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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636

미 사진싸이트(PDN)이 뽑은 주목할만한 젊은사진작가 30인 미 사진싸이트인 PDN에서 주목할만한 젊은 사진작가 30인을 선정했습니다. 전 클래식 사진가들을 좋아하지만 주류를 향해 달려가는 혹은 독특한 자기만의 세계관을 가진 젊은 사진 작가들의 사진에서 영감을 많이 얻기도 합니다. 사진들의 면모를 보니 다들 쟁쟁하네요. 색감, 구도, 메세지전달력, 독특한 시각등등 사진 공부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듯 합니다 주목할 만한 젊은사진자가 30명중 마음에 드는 사진 몇장을 올립니다. 사진작가들의 소개와 사진을 보실려면 http://www.pdngallery.com/gallery/pdns30/2008/ 이곳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008. 3. 6.
로버트 카파의 미공개 사진이 발견되다 올 1월 28일에 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 에서 세계적인 포터저널리즘의 대가였던 로버트 카파의 미공개 사진을 발표했습니다. 무려 3천5백여장의 필름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Robert Capa와 David Seymour와 Gerda Taro의 사진이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이 3사람은 1930년대에 일어난 스페인 내전을 카메라에 담았구 3사람이 주축이 되어 사진 에이전시인 매그넘을 만들게 됩니다. 필름들은 얇는 골판지로 만든 상자에 들어 있었는데 수십년이 지난후 멕시코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추측하길 로버트카파의 암실조수였던 사람에 의해 마르세이유에 있는 멕시코영사관을 통해 멕시코로 건너갔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로버트 카파의 사진중 못본 사진을 볼수 있다니 아주 .. 2008. 3. 3.
필름카메라를 고집하는 사진작가 Gus powell 사진작가 Gus powell “Our Secret,” 저 여인은 누군에게 꽃을 선물할려고 저렇게 아름다운 꽃을 뒤에 숨기고 걸어가고 있으까요? 이 한장의 사진속에 뒷모습만 보이는 저 여인의 수줍은 미소까지 투영되어 보입니다. 비내리는 뉴욕거리를 우리의 비밀스런 둘만의 장소로 가고 있을 저 여인을 담은 사진작가는 Gus powell 입니다. 요즘 이 사진작가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그 놀라운 색감에 흠뻑 빠져듭니다. 이 작가는 뉴욕의 브르클린에서 살면서 뉴욕을 배회합니다. 마치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처럼 카메라 하나메고 이리저리 어슬렁 거리다가 느낌이 오는 장면 있으면 포수와같이 정조준하여 그 장면을 담아내죠. 그가 담아내는 사진은 다름이 아닌 뉴욕의 일상들입니다 최근에 맨하탄의 점심이라는 전시회를 뉴욕에서 .. 2008. 2. 29.
포트레이트 사진작가 FRANCOIS COQUEREL FRANCOIS COQUEREL 씨의 사진들인데요. 어떻게 하면 이런 자연스러운 포트레이트사진을 찍을수 있을지 실내에서 찍어도 분위기가 있습니다. 확산광과 측광등 빛을 자유자재로 요리하는 듯 합니다 더 많은 사진은 http://www.flickr.com/photos/francoiscoquerel/ 에 있습니다 2008. 2. 28.
Thomas Broening의 작품들 상업작가인 Thomas Broening의 사진작품들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진스타일을 찍는 작가네요. 상업작가이지만 이런 개인포토폴리오는 회화적인 사진들이 많네요. 이런 정적이고 회화풍의 사진들 맘에 듭니다. 제가 니콘 D40을 선택한 이유중에 하나는 즐겨 찍는 풍경사진에 강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인물사진은 피사체와의 대화와 감정의 교류가 많이 있어야하고 움직임이 많아서 찍기 어려 운것도 있기도 하고 제 성격과 맞지 않는것도 있어서 잘 찍지 않는데요. 이런 사진들을 보면서 사진의 감을 배우고 있습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느낌이 좋은 거리와 골목을 만나는데 그 느낌을 올곧게 담을수 있는 시선과 스킬을 익혀야 겠습니다. 2008. 2. 22.
팝포토선정 2007년 올해의 초상사진 미국 사진잡지 팝포토선정 올해의 초상사진 입니다. 초상사진 찍기 쉬울것 같지만 조명과 노출 신경쓰면 아주 까다로운게 초상사진입니다. 한사람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아내는게 가장 좋은 초상사진이겠죠. 그럼 사진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위를 차지한 조지클루니 초상사진입니다. The New Yorker라는 잡지사에서 일하는 Martin Schoeller 라는 작가가 찍은 사진인데요. 그가 초상사진을 찍는 요령은 렌즈의 왜곡없이 있는 그대로 얼굴을 담는것이라고 하네요. 이 사진은 조지클루니가 가장 친숙해지는 화각에서 담았습니다. 3피트정도 떨어진 곳에서 조지클루니가 친근하게 느껴졌다고 하네요 ^^ 그외의 수상작입니다 자료출처 : http://www.popphoto.com/americanphotofeatures/.. 2008. 2. 18.
미니멀리즘한 빙하사진의 대가 OLAF OTTO BECKER 하루하루가 짜증나는 날이네요. 블로깅의 매너리즘에 빠지고 글쓰는것 조차 이젠 부담과 짜증과 귀찮음 그리고 다 휘휘 저어버리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생각이 부쩍 많은 요즘입니다. 그냥 멍하게 있는 시간이 부쩍 많아지네요. 그러다 이 사진을 봤습니다 기포하나 없는 김빠진 콜라와 같은 잔잔한 바다위에 빙하가 떠있네요. 날은 흐린지 밝은건지 몽환적이기까지 하구요. 그냥 멍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이건 환타지영화에서나 나올만한 장관이네요. 요즘 내 마음과 같습니다. 그냥 정처없이 흘러가는 얼음덩어리들 이 사진은 독일작가인 OLAF OTTO BECKER 라는 작가의 사진입니다. 풍경사진을 주로 찍고 빙하사진과 북유럽의 을씨련스런 그러나 고요하고 적막함 하지만 가슴속에 있던 고독감을 두레박질하는 사진들입니다 소곤거림도.. 2008. 2. 12.
천진난만함이 묻어나오는 뉴욕의 뒷골목을 담은 헬렌레빗(Helen Levitt) 어렸을적 동네 뒷골목을 생각해보면 미소부터 지어집니다. 그 추억에는 친구들의 환한 웃음과 우리들이 놀았던 공간 그리고 따스한 햇살과 먼지에 물든 우리들의 얼굴들이 있기 때문이죠. 정말 순진함과 순수함을 온몸에 묻히고 지내던 시절 이런적도 있었어요. 동네어귀에서 놀다가 더 큰세상을 찾아가자고 즉흥적으로 말했구 슬리퍼 질질끌고 한두살 터울의 형들을 쫒아갔던 것도 생각이 나네요. (어렸을때 세상이란 동네와 학교 그 사이의 공간이 세상이었죠) 여성 사진작가 헬렌 레빗(Helen Levitt, 미국 1907~)의 사진들을 보면 그 어린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 헬렌 레빗이라는 사진작가처럼 평생을 한가지 주제만 담는 사진작가도 보기 드뭅니다. 그녀는 평생을 뉴욕의 뒷골목풍경을 카메라로 담습니다. 백인 여성사.. 2008. 2. 10.
영국 국립초상사진협회에서 뽑은 2007년 올해의 초상사진상 영국 국립초상사진협회(http://www.npg.org.uk/)에서 올해의 (2007년) 초상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설명없이 사진 소개합니다 1위 르완다에서 Joseline Ingabire와 그의 딸 Leah Batamuliza 르완다에서의 인종학살씨르즈를 담은 사진연작중에서 사진작가 Jonathan Torgovnik 2위 Lucila, a.m. 사진작가 Julieta Sans 3위 교차로에서 Janine (독일) 사진연작 Reality Crossings, 중에서 사진작가 Michelle Sank 4위 Alice와 물고기 사진연작 관계중에서 사진작가 David Stewart 나머지 수상작과 입상작들입니다 Godfrey Argent Award Slavica feeds her baby son Nikola wh.. 2008. 2. 7.
뉴욕의 광고사진을 사진찍는 작가 Wouter Deruytter 뉴욕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중엔 거대한 광고들이 덕지덕지 붙은 타임스퀘어가 있을것 입니다. 우린 광고하면 미간부터 찌뿌르게 되죠. 하지만 잘만든 광고나 잘 관리되고 정리된 광고는 탄성을 자아내고 멋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서울이 밋밋한 이유중에 하나는 건물 벽면들이 너무 밋밋한것도 있을것 입니다. 차라리 거대한 광고를 달면 어떨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같이 우후죽순 광고판 내거는것보단 깔끔한 거대한 광고가 도시미관에도 좋고 첫 방문자에게는 기억이 남을수도 있을것 같아보이네요 Wouter Deruytter라는 사진작가는 뉴욕의 광고들을 사진으로 담는 사진작가입니다. 그의 작품 몇개를 올려봅니다 Wouter Deruytter - Billboards, NY 2008. 1. 26.
Werner Bischof (베르너 비숍)과 거제도 포로수용소 1952년 거제도는 거대한 이념의 소용돌이에 쌓여 있었다. 아직 한국전쟁이 다 끝나지 않은 52년 그곳엔 흥남철수때 북한의 피난민들과 북한의 전쟁포로들이 함께 뒤엉켜 있었다. 전쟁이 휴전선 근처에서 1진 1퇴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구 거제도 포로수용소에서는 북한으로 송환되길 원하는 공산포로와 북한으로 돌아가길 거부하는 반공포로들이 있었구 두 진영사이에 긴 반목이 시작되었다. 위의 사진은 북한 인문군 포로중에 반공포로들의 모습이다. 저들은 포로가 되기전에 미군과 국군에 총뿌릴 겨누었지만 북한행을 거부하고 남한에 남길 혹은 미국으로 가길 원하는 포로들이었다. (저들중에는 남한에 살다 북한군에 착출되어 인민군이된 의용군도 포함되어 있다) 저뒤에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이 이들의 이념의 정체성을 확연히 보여.. 2008. 1. 18.
점프하는 모든 것은 가볍다. 사진작가 필립 할스만(Phillipe Halsman) 이 사진 기억하시나요? 많이 보셨을 듯 합니다. 유명한 사진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저 콧수염을 기른 사람은 그 유명한 초현실주의작가인 살바도르 달리입니다. 뉴욕지하철에서 아르마딜로를 끌고 나오는 장면으로도 유명하죠. 몇년전엔 낸시 랭이 따라하지만 달리의 아우라에는 근접할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찍은 사람은 달리가 아닌 필립 할스만(Phillipe Halsman)이란 사진작가 입니다 필립 할스만은 라이프지에 10번이상 표지사진이 걸릴만큰 인물사진에는 탁월한 재능을 타고 납니다 그가 찍어준 허리우드스타, 유명인사들 사진은 우리들에게 눈에 익은것들도 많습니다 아 위의 사진 설명을 더 해 볼까요 달리가 점프하고 있을때 조수 두명이 고양이를 던지고 다른 한사람이 물을 뿌리고 할스만의 아내가 의자를 한쪽.. 2008.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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