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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사진 축제 제 1회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달 지난 달 말부터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 축제가 열린다는 것을 얼핏 들었습니다. 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언제 어디서 어떤 사진전을 하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이에 대한 하소연을 했더니 한 페이스북 이웃 분이 자세히 알려 주셨습니다. 사진 앱진 VON 11월 호 후반 부분에 사진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다큐사진 축제 제 1회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달이 포스팅의 모든 이미지는 사진앱진 VON에서 발췌 했습니다. 참고로 사진앱진 VON은 무료로 보기에 죄송할 정도로 퀄리티가 뛰어난 사진잡지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VON을 검색해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제 1회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달 사진전은 11월 한달 간 전국 11개 도시에서 70여 개의 다큐멘터리 사진전을 동시다발적으로.. 2014. 11. 10.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의 투쟁을 기록한 사진전 '언데드' 2014년 11월은 '제 1회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달'입니다. 다큐멘터리 사진을 좋아하고 수시로 소개하고 있으면서도 이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좀 죄송하고 부끄럽네요. 그러나 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홈페이지가 검색을 해도 보이지 않고 어딜 가야 들을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검색이 안 되면 존재하지 않은 검색의 시대에 검색이 안 되니 저도 소개하고 싶어도 소개할 방법이 많지 않네요. 일일이 사전전 내용을 검색해서 소개하기도 그렇고요. 혹, 한국 다큐멘터리 사진의 달 홈페이지나 안내 페이지가 있는 곳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럼 글에 소개하겠습니다. 사진 앱진 'VON'에 자세히 소개가 되어 있네요. 어디서 봤다 했는데 VON에서 봤습니다. 이 제1회 한국.. 2014. 11. 10.
문래동에 철공소 거리에 핀 문화의 꽃 문래동은 신도림역과 영등포역 근처에 있는 동네입니다. 이 문래동은 주거 밀집 지역이지만 동시에 철공소가 참 많은 지역입니다. 대부분의 철공소들이 서울 외곽으로 밀려나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시흥동이나 문래동에는 여전히 철공소가 많습니다. 뭐 이런 공장들이나 철공소가 아파트 가격을 중시하는 도시인들의 시선에서 보면 혐오시설이라는 시선이 있긴 하지만 다 존재 이유가 있기에 무조건 배척할 수 만은 없습니다. 이 문래동 철공소는 참 역사가 오래 된 곳입니다. 1930년대 일제시대때는 이곳에 방적공장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래동은 옷을 만드는 물래가 많다고 해서 물래동으로 불릴 뻔 했죠. 영등포 일대에 많은 공장들이 있었고 그 자리에 철공소들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언제부터 철공소가 많았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제가.. 2014. 11. 10.
사무실과 집안의 음성 개인비서 아마존 에코 아마존은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 했지만 이 회사가 나아갈 목적지는 서점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또 하나의 폭군으로 유명한 아마존의 CEO인 제프 조브스가 IT기업 출신이고 IT에 대한 이해도나 통찰력이 무척 뛰어납니다. 비록 아마존이 인터넷 서점 또는 인터넷 쇼핑업으로 먹고 살고 있지만 근 미래에는 다른 여러가지 사업으로 수익을 낼 것입니다.아마존은 기술 회사입니다. 잘 모르시겠지만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은 서버를 임대해서 쓰는 AWS라는 아마존 서비스를 많이들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IT기업으로 애플, 구글과 함께 3대 IT회사로 커갈 것입니다. 사무실과 집안의 음성 개인비서 아마존 에코아마존이 색다른 물건 하나를 선보였습니다. 미국 아마존닷컴은 음성 비서 기능이 내장 된 원통 스피커 형태의 아마존 에코.. 2014. 11. 10.
우연히 만난 신도림역에서 만난 라바 지하철 만화 싫어하는 아이들 없죠. 아니 어른들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어려서부터 섭취한 3,40대 부모님들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분명 현재의 3,40대 부모님들이 어렸을 때인 7,80년대 초반에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공부에 방해되는 벌레 취급을 한 시절이 있었습니다.만화는 저급한 것, 추잡한 것 가까이 해서는 안 되는 시선이 많았죠. 이는 그 7,80년대의 부모 세대인 현재의 4,50년년도에 태어난 부모님들의 시선이었습니다. 현재의 5,60대 부모님 세대들은 그 7,80년대의 만화나 만화 영화들을 아이들에 마약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서 적당히 보거나 보지 않도록 여러가지 방법으로 막아섰습니다.분서갱유에 맞먹게 만화를 불태우는 퍼포먼스도 가끔 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만.. 2014. 11. 9.
인터스텔라, 우주의 거대함을 놀라운 상상력으로 담은 5차원의 영화 인터스텔라는 거대한 영화입니다. 상영시간도 거대한 3시간 가까운 영화이지만 스케일도 거대하고 이야기도 거대합니다. 그냥 한 마디로 거대한 영화라고 정의 내릴 수 밖에 없는 영화입니다. 이 거대한 이야기를 거대한 인기와 역량을 갖춘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 번도 보지 못한 그리고 죽기 전에 볼 수 없는 거대한 우주의 영상을 스크린에 담아서 관객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늘을 보지 않고 땅만 보고 살던 근 미래의 지구에서 우주로 시선을 돌리다 인터스텔라의 배경은 근 미래입니다. 인류의 기술력은 증가 했지만 자연의 역습을 막아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황사의 공포에 시달리면서 동시에 인류 멸종을 걱정해야 할 시간이 점점 다가 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식량 때문입니다. 벼와 밀 등의 인.. 2014. 11. 9.
문장을 입력하면 영화 속 대사를 이용해 문장을 발음하는 Crumbles 출발! 비디오 여행이 다른 영화 소개 프로그램보다 인기 있는 이유는 센스입니다. 솔직히, 방송 3사의 영화 소개 프로그램들은 그닥 추천할 수 없습니다만 그럼에도 독창적이고 흥미면에서는 출발! 비디오 여행이 가장 좋습니다. KBS나 SBS의 영화 소개 프로그램은 모두 출발! 비디오 여행의 아류들이죠그 증거는 많습니다. 먼저 비슷한 포멧의 영화 소개 코너를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과 함께 출발! 비디오 여행의 쫄깃한 방송멘트를 수없이 따라하고 있지만 결코 넘어서지는 못합니다. 특히, 성우 이철용의 아~~하라고 하는 감탄사로 시작하는 찰진 멘트와 영상 편집은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거죠. 성우 이철용이 멘트를 치면 그 멘트의 대답을 한국 영화의 대사 한 장면으로 대신 보여줍니다. 이 아구가 딱딱 .. 2014. 11. 9.
흔들면 전기가 충전이 되는 앰피(Ampy) 언제까지나 화석 연료나 원자력 에너지에 전기를 의탁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또한, 쉽게 전기를 생산하는 가정용 제품도 많지 않습니다. 특히, 개인용 제품은 거의 없죠 나온 제품이라고 해도 태양광 발전을 하는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태양광 발전은 좀 문제가 많습니다. 해가 뜨지 않은 밤이나 흐리거나 비오면 에너지 생산을 못하거나 아주 낮은 효율이 됩니다. 자전거를 타고 백팩에 태양광 패널을 달면 안 되냐고 했더니 계속 햇빛이 드는 곳에 둬야지 그늘을 자주 들어갔다 나갔다 하면 좋지 않다고 하네요그런데 아래 소개할 운동에너지를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앰피(Ampy)는 발목이나 팔뚝 또는 바지 주머니에 넣고 걷거나 뛰.. 2014. 11. 8.
피트니스 밴드 마이크로소프트 밴드의 특장점은 피부온도측정과 같은 다양한 기능성 스마트워치를 아무리 띄울려고 하지만 스마트워치는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일부 계층에게만 인기를 끌 뿐입니다. 스마트폰과 달리 없어도 전혀 지장이 없거든요. 또한, 매일 같이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과 여러가지 넘어야 할 기술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금은 좀 시기상조입니다. 한 2.3년이 지나면 최소한 3일 정도 쓸 수 있고 가볍고 디자인이 좋은 제품이 나올 것입니다그럼에도 일부 계층만 이용할 제품입니다. 왜냐하면 악세사리 제품이거든요. 악세사리는 해도 안 해도 큰 상관이 없고 개인 취향과 기호에 영향을 받는 제품이잖아요. 그리고 가격이 아직까지도 좀 비싼 느낌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기어핏 같은 피트니스 밴드 같은 것은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다양한 기능보다는 한가지 기능에만 집중한 스마트 밴드 또는 피트니.. 2014. 11. 7.
헬로쳇,해외여행, 영어회화, 외국인과 채팅을 할 수 있는 번역채팅앱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그리고 라인 등의 유명한 메신저 앱은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들과 사용할 수 있는 단일 언어 메신저입니다. 그래서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모두 뛰어난 기능을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채팅을 할 때는 내가 영어를 쓰면서 채팅을 해야합니다. 그나마 영어를 잘하는 분들이나 영어로 외국인과 채팅할 수 있지만, 중국인과 같이 기본적인 단어도 모르는 외국인과 대화는 전혀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언어 장벽은 인류에서는 아주 불행한 일입니다. 단일 언어로 세상이 이루어졌다면 외국어 배우는 시간과 에너지를 다른 곳에 사용했을 것입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영어 배우는데 많은 시간과 돈을 들이면서도 정작 영어를 잘하지는 못합니다.그러나 이런 언어 장벽을 최신 IT기술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많습니다. 특히 최.. 2014. 11. 7.
상인과 예술가, 그리고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장학생들과 함께한축제 - 황학동 별곡 이 황학동은 주방, 가구, 만물이 다 있는 중고 제품을 파는 거리가 있습니다. 지금도 예전처럼 골동품을 사러 오거나 싼 가격에 주방용품이나 가구를 구매하러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난 11월 1일 토요일 서울의 3대 전통시장인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에서는 시장 상인과 신당동창작아케이드에 입주해 있는 아티스트들, 그리고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장학생들과 함께 '황학동 별곡'축제를 했습니다. 이 황학동별곡은 서울중앙시장 상인분들과 중앙시장 지하에 있는 서울문화재단 소속의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 예술 그리고 한성자동차가 후원하는 미술영재장학사업인 드림그림과 함께 했습니다. 서울중앙시장은 아주 큰 시장인데 대형 아케이드가 펼쳐져 있어서 비나 눈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 아케이드 밑에는 드림그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 2014. 11. 6.
애절한 부성애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영화 '나의 독재자' 영화 '나의 독재자'의 포스터 속에는 김일성 복장을 한 설경구의 모습 위에 '우리 집에 짝퉁 수령동지'가 산다라는 문구가 떠 있습니다. 이 문구와 포스터만 보면 딱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김일성?? 한 때는 해리포터의 볼드모트처럼 이름도 얼굴도 함부로 불러서도 볼 수도 없었던 김일성. 이제는 김정일 김정은까지 안방TV에서 인기 연예인보다 더 쉽고 많이 볼 수 있는 존재가 되었지만 김일성은 이름은 알아도 얼굴은 모를 정도로 쉽게 알 수 있는 존재가 아니였습니다.이는 우리가 김일성을 볼드모트처럼 공포의 대상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김일성을 소재로 한 영화? 그게 반공 영화이든 정부 또는 사회 비판 영화이던 큰 흥미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개봉 날은 보지 않았다가 약간의 시간이 남아.. 201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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