 무에타이란 소재를 들고 나왔다. 무에타이 이 무술을 보고 있으면 온 관절이 다 무기가 되는듯하며 그 단단함에 두려움까지 느껴지는 무술이다. 하지만 전작 옹박은 액션의 신선함은 많았으나 잦은 슬로우비디오와 같은 장면을 중복해서 보여주는 장면은 촌스러움의 극치였다. 우리 이렇게 어렵게 찍은 장면이야. 한번보고 넘어가기 아깝지~~ 하지만 그 액션에 압도당해 그런것을 지적할 틈이 없을 정도였다. 요즘 액션들은 화면편집술이지 액션이라고 민망한 장면들도 많다. 주인공은 대충 발길질하고.. 2007. 9. 24.
람보4 (환갑맞은 람보 과연 뜰까) 빨간 머리끈 질끈 두르고 정글 숲을 칼 한 자루 들고 혹은 활시위를 당기며 무수한 베트콩들을 죽이던 람보 UH-1헬기에서 기관총을 옆구리에 끼고 무한 난사하면 베트콩들이 총알이 비켜가더라도 달려가서 맞아주고 대충 활시위 당겨주면 건물 하나는 날아가 주면서 두세 명의 베트콩들이 공중을 우아하게 뛰어올라 팔을 허우적거려주는 영화 람보 람보는 이제 불사신의 다른 대명사가 되었다. 요즘 유행하는FPS게임에서 조준사격도 아니고 점사도 아닌 그냥 탄창 다 달 때까지 개 난사를 하면서 돌격하면서도 총알 한방도 맞지 않는 유저를 보고 람보라 부른다. 그만큼 무모하고 막무가내적으로 싸우는 것이 람보다. 전략 전술? 아무 필요 없어. 그냥 다 싸잡아 죽이는 것이다. 이런 허무맹랑 영웅주의 영화가 80년대에는 화끈한 액션으.. 2007.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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