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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18

남산의 명물 경사형 엘레베이터 남산을 1년에 한두번 올라갑니다. 버스를 타고 올라갈때도 있고 걸어서 올라갈때도 있습니다. 평지에서 부터 걸어서 올라갈려면 남산은 쉽게 오르기 힘듭니다. 그러나 남산에 올라 보는 서울 전경은 그 어떤 곳보다 시원합니다. 버스나 도보보다 더 빠르게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은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것입니다. 남산 케이블카는 4호선 명동역이나 회현역에서 숭의여대, 서울예전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케이클 승강장을 만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올해 경사형 엘레베이터가 설치되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일본인 관광객이나 일반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니콘코리아에서 진행한 매그넘 작가 아바스 강연을 듣고 명동을 지났습니다. 명동은 항상 생기가 넘칩니다. 이날 새삼스럽게 명동의 그 활기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말로만.. 2009. 8. 17.
반은 흐리고 반은 맑은 어제의 서울하늘 카메라를 매고 나갔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더군요. 용산의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는데 이곳을 갈려고 한것은 아니고 용산구를 트레킹할 목적으로 갔습니다. 동부이촌동에서 길을 헤매다가 보니 국립중앙박물관이 보이더군요. 그냥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중앙박물관 올 연말까지 무료로 개방하더군요. 무슨연유인지는 모르겠네요. 대선인가 총선때 선거하면 무료로 고궁같은곳을 입장시켜준다는 것 때문이 아닐까 어렴풋이 짐작을 해봤습니다. 박물관이야 예전에 봤구 들어가고 싶지도 않더군요. 그런데 저 멀리서 파란하늘이 보입니다. 용산에는 비가 내리지만 남산뒤 하늘은 파란 하늘을 보여주더군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모습을 우산을 쓰면서 폰카로 혹은 디카로 담더군요. 용산에 비가 내리는데 저 강북의 어느동네는 햇살이.. 2008. 8. 17.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풍경 요 몇일 서울이 쩅했습니다. 날이 쩅했다는게 아닌 비와 바람에 의해 그리고 고유가로 길에 차가 많이 줄어들어서 대기중에 먼지가 적었는데요. 가시거리가 무척 좋아졌죠. 뉴스를 보니 인천앞바다도 보였다고 하더군요. 그곳에 가봤습니다. 최근에 남산타워가 아닌 남산N타워로 이름을 바꾸었죠. 최근은 아니네요 몇년 지났으니 나무사이로 강북의 모습이 보입니다. 멀리 서강대교가 보이네요. 남산에서 본 서울의 서남부 지역입니다. 63빌딩이 보이네요. 가시거리는 상당히 좋은데 갑자기 먹구름이 어디서 몰려왔는지 .. 한강로 거리네요. 버스중앙차선도 보입니다. 용산이 요즘 많이 뜬다고 하는데 거대한 빌딩이 모여있네요 남산의 또 하나의 명물 열쇠인데요. 사랑의 징표로 저렇게 묶어 놓더군요. 이거 러시아에서 시작한걸로 아는데 이.. 2008. 6. 25.
남산 아랫마을 후암동 골목길 탐험 저는 골목길 매니아입니다. 서울에도 이젠 골목길이 멸종상태에 있습니다. 조그마한 짜투리땅만 생기면 길다란 아파트가 들어섭니다. 아파트요? 편리하죠. 저도 아파트도 살아보고 주택도 살아봤지만 사는데 편리한것은 아파트가 더 좋습니다. 하지만 다 아시겠지만 정같은것 없습니다. 뭐 사람하기 나름이지만요. 삼청동도 참 골목길이 많습니다. 2007/04/25 - [내가그린사진] - 서울골목길탐험(삼청동) 2편 2007/04/14 - [내가그린사진] - 서울골목길탐험(삼청동) 1편 골목길의 매력은 끊겨질듯 이어지는 골목길 너머로 또 무슨 세계가 펼쳐질까 하는 호기심과 함께 어렸을적 추억의 한자락을 생각나게 하는 것도 있습니다. 네 압니다. 정작 그 골목길을 가지고 있는 동네에서는 어렵게 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삼청.. 2008. 1. 4.
어두워져가는 남산및 산책로 남산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새해부터 남산N타워에서 저녁 7시부터 매시 정각에 레이저쇼를 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마을버스2,3번이 남산 및 팔각정까지 직행으로 올라갑니다 거리는 어둠이 벌써 땅밑에서 기어나와서 자욱하네요. 매직아워의 향연이 30분간 계속 되었습니다 ISO값을 400으로 올려도 컴팩트디카의 한계가 도래했네요. 어두운곳에서는 초점을 맞추질 못합니다. 삼각대도 안가져갔구 그냥 흔들리면 흔들리는대로 담았습니다 오히려 더 좋은 사진이 된듯하네요. 마치 숲속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서 있는듯 느낌이 나네요 남산에 도착했습니다. 이 이후는 야간에 강한 뷰티폰으로 탄창교환을 했습니다. 2008. 1. 4.
남산에서의 일몰풍경 어렸을때 뒷 동산에 올라가 해가지는 모습을 볼떄가 많았습니다. 친구들과 놀다가도 지평선 너머 태양이 사라지는 그 광경을 보면 차분해 지더군요. 몸은 점점 더 커지지만 아무리 커봐야 우주를 넘지 못한다는 무언의 암시를 받아서 그럴까요? 친구들과 그 풍경을 보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하지만 지금 서울에서는 지평선을 볼수 없습니다. 지평선엔 촘촘히 박힌 레고블럭같은 빌딩들과 아파트가 있습니다. 마치 꼬마아이가 가지고 놀다 마구 헝크러트려 놓고 간 레고블럭처럼 같은 건물과 빌딩들 그 빌딩과 건물너머 숨어있는 일몰의 그 광경을 보기 위해 남산을 찾았습니다. 일몰시간은 5시 20분 정도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출발했습니다 함께 가져간것은 컴팩트 디카와 뷰티폰 두개입니다. 뷰티폰은 일몰촬영을 했지만 자연풍광에는 약하기에 컴.. 2008.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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