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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2492

총알 모양의 아이스 큐브, 영화처럼 총알로 쓸 수 없나? 신세경, 송강호 주연의 영화 푸른소금에는 얼음총알이 나옵니다. 다른 총알과 달리 탄두가 얼음으로 되어 있는데 사람 몸에 박히면 사람은 죽이지만 총알 탄두가 없기에 완벽한 범죄에 사용한다고 하네요. 얼음이기 때문에 사람 몸을 관통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녹기 때문에 증거를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진짜로 얼음총알이 있을까? 영화적 상상인가? 갸우뚱 했습니다. 그런데 아마존 에서 7달러에 이 얼음총알을 팔고 있습니다. 바나나 탄창에 넣어서 판매하는데 암살용은 아닙니다. 그럼 어디에 쓰냐. 여름에 커피나 아이스티에 넣은 얼음입니다. ICE CUBE TRAY라고 하는데 미국은 다양한 모양의 얼음을 판매합니다. 얼음 총알 한두개 넣은 칵테일을 여름밤에 마시면 치명적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 2011. 11. 11.
공도차고 한발로 뛰는 새로운 혼다 아시모 지난 후쿠시마 원전사고때 일본은 굴욕을 맛봤습니다. 로봇강국인 일본로봇이 아닌 미국로봇이 후쿠시마 원전내부로 들어가서 작업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일본은 그 굴욕을 만회하기 위해서 일본 작업로봇을 들여보냈지만 일본 로봇이 통신두절되어서 원전 내부 어딘가에 멈춰있습니다. 일본인들은 아시모를 쳐다봤습니다. 걷고 뛰는 이 작은 아시모가 정작 그런 원전작업에는 투입하지 못함에 효용성은 없다고 수근거렸죠. 그 뒷담화를 들었는지 아시모가 진화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업그레이드 된 아시모는 보온병을 따고 물을 따르며 한발로 뛰고 축구공도 찹니다 손목에 보다 많은 관절과 센서를 부착해서 보온병을 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발로 뛰는 모습은 보다 사람과 닮아졌습니다. 혼다는 아시모를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후쿠시마 원전 .. 2011. 11. 10.
담배 50만개로 만든 호랑이 카펫 담배 아주 싫어하죠. 전 담배 가끔 피지만 (1주일에 한 두개피) 담배냄새를 싫어합니다. 이렇게 변한 이유는 1,2년전만해도 골초였는데 담배를 완죤 끊은 것은 아니지만 길거리 특히 건널목이나 거리에서 맡는 담배냄새는 싫어합니다. 이중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금연의 전초단계라고 생각해서 좋아합니다. 언젠가는 완죤 끊겠죠. 정말 예전엔 담배냄새가 구수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금연자들처럼 싫어합니다. 위 사진은 호랑이 가죽 카펫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호랑이 가죽을 이용한게 아닌 담배 50만개를 이용해서 만든 호랑이 가죽 카펫입니다. 중국의 현대미술가인 Xu Bing은 담배 50만개피를 이용해서 픽셀 아트를 만들었습니다 담배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혐오적인 작품이지만 정성만은 대단하네요. 담배 프로젝트는 버지니아 예.. 2011. 11. 9.
사진에 사물을 진짜 같은을 쉽게 넣을 수 있는 새로운 광학랜더링 포토샵을 잘 못합니다. 관심도 없고 하는 방법도 잘 모릅니다. 가끔은 포스팅 하다가 포토샵으로 풍자했으면 할때가 있긴 하지만 워낙 이쪽은 젬병이네요 그런데 포토샵을 잘 못해도 아주 쉽게 사진에 다른 사물을 넣고 그 사물이 진짜 같이 보이는 소프트웨어가 개발되었습니다. 일리노이주 대학의 Kevin Karsch와 그의 팀이 만든 이 새로운 소프트웨어는 사물을 넣고 광원을 체크하고 주요 피사체의 높이나 방의 구조를 넣으면 우겨 넣은 사물이 사진과 조화롭게 편집이 됩니다. 그 조화로움이란 그림자인데요. 대부분의 포토샵질이 뽀록 나는 이유는 광원처리를 잘못할때 발생합니다. 빛이 오른쪽에서 비추는데 합성하기 위해 넣은 사물이 다른 방향으로 그림자를 생성하면 합성티가 확나고 실제로 이런것을 바탕으로 디지털포렌식을 이.. 2011. 11. 8.
미 해군에 인도될 수직 이착륙기 F-35B의 첫 해상 시험비행 83년인가 82년인가 월드컵이 열리던 그 해에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영국이랑 아르헨티나랑 전쟁이 났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영국이 이긴다. 아르헨티나가 이긴다로 나눠서 싸웠고 어른들도 편을 갈라서 누가 이기는지 내기까지 하더군요 아르헨티나가 이긴다는 쪽은 지도를 보여주며 이렇게 먼데 아르헨티니가 바로 옆에 있는 포클랜드 섬을 냉큼 먹을것이라고 했죠. 하지만 이건 단순한 생각이고 영국이 항공모함을 보유한 몇 안되는 나라인지 잘 몰랐던 것이죠. 영국은 항공모함과 경항공모함등이 있는데 특히나 해리어 같은 수직이착륙기가 있어서 대형 항공모함이 없어도 전투기를 싣고 대서양을 건너 갈 수 있었습니다. 해리어기는 수직이착륙기이기 때문에 긴 활주로와 착륙제동장치 같은것이 필요 없었습니다. 포클랜드 전투에서 .. 2011. 11. 8.
인공위성이 찍은 대형 구조물 사진을 모으는 위성사진 콜렉터 jenny odell 구글어스나 구글위성사진, 다음 스카이뷰를 가끔 봅니다. 그 하늘에서 찍은 인공위성이나 항공사진을 보고 있으면 우리 인간들이 사는 세상을 객관해 해서 보는듯한 착각을 줍니다. 인간이 만든 대형구조물들의 외형적인 모습이 비슷한것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의 공통어는 영어 같은 말이 아닌 건물들이 아닐까 사는 생각도 듭니다. 제니 오델(Jenny Odell)은 샌프란시스코 예술학교 졸업작품으로 위성사진 콜렉터를 선보였습니다. 구글 위성사진에서 특정한 거대하난 구조물들만 잘라서 그걸 한 장소에 모아놓았습니다. 황폐해진 연못 77개 125개의 수영장 120개 스타디움 195개의 요트, 화물선, 유조선등의 다양한 배들 81마일의 거대한 소금호수 104개의 여객기 144개의 야외주차장 아이오와의 인터체인지 97개의 핵발전.. 2011. 11. 7.
오프라인으로 나온 좋아요버튼. Like 팁 박스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버튼은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입니다. 이 좋아요 버튼은 많은 광고에서 따라하고 있죠 좋아요!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광고도 페이스북의 라이크 버턴을 따라한것이고 최근에 나온 기아자동차 쏘울 광고에서도 Like버튼이 나옵니다. 그 Like버튼이 오프라인으로 나왔습니다. 이 Like버튼의 용도는 팁박스입니다. 서양은 팁문화가 발달해서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 좋은 서비스를 받으면 아니 거의 의무적으로 팁을 주죠 팁을 위와 같이 Like박스에 넣으면 됩니다. 오프라인식의 Like 활용법이네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해당이 없는 문화인데 대신 저금통으로 활용하면 되겠네요. 출처 http://www.pukkadank.com/products/like-tip-box 2011. 11. 7.
레트로풍의 철로 만든 무선 철제 마우스 마우스는 거의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비싸건 싸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죠. 하지만 이런 평범함을 깨버린 마우스가 있습니다. 기존의 마우스를 개조한 것 같네요. Aaron Ristau씨가 만든 이 무선 철 마우스는 레트로풍입니다. 마치 증기기관이 있었던 19세기 말에 나온것 같은 느낌마져 듭니다. 마우스 클릭은 옛날 타자기의 그것이고 두들기는게 마치 모오스 부호를 치는 모오스 부호기 같아 보입니다. 클릭감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2011. 11. 6.
게임과 실사의 만남 Retro Warfare 증강현실이 나와서 현실과 가상이 융합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또한 엑스박스 콘트롤러 키넥트가 나와서 사람 몸이 콘트롤러가 되는 시대가 되었죠. 이런 게임의 궁극점은 현실과 가상의 게임들이 실사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들이 나올것 입니다. 직접 야외에 나가서 특수 고글을 쓰고 하는 게임이 언젠가는 나오겠죠 그런 미래의 모습을 살짝 담은 동영상 Retro Warfare입니다 Andrew McMurry가 애프터 이펙트, 시네마4D등으로 만든 영상인데 상당한 퀄리티입니다 이 영상도 재미있네요. 메탈슬러거와 실사를 융합했습니다. 2011. 11. 6.
백악관에서 전시된 호박 조각의 달인 Ray Villafane 유럽 여행을 마친 사촌여동생이 유럽 구석구석을 내가 물려준 DSLR로 찍어 왔습니다. 이미 여러 사진으로 보고 책으로도 봐서 알고 있지만 유럽의 특히 피렌체의 르네상스 조각들을 보고 있으면 돌을 깍은게 아닌 진흙으로 조각을 만든듯 한 느낌마져 들 정도로 정교하게 조각을 했습니다 그 꼼꼼한 디테일에 넋이 나갈 정도인데요. 어떻게 그런 세심한 조각을 할 수 있을까요? 이래서 훌륭한 조각은 돌 안에 있는 조각품을 끄집어 낸 듯한 느낌이 나죠 여기 호박에서 괴물들과 화난 듯한 표정들을 끄집어 낸 조각가가 있습니다 조각가 Ray Villafane은 호박 조각의 달인입니다. 일단 감상부터 해보세요 마지막 호박에 빵빵 터졌습니다. 마치 진짜 호박 귀신의 통통한 볼을 집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Ray Villafan.. 2011. 11. 5.
민들레 홀씨로 가득 채운 방 11월에 민들레 홀씨가 나오는게 맞나요? 여름에 홀씨가 되는 것으로 아는데 최근에 경복궁에서 홀씨를 봤습니다 날씨가 포근해서 그런것이겠죠 독일의 ArToll 여름연구소를 운영하는 한 아티스트가 그 민들레 홀씨를 이용해서 황홀경을 만들었습니다. 꽃과 생명, 탄생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던 작가, 저 또한 민들레 홀씨를 보면 코스모스라는 거대한 우주까지 느껴집니다. 와난벽한 구체를 입으로 훅 불면 낙하산을 탄 병사들처럼 하늘을 부유하죠. 그 짜릿한 이야기는 아이들이 더 좋아합니다. 산과 들에 나가면 장난감들이 참 많았어요. 풀로 우산도 만들고 시계도 만들고 그랬던 시절이 그립네요 작가는 민들레 홀씨 2천개를 꺽어서 특수처리해서 장시간 살수 있게 했습니다. 특별 제작한 팔레트 구멍을 만들고 그 위에 특수 처리된 .. 2011. 11. 5.
찐 수건을 눈에 얹는 효과를 주는 아이 워머2 눈이 피로하면 양 미간을 눌러주면 조금 낫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따뜻한 물수건을 눈에 얹어놓고 잠시 눈을 부치면 좋죠 그러나 그게 쉽지 않습니다. 따뜻한 물수건을 눈위에 올려 놓을려면 물을 끊어야 하고 수건을 젖셔서 짜야 하고요 일본 산코의 USB씨리즈중에서 아이 워머2가 나왔습니다. USB포트에 연결하고 눈에 쓰면 됩니다. 장시간 PC화면을 보면 눈이 아주 피로해 지는데 그때 10분 20분 안대 같이 생긴 아이워머2를 쓰고 잠시 눈을 부치면 눈의 피로가 많이 사라집니다 쿠션이 있어서 포근한 느낌이 들며 강,약 두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단 전원을 넣은 상태로 잠들면 위험합니다. 이게 좀 문제가 되겠네요. 이거 사용하다가 잠드는 사람 분명 있을 것 입니다. 따라서 1시간 이상 사용하면 자동으로 꺼지는.. 2011.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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