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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후보자들의 대선리그는 그들만의 리그

by 썬도그 2007.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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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에 축구선수숫자와 관객숫자가 같은 경기를 보는것과   야구장에서 선수가 홈런을 쳤는데
홈런공을 주스러 오는 사람 사람없이  신문지 깔고 팩소주를 홀짝이는 사람이 있는 풍경과
마라톤 경기에서  연도에 시민들이 응원을 한명도 안해줄때  선수들은 맥이 빠질것이다.

그나마 비인기종목 경기가 관중이 없다는것은 견딜만 할것이다. 어차피 선수생활을 시작할떄부터 관중은 없었으니
하지만 인기종목 그것도 프로라는 사람들이 하는 경기에서 위의 풍경들이 펼쳐진다면 그 프로리그는 적자에
허덕이다가  리그 자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지금 한국의 정치라는 경기에서 뛰는 대권을 향한 선수들은  지금 그들만의 리그를 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다음블로그뉴스에 가보면  대선코너가 따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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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추천수이다.   이 것만 보면  네티즌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들이 대단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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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씨가 추천수 190에 조회수가 2만이 넘는다.  다 그 대 히트작인  캠프가 망했어요 UCC가  크게 작용했다
나도 보고 깔깔거리면서 봤으니   정치인이 웃음을 주다니  살다살다 별일이 다 있다.
그동안 뭐 헛웃음을 많이 주긴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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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급피치를 올리고 있는 유한킴벌리 사장출신의 문국현씨다.  이분다 추천수가 상당히 높다
지지자가 많은듯하다.  그런데   조회수가 795다.      추천 99에 조회 795..  약 7명중 한명이 추천했다는
소리다.  오픈에디터분들은 추천한방이 10개를 추천하는것이니  그분들도 참여한것을 감안해도
상당히 추천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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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도 마찬가지다  추천수가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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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만 높았지  조회수는 3자리숫자들이다.  이거 파워블로거분들의  포스트 하나에도 못 미치는 조회수
이게 현실인가?



선관위는  개정공직선거법에 의거하여 선거 180일이 남은 시점부터  온라인상으로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또한 대선후보에 대한 영향을 끼치는 UCC도  제작 배포할수도 없다.   하지만  대선후보들은
할수가 있다. 자기들은 만들수 있구   국민들은 만들지 말고 그냥  자기들이 만든거 보기나 하라는듯하다.



선관위를 욕할것은 아닌것 같다. 선관위도 이런  20세기형 선거법의 불합리하고 시대착오적인 모습에
개정을 요청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한다.  하지만  국회에서는 4년동안 이 개정안이  잠자고 있다고 한다.
국회의원들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법   그 법으로 인해 국민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은 떨어진듯하다.

이런것을 국회의원들이 원했나?  그래놓고  대선후보들 모두 블로그 만들어서  관심좀 가져달라구?

고스톱을 쳐도  치고받는게 있어야 판이 커지는데   패 돌리고  광이나 팔고 구경이나 어깨너머로 하라고
하는데  어느 국민이 적극동참을 할까?

이번 대선은 어차피 이미 대통령이 된듯한 인물이 하나 있구 그 사람은  온라인엔 관심도 없다.
그냥 대선전까지  묵묵히 국민들과 악수만 하고 다니면 될듯한데   또한  그사람이 뭘하든 국민들도
관심도 없다.  그냥 정권만 갈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 또한 정치에 관심도 많고 정치에 대한 서적 탐독하면서  몇개월을 지낸적이 있은데 그 선거법인지
그거때문에 정치글 함부로 올리지 말라는 무언의 압박에  그냥  수긍하고 말았다.  그래 뭐 자기들끼리
고스톱 치겠다는데  니들끼리 쳐라.  선관위가 아니라  그법을 만든 사람들이 바로 국회의원들 아닌가.
자기들끼리 놀테니까 신경좀 쓰지 말라고 하는데   그런 부탁쯤이야 들어줄수 있다. 뭐 어려운가.

그런데 당신들 국회의원끼리 노는건 좋은데    자꾸  신경쓰게 하는 일들을 만드는건 뭔지 모르곘다.
국민들 신경좀 안쓰게  해달라구 .. 외치고 싶다.



대선이 얼마 안남았다
12월 19일이니 이제 100일도 안남았다.  첫눈올때쯤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할듯하다.
12월에 대선이 있다는것도 방금 검색해서 알았다.
그만큼 나 또한 대선에 관심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누가 되든 어차피 국민들의  안주거리가 될텐데
뭐 좋다고 그리 대통령 되겠다고들 하는지.   

다음 대선에서는  같이 노는 분위기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하나 제안하고 싶다.
선거율 50퍼센트 이하면   대통령없이 그냥 지낼수 있었으면 한다.    50퍼센트 이하의 선거율로 당선된
대통령이 대표성도 없을텐데  그렇게 되면 그냥  큰 정당 둘이서 1년씩 대통령 돌아가면서 했으면 한다.
아님 대통령 여러명을 뽑던가.   대선후보들 다 대통령시켜줘서  로마의 원로회의처럼 하면 참 재미있을듯하다.
정치인들 뭐 이런 재미있는 생각조차 못할것이다. 경직된 두뇌의 소유자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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