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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9

(영화 경주 리뷰)경주는 기억의 도시이자 죽음의 도시다 5천만이 살고 있는 나라지만 흥미롭게도 현재의 10,20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중장년들은 공통의 기억들이 있습니다. 그 기억이란 88올림픽 같은 국가적인 행사에 대한 기억이라면 흥미롭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4년마다 월드컵과 올림픽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장소에 대한 공통된 추억은 아주 흥미롭습니다.대한민국 중,장년들은 경주라는 지역에 대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7,80년대에는 고등학교 수학여행하면 줄기차게 경주로 갔습니다. 왜 그렇게 경주로만 경주로만 갔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찬란한 신라 역사를 간직한 역사의 도시라서 배울 것(?)이 많은 곳이자 여행이라는 느낌을 얻을 수 있게 먼 거리를 이동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럼 경주에 살던 학생들은 수학여행을 어디로 갔을지 궁.. 2014. 7. 13.
월성과 안압지(동궁과 월지)에서 옛 추억에 젖다 경주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입니다. 도시 자체는 그냥 평범한 지방 도시의 풍경을 다 갖고 있지만 다른 도시에 많지 않은 문화 유물이 노천에 가득하게 깔려 있습니다. 노천 박물관이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 이 경주 여행기를 계속 이어갑니다. 경주 향교와 교촌 치킨과 큰 관계가 업는 교촌 마을을 나와 월성을 찾아 갔습니다. 사진 오른쪽 언덕 같은 곳이 월성입니다. 이 월성은 신라의 궁궐이었습니다. 좀 초라한 궁궐입니다. 그렇게 보이는 이유는 현재 남아 있는 궁궐의 흔적이 전혀 없고 그냥 터만 남아 있습니다. 월성이라고 지어진 이유는 반달 모양으로 생겼기 때문입니다. 반달 모양은 남천과 해자를 만들어서 적군이 쉽게 쳐들어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궁궐의 크기는 첨성대까지 주출돌이 남아.. 2013. 5. 10.
경주 향교, 경주 교촌마을 그리고 경주 최부잣집 그리고 박정희 2013/04/24 - [여행기/니콘 D3100] - 경주 첨성대와 계림에서 신라인의 숨결을 느끼다2013/03/29 - [여행기/니콘 D3100] - 거대한 무덤들이 가득한 신라 대릉원2013/03/04 - [여행기/올림푸스 팬 E-PM1] - 금관총이 있는 노서리. 노동리 고분군 속 거대한 봉황대 고분에 이어집니다. 유서 깊은 지방 도시에 가면 꼭 있는 것이 향교입니다. 향교는 지금으로 말하면 공립학교입니다. 나라에서 세운 공립 기관이교 서원은 사립 교육기관입니다. 경주 항교는 서기 682년 신라 신문옹 때 국학을 세운 뒤 고려, 조선시대에는 향교로 바뀌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교육기관입니다. 신라시대에 지어진 건물이 지금까지 보존이 되고 있는 건지 아니면 다시 지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신라시대.. 2013. 4. 26.
경주 첨성대와 계림에서 신라인의 숨결을 느끼다 지난 2월에 경주에 여행을 갔었는데 아직도 여행 포스팅을 다 끝내지도 못했네요. 여행의 시작 부분만 열어 놓고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여행기를 뭐 거창하게 쓸 것은 아니지만 나름 정보도 넣고 여러가지 느낌도 녹여서 쓸려고 했더니 차일피일 미루다가 똥이 되어가고 있네요. 아끼면 똥되는 것은 포스팅도 마찬가지네요. 그냥 졸필이라도 일단 쓰고 나중에 수정하고 보강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인 듯 하네요 2013/03/04 - [여행기/올림푸스 팬 E-PM1] - 금관총이 있는 노서리. 노동리 고분군 속 거대한 봉황대 고분 2013/03/29 - [여행기/니콘 D3100] - 거대한 무덤들이 가득한 신라 대릉원 에서 이어지는 포스팅입니다. 신라는 거대한 고분이 많아서 곡선이 참 많은 도시입니다. 대릉원도 왕의 무덤들.. 2013. 4. 24.
거대한 무덤들이 가득한 신라 대릉원 경주여행을 갔다온 것이 2월 말인데 그동안 바빠서 여행기를 다 쓰지 못했네요. 좀 여유가 생겨서 다시 이어갑니다. 2013/03/04 - [여행기/올림푸스 팬 E-PM1] - 금관총이 있는 노서리. 노동리 고분군 속 거대한 봉황대 고분 글에서 이어집니다. 노서리 노동리 고분군은 길거리에 있는 거대한 고분군입니다. 그냥 하나의 시민 공원같아서 누구나 쉽게 드나들 수 있고 아침 출근길로 이용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바로 옆에 있는 대릉원은 담장이 둘러쳐져 있어서 관리자의 손길이 있고 입장료도 내야 합니다. 노서리 노동리 고분군을 다 둘러보니 길 건너편에도 거대한 고분군이 있기에 바로 길을 건넜습니다 저는 아침에 가서 저녁에 올라 왔지만 경주를 다 둘러볼려면 한 1박 2일 혹은 2박 3일 머무르면 꼼.. 2013. 3. 29.
금관총이 있는 노서리. 노동리 고분군 속 거대한 봉황대 고분 여행은 계획을 가지고 떠날려고 하면 쉽게 떠나지 못하지만 계획에도 없던 여행을 급작스럽게 떠나게 되면 생각보다 쉽게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래서 아무런 자료 조사도 없이 그냥 경주에 가게 되었습니다. 자료 조사라 함은 그 관광지에 대한 정보는 물론 그 관광지에 있는 문화재에 대한 정보입니다. 뭐 내려가면서 아니면 그 앞에서 검색하면 되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 앞에서 검색해서 좋은 글 찾기도 힘들고 정확한 정보나 풍부한 정보를 쉽게 얻기 힘들고 찾아보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경주여행에 필수 동반자 앱을 설치하고 갔습니다 나중에 경주여행 필수 앱 소개를 따로 하겠습니다. 경주문화관광과 신라역사여행 앱만 있으면 손안의 문화재 소개 큐레이터와 함께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여행은 1박2일로 잠정적.. 2013. 3. 4.
경주 여행의 밤을 풍요롭게 해준 경주 미소2 - 신국의 땅, 신라 공연 경주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야외 박물관 같은 곳입니다. 비록 목조 건물터는 다 타고 사라졌지만 거대한 왕릉과 석탑과 고 건축물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유물과 옛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공간도 없죠. 그래서 수학여행으로 경주를 그렇게 많이 가나 봅니다. 경주는 큰 도시는 아닙니다. 시내만 돌아다녀도 유명한 유적지는 다 돌아다닐 수 있고 2박 3일 일정으로 간다면 석굴암과 불국사를 넘어 바다에 있는 문무왕릉과 양동마을까지 다 볼 수 있습니다. 시내는 자전거나 도보로 다 다닐 수 있고 보문단지 쪽은 시내버스로 갈 수 있는데 한 20~30분이면 도착을 하고 버스가 수시로 다니기 때문에 여행에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다만, 지방이다보니 밤에는 길이 좀 어둡다는 것만 있을 뿐 대도시와 크게 다르지.. 2013. 2. 27.
미니 쿠퍼와 포르셰911 대결에 현대가 도전장을 내다 영국의 국민차 미니는 BMW에서 재탄생하게 됩니다. 미니는 이름 그대로 작은 차 입니다. 그러나 가격은 작은 차가 아니죠. 미니는 차가 작아서 코너링에는 강하지만 직선주로에서는 약합니다. 이런 미니 USA가 빠른차의 대명사인 포르셰USA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대결 장소는 로드 아틀랜타 서킷입니다. 이 서킷은 곡선주로고 많아서 미니 쿠퍼와 포르셰가 대결할 만한 곳이죠 미니 쿠퍼 드라이버는 곡선주로에서 직선주로에서 딸리는 속도를 만회할 생각이고 포르셰 드라이버는 직선도로도 꽤 있어서 서로 평등한 코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서로 역방향으로 레이스를 시작하고 결과는 포르셰가 2초가랑 빨리 결승점에 도착합니다. 1초 빨리 달리는데 3만 8천달러가 든다는 멘트가 인상적이네요. 이 모습에 현대자동차가 우리와 붙어보면 어.. 2010. 6. 23.
하늘에서 레이싱을? 로켓레이싱 테스트 성공 술자리에서 레이스라고 외치면 곤혹스럽습니다. 술을 좋아하지만 무슨 술을 경주하듯 마셔요. 주량이 다른데 무조건 밑보기 하는 인간들 저주합니다. 쩝. 그 레이스 말고 레이싱 정말 재미있죠. 경륜장에 간적이 있는데 돈을 걸지 않아서 그런지 큰 재미는 없지만 그 달리는 장면은 상쾌하더군요. 경마장은 더 하구요. 이렇게 우리인간은 속도에 심취하는것이 본능인가 봅니다. 그래서 그렇게들 경주대회에 열광을 하나 봐요. F1경주, 오토바이, 말, 개, 자동차등등 속도를 가진 모든것들은 경주를 갖게 합니다. 물, 바다, 땅,트랙등등에서 경주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하늘에서 경주를 하는것은 거의 없습니다. 열기구대회가 있긴 하지만 트랙을 도는것은 아니죠. 앞으로는 하늘에서 트랙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올듯 합니다. 최.. 201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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