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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청계천은 돈먹는 하마

by 썬도그 2007.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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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은 서울의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물이 흐르는 하천이 있는것은 사람들에게 여유로움을 즐길수 있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또한 이 청계천은 서울의 관광명소가 되어 많은 내외국인드이 왔다가기도 하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그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청계천으로 대선까지 진출하신분도 계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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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청계천이 돈 먹는 하마네요.
청계천 유지.보수비 2년간 137억원"<서울시 국감>

계산해보니 하루에 1천8백만원씩 유지보수비로 들어갑니다.  1천8백만원이 들어갑니다.
한사람 1년 연봉이 하루에 날아가는군요. 뭐 자연하천이 아닌 인공하천이니 사람손이 많이 가야 하는것은
어쩔수 없다고 해도 이건 그래도 너무 많이 들어가네요.  그렇게 관리 잘한다고 하면서
위에 사진자리에는 수풀이 많아서 그런건지 쥐들도 뛰어 다니던데요.

쓰레기가 있어 보고 있다가 수풀속에서 후다닥거리길래 봤더니 쥐가 놀고 있더군요. ㅠ.ㅠ

2년에 137억이라   이거 작은돈 아닙니다. 이 돈으로 결식아동들에게 지원해주면  방학기간에도 배 골지
않을수 있습니다.

우리가 웃고 떠들면서 청계천을 지나가면서 이런 사실을 생각좀 했으면 좋겠네요.
훌륭한 시민의식은 따지고 캐고 사회곳곳을 날카롭게 보는 시선이 필요할듯 합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보기좋으면 장땡~~~~ 이라는 후진스런 모습보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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