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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1346

기발한 발상의 자전거 헬멧 쓰기 장려 운동 뽁뽁이라고 하는 에어캡은 충격보호용 포장재입니다. 얼마 전 인터넷 서점에 책을 주문했는데 이 서점은 이전에는 에어캡을 이용해서 잘 포장해서 보내더니 이번에는 책만 딱 2권 넣고 보냈습니다. 역시나! 에어캡이 없으니 책 모서리 부분이 찌그러져 있었습니다. 항의 할까 하다가 그냥 참았네요. 이 뽁뽁이는 충격 방지용 포장재입니다.그런데 한 거리에 이 뽁뽁이가 가득 하네요. 자동차가 진입하지 못하게 하는 볼라드와 가로등에 부착을 했습니다. 왜 이렇게 한 것일까요? 지나가는 행인들이 쳐다 볼 정도입이다. 이 뽁뽁이 프로젝트는 LOVE VELO라는 자전거 사이트에서 기획한 캠페인입니다. 스위스는 자전거로 출퇴근 하거나 이동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헬멧 착용율은 15% 정도로 무척 낮습니다. 헬멧 쓰라고 쓰라고.. 2013. 5. 8.
비쥬얼 아티스트가 세계 유명 만화 스타일로 그린 자화상 사진 한 장 가지고 그 사람의 사진 스타일을 단박에 알 수 없습니다. 여러장의 사진이 모이고 살펴보다 보면 그 사람만의 스타일이 보이죠. 그나마 이렇게 스타일이 보이는 사람들은 프로 사진작가나 사진을 생활 사진가 이상으로 찍는 분들이야 스타일이 보입니다. 하지만, 사진을 잘 모르는 사람임에도 그 사진들의 연속성인 스타일이 보인다면 그 사람은 어느정도 사진에 소질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영화도 드라마도 음악도 그 만의 톡특함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만화도 마찬가지죠. 어떤 만화는 내용은 별로인데 그림체가 좋아서 보게 되는 만화들이 있습니다. 또한 세계 유명 만화들은 각자의 스타일들이 있습니다. 이 만화들의 독특한 그림체를 이용한 분이 있습니다.비주얼 아티스트인 Kevin Mashane씨는 자신의 .. 2013. 5. 7.
기술과 자연이 만났다. 민들레 LED 전구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을 광고하며서 강조하는 것은 감성입니다. 감성팔이를 주로 하는데 그 이유는 기술이라는 딱딱함 보다는 인간 내면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함입니다. 세계 최고의 폰이라고 자랑한다거나 최고 스펙을 강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게 감성을 강조하죠. 마치 상들리에 같아 보입니다. 많은 전구들이 가득하네요. 그런데 이 전구 가까이서 보면 놀라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구가 마치 민들레 홀씨 처럼 보입니다. 민들레 LED? 이 작품은 스튜디오 Drift에서 만든 민들레 LED입니다. Lonneke Gordijn과 Ralph Nauta가 공동으로 만든 전구죠. 이 민들레 LED 전구는 실제 민들레 홀씨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하나의 민들레 LED전구를 만드는데 민들레 3개.. 2013. 5. 1.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 TOP10 스트레스 받을 때 마다 우리는 내가 직장을 때리치던지! 하는 말을 버릇 처럼 합니다. 그러나 말만 그러지 쉽게 직장을 그만 두지 못합니다. 다만, 스트레스용 말이죠. 스트레스 받아서 제 명에 죽지 못할 것 같아서 직장을 그만 두자니 먹고 살 일이 막막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스트레스도 덜 받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면 최고지만 세상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기 보다는 잘 하는 것을 직업으로 둘 확률이 높죠. 잘 하는 것으로 남들 보다 돈 많이 벌어서 그 번돈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취미로 혹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합니다. 이런 모습이 가장 흔한 풍경입니다. 그런데 그렇게도 안되는 직업들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숨이 막힐 것 같은.. 2013. 4. 29.
꼭 만들었으면 하는 2 바퀴의 페리스 휠(대관람차) 롯데월드에는 없고 서울 대공원과 에버랜드에는 있는 전통 놀이기구는? 정답은 페리스 휠입니다. 보통 대관람차라고 하는 큰 바퀴 형태의 놀이기구입니다. 롯데월드는 가 본지 오래 되어서 확실하지 않는데 제 기억으로는 대관람차 대신에 천정을 돌아 다니는 열기구 같은 것이 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저는 놀이기구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주로 대관람차 같은 소프트한 놀이기구를 주로 탑니다. 바이킹 이런 거 절대 못타고 타도 상쾌함은 없고 불쾌함만 느껴서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잘 타는 사람들은 정말 너무 나도 잘 타더라고요. 꼭 보면 못 타는 사람 타박하는 데 그러지 마세요. 체질 상 잘 타는 사람이 있고 못 타는 사람이 있는 건데요. 못타는 것이 무슨 겁쟁이라느니 소심하다느니 하는 것과는 좀 다르거든요. 그런데.. 2013. 4. 29.
천조국의 빌딩의 외벽을 이용한 거대한 핑퐁게임 건물을 거대한 게임기로 활용한 모습은 몇번 있었습니다. M.I.T공대생들이 한 건물을 테트리스 게임기로 만들어서 외부에서 콘트롤해서 건물을 테트리스 삼아서 게임을 하던 모습이 있었죠.그와 비슷한 모습이 천조국인 미국의 필라델피아에서 있었습니다. 133미터의 29층 건물 외벽에 설치한 LED 램프 빛을 이용해서 핑퐁 게임을 했습니다. 이 건물인데요. 이 건물 외벽에 촘촘하게 LED램프를 박아 넣었습니다. 그 LED램프를 프로그로밍 해서 이렇게 먼 곳에서 핑퐁 게임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거대한 게임을 생각한 사람은 Drexel 대학 교수인 프랭크 리입니다. 한국계나 중국계 교수 같네요 2008년에 이 Cira Centre 건물을 보고 핑퐁 게임을 하면 어떨까 하는 구상을 했고 5년이 지난 2013년 .. 2013. 4. 23.
베트남 다낭의 한강에 설치된 드래곤 모양의 다리 베트남 다낭은 한국의 부산처럼 베트남 최대의 항구도시입니다. 이 항구도시에는 한강이라는 강이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한강이 서울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베트남의 강이름도 한강이네요. 이 한강에 용 모양의 다리가 지난 3월 29일 개통을 했습니다. 총 길이 666미터 높이 37.5미터의 이 다리는 드래곤 모양의 용 다리가 생겼습니다. 제 38회 해방의 날을 맞아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해방이란 아마도 프랑스로 부터의 해방 같기도 하네요. 이 다리는 1천톤의 무개이고 15,000개의 필립스 LED램프로 만들어진 조명으로 밤에 화려한 문양을 선 보이고 있습니다. 이 드래곤 다리의 앞 부분은 용머리가 있는데 용의 입에서 물과 불을 뿜어냅니다. 6차선 도로고 2차선 인도가 있는데요 서울 한강의 무지개 분수 다리와 비슷.. 2013. 4. 22.
길거리 입간판을 판자촌의 외벽으로 활용하는 Other Side 캠페인 길거리 입간판들 참 많죠. 제가 사는 곳도 항상 막혀서 이게 고속도로인지 아파트 내 주행도로인지 골목길인지 구분도 안가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된 서부간선도로 주변엔 정말 많은 간판들이 있습니다. 차들이 항상 시속 60km이하로 달리니 자동차 안에 있는 사람들이 지루해 하고 지루하다 보니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 광고를 보게 됩니다. 이렇게 길거리 입간판은 광고 효과가 꽤 있고 전통적인 광고이기도 합니다. 다만 한국은 길거리 입간판이 불법이 되었고 보행에 방해가 되는 것은 치워야 하기 때문에 대놓고 광고를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인간이 1인 시위하듯 피켓들고 서 있는 광고 형태가 나왔고 심지어 현수막을 양쪽에서 들고 서 있는 형태까지 나왔습니다. 작년에 대학생인듯한 2명의 청년이 현수막을 양쪽에서.. 2013. 4. 17.
슈퍼 히어로들이 기업 스폰서를 받는다면? 스폰서 슈퍼 히어로들 세계적인 선수들은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 회사의 스폰을 받습니다. 또한 유명한 배우들도 큰 기업들의 스폰을 적극적으로 받죠. 광고를 통해서 배우들은 회사 제품을 광고로 소개하지만 스포츠 선수들은 유니폼에 회사 로고를 부착해서 광고를 합니다.유럽의 축구리그나 한국의 스포츠리그에서 선수들의 팔뚝이나 모자 가슴에 회사 로고가 붙여져서 나옵니다 이런 모습을 슈퍼 히어로에 접목시켜 봤습니다이탈리아 아티스트 Roberto Vergati Santos는 슈퍼 히어로의 복장에 유명 기업의 로고를 심어 놓은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플래쉬는 레드불 캡틴 아메리카는 코카콜라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는 버거킹울버린은 아디다스 슈퍼맨은 루이비통 아이언맨은 맥도날드 배트맨은 나이키 헐크는 몬스터 에너지 음료 캡틴 아메리카의 UPS 실버서.. 2013. 3. 22.
6만6천개의 컵에 빗물을 채워서 만든 거대 모자이크 아티스트 Belo는 아주 거대한 프로젝트를 실행합니다. 이 거대한 프로젝트란 6만 6천개의 자연 분해가 되는 컵에 빗물을 담고 그 빗물에 색을 넣어서 거대한 모이이크를 만드는 계획입니다. 컵에 다양한 색을 넣었는데요. 색은 마른 야채 1kg과 잡다한 것을 통해서 색을 낸 15,000리터의 컬러 빗물과 6만 6천개의 자연 분해가 되는 컵을 사용되었습니다. 이렇게 색이 다른 부분은 빗물을 타서 색을 변화시키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한줄씩 한줄씩 도트 프린터처럼 망점 같은 컵을 배열하면서 만들었습니다.총 62시간이 소요되었고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이 거대한 작품은 1열로 늘어서면 5.2km되는 거대한 모자이크입니다 이 거대한 모자이크는 자궁 속에서 편하게 쉬고 있는 아기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왜 이.. 2013. 3. 19.
고층건물을 한층씩 분해하는 새로운 건물 해체 공법 한국은 고층 건물이 많이 있지만 아직까지 오래된 고층빌딩이 많지 않아서 인지 해외에서 처럼 폭파 공법으로 건물 해체를 하는 모습은 많지 않습니다. 2천년 대 초반 남산 외인아파트를 폭파했는데 이 폭파는 TV에서도 중계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폭파 공법은 단 한방에 허문다는 속도는 좋지만 문제는 건물이 붕괴 될때 나오는 분진과 소음이 참 문제입니다. 특히 분진은 이 공법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한 독특한 건물 해체 공법이 일본에서 나왔습니다예전에 일본에서 나온 고층빌딩 해체법 중 하나가 맨 하단층에 거대한 버팀대를 놓고 한층씩 한층씩 중장비로 분쇄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 해체 방법은 반대로 꼭대기 층 부터 서서히 서서히 한층씩 분해하면서 내려가는 방법입니다.이 공법은 일본 대성건설이.. 2013. 3. 18.
19개월 동안 2명이서 만든 초정밀, 초거대한 마인크래프트 도시 얼핏 보면 잘 만든 컴퓨터 그래픽입니다. 그러나 위 이미지는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한 게임으로 만든 이미지입니다그 게임이란 초딩과 중딩들이 참 많이하는 '마인 크래프트'입니다. 얼마전 페이스북 이웃 분이 아빠가 그린 설계도를 보고 딸이 마인 크래프트로 만들어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마인 크래프트는 높은 자유도로 인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학습에도 도움이 될듯 한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마인 크래프트의 재미는 레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레고 브릭을 조합해서 세상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듯 온라인 레고 게임이 마인 크래프트가 아닐까 하네요. 이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해서 2명이서 장장 19개월 동안 거대한 마인 크래프트 메가 시티를 만들었습니다 도시의 이름은 'High Rossferry City'.. 201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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