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의 향기934 임영균 사진작가가 말하는 사진학교에서 배운 팁 사실 임영균 교수님이자 사진작가분 잘 모릅니다. 이 책 집어 든 것은 순전히 제목 때문이었고 임응식 사진작가와 헷갈려서였습니다. 그래서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 현재 중앙대 교수이신 임영균 사진작가가 자신이 사진을 배우면서 느낀 점과 사진학교에서 배운 팁과 사색의 짧은 글을 담은 책이 이 책 사진학교에서 배운 것들입니다. 이 책은 사진에 관한 인문학적이 접근을 담은 책입니다.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습니다. 오로지 결과물인 사진에 관한 이야기가 전부고 임 교수님의 고생담과 경험담이 전부입니다. 경험담을 구구절절 적은 책은 아닙니다. 책이 무척 얇은데 그 얇음에도 활자는 책에 여백을 많이 주면서 담고 있고 삽화처럼 임영균 사진작가가 찍은 흑백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책의 글들은 수필처럼 적혀 있는데 좋.. 2010. 4. 28. 책을 굴려보세요. 반지형 책꽂이 책을 굴려보세요.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독특한 책꽂이 있습니다. 염주알 돌리듯 저 반지모양의 책꽂이를 돌리면 저 책들에 있는 지식과 지혜가 쏙 들어올것 만 같네요. 그렇다고 이 사진이 포토샵으로 만든 사진은 아닙니다. Bing-badda-boom이라는 이 작품은 David Garcia라는 아티스트가 중국전시회때 소개한 작품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책꽂이 들이 있습니다. 이북전성시대라고 하지만 이런 종이책들이 전해주는 감성적인 느낌은 이북이 따라올 수 없죠 출처 : 데이비드 2010. 4. 25. 앵커다운 앵커였던 신경민앵커의 세상에 대한 쓴소리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4-14T03:28:290.3810 2009년 4월 13일 MBC 뉴스데스크 회사 결정에 따라서 저는 오늘 자로 물러납니다. 지난 일 년 여,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힘은 언론의 비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암울했습니다. 구석구석과 매일매일,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 밝은 메시지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망을 품은 내일이 언젠가 올 것을 믿습니다. 할 말은 많아도 제 크롤징 멘트를 여기서 클로징 하겠습니다. 월요일 뉴스 데스크 마치겠습니다. 예상대로 신경민 앵커는 이명박 정권에 찍해서 물러났습니다. 그 뒷이야기는 누구나 쉽게 추론할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앵커.. 2010. 4. 14. 덕수궁에 대한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 덕수궁 덕수궁은 5개 궁궐 중 가장 쉽게 찾는 궁궐입니다. 1.2호선 시청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덕수궁이 있죠.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찾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궁궐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크지 않지만 석조전과 석어당 그리고 고종이 커피를 마신 정관헌 등등 동양과 서양의 건축이 모두 볼 수 있는 특이한 곳이죠 가끔 이곳을 들립니다. 사진출사의 이유로 들리기도 하고 도심에서 한적한 곳을 찾기 위해 들리기도 합니다. 혹은 서울시립미술관 덕수궁분관에서 하는 미술전이나 사진전을 보기 위해서 들리기도 하고요. 그러나 덕수궁에 대해서 아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덕수궁의 옛 이름이 경운궁이었고 석어당에서 인목대비가 갇혀 살았고 선조가 승하한곳 곳인지는 잘 모릅니다. 덕수궁은 가장 친숙한 궁궐이지만 깊게 하는 사람이 많지.. 2010. 4. 4. 배철수가 뽑은 100장의 음반 https://photohistory.tistory.com2010-04-04T05:50:270.3810 친구 중에 별명이 배철수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가 있어서 가수 배철수를 참 좋아합니다. 그 친구를 만나기 전부터 배철수는 인기스타였죠. 그룹 송골매의 리더였고 한국락의 아주 큰획을 그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80년대 초 그룹사운드의 느낌을 알려준 그룹이었죠. 몇몇 히트곡은 정말 장안의 화제였습니다. 요즘의 아이돌스타 이상의 인기가 있었고 아이돌가수들처럼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구창모씨의 팀 탈퇴 후 다른 싱어로 팀을 이끌어 가지만 큰 히트는 하지 못했어요.다만 공부하기 싫은 사람 모여라~~~ 는 가사 내용이 청춘의 해방구를 느끼게 해주워서 가슴을 뻥 뚫어 주기도 했습니다. 이후 배철수는 송골매.. 2010. 4. 4. 유명한 명화뒤에 숨겨진 재미있는 에피소드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이 임산부에게 해롭다면 보지 말 것을 권했다? 칸딘스키는 거꾸로 걸린 자신의 그림에 반해서 추상화 세계로 들어갔다? 앵그르의 누드화가 허리가 긴 이유는? 뒤상의 남자 소변기가 샘이라는 작품으로 탄생하기까지 3명의 고흐에 대한 이야기 등 미술사 이면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가득한 책이 오프 더 레코드 현대미술입니다. 우리가 명화라고 인정하는 그림들 속의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에피소드들을 혹은 잘 알려져 있어도 단순하게 담겨진 에피소드를 미술사적인 의미와 작가의 의도 혹은 후세의 평가들을 종합적으로 해석해서 새로운 시선을 담고 있는 모습은 이 책의 최고의 재미입니다. 가장 재미있던 에피소드는 뒤샹의 샘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다다이스트였던 뒤쌍은 1917년 남자 소변.. 2010. 3. 22. 블로그로 용돈이상의 돈벌이 안내서 (인터넷 돈벌이 특강)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3-21T04:05:440.31010 고백하자면 제가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것은 돈 때문이었습니다. 이전에 네이버블로그를 운영했지만 일기식으로 운영했었죠. 그러다 구글스토리라는 책을 읽게 되고 애드센스를 통해서 블로그로 용돈벌이를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때 마침 블로그 운영해서 한달에 100달러 500달러 1천달러를 벌었다는 글들을 일게 되었습니다. 돈 버는 조건은 특별한게 없었습니다. 티스토리 입장권(초대장)이 있어야 했고 자주가는 커뮤니티에서 한장 구했죠. 그러나 뭘 해야할지 몰라서 방치했습니다. 돈을 벌수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티스토리의 너무 자유스러운 모습. 메타블로그에 대한 낯섬에 대한 공포. 공포가 몰고온 거부감으로.. 2010. 3. 21. 액상과당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예술가 Christopher Chiappa 좀 섬뜩한 사진인가요? 아님 지난주 무한도전의 노홍철패션이라서 웃긴가요? 지난주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이 티셔츠를 바지대신 입었었죠. 손발이 바뀐 모습인데요. 이 사진은 뉴욕에서 활동중인 예술가 Christopher Chiappa씨 작품입니다. High Fructose Corn Syrup(고과당 옥수수시럽) 라는 전시회를 개최해서 고과당 옥수수시럽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좀 아는 어머니들은 이 고과당 옥수수시럽 즉 액상과당이 들어간 제품을 아이들에게 먹이지 않습니다. 액상과당은 대부분의 아이스크림과 패스트푸드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제품이 몸에 나쁜 제품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이보다 더 나븐것이 옥수수로 만든 액상과당입니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값이 저렴하면서도 당도는 6배나.. 2010. 3. 20. 착시그림을 이용한 유머러스한 동영상 중세시대에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소재나 그릴 수 있는 주제가 정혀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란것이 표현의 자유를 가지고 싶은게 본능이죠. 그래서 그림속에 착시현상을 이용해서 다른 그림을 그려놓고 싶었습니다. 이런 중세시대에 착시그림이 많이 만들어 졌습니다. 위 그림은 착시그림으로 유명한 그림이죠 위 그림에는 모자를 쓴 뒷모습의 젋은 여자가 보이기도 하지만 매부리코와 주걱턱의 늙은 노파가 있기도 합니다 잘 보이시나요? 이런 착시현상을 재미있게 표현한 동영상입니다. 퍼가기가 안되서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a91eiu_eer4 2010. 3. 16.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즐겁게 듣게 해주는 PAINT IT ROCK 정말 오랜만에 좋은 책 한 권을 봤습니다. 내가 그토록 어려워했던 록음악에 대한 훌륭한 길라잡이 책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도서실에 가서 사진 관련 책을 뒤지다가 우연히 옆칸에 있던 만화책을 발견했고 성큼 집어 들었습니다. 어~~ 만화책이다. 그런데 락에 대한 역사서라는 부제가 있네 락? 그 골치 아픈 노래들. 저는 락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조용한 락발라드곡은 좋아하지만 자우지 장 지지 ~~~ 하는 메탈사운드는 너무 싫습니다. 대학교 다닐 때 락마니아 3명을 옆에 두고 지냈는데 어찌나 과격한 헤비메탈음악만 주야장천 듣던지요. 전 시끄러운 음악 딱 질색이거든요. 가뜩이나 메탈소리(도시 소음 중 메탈계열의 소음이 정말 많죠)에 짜증 났는데 그걸 귀로 듣고 있는 것 자체가 싫었습니다. 그러나 .. 2010. 3. 13. 외국 유명곡을 이미지 카피하는 한국의 대중가요 이제는 유행이 지나간 지드래곤의 표절시비 곡들입니다. 한때 엄청난 이슈가 되었지만 지금은 어떻게 진행되어가고 있는지 알 수가 없네요. 판결이 난다고 해도 이미 돈은 다 벌었고 표절판정이 난다고 해도 지드래곤에게 금전적인 피해는 없을 것 입니다. 이 지드래곤의 노래들을 비교하면서 우리는 8소절 이상 똑같지 않기 때문에 표절이 아니다. 혹은 맞다라고 논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표절의 기준이 8소절 이상 똑같으면 표절 그 이하는 표절이 아니라고 법적인 해석이 내려져 있습니다. 이런 기준으로는 위의 지드래곤 곡들이 표절을 했다고 말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두 노래가 비슷하다라고 느끼기는 하죠. 이렇게 다른 곡의 멜로디를 그대로 복사하는게 아닌 원곡의 코드진행을 살짝 변형시켜서 만드는 것을 이미지 카피라.. 2010. 3. 13. 존레논의 아들 줄리안을 위해 만든 헤이! 쥬드(Hey Jude) 역사상 가장 인기 있었던 그룹 비틀즈. 이 비틀즈는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귀에 들리워지고 있습니다. 70년대에 태어난 저는 항상 제가 태어나지 않았던 시대 제 기억에 없던 시대인 60년대를 동경합니다. 내가 살아보지 못한 시대 그러나 그 흔적만으로 그 시대를 느낄려고 할 때면 아련한 향수 같은것도 느껴지곤 합니다. 항상 흑백영상으로 채색된 60년대 이 60년대는 음악적인 슈퍼스타들이 많이 나왔죠. 브리티니 록을 전세계에 펼친 비틀즈. 롤링스톤즈가 대표적일 것 입니다. 또한 배트남전쟁으로 인해 저항정신이 강했던 시대이구요. 히피문화. 케네디 암살. 포크송. 청바지. 마약등등 혼돈과 열정의 시대가 60년대가 아니였나 생각이 되네요 비틀즈는 60년대를 관통한 그룹이었습니다. 비틀즈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1.. 2010. 3. 12.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7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