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의자19

마트에 가보니 의자에 앉은 계산원이 없습니다. 군 전역하고 2학기 복학까지 약 2개월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 2개월을 놀 수만은 없어서 백화점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영등포에 있는 경방 필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는데 다른 아르바이트보다는 시급이 약간 높았습니다. 가서 하는 일은 주로 매대에 물건 떨어지면 창고에서 꺼내서 배치하고 박스정리하고 가끔은 호객행위도 하고 별 잡일을 다 했죠. 모든 것이 해볼 만했습니다. 호객 행위하는 것도 그런대로 할만했는데 문제는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더군요. 한 1주일 집에 오면 다리 주무르기에 바빴습니다. 짝다리로도 서보고 별짓을 다해도 하루종일 서 있는 게 쉬운 게 아니더군요. 편한 운동화도 소용없었습니다. 그렇게 1주일을 고통스럽게 지내다가 익숙해지더군요. 나중에는 서 있는 게 큰 .. 2009. 3. 19.
이런 안락의자들 어떠세요? 독일의 가구제조업체인 Münchener Boulevard Möbel (MBM) 에서 2009년 라운지(안락 의자)를 선보였습니다. 안락의자하면 휴식, 편안함이 연상되는데요. 바닷가에서 안락의자에 누워 음악이나 책을 읽거나 그냥 멍하니 바다만 바라봐도 최고의 휴식을 제공받는 느낌이 될것 입니다. 와. 이런건 환상미까지 있네요. 바닷가에서 이런것 설치해놓고 1시간 누워있는데 2천원 받아도 될듯 하네요. 바닷가가 보이는 모텔에 있는것 보다는 바다가 바로앞에 보이는 침대(바람막이는 좀 있어야 겠지만요) 괜찮은데요. 하지만 이 사진은 콘셉트 사진입니다. 이런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우리나라보면 그냥 밋밋하게 파라솔만 대여하는데 돈 많은 분들을 위해서 저렇게 긴 의자도 함께 있으면 좋을듯 합니다. 쿠션의 바다에 올려.. 2009. 1. 27.
경고안내판이 의자로 변신 미국 시러큐스대학에 재학중인 Jeffrey Gerlach씨가 만든 DPW ADK라는 작품인데요 저걸 뭐라고 하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공사장이나 사고지역, 긴급복구현장에서 경고안내판이 의자로 변신했네요 우리 주변에서 볼수 있는 사물들을 관찰해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것은 디자이너들의 업인가 보네요. 두개를 결합해서 의자를 만들었는데요. 아이디어는 고전의자에서 얻었다고 합니다. 저는 첨에 보고서 낚시터에서 쓰는 의자인가 했습니다. 그리고 부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구요. 좀 위태위태해 보입니다. 2008. 12. 24.
마트계산대에 이제 의자가 생긴다네요. 반가운 소식이 하나 들렸습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판매원들이나 캐셔가 앉아서 일할수 있도록 의자가 생긴답니다. 뉴스를 보니 이미 몇년전에 의자에 앉아서 일하도록 법제화는 시켜 놓았습니다. 그러나 대형마트나 백화점에서 그 법을 무시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점장이 의자에 앉지 말라고 한게 아니라 한국 특유의 서비스를 요구하는 정신 때문에 앉아서 일하면 무례하거나 노는걸로 아는 모습 때문입니다. 지금 잠깐 상상해 보세요. 백화점에 들어가서 옷을 고르고 있는데 백화점 점원이 앉아서 발 까딱거리고 있거나 하는 모습이나 앉아서 정중하게 대하는 모습 두 모습다 무례하다고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손님들의 그런 시선 즉 국민들의 시선이 그러다 보니 손님을 대하는 점원들은 하루종일 서 있어야 합니다. .. 2008. 8. 28.
의자가 옷걸이로 변하는 행거체어 평범한 옷걸이입니다. 하지만 의자로도 활용할수 있습니다. 또한 손님이 없거나 의자가 불필요하면 옷걸이 행거에 걸면 됩니다. 이런 두가지 용도로 쓰는 제품들은 둘중에 하나가 주가 되고 하나가 부가 되는데 이 제품은 뭐가 주가 되는 제품인지 모를정도로 둘다 실용성이 있네요. 디자이너 Philippe Malouin 가 만든 이 제품은 밀란 가구전시회에 나온 제품입니다. 2008. 4. 6.
SF영화에서나 나올듯한 디자인의 의자 Mathias Koehler가 개발한 의자입니다. 마치 미래공상과학영화에 나올만한 디자인의 의자네요 기본 컨셉은 흔들의자를 기본으로 했구 거기에 세련된 디자인을 첨가 했습니다. 의자의 위에는 전등이 달려있어 야간에도 의자에서 책이나 다른일을 할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core77.com/blog/object_culture/rocking_chair_concept_7302.asp 2007. 9. 3.
획기적 디자인의 책꽂이의자 책 좋아하는 책 마니아들에게 딱 어울리는 의자입니다. NOBODY AND CO 라는 회사에서 디자인한 이 의자는 저렇게 의자에 책을 꽂을 수 있어서 의자에서 책을 읽다가 실증나면 다른 책을 바꿔볼 수 있습니다. 책뿐만 아니라 DVD도 꽃을 수 있어서 영화 마니아에게도 좋겠네요. 아이디어 기발하네요. 이 책꽂이도 디자인 멋집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다 했을까. 우드 색깔로 하니 고풍스러워 보이고 세련되어 보이네요. 저도 책 좋아해서 방에 온통 책인데 저런 거 국내에서 팔면 사고 싶을 정도네요. 간단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NOBODY AND CO 라는 회사는 디자인회사인듯한데 우리나라 휴대폰 디자인도 했나 봅니다. 디자인의 강국 이태리 달리 디자인선진국이 된 게 아니겠죠. 사진출처 : http://www... 2007. 6.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