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5/1189

숨은 단풍코스 종묘 창덕궁 창경궁 돌담길 오늘 비로 가을은 종료가 예상됩니다. 올 가을은 단풍이 그렇게 아름답다고 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볼만 했습니다. 바뻐서 근처 산이나 여행도 가지 못했네요. 시간이 없어서 단풍 구경 못하는 분들에게 좋은 곳이 5대 고궁입니다.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복궁 그리고 종묘가 정말 아름드리 단풍 나무가 많습니다. 산은 몇 개의 나무 밖에 없지만 고궁은 정말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많습니다. 특히 단풍 나무들이 꽤 많죠. 그래서 고층 빌딩에서 종묘나 덕수궁 그리고 경복궁을 보면 고궁만 유난히 컬러플합니다. 그런데 이 고궁도 좋지만 고궁 돌담길도 아름답습니다. 창경궁에 가기 위해서 종로 3가역에서 내려서 종묘로 향했습니다. 종묘는 가이드 관광제도로 바뀌면서 자주 가지 못합니다. 3년 전에는 종묘로 입장해서 창경궁까.. 2015. 11. 18.
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16 : 9 비율일까? 영화관 비율과 스마트폰 비율 새벽에 홍상수 감독의 영화 '강원도의 힘'을 보면서 영화 비율이 1.66:1이라서 좌우에 검은 여백이 생기는 필러박스(Pillarbox)가 생기더라고요. 필러박스는 텔레비전 화면비 4 : 3을 16 : 9 화면비로 맞출 때 좌우에 여백이 생기는 것을 필러박스라고 합니다. 제 pc모니터가 와이드 스크린이라서 16 : 9입니다. 그런데 저는 텔레비전 드라마가 아닌 영화를 본 건데 비율이 텔레비전 버전이라서 좀 의아했습니다. 원래 강원도의 힘을 텔레비전 비율로 제작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비디오로 나온 것을 업로드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요. 참고로 와이드 버전의 영화를 TV 같은 4 : 3 비율의 스크린으로 볼 때는 상하에 검은 여백이 생기는 것을 레터박스라고 합니다. 그럼 영화들은 어떤 비율들이 있을까요?.. 2015. 11. 18.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 교보문고의 과감한 변신 나이키와 스마트폰과 방송사와 출판사와 게임 회사가 경쟁하는 시대입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2015년 현재 우리는 탈 장르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나이키 신발을 신고 운동을 하고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며 IPTV로 TV를 보며 라디오와 책을 읽고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며 여행을 가고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봅니다. 이 모든 것을 한 사람이 하루에 다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시간이란 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저걸 다 할 수는 있지만 다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모자르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모자르기 때문에 저 중에 몇 개는 포기하거나 다음에 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장 덜 재미 있는 것부터 버리죠. 보통은 책과 라디오 듣기와 운동하기를 쉽게 포기들 합니다. 반면, 쾌락제인 TV와 영화 스마트폰 게.. 2015. 11. 17.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는 인도네시아의 거대한 산불 인간은 합리적인 동물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은 무척 나약하고 비합리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부 합리적인 사람들이 세상을 이끄는 것이지 대부분은 비합리적인 판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죠. 다만, 자신이 무척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살뿐이죠. 동일한 사고가 터져도 지역에 따라서 보도하는 태도가 다르다? 크게 화제가 된 이미지입니다. 한 트위터리안이 작성한 이 이미지는 인간의 비합리성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일이 터키나 이라크와 콩고나 시리아에서 일어났지만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데 반해 프랑스라는 선진국에서 터지면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바꾸면서 애도하는 모습을 비난했습니다. 그렇다고 프랑스 삼색기로 프로필 사진을 바꾼 행위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다른 나라의 테러 희생자.. 2015. 11. 17.
스마트폰에 혼이 쏘~~옥 빨려 들어간 사람들 지난 주에 '007 스펙터'를 보면서 옆에서 인스타그램을 줄기차게 하는 20대 여자분에 대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했습니다. 살다살다 그렇게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은 처음 보네요. 아무리 스마트폰을 달고 산다고 해도 때와 장소는 가려야죠. 그렇게 인스타그램 하고 싶으면 그냥 집에서 하지 왜 돈 내고 들어온 영화관에서도 하는 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인스타그램 하다가 영화관 나가면 영화가 생각나겠어요? 그러고 친구들에게 영화가 재미 없다다고 하겠죠. 참 그러고보면 스마트폰에 중독을 넘어서 스마트폰에 혼이 팔린 사람들이 꽤 많아요.그런 사람들을 바로 혼이 비정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난 여기에 있는데 스마트폰 너머의 세상인 거기에 사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현재에 살지만 과거의 영광에 머물러 사는 노인들과 다를.. 2015. 11. 17.
서피스프로4 런칭파티에서 본 새로운 서피스는 서피스3를 계승 발전 시킨 제품 구글이 삼성전자나 LG전자나 화웨이가 아닌 구글이 직접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을 만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소프트웨어 회사가 직접 하드웨어까지 제조하는 모습은 애플이 이미 하고 있죠. 이런 모습은 MS사도 마찬가지입니다. MS사는 윈도우라는 운영체제를 만드는 회사이지만 최근에는 하드웨어도 직접 제조하고 있습니다. 엑스박스라는 게임기는 논외로 하고 윈도우 서피스라는 노트북과 태블릿을 합친 듯한 제품은 MS사가 하드웨어 제조도 직접 하는 쪽으로 향하는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트랜드는 계속 될 것 같네요. 소프트웨어 3대 기업인 구글, 애플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소프트웨어 기업을 지나서 하드웨어도 직접 하는 회사가 될 듯하네요. 운영체제가 없는 회사들은 미래가 어둡습니다. 그래서 샤오미가 .. 2015. 11. 16.
5분 만에 스마트폰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화웨이가 개발 아마도 한국은 근 미래에 중국 IT의 속국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이미 중국은 차세대 먹거리를 IT산업으로 지정하고 반도체 메모리 연구원을 빼가기 시작하고 몇몇 분야는 한국을 따라 잡았다고 하죠. O2O라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엮는 분야는 한국보다 3년 이상 앞섰고 핀테크 기술도 한국 보다 앞섰습니다.그러니 알리바바의 마윈이 한국 IT기업에게 자신들에게 뭘 해줄 수 있냐고 반문하죠. 한 5년 정도 지나면 게임고 모바일 게임 그리고 여러 IT기술들이 중국의 기술을 이용할 시기가 도래할 것입니다. 중국 제품이 대륙의 실수라고 많이 소개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하게는 대륙의 실수가 아닌 대륙의 대약진입니다. 특히 중국의 화웨이는 기술력이 엄청나게 좋은 회사입니다. 매출액의 많은 부분을 연구 개발비에 투자하는.. 2015. 11. 16.
태어나지 말아야 할 곳에서 태어난 고척돔구장 프로야구 거품이 좀 빠져야 합니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도박 사건이나 음담패설은 정말 듣기 거북하네요. 이게 다 프로야구가 인기가 너무 많은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관중이 많이 찾아오니 자기들이 슈퍼스타로 착각하고 있어요. 전 야구 마니아지만 내년에는 야구를 끊거나 줄이려고 노력해볼 생각입니다. 프로야구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한결 같이 인기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2000년대 초반은 텅빈 야구장이 일상이었죠. 그러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야구팀이 우승을 하고 WBC에서 일본을 꺾는 등 파란을 일으키면서 여성 관중을 끌어 모았습니다.때마침 DMB로 4개 구장 경기 모두를 볼 수 있는 인프라가 좋아진 것도 한 몫 했습니다. 이렇게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야구. 그 최고 인기 스포츠라는 후폭풍으로 만들.. 2015. 11. 16.
가을빛이 넘실 거리는 안양천 둔치 남는 게 사진이다! 이건 진리이자 명언입니다. 남는 건 사진이에요. 기억은 부정확성이 크지만 사진은 그 순간을 정확하고 담습니다. 그리고 부패되거나 왜곡 되지도 않죠.올 가을은 가뭄 대문에 단풍이 덜 아름다울 줄 알았는데 정확하게 오판을 했네요. 가뭄이지만 단풍은 올해도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최근에 큰 비가 내려서 더 싱싱한 것 같습니다. 다만, 여름에 가뭄 때문에 잎이 타 버리거나 9월에 낙엽을 떨군 가로수가 나무는 많아도 가뭄을 견딘 나무들은 형형색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작정 카메라를 들고 나왔습니다. 카메라 테스트 겸 이렇게 가을을 보낼 수 없다고 생각해서 가을 빛을 담고자 카메라를 들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비가 온다고 하는데 비오기 전인 일요일도 날이 흐리네요. 빛이 가득한 날씨면 좋겠지만 비.. 2015. 11. 15.
캐논 파워샷 G5X는 휴대성,편의성,전천후 사용성이 좋은 하이엔드 카메라 세운상가에서 '다시 만나는 세운상가'공연을 촬영과 녹화를 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꺼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DSLR, 미러리스 그리고 캐논 파워샷 G5X라는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있습니다. 실내 공연이라서 사진 촬영하기 가장 안 좋은 조건입니다.어떤 카메라를 가지고 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화질만 놓고 보면 DSLR이 정답이지만 가방에 이미 노트북과 책1권, 전자책 리더기와 여러 가지 잡동사니를 넣어서 수납 공간이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DSLR 실내 공연 촬영을 하려면 보통 밝은 렌즈인 단렌즈와 300mm 줌 망원 렌즈를 챙겨야 합니다. 그래야 먼 거리에서도 공연자를 촬영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2개의 렌즈와 DSLR 바디를 챙겨서 나가면 카메라 가방이 꽉 차게 되고 다른 카메라를 들고 갈 수 .. 2015. 11. 15.
영화관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반딧불 진상을 피하는 5가지 방법 진상을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집에서 하는 행동을 공공장소에서 하면 그건 진상입니다. 영화관에는 여러 진상들이 존재합니다. 나이 많은 노인들은 마치 자기 집인 것처럼 전화 통화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죠. 이런 진상들의 특징은 공중도덕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모습은 '반사회적 인격장애인 소시오패스'입니다. 경중은 있겠지만 이런 행동들도 소시오패스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어제 영화관에서 반딧불족을 만났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스마트폰을 켜고 인스타그램을 하더군요. 영화를 많이 봤지만 그런 진상은 처음 봤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정중하게 스마트폰을 꺼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제 말에 따라주었습니다. 이런 진상을 가끔 만납니다. .. 2015. 11. 14.
블루투스보다 속도는 2배 통신 범위는 4배 넓어진 블루투스 스마트 기술 발표 블루투스라는 기술이 나온 것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1990년대 중 후반 처음 알게 되었는데 당시에도 지금처럼 무선 연결 기술로 활용되었습니다. 이 블루투스는 통신 속도가 느리고 근거리 통신만 가능했기에 무선 마우스나 무선 이어폰 같은 컴퓨터나 이어폰 같은 주변기기와 간단하게 통신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블루투스는 느리고 통신 범위도 넓지 않아서 큰 인기를 끌지 못하다가 저전력 기술이 도입된 블루투스4.0이 도래하면서 큰 인기를 얻는 듯하네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샤오미 미밴드는 무려 1달 이상 충전을 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더군요. 이런 저전력 설계 때문에 블루투스가 다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블루투스 기술을 표준화하는 단체는 블루투스 SIG라는 곳입니다. 홈페이지 (htt.. 2015. 11.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