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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84

국정원 감청을 피할 수 있는 사설 무선 네트워크 구축 기기 goTenna 국정원이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고 하네요. '테러방지법'이 통과되자 별일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을 국정원이 마음만 먹으면 들여다 볼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사이버 망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집단적인 행동에 국정원이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평소에 국정원이 행동을 잘했어야 국민들이 믿음을 가지지 믿음이 사라진 국정원을 믿지 못하기에 스스로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서 텔레그램이나 지메일 같은 외국 IT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필리버스터 때 한 '더불어 민주당'의원은 국정원 때문에 2G폰을 쓰고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스마트폰은 쉽게 감청 당할 수 있고 이탈리아 해킹 팀에 해킹도구나 해킹을 의뢰하기에 해킹하기 힘든 2G폰을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 2016. 3. 5.
테러방지법이 노리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자기검열의 일상화 테러방지법이라는 전국민 감청법이 새누리당의 전폭적인 지지로 국회에서 통과 되었습니다. 이 테러방지법을 쉽게 설명하면 테러 의심자라고 경찰이나 국정원이나 검찰이 지목한 사람은 영장 발부 없이 쉽게 감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국정원은 국민 대부분을 감청할 수 있었지만 테러방지법 덕분에 좀 더 쉽게 감청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테러범을 국정원이 임의대로 판단하는 것을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정원이 너! 테러범이야라고 지정하면 그 순간부터 테러 용의자가 될 수 있습니다. 명명백백한 증거가 없어도 감청이 가능한 것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테러방지법에 관심이 없습니다. 또한, 난 테러범이 아니기 때문에 별 상관이 없다고 할 것입니다. 맞습니다. 대부분의 사람과는 무관한 법입니다. 그러.. 2016. 3. 4.
인공 별을 만드겠다는 러시아 괴짜들의 별스런 Mayak 계획 러시아는 항공우주과학의 강대국입니다. 미국의 우주왕복선이 예산 부족 문제 때문에 봉인이 되자 미국은 러시아의 가성비 좋은 소유주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 가고 있습니다. 이런 뛰어난 우주 기술이 있는 러시아에 괴짜들이 나왔습니다. 모스크바 대학의 기계 공학과 출신의 엔지니어와 천문 팬클럽 모임이 러시아의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Boomstarter에 Mayak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Mayak 프로젝트는 우주에 인공 별을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우리 육안으로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은 큰 개자리에 있는 시리우스입니다. 이 시리우스 별보다 더 밝은 인공 별을 인공위성으로 만드는 계획이 바로 Mayak 프로젝트입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피사체가 더 크게 보이듯 가까운 곳에서 빛을 내는 광원체는.. 2016. 3. 4.
군용으로 사용해도 좋은 새로텍 밀리터리 외장하드 FHD-1127U3-6G 종로를 지나다니다 보면 가끔 드라마나 영화 촬영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번은 길상사의 연등을 보러 가는데 한 드라마 촬영 현장을 봤습니다. 잠시 잠깐 지켜 보면서 유심히 촬영 카메라들을 살펴 봤습니다. 요즘 드라마들은 영화처럼 모두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모든 장비가 디지털 카메라 장비였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이다 보니 저장 매체로는 HDD나 다양한 디지털 저장 매체를 사용하더군요. 이 중에서 HDD 저장장치가 가득 꽂혀 있는 하드 케이스를 봤습니다. 디지털 매체로 전환이 되다 보니 HDD가 필름 역할을 하고 있더군요. 사진과 달리 방송카메라들은 동영상이 기본이기 때문에 대용량 저장장치를 요구합니다. 그래서 가성비가 좋은 디지털 저장매체인 HDD(하드디스크)는 여전히 인기가.. 2016. 3. 3.
익명의 사회 훔쳐보기 같았던 사진전 중간자 강남에도 갤러리들이 있긴 합니다만 점점이 흩어져 있어서 거의 가지 않습니다. 이 갤러리 같은 곳은 뭉쳐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한 번 시내 나갈 때 몰아서 사진전이나 미술전을 감상하죠. 그래서 인사동을 자주 갑니다. 그러나 강남은 너무 흩어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좋은 강남의 갤러리가 있는데 바로 스페이스22입니다. 이 스페이스22는 대안공간이라고 하기엔 너무 화려하고 위치도 좋고 규모도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후원이 좋거나 후원자가 아주 후한 인심을 보이고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감히 말하자면 강남 최고의 사진 전문 갤러리이자 대안공간입니다. 어제 강남에 갔다가 강남역 바로 옆에 있는 미진플라자 22층에 있는 스페이스22를 들렸습니다. 특정 사진전을 보러 간 것은 아닙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들렸습니다. .. 2016. 3. 3.
충격적인 심층 보도를 본 듯한 영화 스포트라이트를 보고 충격을 받다 화창한 1월 어느 날 영화 개봉 소식을 명동성당 앞에서 봤습니다. 당시는 이 영화가 무슨 영화인지 잘 몰랐습니다. 오로지 제 눈에는 '레이첼 맥아담스'의 귀여운 얼굴만 가득 보였습니다. 제가 영화 배우 잘 좋아하지 않는데 유일하게 좋아하는 서양 여자 배우입니다. 이전 영화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운 모습에 홀딱 반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 이번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덜컥 받아 버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안 볼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대충 내용은 알고 있었습니다. 2002년에 미국 3대 일간지인 보스턴 글로브의 탐사 보도팀인 '스포트라이트'팀이 천주교 신부들의 조직적인 성추행 사건을 터트려서 세상에 큰 충격을 주었던 사건을 다룬 영화라는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언론에 관한 영화들을 무척 좋아해서 .. 2016. 3. 3.
실용의 나라 스웨덴에서 온 핸드메이드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 바사 블라(Sudio VASA BLA) 이케아 광명 매장을 가서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이 이케아 제품들은 화려함에는 거의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심플하면서도 좋은 기능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이케아를 실용의 가구라고 하나 봅니다. 가구뿐 아니라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일상용품들을 보면 그 단순한 디자인과 싼 가격에 크게 놀랍니다. 향초 같은 경우는 다이소보다 더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싼 가격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렇게 이케아는 실용주의를 앞세워서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습니다. 왜 이케아가 인기가 많은가 궁금해서 이케아 관련 서적을 읽어보니 스웨덴이라는 나라에 그 해답이 있더군요. 스웨덴은 천연 자원이 아주 풍부한 나라가 아닙니다. 임업과 철광석이 풍부하긴 하지만 노르웨이처럼 북해 유전이 있는 나라가 아니라서 환경이.. 2016. 3. 3.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한 행동경제학책 브랜드, 행동경제학을 만나다 인간은 합리적인 동물입니다. 그래서 이 거대한 문명을 건설했습니다. 특히, 돈에 관에서는 아주 합리적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럴까요? 우리는 어떤 물건을 사고 후회를 많이 합니다. 또한, 어떤 거래를 하고도 후회를 많이하죠. 이걸 보면 인가는 합리적인 동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최종제안 게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게임은 간단합니다. 100만원의 공돈이 있다고 칩시다. 이걸 두 사람(제안자와 수락자)이 나눠 가지라고 줬습니다. 단 제안자가 돈을 분배권이 있습니다. 이걸 제안자가 제안하는대로 수락자는 수락을 해야 합니다. 단, 수락자가 그 제안을 거절하면 두 사람 모두 돈을 한 푼도 나눠가지 못합니다. 합리적인 인간이라면 수락자에게 아무 것도 주지 않는 이상 수락자는 수락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제안.. 2016. 3. 2.
윈도우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좋은 책. 윈도우10 무작정 따라하기 윈도우를 처음 만난 게 95년 군대였습니다. 행정실에 막 보급된 윈도우 95를 보고 우와!라는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영롱하고 맑은 부팅 음악이요. 전역하자마자 백화점 알바로 모은 돈으로 첫 PC를 샀습니다. 이후 PC와의 인연은 계속 되었습니다. PC와의 인연은 윈도우와의 인연이기도 했죠. 윈도우95가 설치된 PC를 이리저리 만져 보다가 수시로 블루 스크린이 뜨고 에러가 자주나서 친구들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그런데 그것도 하루 이틀이어야죠. 친구의 짜증 섞인 목소리를 듣고 서점으로 달려갔습니다. 수 많은 윈도우 95책 중에서 한 권 골라서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렇게 읽어도 윈도우 95 운영체제는 지금과 달리 아주 복잡했습니다. 도스에서 막 윈도우로 넘어와서 그런지 버그도 많고 문.. 2016. 3. 1.
스마트폰을 14인치 노트북으로 바꿔주는 14만원짜리 넥스독(NexDock) 요즘은 노트북 잘 사용하지 않죠. 대부분의 작업을 스마트폰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간단한 메일이나 문서 작성은 할 수 있어도 화면도 작고 결정적으로 키보드가 아니라서 장문의 글을 빠르게 입력할 수 없습니다. 이런 분들이 주로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서 문서 작성 등을 하지만 화면이 작어서 답답하죠. 이런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는 것이 넥스독(NexDock)입니다. 스마트폰을 14인치 노트북으로 바꿔주는 넥스독개념은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의 자원을 활용해서 노트북처럼 활용합니다. 이런 개념은 이미 스마트폰 초창기부터 나왔습니다. 지금은 레노버가 인수한 모토로라가 2011년에 출시한 모토로라 아트릭스가 비슷한 독을 내놓았죠. 독에 꽂으면 노트북처럼 생긴 단말기가 스마트폰 화면을 뿌려주고 타이핑을 할.. 2016. 3. 1.
과거를 넘어 행복한 현재를 담은 박신흥 사진가의 '해피데이즈' 사진전 요즘 과거에 취미로 사진을 하던 분들이 본격적으로 사진을 탐구하고 집중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박신흥 사진가도 그런 분들 중에 한 분입니다. 2012/09/17 - [사진정보/사진전시회] - 70년대 아이들을 카메라에 담은 박신흥 킨텍스 이사의 개인사진전2014/03/25 - [사진정보/사진전시회] - 70년대 유년의 추억을 담은 '나의 살던 고향은' 박신흥 사진전 (A-ONE갤러리)2015/01/08 - [사진정보/사진집] - 한 아마추어 사진가가 기록한 1970년대 서울 풍경을 담은 사진집 '예스터데이'2012년에 박신흥 사진가는 70년대 서민들의 풍경을 담은 사진을 세상에 소개하면서 많은 매체가 관심을 가졌습니다. 대학 사진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촬영한 서울 변두리와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한 70년대.. 2016. 3. 1.
자아 비판을 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품격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났습니다. 결국 레오가 받았습니다. 1993년 길버트 그레이프에서 지체장애아 역할을 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드디어 5수 끝에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그 어느 때 보다 재미는 없었습니다. 먼저 그 유명한 화려한 오프닝 이벤트가 없었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화려한 오프닝 보는 재미로 본다고 할 정도로 쇼의 시작이자 절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아주 썰렁했습니다. 올해 오프닝은 작년에 개봉한 영화 클립만 잔뜩 보여주더니 사회자인 '크리스 록'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장장 10분 이상 비난을 했습니다.CGV 채널의 어설픈 동시통역 때문에 제대로 의미 전달이 되지 않았지만 아주 살벌하게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난하더군요. 백인 .. 2016.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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