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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2459

한나라당 북풍 이용할려다가 역풍에 추락하다 한국은 다른나라와 다르게 분단국가이자 휴전국가 입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반공교육하면서 챕터 1으로 사용하는것이 한국은 전쟁이 끝난 국가인 종전국가가 아닌 휴전국가라는 말을 합니다. 어렸을 때 그 이야기 들었을 때 얼나마 식겁하던지요. 그런데 이런 한국의 특수상황에 불로소득을 걷어들이는 사람들이 있엇습니다. 바로 보수정당들 입니다. 이렇다할 정책도 없고 대안도 없을때 꺼내드는 전가의 보도가 바로 북풍입니다. 지난 87년 대선때의 김현희가 김포공항 트랙을 자살방지용 재갈을 입에 물고 내려올 때 많은 사람들은 선거 하나 마나 끝났다고 생각했고 예상대로 보수후보가 대통령이 됩니다. 보수정당은 총풍이다 북풍이다 꼭 선거가 가까워지면 북한을 이용해 안보장사를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은 정권심판론에 .. 2010. 6. 3.
월드컵 중계보다 더 긴박했던 서울시장 선거 월드컵이 날 밤새게 하는 것은 있어도 선거가 날 밤새게 할 줄을 꿈에도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긴장하면서 본 선거가 있다면 97년 대선과 2002년 대선 두번이었고 두번 모두 새벽에 어느정도 윤곽이 나와서 편하게 잤습니다. 그러나 어제 서울시장 후보 선거는 사람 피를 바싹 바싹 말리게 하더군요 그 이유는 여론조사와 달리 한명숙 후보가 오세훈 전 서울지장과 경합이라는 출구조사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약 13% 정도 차이를 보인 두 후보의 여론조사는 틀린게 되었고 한명숙의 바람이 부는 모습에 그 결과를 꼭 보고 싶었고 그 결과는 새벽 5시 전후로 나왔습니다. 새벽 3시24분 한때 1만표차이를 내서 그냥 잘려고 햇습니다. 이 쯤하면 이기겠다 싶었습니다. 한명숙 후보의 승리를 예상하고 잘려고 하는데 갑자기 표.. 2010. 6. 3.
1번 어뢰 맞은 한나라당 좀 충격적이네요. 사실 이번 이번 지방선거 기대 안했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등 인구 절반이 사는 이 곳이 모두 한나라당 후보자들이 당선예측된다고 해서 기대치를 일찍 접었습니다. 그래서 최근 선거 관련 방송 크게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좀 변화의 조짐이 있었습니다. 그 변화의 조짐은 어머니였습니다. 1주일만해도 누굴 찍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선거 안하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어제 밤 미장원에서 놀다 오셨는데 몇번이 좋다면서 소신을 말씀하시더군요. 정확하게는 미장원에서 아주머니들 끼리 수다 떨면서 선거 이야기를 하셨고 그걸 그대로 따르는듯 했습니다. 그런데 그 미장원 아주머니가 민심의 척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면 그 미장원 소속(?) 아주머니들이 찍는 후보들이 계속 적중했기 때문입니다. .. 2010. 6. 2.
6.2지방선거하고 왔습니다. 이번 6.2 지방선거는 그 어떤 선거보다 중요한 선거입니다. 이명박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거결과에 따라서 현 행정부의 나아갈 방향타가 수정없이 거침없이 나아가느냐 아니면 제동장치가 되느냐가 판가름 나겠죠. 투표하고 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대충 씻고 자전거 타고 갔다왔습니다. 하는데 약 10분. 8장의 투표지가 좀 부담스럽긴 하더군요 투표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투표번호가 찍힌 투표권을 가지고 가면 줄 안서거 바로 본인확인후 들어가더군요. 아침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투표번호가 찍힌것이 없으면 주민증이나 운전면허증을 들고가면 됩니다. 아침이지만 20. 30대 분들도 꽤 보입니다. 하지만 노년층이 월등히 많습니다. 먼저 본인확인후에 투표용지 4장을 받았습니다. .. 2010. 6. 2.
팍스콘 연쇄자살과 착한소비운동 경제라는 게 예측 불가능한 게 참 많죠. 그러나 어느 정도는 예측 가능하기에 경제 계획을 세웁니다. 세계경제는 인플레가 발생하면 고금리 정책을 펼쳐서 돈을 중앙은행이 회수하고 인플레가 수그러들고 진정기에 들어가면 금리를 낮춰서 다시 시중에 돈의 유통량을 늘립니다. 이런 하나의 싸이클을 가지고 경제는 흘러가는데 90년대 세계경제는 좀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미국이 흥청망청 쓰면 인플레가 발생해서 물가가 비싸지고 금리정책을 통해 금리를 올려 인플레를 잠재워야 하는데 이상하게 인플레가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그 이유는 중국때문입니다. 중국이라는 세계의 공장이 싼 임금을 바탕으로 엄청나네 싼 제품을 생산하게 되니 물가가 안정화 되는데 그 혜택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조카에게 사줄려고 RC카 하나 사줄려고.. 2010. 6. 1.
의정비 맘대로 올린 구의원들에 대한 심판의 선거 이번 선거를 벼르고 있던 이유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심판보다는 하챦은 것 입니다. 바로 구의원들 때문이죠 금천구는 서울에서 재정자립도가 하위권에 있는 구입니다. 그런데 이 금천구 구의원들은 연봉을 무려 2천2백만원이나 지난 2008년에 기습인상 했습니다. 자기들 연봉을 자기들이 올리는 모습. 이게 무슨 행정입니까. 뭔 시스템이 이리 부실한가요. 내가 내 월급 매긴다면 나도 막 올리겠어요. 더구나 5280만원은 부자동네인 강남구보다 많습니다. 한마디로 금천구의 재정자립도는 난 상관없고 나만 잘먹고 잘살겠다는 것이죠. 그 기습 연봉인상도 서울시에 걸려서 편법인상의 오명을 뒤집어 썼습니다. 저는 이를 바득바득 갈았고 현재 구의원들 모두 조사해서 이름을 적어 놓았습니다. 염치없게 또 나오면 눈여겨 봤다가 다른.. 2010. 6. 1.
천안함 사고가 인천앞바다라서 다행? 한나라당 막말은 핵폭탄급 KBS 앵커출신인 이윤성 한나라당 의원은 작년 화려한 행동을 했습니다. 여야합의를 무시하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회의실을 문걸어 잠그고 단독으로 법안 상정하더니 탈당했지만 한나라당의 압력에 좌지우지하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대신해서 부의장 이윤성의원이 국회에서 미디어법을 날치기 통과시켰습니다. 의결정족수를 넘기지 못하자 바로 다시 의결처리하는 과정은 한편의 코메디와 같았습니다. 이 이윤성 의원이 또 한번 화제의 인물이 되었네요 이윤성 의원은 31일 안상수 한나랃아 인천시장후보를 지원유세하는 과정에서 "다행히 천안함 사태가 바로 인천 앞바다에서 났다" 라고 말했습니다. 천안함 사태가 한나라당에는 참 다행스러운 일이였군요. 뭐 이미 알고 있었지만 국민앞에서는 눈물흘리는 척 하면서 뒤돌아서 손가리고 웃고 있던 한나라.. 2010. 6. 1.
시간강사의 죽음을 부축인 더러운 교직사회 국내 영화학도들이 뽑은 가장 존경하는 감독으로 선정된 봉준호 감독은 유난히 한국의 식자층들의 구린모습을 스크린에 잘 담았습니다 봉준호 감독이 장편영화 데뷰전에 만든 지리멸렬이라는 단편영화에서 3명의 식자들이 나옵니다. 그러나 교수란 사람은 플레이보이지를 탐닉하고 또 한명은 화장실이 급하다고 밥통에 볼일을 봅니다. 또 한분은 아침운동하면서 남의집 우유를 빼다 먹죠. 그리고 이 3명은 우연히 모 TV토론프로에 나와서 사회를 비판합니다. 이 지리멸렬을 보면서 친구와 얼마나 깔깔대고 웃었는지 모를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후 봉준호 감독은 영화 플란다스의 개로 데뷰하죠. 영화는 흥행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이 플란다스의 개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성재가 시간강사로 나오면서 그의 울분을 담을때는 봉준호감독이 교직사.. 2010. 5. 31.
오픈마켓보다 매장이 더 비싼 황당한 가격정책 제가 잘 몰라서 여러분들에게 문의도 드릴겸 포스트를 써보겠습니다. 제가 블로깅 할때 가장 짜증나는것은 3년전에 산 50만원대 컴이 너무 느리다는 것 입니다. 인터넷만 하면 느리지 않지만 동영상 인코딩하면서 파폭와 크롬 익스플로러를 동시에 띄워서 정보를 취합하고 거기에 음악까지 틀어 놓으면 컴이 고된노동에 한숨소리가 들릴정도로 느립니다. 1분 1초가 아까운데 동영상 인코딩할때는 넋놓고 지켜봐야 해서 그럴때는 노트북으로 갈아타긴 하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죠. 쩝. 그래서 그냥 하나 사기로 했습니다. 쓰고 있는것은 조카들 줘버릴려구요. 조카들 컴퓨터 가지고 싸운다고 해서 각 방에 설치해주면 안싸울것 같기도 하구요. 제가 살려는 제품은 컴퓨존 아이웍스 제품입니다. 아이웍스는 컴퓨존의 조립브랜드입니다. 전화해서 물어.. 2010. 5. 30.
천안함 순국장병들이 한나라당 홍보물에 나오다 이유가 어쨌건 그 진위여부를 떠나 천안함 사고로 순국한 순국장병들의 희생은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특히 국방의 의무로 지원해서 간 분들은 더더욱 안타깝죠. 이 46명의 순국장병들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그 사건의 진위를 명명백백 한점의 의혹도 없이 주변의 검증요구에 불허하지 않고 당당하게 검증요구를 받아들여서 교차적으로 검증을 해야 할 것입니다. 과학이라는것이 뭡니까 어느누가 실험을 해도 똑같은 결과값이 나오는게 과학이지요. 마찬가지입니다. 과학적 검증이라는것도 경쟁관계의 과학자가 실험을 지켜보고 있어도 성공하는것이 과학이고 검증입니다. 그런면에서 이번 천안함 사고 검증과정은 비록 중립국이 있다고는 하지만 정작 반대쪽 즉 중국이나 러시아등의 힘있는 구 공산국가의 참여가 전혀 없어서 반쪽짜리 .. 2010. 5. 30.
인터넷 사용이 한국문화를 떨어트린다는 정운찬총리 우리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정운찬총리. 입방정이 심해서 말을 해놓고 사과하기 바쁜. 그건 오해였다라는 말을 참 자주하는 정운찬총리. 서울대 학장을 지냈으면서 지난 20년간 논문한편 안쓰고 논문 이중개제의 의혹을 받은 총리.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의 총리를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고향인 충청도에세서는 계란세계를 맞고 있는 정운찬총리. 세종시문제로 부임하자 욕먹고 지금도 여전히 욕먹고 있는 총리. 욕만먹다가 총리직을 그만둘 것 같은 총리 참 외모와 행동이 다른 총리가 정운찬총리가 아닐까 합니다. 이런말 하기 좀 그렇지만 외모만 보면 정총리 교수같이 보이잖아요. 기품있고 품위있는 행동을 할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TV에서 보는 정총리의 행동들을 보고 있으면 참 사람 가볍다. 라는 생각만 듭니다. 가끔 .. 2010. 5. 29.
20대의 보수화를 욕했다고 생각하는 20대들에게 20대가 보수화됐다고 욕하는 기성세대에게 라는 글을 꺄르르 인님이 쓰셨네요. 재미있는게 이런 20대의 약간은 반항끼가 있는 글들은 선거철 전후로 많이 나옵니다. 20대 그들이 보수화된 이유 라는 글을 2008년 4월에 썼었습니다. 2008년 4월은 국회의원선거가 있었던 달이고 놀랍게도 20대가 보수정당에 더 많은 표를 준 즉 20대의 보수화를 목격했던 달이기도 합니다. 제가 놀라워 했던것은 20대는 으레 진보쪽 성향이 있는데 보수정당에 더 많은 표를 준 모습에 적잖히 놀랐습니다. 사실 그 전에 있었던 대선때 이미 경험했던 터라 내성이 생길줄 알았는데 내성이 안생기더군요. 예상컨데 이번 6.2 지방선거에서도 20대는 보수정당에 더 많은 표를 주거나 대부분은 투표를 안할것 입니다. 까르르 인님의 글의 내용은.. 201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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