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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축제16

충무로 거리를 갤러리로 삼은 충무로 사진축제 2012년 10월 5일 부터 11월 4일까지 충무로 일대에서 '충무로사진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몇주 전에 가봤는데 이제서야 글을 쓰네요. 찍어놓고 그걸 정리하고 글을 쓰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글을 바로바로 쓰지 못하네요. 컴퓨터를 갈던지 해야지 사진 편집하는데도 몇시간 걸리네요. 충무로사진축제는 극동빌딩이 메인 전시회장이고 나머지 사진들은 여러 곳에서 전시를 합니다. 극동빌딩을 향해서 걷고 있는데 한 호프집 입구에 사진이 붙어 있었습니다. 본능적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안에서 전시를 하나?? 기웃거였지만 영업시간 이전이라서 굳게 닫혀있었습니다. 하늘을 보니 하늘에 걸개그림 아니 걸개 사진이 걸려 있었습니다. 큰 현수막인데요. 사진이 박혀 있네요. 아! 이런식으로 전시회를 하는구나와 동시에 그냥 충무.. 2012. 10. 29.
새로운 사진축제가 서울에서 피어나다. 제 1회 충무로 사진 축제 국민취미가 된 사진 찍기, 찍사들이 수백만 명이 넘는 요즘에 길거리에서 DSLR들고 다니는 젊은 분들을 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것을 간직하고 싶어하는 소유욕이 있고 그 소유욕을 가장 만족시켜주는 것이 사진입니다. 예쁜 아기, 예쁜 여자친구, 예쁜 남자친구를 실제 모습보다 최고의 절정의 모습을 일시정지 시켜서 다이어리나 지갑에 넣고 다니는 모습들 이런 예쁜 모습들이 넘실거리는 한국입니다 하지만 그에 맞는 사진문화는 여전히 후진스럽기만 합니다. 하드웨어인 DSLR보급율을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정작 그 사진을 향유하는 문화는 좀 많이 떨어지죠. 지금도 사진을 보고 좋아하기 보다는 카메라 보고 좋아하고 놀라워하고 부러워하는 모습이 더 많이 보입니다. 한국은 너무 카메라 위주의 문화가 강한 듯 .. 2012. 9. 28.
볼만한 무료 사진전시회 서울사진축제 사진전성시대라서 사진전을 여기저기서 많이 합니다. 해외 유명 사진작가나 사진집단의 전시회가 1만원에 가까운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으로 전시되곤 합니다. 저도 이런 저런 사진전 많이 봤지만 아직 사진을 이해하고 그걸 소비할 능력도 안되면서 겉멋만 들어서 비싼 사진전 쫒아 다닌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비싼 사진전은 그냥 무시할까 고민에 있습니다.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충분히 무료 사진전이 사진문화와 사진을 느끼는데 무료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고 유료사진전에 버금가는 볼꺼리와 흥미꺼리를 보여주는 사진전이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시립미술관은 매년 '서울사진축제'를 개최합니다. 작년이 1회였고 올해 2회째 맞았는데 1회와는 비견할 수 없을 정도로 규모도 커졌고 내용도 알차졌습니다. 한 포스.. 2011. 11. 21.
거대한 사진축제가 온다. 놓치면 후회할 서울사진축제 서울국제사진전이라고 있었습니다. 2008년 부터인가 시작한 이 서울국제사진전은 거대한 사진전이었습니다. 1회때는 인사동 사진갤러리등 갤러리들을 묶어서 약 5천원의 입장료로 다양한 거장들의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08년에는 구 서울역사에서 전시회를 했었죠. 2009년은 서울 변두리인 가든파이브에 있는 곳에서 사진전을 했는데 거리도 거리고 변두리지역에서 해서 좀 실망스러웠고 결국은 2010년 서울국제사진전은 개최를 하지 않게 됩니다. 좀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변두리지역에서 하는데 누가 가겠어요. 서울 중심지에 해도 흥행에 성공할까 말까인데요. 참 그러고 보니 충무로 영화제도 싹 망하버렸네요. 중구에서 세계적인 영화제로 키운다 어쩐다 설레발을 치더니 영화제의 마이더스손인 김홍준 교수를 내쫒더니 쫄딱.. 201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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