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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43

투표하고 왔습니다. 어제 투표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라는 글을 썼는데요 고민고민을 하다가 선관위가 밉고 대한민국이 더 밉지만 선관위기 밉다고 잠깐 기분나쁘다고 내 미래 5년을 이명박후보에게 줄수 없어서 내가 지지하는 후보를 찍고 왔습니다 먼저 투표소가 아파트내 경로당이였는데 정말 좁더군요. 노인분들 장판위에서 지내시는데 거기 신발신고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짜증이 좀 났긴했지만 장소가 달리 없으니 그냥 했습니다. 여러사람들이 말씀하신대로 줄서 있는데 보니 대부분 나이드신 노인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줄서서 투표용지를 받고 다 찍어버릴까 잠시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그냥 제가 지지하는 후보 꾹 눌러주고 투표함에 넣고 나왔습니다. 나올떄보니 20대로 보이는 청년둘이 보이더군요. 오는길에 맥주좀 사왔습니다. 오늘 6시부터.. 2007. 12. 19.
투표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고민되네 지금까지 3번의 대통령 선거를 해봤는데 그 어느때보다 투표에 고민이 되네요. 찍을 사람이 없는것은 아닌데 그 사람 찍어봐야 될것 같지도 않고 사표의 개념이 너무 큰것도 있습니다. 사표논리는 가당치 않다고 하지만 냉철하게 보면 그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차라리 투표를 하지 않아서 투표율이라도 떨어뜨려서 선관위와 가장 유력한 대통령 후보의 대의성이라도 떨어트리고 싶은 심정도 있네요 점점 국민들의 투표율도 대통령선거를 할수록 떨어지고 있구 정치 선진국 미국도 50%정도만 투표를 한다고 하고.. 갈등되네요. 선관위는 투표율의 급락을 걱정하는지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는데 선관위원장 얼굴을 보고 있으면 내일 놀러가고 싶은 생각만 드네요. 한국의 5년을 짊어질 대통령 잘 뽑아야 겠지만 지금의 상황은 너무나 암울하고.. 2007. 12. 18.
이건희회장을 보면 이명박후보가 지지율1위 그 이유가 보인다. 나라마다 국민들이 최고가치관이 다른것 같다. 미국이 환락의 나라 성개념이 문란한 나라라고 우린 말하지만 사실 미국은 상당히 보수적인 나라이고 미국의 발전의 원동력은 몇몇 문란스런 개념의 모습이 아닌 메이플라워호를 타고온 청교도들의 철저한 금욕주의적인 삶이 있었기에 미국이 강성해진것이다. 지금 이시대 한국에서 최고의 가치관은 뭘까? 정직, 도덕, 성실???? 이런것은 아닐것이다. 오늘 재미있는 기사를 봤는데 그 기사를 보면서 우리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가장 가치있고 다른 가치보다 우선이 되는것이 바로 성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들었다. 그 이유가 나오게한 오늘 신문 기사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장존경하는 CEO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정주영씨가 1위를 했고 이건희 삼성회장이 2위를 했다. 하지만 현존하는.. 2007. 12. 13.
한나라당 앞으로 줄을 서시오~~~ 줄을 연예인들이 한나라당을 지지한다는 이야기가 어제부터 술술 흘러 나왔다 솔직히 반신반의 했다. 한나라당이 어디 이런 지지선언 번복한게 한둘이었던가. 또 대선용 정치쑈에 동원된 단체의 하나쯤으로 생각되었다. 39명이나 되는 연예인이 지지한다니 정말 엄청난 인원수이다. 그런데 39명중 가장 아쉬웠던 연예인이 있었는데 바로 박진희씨였다. 박진희씨의 평소 행동을 보면 어려운사람 보듬어주는 그 마음씨 고움을 보면서 왜 복지정책을 개차반으로 아는 한나라당을 지지할까 했는데 방금 기사를 보니 해명기사가 나왔다 김정은·박진희 “이명박 후보 지지 한 적 없다” 한나라당은 그럼 각각 확인도 안하고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의 회원들을 마구잡이로 넣은것은 아닌가? 또한 단지 불쌍한 연예인들에게 떡고물좀 챙겨주면 지지한다는것.. 2007. 12. 6.
MBC 이산의 이순재 이명박지지하고 선거하라고 하나? 얼마전 부터 방송3사는 12월 19일에 있는 대선방송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치 신나는 축제를 중계할 모양인듯 모습 매년 선거의 결과보단 자사의 대선방송의 시청률이 얼마나 나왔느니 정확도가 얼마였느니 하는 쓸대없는 짓거리나 하고 있는 모습을 십수년 보아왔다. 올해도 방송3사는 자사 대선방송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몇주전부터 이산의 영조역으로 나오는 이순재가 선거날 MBC에서 만나자며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왔다. 자사의 드라마도 홍보하고 대선방송도 홍보하는 1석2조의 효과가 있을테고 더군다나 왕이 직접 나와서 선거를 독려하니 뒷맛은 개운치 않아도 시청자들에 큰 어필이 되었을것이다 그런데 신동엽 등 연예인 38명 “이명박 적극 지지” 이 38명에 이순재도 있다. 정치인들도 정치선언을 .. 2007. 12. 6.
세컨드라이프 이명박캠프 2차 방문기 2007/09/28 - [2007대선] - 세컨드라이프의 이명박캠프 방문기 지난 9월에 썼던 1차 방문기에 이어 어제 잠시 들려봤습니다. 사실 세컨드라이프가 한국에서 정식 오픈했다는 소식도 들리고 얼마나 변했나 찾아가 봤죠 찾아가는 방법은 검색에 이명박이나 korea라고 치면 코리아 타운이 나옵니다. 코리아타운으로 텔레포트 하시면 바로 찾을수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게 플랜카드를 달고 다니는 비행선이네요 예전에는 건물안에만 치장하더니 이젠 야외까지 치장했네요. 포스터와 단상 의자 멋지게 해 놓았습니다 야외 연설장 뒤로 가보니 대단한 음모를 진행중이였스니다. 한반도 대운하 체험장 준비중~~~~ 흠 진짜 할려나 봅니다.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서 아무도 못말리죠 주차장에 와보니 베트카가 보이더군요. 멋져보여.. 2007. 12. 5.
차차기 대통령감은 이건희 회장 한나라의 왕은 도덕적으로 완벽해야 한다고 우린 그렇게 배워왔구 그게 성군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능력이 좋은 관우와 장비보다 후덕한 덕치주의를 하는 유비를 제가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덕치주의를 할려면 무엇보다 도덕적으로 강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안그런듯 합니다 오늘 평소에 즐겨 읽는 박노자교수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우리에게 "도덕 관념"이 있는가? 참 뼈 아픈 통찰의 글입니다. 우린 지금 국무총리건 장관이건 주요 인사임명을 할떄 청문회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어떤 장관후보는 위장전입이 들통나 여론의 질타와 언론의 질타 그리고 야당인 한나라당의 질타에 물러 났습니다. 우리는 그 후보에게 능력보단 도덕성을 원했던것이죠. 하지만 지금 대통령선거를 보면 도덕성이 뭔 필요냐. 돈만 잘벌면 되고.. 2007. 11. 27.
청계천은 돈먹는 하마 청계천은 서울의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물이 흐르는 하천이 있는것은 사람들에게 여유로움을 즐길수 있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또한 이 청계천은 서울의 관광명소가 되어 많은 내외국인드이 왔다가기도 하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그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청계천으로 대선까지 진출하신분도 계시구요. 그런데 이 청계천이 돈 먹는 하마네요. 청계천 유지.보수비 2년간 137억원" 계산해보니 하루에 1천8백만원씩 유지보수비로 들어갑니다. 1천8백만원이 들어갑니다. 한사람 1년 연봉이 하루에 날아가는군요. 뭐 자연하천이 아닌 인공하천이니 사람손이 많이 가야 하는것은 어쩔수 없다고 해도 이건 그래도 너무 많이 들어가네요. 그렇게 관리 잘한다고 하면서 위에 사진자리에는 수풀이 많아서 그런건지 쥐들도 뛰어.. 2007. 10. 29.
이명박 747공약 무릅팍도사 버젼 동영상 정말 한나라당은 발빠르군요. 이런게 가진자(지지율)의 여유인가요? 747 시안도 멋지군요. 그런데 이명박씨가 내세우는것은 딱 두개밖에 없네요.청계천, 버스중앙 네 뭐 뒷탈이 심해서 그렇지 그런 업적이라면 업적이죠 이런 깔끔한 애니메이션 홍보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뭐야 이거 이런 반응 얻을려고 만든거야? 2007. 10. 21.
대권후보자들의 대선리그는 그들만의 리그 축구장에 축구선수숫자와 관객숫자가 같은 경기를 보는것과 야구장에서 선수가 홈런을 쳤는데 홈런공을 주스러 오는 사람 사람없이 신문지 깔고 팩소주를 홀짝이는 사람이 있는 풍경과 마라톤 경기에서 연도에 시민들이 응원을 한명도 안해줄때 선수들은 맥이 빠질것이다. 그나마 비인기종목 경기가 관중이 없다는것은 견딜만 할것이다. 어차피 선수생활을 시작할떄부터 관중은 없었으니 하지만 인기종목 그것도 프로라는 사람들이 하는 경기에서 위의 풍경들이 펼쳐진다면 그 프로리그는 적자에 허덕이다가 리그 자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지금 한국의 정치라는 경기에서 뛰는 대권을 향한 선수들은 지금 그들만의 리그를 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다음블로그뉴스에 가보면 대선코너가 따로있다 엄청난 추천수이다. 이 것만 보면 네티즌들의 정치에 대한 관.. 2007. 9. 25.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지 마세요 한나라당 블로그가 올블로그에도 등록이 되어 있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습니다 라는 글을 올블르고에 발송했습니다. 회색부분은 한나라당 블로그의 글입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습니다 - 이명박 후보, 약자가 좀 힘을 쓰고, 힘든 사람들이 좀 용기를 얻을 수 있고, 내일이 캄캄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고, 이런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솔직히 이명박후보에게서 서민과 약자란 이미지를 유추한다는것은 전두환씨가 28만원 밖에 없다면서 자기도 서민이라 말하는것 같아 보입니다. 한나라당 누가 그려셨는데서러운 시민이 서민이라고. 부자도 가끔 서러울때가 있긴 있죠. 일도 열씨미 안하면서남의 돈에 손내미는 사람들을 보면 서럽기도 하겠죠. 그래서 이명박씨도 서민일수 있습니다.그런데 이걸 누가.. 2007. 8. 29.
제왕적 대통령을 원하는 봉건사회의 후예들 선사시대부터 나라라는 개념이 생기던 시절부터 우리에게 있었던 개념이 있다 왕 인간도 동물인지라 서열화하고 집중화 하기 시작한지 수천년이 지났지만 우리 인간의 그런 습성은 아직도 남아 있나보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왕이란 신을 대변하는 신의 아들이며 인간의 최고위층이다. 만약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왕이 부덕한 때문이고 가뭄이 지속되면왕을 끌어내려 죽이기까지 했던 지난 역사는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새로운 왕을 세운다. 왕을 세우자마자 우연찮게 비가 내려준다면 군중들 스스로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고 칭찬하며 역시 왕은 신의 아들이라 면서 비이성적인 행동이 마치 이성적 행동으로 인식하게 된다. 왕이 있으면 여러모로 좋다. 비가 안와도 왕탓, 내가 못살아도 왕탓, 가뭄이 들어도 흉년이들어도 다 왕의 부.. 2007.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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