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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2492

자기표현이 서툰사람을 위한 개구기 지지난주 무한도전에서는 벌칙 빙고게임을 했었습니다. 그 빙고게임중 가장 압권은 개구기였죠. 개구기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치과에서 사용하는듯 합니다. 개구기 낀 무한도전 맴버들 무슨 만화주인공들 갔더군요 그런데 혹시 무한도전이 아래에 소개한 작가에서 영감을 얻은것은 아닐까요? 디자이너 sascha nordmeyer 는 자기표현이 서투른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도우미를 선보였습니다. 그냥 개구기에 빨간 칠을 한듯 하네요. 자기표현이 서툴거나 무표정한 사람들을 위한 소통도우미인데요. 저도 참 무표정한데 이거 끼고 대화하면 상대가 엄청웃겠네요 sascha nordmeyer는 여러 직업을 가진 분들을 개구기를 끼게 했고 그걸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정치인 조산사 여배우 기술자 요리사 프로사이클경주선수 모델 이거보.. 2010. 10. 3.
호텔 자체가 하나의 반사경이 되어 살인광선을 만들어 내다 어렸을 때 돋보기 가지고 신문지 태우던 생각 나시나요? 하얀부분은 잘 안타고 검은 글씨 부분을 돋보기로 태우던 생각이 나네요 태양광을 볼록렌즈를 이용해서 한점에 집중시키면 많은 열이 모이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돋보기 호텔이 있어 화제입니다. 2009년 12월에 오픈한 라스베가스 호텔 Vdara는 외부 전체가 반사가 강한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건물이 반사경처럼 오목하게 생겼는데 이 모양이 문게다 되었습니다. 위와 같이 모아진 빛이 호텔 앞 썬탠하는 장소에 모이게 된것이죠. http://www.lvrj.com/news/vdara-visitor---death-ray--scorched-hair-103777559.html 라는 기사에서 이런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참 아름다운 건물이죠. 하지만 이 건물이 살인광.. 2010. 10. 3.
세그웨이 정말 위험한가? 직접 타본 경험담 좀 황돵한 뉴스가 달려오네요. 두 바퀴짜리 개인용 이동수단인 세그웨이사장이 세그웨이를 타다가 절벽에서 추락했다는 소리에 이게 뭔 아이러니냐 하면서도 바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 끄덕임은 제가 지난 6월에 서울시에서 남산밑자락에서 체험을 할 기회를 얻었고 타본 경험으로 보아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서울시는 서울의 주요 관광지에 세그웨이를 비치해서 관광객들에게 돈 받고 태워줄 계획을 가지고 있더군요. 영화나 사진으로만 보던 세그웨이를 보던 저에게는 좋은 기회였죠. 꼭 한번 타고 싶었거든요. 생각보다 바퀴가 우람합니다. 그런데 이 세그웨이 신기한게 가속장치와 제동장치가 없습니다. 저는 손잡이를 돌리면 엑셀과 브레이크가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예 없습니다 이런 황당함이란... 그래서 타기전에 각서같.. 2010. 9. 29.
모든 시계판 숫자가 뱅뱅도는 카오스 시계 일전에도 말했지만 제 친구중에 한명이 시계사업을 하다가 졸딱 망했습니다. 아이디어는 특이한 정말 신기한 시계였습니다. 시계의 시침과 분침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시계위의 숫자들이 판과 함께 돕니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깬것이죠. 그러나 망했습니다. 홍보도 안됐고 고장도 잘나고 특이함만 있을 뿐 디자인면에서는 어필하지 못했죠. 그런데 몇년 전에 알게된 도쿄플래쉬라는 유명한 시계싸이트에서 제 친구의 아이디어와 비슷한 제품을 봤는데 더 세련되고 멋지더군요. 도쿄플래쉬는 세상의 별별 시계들이 모이는 곳 입니다. 시계가 시계의 기능을 상실한 요즘 악세사리로써의 시계를 원한다면 도쿄플래쉬를 찾아가 보세요\ 그런데 오늘 소개할 시계는 도쿄플래쉬에서도 놀랄정도로 황당하면서 놀라운 시계입니다. 퀴즈 내 볼까요? 위 사진속 시.. 2010. 9. 28.
세상에 사랑을 펼치세요. 하트문양이 들어간 자전거바퀴 집에 있는 자전거가 3년이 넘다 보니 여기저기서 소리가 납니다. 그런대로 쓸만한데 타이어가 닳은것은 어쩔 수 없더군요. 언제 타이어를 갈아야 하는데 타이어만 따로 사자니 돈이 좀 아까워 보입니다. 지금 잠실 종합운동장에서는 서울 디자인한마당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 디자인 한마당에서는 제1회 서울 자전거디자인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많은 작품들이 수상을 했는데 저는 실물크기의 작품이 선보일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모형전시라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그런데 수상작 말고도 기발한 아이들어들이 많이 출품되었습니다. 'spread your love' 라는 이 작품은 이란 디자이너 hamed kohan의 작품입니다. 제동력은 모르겠지만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면 흙 바닥위에 하트모양이 찍힙니다. 재미있는 것은 비오는.. 2010. 9. 26.
못쓰는 다리에 집들이 주렁주렁 다리에 경사진 판들이 얼기설기 설치되고 그 위에 집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이 집들은 사람이 사는 집이 아닌 모형 집입니다. 또한 실제로 있는 풍경도 아니구요. 왼쪽 구석의 소를 보면 대번에 합성작품임을 알수 있습니다 이태리 시칠리와 Bagnara를 잊는 다리가 새로운 고속도로가 뚤리면서 쓸모없게 되자 이 다리를 활용할 방법을 찾게 됩니다 Solar Park South 라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개최해서 지역의 조경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작품들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위에 거론한 집들은 재생에너지와는 큰 연관이 없긴하죠 위 집들을 올린 디자인을 한 곳은 JA스튜디오입니다. 스튜디오측에서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내용이 크게 없기에 기대도 안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다리를 지붕삼아 집들을 만드는.. 2010. 9. 25.
사람의 힘만으로 나는 인력 항공기 스노우버드 1백년도 더 지났죠. 인류의 영원한 꿈일것 같았던 하늘을 나는 꿈을 라이트형제가 실현한후 항공학은 급속하게 발달하고 이제는 우주로 까지 인류가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하늘을 나는 것은 기계의 힘으로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자전거처럼 무공해의 항공기가 나올 수는 없을까요? 태양열로 하늘을 나는 비행기가 얼마전 비행에 성공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힘이 아닌 태양의 힘이죠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우주항공 연구소에서는 스노우버드라는 거대한 비행체를 만들었습니다 날개길이는 32미터인 이 스노우버드는 거대한 날개를 가졌지만 카본피버로 만들어져서 무게는 42kg밖에 안됩니다. 이 항공기는 놀랍게도 인력으로 나는 항공기입니다. 기동력은 없기에 초반에는 트럭등이 끌어주면 어느정도 높이에 오르면 페달을 밟아서.. 2010. 9. 24.
남성,여성의 매력을 다 갖춘 모델 Andrej Pejic 너무나 아름다운 미소년을 보면 여자 같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호주의 19세 모델 Andrej Pejic은 세상에 처음 알려지지 마자 세계 유명디자이너들이 자신의 패션쇼에 출연시키기 위해 계약을 합니다. 그리고 파리 콜렉션에서 자신의 매력을 함껏 뽑냈습니다. 여자 일까요? 남자 일까요? 눈썰미 있는 분은 대번에 맞추시겠죠. 남자모델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예뻐서 여자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여자가 남자옷 모델을 서는것을 본적이 있지만 이 Andrej Pejic는 남자, 여자옷 모두 입고 패션쇼를 합니다. 치명적 매력이라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느끼하다고 해야 할까요? 적어도 패션디자이너들은 이 모델 Andrej Pejic를 너무 좋아하네요 2010. 9. 23.
현실과 너무 흡사한 레이싱 게임 F1 코드마스터 2010 자동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레이싱 게임을 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게임광인 저에게 있어 레이싱게임의 매력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단순한 룰과 조작키로 속도감을 느끼면 푹 빠져들게 되죠. F1 코드마스터 2010은 너무나 현실적이여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면에 빗물과 물이 튀기는 모습까지 담고 있는데 얼마나 리얼한지 2008년 F1 모나코 대회와 비교한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동영상을 감상해보시죠 큰 화면으로 봐도 두 모습이 차이점을 잘 모르겠네요. 아래는 실제 2008년 모나코 대회장면이고 위는 게임화면입니다 이렇게 리얼하면 게임에 푹 빠지고 아드레날린이 솓구치겠네요 2010. 9. 21.
자동차 경고판을 하늘에 쏘는 Watch Out 오늘 엄청난 폭우에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광명시에 떨어진 벼락을 베란다에서 봤는데 약 3초간 빠지직, 빠지직 거리더군요 추석이고 휴일이라서 공무원이 없는 시기에 많은 비가 내리니 서울이 마비된듯 합니다. 강남역, 광화문사거리와 오류역등 침수지역이 많이 나왔네요. 서울과 경기도만 폭우가 내렸지 남부지역은 여름날씨라고 합니다. 국지성 호우의 위력에 세삼 놀랍네요. 기상사진을 보니 무슨 줄 하나가 그어진듯 하네요. 귀향길에 자동차 고장나면 골치 아프죠. 그렇다고 사고 후 처리를 안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대부분의 자동차 뒤 트렁크에는 경고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있는지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동차가 고속도로나 국도에서 멈추면 경고판을 설치해야 뒤에서 사고나 고장을 모르고 다가오는 차량들에.. 2010. 9. 21.
무한 변형이 가능한 테트리스 쇼파 테트리스는 80년대 오락계를 평정한 게임이며 여자들을 오락실로 이끈 범국민적인 게임이며 한세대가 다 지난 지금도 인기가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정작 이 게임을 개발한 러시아의 과학자는 돈 한푼 못받았다고 하죠. 세계에서 가장 불법 카피가 많이 된 오락 테트리스, 이 테트리스에 중독되면 거리의 건물들이 모두 테트리스 조각으로 보입니다. 테트리스 조각들을 무와서 한줄을 만드는 이 테트리스를 이탈리아 디자이너 Stefano Grasselli는 쇼파로 만들었습니다. 테트리스 쇼파는 변형이 자유로운데요. 조각 몇개를 구임해서 서로 배열을 하면 여러가지 용도및 사이즈를 늘렸다 줄일 수 있습니다. 가격만 저렴하고 이렇게 모듈화된 쇼파라면 인기가 좀 있을듯 합니다. 늘렸다 줄였다 맘대로 할 수 있으니까요 출처 : 테.. 2010. 9. 19.
금붕어 어항을 이용한 물절약 콘셉. 기발하네 화장실에서 손을 씯을때 무심코 많은 물을 사용합니다. 수돗물 가격이 싸다 보니 펑펑 쓰는 모습들이 많죠. 그러나 이 금붕어 어항을 이용한 세면대는 물낭비하기 힘들 것 입니다. 그 이유는 물을 쓰면 쓸수록 어항의 물이 줄어들어 깜짝 놀라게 되니까요 물이 다 떨어지면 물고기가 죽을것이 뻔한데 누가 물을 펑펑 쓰겠어요. 물은 천천히 다시 채워지긴 합니다. 어떻게 보면 생명체의 생명을 담보로하는 콘셉트라서 욕을 좀 먹기도 할것이고 실제로 중고등학교 같은곳에 설치했다가는 자의식만 강하고 인격형성이 안된 10대들이 있어서 일부러 금붕어 죽일 학생들도 많을 것 입니다. 이 제품은 중국인 디자이너 Yan Lu의 작품입니다. 아이디어는 기발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겠네요. 탁트인 공공장소에 설치하면 인기 좀 끌겠네요 출.. 201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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