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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42

손안의 에어컨 핸디쿨러 올 여름은 참 선선했습니다. 농촌분들 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니지만 도시에 사는 저로써는 여름이 덮지 않은게 참 좋네요.8월이 다 가기도 전에 가을 날씨가 시작이 되구요. 작년처럼 날이 적당히 더워도 배값 폭락하는 것을 보면 농사하기에 날 좋은게 결코 좋은것만은 아닌듯 하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름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계절입니다. 가장 싫어하는 이유는 땀이 흘러도 습기가득한 날씨때문에 땀이 흘러내려서 느껴지는 끈적거림은 정말 짜증이 나죠. 그럴때는 선풍기나 에어콘이 있는 실내로 피신하게 되는데 에어콘이 항상 있는것도 아니구 어쩔수 없이 야외에 있어야 할때 더운 날씨에 연신 손부채를 부쳐보지만 짜증만 납니다. 최근에는 USB손선풍기나 건전지로 움직이는 작은 손풍기들이 많이 선보이는데 손풍기가 아닌 에어.. 2009. 9. 3.
여름철 시원한 맥주를 먹게 도와주는 제품들 여름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죠. 수박, 아이스커피, 냉면, 삼계탕, 그리고 맥주입니다. 맥주는 성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름철 음식이 아닐까 합니다. 이 맥주를 시원하고 재미있게 먹는데 도와주는 제품들을 소개할꼐요 얼음잔 보기만해도 시원스러워 보입니다. 맥주병 재떨이 술먹다가 맥주병에 담배꽁초 넣는 분 많은데 아예 편하게 넣으라고 만든 재떨이네요. 카운팅이 되는 병따게 오프너 먹은 술병 카운팅 하는데 좋을듯 합니다. 체인 병따개 긴 맥주잔 산탄총알 모양의 맥주잔 맥주잔보다는 위스키잔으로 더 어울릴듯 하네요. 보온병 모양의 맥주잔 5천짜리 피쳐시키면 아래서 정수기처럼 따라먹는것으로 나올때가 있는데 이건 작은 크기네요. 재미있긴 한데 꼭 저렇게 먹어야 할까 생각도 듭니다. 맥주 하드를 만들어주는 플라스틱 .. 2009. 7. 12.
문명과 단절된 언플러그드 여름휴가 Feather Down Farms 시원한 해변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강렬한 태양및에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하면서 썬탠을 하고 저녁에는 게임방이나 숙소에 가서 인터넷이나 맥주 한캔하면서 블럭버스터 영화 한편을 보는게 여름 휴가가 보통의 그림입니다. 혹은 계곡에 가서 PMP를 보면서 저녁밤을 보내기도 하구요. 그러다 회사에서 급한 전화 한통이라도 오면 기분 다 잡쳐버립니다. 휴가가서 회사에서 오는 전화 받는 사람들 참 많죠. 회사에서는 미안해 하면서 정말 급한일이 아니면 전화를 안할려고 하지만 정말 급할때는 어쩔수 없이 합니다. 그러나 휴가지에서 회사에서 온 전화번호가 뜨면 짜증이 팍 납니다. 인터넷과 휴대폰과 전기가 없는 곳으로의 여름휴가는 어떨까요? 아침에 일어나서 마당에 쌓여 있는 나무를 쌓아놓고 아침음식을 하며 근처 농장에 가서 닭들이 .. 2009. 7. 4.
오세훈시장, 한강 르네상스 급하게 하다간 체합니다. 요즘 한강 전체가 공사판이 되었습니다. 오세훈시장이 임기내에 한강르네상스 성과를 내기위해서 급하게 서두르고 있습니다. 한강르네상스의 골자는 한강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좀더 편하게 접근하고 생태복원을 하여 자연형 하천을 만드는게 큰 테마입니다. 한강르네상스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한강 호안의 변화입니다. 영화 괴물에서 괴물이 미끄러지기도 했던 이전의 한강 호안은 이렇게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스니다. 이 콘크리트 호안은 88올림픽을 대비하기 이해서 한강 전체를 콘크리트로 발라버린 토건정책의 한 단면이었죠. 이 콘크리트 호안이 않좋은 점은 물고기들이 살수 있는 수풀이 없어서 물고기도 없고 물고기가 없다보니 철새들도 날아오지 않습니다. 그냥 휑한 모습에 가끔씩 무심한 유람선만 지나가는게 전부였죠. 그래서 서울시장은 .. 2009. 6. 26.
거대한 물놀이용 미끄럼틀 튜브 여름철 물놀이 시즌이 되면 부모님들은 바빠집니다. 공기를 불어넣어서 만드는 물놀이 기구에 입으로 혹은 손으로 바람을 넣다보면 힘이 빠지죠. 그래도 아이들 뛰어 노는 모습을 보겠다는 일념하나로 그 고통아닌 고통을 참아냅니다. 여름철에 튜브에 바람 넣는것은 지금은 공기 넣어주는 펌프들이 많이 발달하고 보급되어서 큰 문제 없지만 예전에는 입이 부울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세상이 발달해도 이 거대한 튜브앞에서는 힘이 빠지겠는데요 Hammacher Schlemmer 에서 만든 5미터 높이의 이 물놀이용 튜브 미끄럼틀은 아이들에게 괴성을 지르게 만들것입니다. 호수나 강가 혹은 수영장에서 이 거대한 튜브 미끄럼틀을 설치하면 여름 한철 아이들이 괴롭히는 일은 없을것입니다. 이 거대한 미끄럼틀은 높이가 5미터여서 .. 2009. 6. 21.
노트북 모양의 그릴 곧 바캉스 시즌이 돌아오는군요. 바캉스하면 산, 계곡,바다의 시원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밤에 바베큐 파티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안양천변에도 바베큐파티를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작년 여름에 평소처럼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니 여기저기서 고기를 굽고 있더군요.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고기굽는것은 문제가 안되는데 훌러덩 훌러덩 벗은 아저씨들이 좀 문제더군요. 바베큐 파티는 언제 어디서나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아무때나 어디서나 할수 없는게 바베큐 파티입니다. 그 이유는 바베큐 그릴에 있습니다. 바베큐 그릴을 들고 다닐수도 없고 차에 싣고 다닐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노트북 모양의 접을수 있는 바베큐 그릴이 있습니다. 이 노트북모양의 바베큐 그릴은 차에 싣고 다닐수도 있고 그냥 들고 다닐수도 있습니다. .. 2009. 6. 18.
파도소리가 웅장한 맹방, 덕산 해수욕장 곧 여름휴가 시즌이 옵니다. 왜 우리는 7월말 8월초에 휴가를 몰려갈까요? 그래서 그 피크때는 어딜가도 사람에 치이고 즐거운 여름휴가는 피로만 가지고 오게 됩니다. 매년 이런 경험을 하신 분들은 7월초에 미리 떠나거나 9월초에 늦게 가는 분들도 많더군요. 올 여름 휴가 어디로 가실건가요? 제가 추천해주는곳은 강원도 삼척시의 맹방해수욕장입니다. 삼척시에서 약 10여분을 달리면 나오는 이 맹방해수욕장은 삼척시에서 가까운곳에 있습니다. 먼저 맹방해수욕장은 긴 해변가를 자랑합니다. 그 긴 해변가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는 웅장한 느낌까지 들게 합니다. 7월이 되면 저 감시탑에 사람이 올라가 있겠네요. 해변가 디ㅜ로는 이렇게 자동차 길도 있습니다. 동네 주민분들이 산책로로 사용중이더군요. 통신중계탑인가요? 축구공모양.. 2009. 6. 9.
기습적인 천둥번개가 몰아친 서울 오늘 낮 갑작스러운 천둥번개가 서울에 몰아쳤습니다. 이런 날씨에 컴퓨터를 하는것은 자살행위라고 생각해 컴퓨터를 껐습니다 전원선까지 확실히 뽑구요. 랜 케이블도 뺐습니다. 몇년전에 랜케이블을 타고 들어온 과전류가 모니터를 날려먹은 추억이 있어서요 천둥번개를 보면서 HD동영상 촬영이 되는 삼성 IT100으로 그 모습을 잡았습니다. 이 카메라가 좋은게 HD급 동영상으로 촬영후에 화면캡쳐를 할수 있습니다. 번개속도가 빛의 속도인데 그 빠름에 화면캡쳐도 잘 안되더군요. 일시정지를 수차례 누르면서 한두장 건졌습니다. 이 정도 광량이면 플래쉬 저리가라겠네요 플래쉬 수만개를 동시에 터트려야 저런 광량이 나오겠죠. 여름이 다가왔네요. 계절과 계절사이엔 비가 있다고 하는데 여름을 알리는 소낙비였습니다. 천둥번개 많이 치는.. 2009. 6. 2.
10월 말에 종로에서 여름 하늘을 보다 일기예보는 여름을 지나 가을날씨까지 오보를 내고 있습니다. 산행을 준비했던 아침에 비가 오길래 관악산 등산약속을 깨버렸습니다. 그리고 혼자 비온후 단풍색을 잡아보고자 창경궁으로 갔습니다. 많은 분들이 카메라를 들고 창경궁에 왔더군요. 단풍색에 취하고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있어서 몰랐는데 번쩍번쩍 거리는 하늘을 잠시 봤습니다. 아직도 축제시즌이라서 그런가? 했었죠. 그런데 음악소리보다 더 큰 천둥소리에 이어폰을 빼고 하늘을 올려다 보니 시꺼먼 먹장구름이 종로쪽으로 다가오더군요. 한쪽은 이렇게 노을이 지고 있는데 한쪽 하늘은 벼락과 천둥이 들려옵니다. 때마침 창경궁에서 나가라는 안내멘트가 나오더군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비를 맞으며 종로쪽으로 갔습니다. 종묘앞의 노점상들과 우산과 우비를 쓴 시.. 2008. 10. 26.
정말 지리멸렬한 하이서울 페스티벌 여름편 서울에 축제가 거의 없다는게 참 서글품니다. 서울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소통의 장을 넘어 관광상품으로 내세울만한 축제가 없습니다. 명동축제같은 상인들의 축제말고 뭔가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함께즐길수 있는 축제가 없습니다. 5천년 역사 6백년동안 한나라의 수도인 서울에 이렇게 내세울만한 축제가 없다는것은 한국이라는 나라가 신생국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서울은 관에서 주도하는 축제가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을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축제를 봄,여름,가을,겨울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봄의 하이서울페스티벌 퍼레이드를 보면서 80년대에 한 제 고등학교 축제보다 못하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정체모를 외국무희들의 춤사위에는 멍해지더군요. 하이서울이야 하이월드야~.. 2008. 8. 11.
여름휴가철 나만의 피서법은? 여름 휴가철이 얼마 안남았네요. 보통 7월 말에서 8월초에 집중적으로 휴가를 많이 가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2주에 걸쳐서 몰려서 강으로 산으로 바다로 가다보니 휴가지에서 피로를 풀고 오는 것 보다는 돈은 돈대로 쓰고 욕만 하다가 짜증만 내다가 오는 경우도 많더군요. 저 같은 경우도 계곡으로 친구들고 놀러간 여름 휴가는 욕만하다가 왔습니다. 그 좁은 하천에 어찌나 사람들이 많은지 물구경보다는 사람구경만 하다 왔습니다. 그떄의 기억떄문에 친구들과의 여름휴가를 꺼리게 되더군요. 그리고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꼭 바다봐야 계곡에 발담궈야 산에 올라가야 여름휴가는 아니라구요. 서울시 안에서도 간편하게 즐길수 있는 피서법이 있지 않겠냐 하구요. 뭐가 있을까요? 1.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돗자리위에서 캔맥주와 .. 2008. 7. 23.
비 개인 오후의 아름다운 풍광 비 개인오후를 좋아하세요 라는 영화가 있었어요. 91년도 거리에 붙어있던 포스터 당대의 청춘스타였던 이미연과 최수종이 나온 영화인데 영화는 보지 않았습니다. 평들이 좋지도 않고 그저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거리마다 붙어있는 그 포스터를 보면서 대답을 했습니다. 비 개인 오후를 좋아하세요? 네 무척 좋아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비 개인 오후를 좋아하실 거예요. 어제도 그런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내리던 비가 갑자기 햇살에 자리를 비켜주던 시간 오후 5시가 넘으니 갑자기 태양이 뜨더군요. 바로 카메라 들고 나가봤습니다. 여름하늘은 정말 매직이라고 불릴 만큼 놀랍고 변화가 많은 하늘이라서 하나의 무언극을 보는 모습입니다. 안양천으로 나가봤습니다. 아파트에 둘러쌓여 있어서 안양천에 나가야 이 풍광을 담을 수.. 2008.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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