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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1346

슈퍼볼 한국기업 광고, 현기차는 재미있고 삼성전자 광고는 밋밋하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그냥 그런 슈퍼볼경기이고 솔직히 관심도가 아주 낮지만 스포츠 제국 미국에서도 스포츠의 왕중에 왕이 바로 슈퍼볼경기입니다. 다분히 미국적인 경기인 미식축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슈퍼볼 경기 이 경기를 보기 위해 많은 미국인들이 TV를 보면서 캔맥주와 피자를 먹습니다. 이 슈퍼볼 경기의 중간광고는 가장 비싼 광고로도 유명한데요. 올해는 한국의 두 대표기업이 광고를 넣었습니다. 110억짜리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광고. 흥겹긴 하지만 밋밋한 광고 오늘 인기검색어중에 삼성전자 슈퍼볼 광고가 인기검색어가 떴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죠. 기사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슈퍼볼 광고 역사상 가장 긴 1분 30초짜리 광고로써 110억원이 들어간 삼성전자 광고는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12. 2. 6.
도심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 해주는 마이크로 야광 간이 소변기 금천구청 옆에는 옛 육군 도하부대 터가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로 촉발된 한국의 부동산 시장 냉각으로 인해 LH공사의 적자가 문제가 되면서 도하부대가 떠난 터는 아직도 찬 바람만 불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군부대를 지나가다 보면 이상한 냄새가 납니다. 그 냄새는 오줌냄새입니다. 밤에 버스기사들이나 택시기사가 으슥하고 후미졌다고 오줌을 거기에 싸네요. 정말 시민의식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택시기사님들이나 버스기사님들의 소변에 대한 고충은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렇지 걸어서 3분만 가면 화장실이 있는데 왜 인도에 오줌을 싸는지 모르겠네요 언제 민원 넣어서 단단히 조치를 해야지 매번 지나갈 때 마다 오줌 냄새 때문에 불쾌합니다. 개도 아니고 왜 그런곳에 오줌을 쌉니까? 취객이라면 이해라도 좀 하지 .. 2012. 2. 5.
2011년 12월 이달의 광고들 해외광고들을 보다 국내 광고들을 보면 유아적인 유치한 광고들만 가득해 보입니다. 왜 그럴까요? 한국이 광고규제가 심하긴 하지만 왜 한국 광고들은 정말 기발함은 전혀 없고 자기 할말만 하고 사라지는 호객꾼 같은 모습만 보입니다. 반면 외국광고들은 기발한 광고들이 참 많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한국의 유명 가전업체들의 외국 광고는 참 기발한데 한국 광고는 유명 연예인만 쓰고 아이디어는 없는 밋밋한 광고들이 많죠. 그 수억대의 모델료를 차라리 획기적이고 혹은 규모의 미학 혹은 기발함에 쏟아 붇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전 억대 모델료 쓰는 제품은 솔직히 그 제품가격에 모델료가 포함되었을 것이라 생각되어서 선택하기가 꺼려지기도 합니다. Ads of The World에서는 매달 전세계 광고중에서 가장 뛰어난 광고를 .. 2012. 1. 29.
전세계에서 가장 강한 냄새가 나는 음식 TOP5 김치가 맛있다고 하지만 강한 냄새 때문에 외국인들은 김치냄새를 싫어합니다. 또한 한국인들의 마늘냄새도 싫어하죠. 반대로 우리는 외국인들의 야릇한 냄새를 싫어 합니다. 나라마다 음식이 다르기에 몸에서 나는 채취도 다 다르죠 세계에서 가장 강한 냄새가 나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트립 어드바이저 라는 싸이트에서 흥미로운 자료를 내놓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냄새가 나는 음식의 순위를 매겼습니다. 1위는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이 선정되었습니다. 총 점수 8070AU를 받았네요. 이 수르스트뢰밍은 청어를 발효한 음식으로 TV여행 프로그램에서 보니 빵에 샌드위치처럼 발효된 청어를 껴셔 먹는데 익힌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회도 아니고 삭힌 청어라서 먹는데 참 곤혹스럽다고 하네요. 김치 냄새가 강한 이유가 발효 음식이.. 2012. 1. 26.
스마트한 사람들을 위한 애플 로고 모양의 변기, iPoo 이 사진을 보고 좋아 할 분들이 눈에 보이네요. 애플 제품이라면 쌍수를 들고 좋아할 분들인 애플 팬보이 분들이 좋아하겠죠. 애플 팬보이는 아니지만 저도 이 제품을 보고 세상에 정말 저런 변기가 있다면 한번 엉덩이 한번 걸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르비안 디지털 아티스트인 Milos Paripovic 가 디자인 한 제품입니다. 예상 하셨겠지만 그냥 콘셉트로 나온 제품이고 상용제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용제품으로 나와도 꽤 쓸만한 디자인이라고 보입니다. 뭐 애플사와의 저작권 문제가 있고 애플 측에서 이런 약간은 냄새나는 제품을 허락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발한것은 어쩔 수 없겠죠 물 내리는 버튼도 애플 답게 상큼 하네요. 아이폰,아이패드의 동그런 버튼이고 버튼을 눌러주면 시원한 물소리가 들립니다. .. 2012. 1. 17.
갖고 싶은 작은 전기 캠퍼 자동차 골든 게이트 비싼 돈 들여서 캠핑카를 타고 동해, 서해, 남해를 돌아다니고 싶지만 그게 쉬운 일은 아니죠.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렇게 비싼 돈을 들여서 캠핑카를 사기 보다는 그 돈을 모두 여행에 투자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더 크네요. 그런데 캠핑카는 다른 여행에서 느끼지 못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바로 야생의 그것을 느낄 수 있죠. 여관이나 호텔, 모텔등 대부분의 여행이 이색적인 풍경을 즐기지만 잠자리는 도시의 그것, 편리함과 아늑함을 추구합니다. 따라서 여행의 밤은 그 여행지의 느낌을 느끼기 보다는 TV나 술을 먹으면서 보내게 됩니다. 그런면에서 캠핑카는 좋은 도구입니다. 뭐 텐트를 치고 자면 되겠지만 텐츠를 짊어지고 다니기도 힘들고 차에 넣고 다니는 것도 여간 귀찮은게 아니죠. 그래서 캠핑카를 사겠지만 캠핑카는 좀.. 2012. 1. 17.
지진으로 폐허가 된 마을을 콘크리트 작품으로 만든 Cretto di Burri 이탈리아는 일본보다는 못하지만 지진이 잘 일어나는 나라입니다. 1968년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Gibellina에 규모 6.1의 지진이 일어납니다. 지진이 난 지역은 폐허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죽고 건물들은 형체를 알아 볼 수 없게 변했습니다. 시칠리안 아티스트 Alberto Burri는 그 폐허가 된 마을을 거대한 콘크리트로 덮어 버립니다. 그래서 만들어진게 Cretto di Burri입니다. 1985년부터 89년까지 약 4년에 걸쳐서 만들어진 거대한 작품이자 죽은자의 무덤입니다. 중간에 갈라져 있는 곳은 옛 마을의 골목길들입니다. 집들이 있는 곳은 평평한 콘크리트로 덮고 골목길들은 그대로 복원했습니다. 거대한 작품이자 거대한 무덤이네요. 죽은 사람들은 기억하기 위한 모습 같아 보이는데요. 이제는 하.. 2012. 1. 17.
세계 최초의 괴상한 모습의 헬리콥터 어제 '런닝맨'을 보니 그 작디 작은 섬에 커다란 헬리콥터가 논인지 밭인지에서 번쩍 날아오르더니 섬을 빙빙 돌더군요. 비행기는 타봤지만 헬기는 타보지 못했습니다. 헬기는 비행기와 달리 수직 이착륙과 공중정지은 호버링을 할 수 있기에 더 짜릿 할 것 같습니다. 세계 최초의 헬리콥터는 뭘까요? 실용화는 하지 못했지만 세계 최초의 헬기 스케치는 15세기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헬기 스케치죠. 이 헬기 스케치는 장난감으로만 구현되고 말았는데요. 이 헬기의 원리는 이후 비행기가 발명되고 크게 발전 합니다. 위 사진들은 1900년대 초에 많은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만든 헬기입니다. 지금의 헬기와는 사뭇 많이 다른 모습이죠. 하지만 이런 시행착오가 있었기에 지금 같이 매끈한 헬기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 같.. 2012. 1. 16.
금문교의 건설 과정을 담은 사진들 아버지 어머니는 20대나 10대가 없었던 것 같이 생각합니다만 사진이 많지 않을 뿐 아버지 어머니도 분명 10대 시절이 있었죠. 남산타워는 내가 태어나기 전 부터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그 남산타워를 세우는 과정을 담은 사진을 보면서 세상에 그냥 세워진 것은 없구나 하고 생각이 듭니다. 미국의 랜드마크는 여러개가 있습니다. 워낙 나라가 크고 강대국이다 보니 규모의 미학을 담은 랜드마크들이 있죠 뉴욕으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은 솔직히 미국것은 아니고 프랑스 에펠이 미국 뉴욕의 만국박람회를 위해서 선물한 것으로 아는데요. 그럼 미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는 뭐가 있을까요? 전 금문교를 들고 싶네요. 거대한 토목공사의 결과물인 금문교. 지금이야 금문교보다 더 긴 다리가 많지만 길고 아름다운 다리 그래서 많은 허.. 2012. 1. 16.
유튜브에서 히트한 2011년 걸작 동영상들 모음 일전에 2011년에 빅 히트를 친 유튜브 동영상을 소개 했었습니다. 2011/12/25 - [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 3분으로 압축해서 보는 2011년 올해의 인기 동영상들 그러나 너무 짧은게 아쉬웠습니다 이번엔 좀 더 긴 버젼입니다. 웃기고 진귀한 장면들이 가득하네요. 감상해 보세요 오토바이 두손놓고 타기와 물건 빨리 포장하는 것들이 꽤 있죠. 물건 빨리 포장하는 달인들은 왜 다 동양인일까요? 왜 농구공 멀리서 던져서 골인 시키는 동영상은 다 서양인일까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봐도 재미있네요. 올해는 어떤 진귀하고 재미있는 동영상이 히트 칠까요? 2012. 1. 14.
새해 결심을 누가 가장 먼저 포기할까? Source:LiveScience 새해 결심들 많이 하셨나요? 전 특별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해봐야 잘 지켜지지도 않고 해서 안했는데 사람드른 새해가 되면 여러가지 결심들을 많이 하죠. 술이나 담배를 끊는다. 혹은 영어공부 혹은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결심하죠 그리고 작심삼일로 끝나면 설날 때 또 새로운 결심을 합니다 이건 미국인들도 마찬가지겠죠. 위 그래프는 미국인들의 새해 결심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2010년 현재 18세 이상 성인 미국인들중 19.3%인 약 4,500만명이 흡연자입니다. 2010년에 미국 성인들중에 33.8%가 체중이 증가했습니다. 75%의 음주자들이 과음을 하고 있고 77%가 직장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카드빚은 평균 15,799달러에 달하고 있는데 한화로 약 1천8백만원입니다. 한국.. 2012. 1. 8.
김정일을 모델로 한 세계의 광고들 독재자 '김정일'이 이 광고 때문에 혈압이 올라 죽었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습니다 위 광고는 논란성 높은 광고를 자주 하기로 유명한 베네통의 광고입니다. 미워하지 말라는 메세지가 있는데 메세지는 알겠지만 솔직히 좀 역한 느낌이 나네요. 김정일은 독재자의 이미지가 강한 사람이고 실제로 가장 유명한 독재자중 한명이죠 이런 독재자 이미지를 차용해서 많은 기업들이 김정일을 광고 모델로 사용했었습니다 국제인권협회의 광고입니다. 컴퓨터 마우스를 보고 벌벌 떨고 있네요. 독재자들이 두려워하는 것중 공통적인게 인터넷이죠 중국이 트위터와 구글을 막고 있는 이유도 한국정부가 SNS단속한다는 이유도 다 자기들에게 쓴소리 비판의 소리를 두려워 하기 때문입니다. 마우스를 무서워하는 김정일, 독재자들은 인터넷을 무서워 합니다. 언.. 201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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