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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31

단체 사진 찍을 때마다 하품하는 묘한 시바견 사진 찍을 때 꼭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이상한 포즈나 표정을 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튀고 싶어서 그런 것이겠죠. 그런데 개들 중에서도 이런 개가 있습니다. 홍콩에 사는 일본인 요가 강사인 요코는 자신이 키우는 4마리의 시바견을 종종 인사트그램에 올립니다. 그런데 사진 찍을 때마다 혼자 튀는 행동을 하는 시바견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Kikko, Sasha, Momo, Hina입니다. 이중 막내인 Hina는 사진 찍을 때마다 항상 이상한 행동을 합니다. 3마리는 정면 응시 잘하고 있는데 Hina는 눈을 감고 있습니다. 사진 찍는 입장에서는 좀 화가 나긴 하지만 동시에 귀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Hina가 주로 하는 행동은 하품입니다. 일부러 단체 사진을 망치는 사람을 포토 범버라고 하죠. 사.. 2020. 9. 13.
댄서와 강아지의 아름다움을 담은 Dancers와 Dogs 사진시리즈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는 매력적인 피사체입니다. 매우 역동적인 피사체라고 뛰어난 몸동작이 만드는 아름다움은 인체에 대한 매력을 가득 담을 수 있습니다. 사진작가 Kelly Pratt Kreidich와 Ian Kreidich는 전문 발레 댄서 100명과 100마리의 강아지를 섭외해서 춤추는 발레리나와 발레리노와 함께 강아지를 담았습니다. 인간의 반려동물인 강아지는 인간을 아주 잘 따르고 우리는 강아지들을 참 좋아합니다. 공감이 뛰어난 동물이라서 인간의 행동을 따라 하기도 하죠. 아래 사진 중에 모든 강아지가 발레리노나 발레리나를 따라서 움직이는 건 아니지만 꽤 흥겨워하는 강아지도 많이 보입니다. Dancers와 Dogs 사진 시리즈입니다. 2017년 1월에 시작한 이 Dancers와 Dogs 사진 시리즈는 1.. 2020. 2. 11.
우리가 키우는 개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애니 <언더독> 개를 키운 적이 있지만 지금은 키우지 않고 앞으로도 키울 생각은 없습니다. 개라는 동물은 참 좋은데 그 개를 평생 책임질 자신이 없어서 키우지 않습니다. 게다가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키우겠지만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는 것이 상당히 불편하고 개에게도 좋아 보이지 않아서 키우지 않습니다. 그러나 요즘 아파트에서 개 키우는 분들 참 많죠. 공동 주택인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면 개 짖는 소리 때문에 이웃에 피해를 줍니다. 그래서 성대 수술을 해서 소리를 내지 못하게 하거나 짖으면 전기 충격이 가해지는 '전기 충격 개 목걸이'를 겁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그런 전기 목걸이를 하고 성대 수술을 한 강아지가 행복할까요? 그런 행동 자체가 강아지를 나의 장난감이나 나를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시선이 아닐까요? 나중에 .. 2019. 9. 15.
개의 시선으로 담은 구글 재팬의 개 스트리트뷰 2018년는 개의 해입니다. 12간지 문화권인 일본도 개의 해라서 개 관련 재미있는 일들이 있네요. 한국의 진돗개와 생김새가 비슷한 아키타 견의 고향인 일본 아키타 현 오다테 시에서 아키타 견 등에 360 카메라를 달고 개의 시선을 담은 개 구글 스트리트뷰를 촬영했습니다. 이 구글 스트리트뷰는 3마리의 아키타 견이 참여했습니다. 이름은 아스카와 아코입니다. 아키라견을 키우본적이 있는데 개가 참 순하고 충성심이 높습니다. 생긴 것도 잘 생겼고요. 근데 스트리트뷰를 촬영한 녀석은 더 잘생겼네요 구글 스트리트뷰는 360 카메라를 이용해서 360도 파노라마 지도 서비스를 말합니다. 다음의 로드뷰나 네이버 거리뷰의 원조입니다. 이 개의 시선으로 담은 개 스트리트뷰는 리코 360 카메라를 사용했네요. 개 등에 36.. 2018. 3. 8.
해외 인터넷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다음로드뷰 울릉도 죽도견 구글 스트리트뷰가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크게 놀랐습니다. 360도 파노라마 사진을 이어 붙인 구글 스트리트뷰는 그 장소에 가지 않아도 그 장소를 구석구석 느낄 수 있는 놀라운 지도 서비스입니다. 구글 스트리트뷰가 세상에 나오자 한국에서는 다음이 가장 빠르게 비슷한 서비스인 '다음 로드뷰'를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는 '거리뷰'를 선보였습니다. 해외 이미지 사이트인 http://imgur.com에 아주 흥미로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한 강아지가 보입니다. 위에는 방향 표시가 한글로 있는 걸 보니 360도 파노라마 지도 서비스 같습니다. http://imgur.com에 올라온 이 사진은 다음 로드뷰가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람들은 이 황금빛 강아지가 너무 귀엽다는 댓글들이 많네요. 마치 다음 로.. 2017. 6. 20.
아이들을 위한 동화 같은 사진집 강아지 비비안 브루클린에 가다 예술 사진집은 꽤 많습니다. 기록 사진집도 꽤 많고요. 그러나 아이들을 위한 사진집은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은 많지만 아이들이 좋아할 사진집은 한 번도 못 봤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사진집이 어른들을 위한 사진집만 있을 필요는 없지 않나요? 강아지 비비안 브루클린에 가다는 아이들을 위한 사진집입니다. 미국에서는 1년에 1살부터 9살까지의 550만 명의 아이들이 이사를 갑니다. 이사를 가고 새로운 곳에서 정착을 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어른들이야 쉽게 새로운 장소에 정착을 하지만 아이들은 혼란의 연속입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편안함과 포근함을 느끼기 하기 위해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사진가이자 감독인 Mitch Boyer가 '강아지 비비안 브루클린에 가다'라는 사진집을 출간할 예정입니.. 2016. 7. 2.
개와 음식의 콜라보. 개먹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나 페이스북에는 개와 고양이 사진이 엄청나게 올라옵니다. 애견인 애묘인이 엄청나게 많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인물 사진 보다 개와 고양이 사진은 풍경 사진처럼 쉽게 올릴 수 있기에 많은 것도 있습니다. 여기에 개 고양이 사진을 보면 살며시 미소 짓는 미소를 부르는 사진이라서 엄청나게 인기가 많습니다. 개 고양이 사진 다음으로 많은 게 음식 사진입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에서는 먹스타그램, 개스타그램이 인기 해쉬태그입니다. 개와 음식을 동시에 올리면 더 인기가 많을 듯하네요 Karen Zack(@karenzack)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3월 8 오후 6:05 PST 미국 포틀랜드에 사는 Karen Zack은 작년 11월부터 구글 이미지 검색을 통해서 개와 비슷한 음식 이미지를 골라서 .. 2016. 3. 22.
전직 패션디자이너가 체인으로 만든 귀여운 강아지들 평생 한 가지 직업만 가지고 사는 분도 있지만 여러가지 변신을 하거나 다양한 직업을 가지는 분도 있습니다. 손 재주가 뛰어난 분은 다른 일을 해도 손을 쓰는 일을 하면 또 잘 하더라고요. 전직 패션 디자이너였던 이스라엘 아티스트 Nirit Levav Packer는 패션 디자이너 일을 그만두고 미술작가가 됩니다. 그녀는 귀여운 강아지와 상반된 이미지를 가진 자전거 부품이나 오토바이 부품과 체인 등을 이용해서 강아지를 만듭니다. 주변에 있는 자전거 샵과 오토바이 창고 등을 뒤적이면서 다양한 부품을 구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쉽게 구부러지는 체인을 이용해서 강아지를 만듭니다. 납땜과 용저블 통해서 만들었는데 털이 복실 복실한 강아지가 생각보다 잘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다른 강아지 조형물도 만들기 시작합니.. 2015. 3. 31.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강아지 Gluta 유명 사진작가의 사진만이 날 감동 시키고 마음을 흔들어 놓는 것은 아닙니다. 평범한 사람이 평범한 강아지가 내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빵 터졌습니다. 개가 수박처럼 웃고 있습니다. 우리는 동물이 웃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가끔은 아주 가끔은 강아지도 고양이도 기분이 좋으면 웃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항상 주눅들고 주변을 경계하고 공포감에 휩싸여 있는 것이 동물들의 일상이죠. 인간도 웃을 일이 없지만 강아지 그것도 유기견들은 더 웃을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Gluta라는 강아지는 너무 즐거워 보이네요. Sorasart Wisetsin라는 태국 아가씨는 유기견인 Gluta를 길에서 발견합니다. Gluta는 발견 당시 자궁 근염을 앓고 있었고 자궁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 2015. 1. 14.
일본에서 나온 에어콘이 달려 있는 강아지 집 푹푹 찝니다. 매일 매일이 찜통이예요. 집에 에어콘이 없어서 더 더위를 직접적으로 느낍니다. 그렇다고 에어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운이 좋은 건지 창문만 열어 놓으면 안양천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항상 창문을 통해 들어옵니다. 다만, 이 지긋지긋한 습도가 문제입니다. 습도 때문에 끈적끈적한 불쾌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런데 인간만 이렇게 더위를 타고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강아지도 더위를 타죠. 특히나 강아지들은 땀구멍이 없어서 입으로 몸의 열기를 뱉어 냅니다. 더구나 털이 많은 동물이잖아요. 이런 강아지들을 위한 에어콘이 달린 강아지집이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일본의 센서 계측기 회사인 MRT Corp's는 강아지를 위한 럭셔리 강아지집을 선보였습니다. 강아지 집에 에어콘을 달았는데 전기에 연결하.. 2013. 8. 9.
차안에 강아지를 놓고 내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Dog Caller 강아지를 차에 태우고 외출을 나가면 개가 안절부절 못하고 낑낑거립니다. 왜 그런지 몰라서 쳐다보고 있는데 혹시나 해서 창문을 열어줬더니 고개를 내밀고 좋아하더군요. 개는 사람과 달라서 차 안에 갇히면 흥분상태가 되나 봅니다. 강아지 키우는 집에서 가끔 마트에 갈때 혹은 외출을 할 때 차 뒷자석에 태우고 나가서는 깜박 잊고 혹은 잠시 다녀오겠다며 강아지를 차 안에 넣고 내리면 큰일납니다. 특히 여름에는 절대로 그런 행동을 해서는 안됩니다. 차에 강아지 놓고 내렸다가 몇시간 후에 오면 개는 죽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항상 건망증이 문제죠. 차에 강아지가 있는지 깜박 잊고 때약볕에 차를 주차해놓아다가는 강아지는 큰 위험에 처합니다. 차안에 강아지를 놓고 내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Dog Caller그런 건망증이.. 2012. 8. 28.
조리돌림 형벌을 받는 강아지들 사진 왜 개들은 자기 똥을 그렇게 먹는지 모르겠어요. 뭔 카니발리즘인지. 그래서 우리는 그런 개를 멸시하는 의미로 똥개라고 부릅니다. 그렇다고 족보있는 개가 똥을 안먹냐? 그것도 아니에요.. 종족 자체가 똥을 좋아하나봐요. 똥을 먹으면 주인이 너무 놀라서 막 화를 내면 또 기가막히게 말을 잘 들어요. 눈치하나는 정말 빠른게 개들입니다. 조리돌림이라는 형벌이 있습니다. 박정희 정권때 이정재 같은 정치깡패를 싹다 청소했는데 그때 조리돌림을 했습니다. 조리돌림은 자신의 죄를 적은 글을 자기 목에 걸고 동네나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쪽을 파는 것을 조리돌림이라고 합니다. 이런 조리돌림 같은 형벌을 받는 강아지 사진을 모으는 'Dog Shaming'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 곳에 올라온 강아지 사진들입니다. 주인이 강아지의.. 2012.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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